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군민들의 올바르고 건강한 식습관 및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자 지난 8일부터 경로당 11개소를 직접 찾아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해 ▲ 올바른 영양 식생활지침 안내 ▲ 염도계와 당도계를 활용한 설탕·염도량 확인 및 대체음식 활용 ▲ 틀니살균세척기를 이용한 틀니관리법 및 치주질환 예방법 등에 대한 실제 사례 위주로 진행했다. 특히 필수 영양소는 적게 먹고 나트륨이나 당은 과다 섭취하는 영양 불균형 식습관 개선을 위해 보건소 영양사가 직접 콩나물국을 이용해 염도를 측정하는 법 등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노년기 치아관리를 위해 치과의사가 직접 치주질환 예방법도 교육했으며, 이동형 틀니 살균세척기를 이용해 틀니 사용 주민들에게 틀니 세척 서비스도 제공했다.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게 평소 쉽게 접하는 식품들과 사례위주 교육으로 높은 교육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노년기의 적절한 영양관리와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8월 30일 강진읍 오감통시장에서 우형근 강진읍시장상인회장 등 임원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형마트 개장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들을 격력하고,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읍시장상인회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매 장날(8.29, 9.4, 9.9) ‘추석맞이 사은 및 경품행사’를 진행해 상품권 증정, 경품 추첨 행사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우형근 상인회장은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하며 그 방안으로 시장 노후시설 개보수, 전통시장 행사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강진원 군수는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면밀히 살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강진읍시장의 시설 개선과 경영혁신 노력에 강진군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0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김바다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사, 감사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의 2023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 및 예산편성, 당연직 이사 변경 보고, 기타 현안 토의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생활관광활성화 사업으로 강진의 푸소와 관광을 연계한 여행상품 중 하나인 ‘강진에서 1주일 살기’를 추진했으며, 올해 760명이 체험 완료하고 10월까지 131명이 예약 완료한 상태이다. 이 사업은 많은 관광객들이 강진에 머물고 가는 등 지역에 수익 창출을 가져왔고, 강진 푸소체험과 강진 묵은지를 연계한 새로운 여행 콘텐츠인 ‘강진 묵은지 축제’를 개최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문체부 주최·한국관광공사 주관의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고, 전남음악창작소에서 운영 중인 지역 문화 예술 및 우수 뮤지션 발굴, 강진읍 관광 상권 환경개선 및 특화상품 개발, 마케팅 등 강진읍 상권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응급환자 발생 대비 및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군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휴무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관내 의사회와 약사회 협의를 거쳐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했다.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전라남도 강진의료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당직의료기관 의원 6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5개소가 일자별로 운영된다. 연휴기간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매일 비상진료(09:00∼18:00)와 선별진료소(09:00∼15:00)를 운영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연휴기간 전후로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므로 군민들께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함께 추진하며 주택 구입에 따른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젊은 세대의 주택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 결혼과 출산·양육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한다. 신청 대상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등 대출 심사를 통과해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기간 중에 주택을 구입한 7년 이하 신혼부부(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와 미성년 2자녀 이상(자녀 중 1명은 만 12세 이하)을 둔 다자녀가정이다. 지원 조건은 신청자가 신청일 기준 관내 소재 주택을 구입하고 그 주택에 주소를 두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전남에 주소를 둬야한다. 또한, 다주택 소유자(분양권 포함)이거나 주거급여 등 주거 관련 지원을 받고있는 자는 제외된다. 자격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대출이자 납부액에 따라 월 최대 15만 원씩 3년간 지원받는다. 모집인원은 5가구이며,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과 강진군자원봉사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명절 음식을 나누며 이웃사랑의 분위기를 전했다. 추석 명절 음식 나눔 행사는 자원봉사자 72명이 참여했으며, 강진읍 전통시장에서 신선한 재료를 구입해 불고기, 산적, 해물전, 송편, 김치 등 5종의 명절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다. 봉사자들은 준비한 음식을 명절 음식 장만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12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군동 안풍마을 한 어르신은 “명절 때가 다가오면 마음이 허전하고 외로웠는데, 강진군에서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갖다주고 따뜻하게 말벗도 해주니 명절 분위기가 난다”며 “올 추석은 어느 때보다 행복한 명절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과 치솟은 물가로 인해 취약계층의 명절은 더욱 소외될 수밖에 없다”며 “군에서는 추석 명절 음식 나눔,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명절 위문 등으로 군민 모두가 명절을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한국외식업강진군지부는 지난 8월 29일 침체되어 있는 외식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강진원 강진군수를 초청해 한국외식업강진군지부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외식업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외식업강진군지부는 강진군 외식업소 518개소 중 가입회원업소 387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지부장 1명, 부지부장 1명, 운영위원 10명, 감사 1명을 두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원진들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음식점 영업주들이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위생용품 지원, 시설개선 사업비를 현실에 맞게 증액하고 다시 강진을 방문하고 있는 관광객 트렌드에 맞는 단품메뉴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음식개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강진원 군수는 “강진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외식업강진군지부의 협조가 필요하다. 건의하신 위생용품 지원, 음식개발 컨설팅, 시설개선 사항 등을 적극 검토하고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범우 외식업지부장은 “영세음식점들을 위해 건의사항이 있으면 군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민선8기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가 지난 30일 제28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7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도 군정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규칙안,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강진군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 촬영예방에 관한 조례안, ▲강진군 빈집 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 ▲강진군의회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진군의회 사무전결 처리 규칙안, ▲강진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진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강진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9건, 강진군수가 제출한 ▲강진군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4건 총 13건을 의결했다. 특히, 군정 업무보고 시 초선의원들의 열정과 선배 의원들의 노하우가 잘 접목되어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 등을 면밀하게 점검해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해 내기도 했다. 노두섭 의회운영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체감과 인식이 낮다”며, “기후위기 인식 제고를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4일 강진군도서관에서 회춘탕의 옛날 명성을 되찾아 보자는 각오로 회춘당 인증업소 10개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인증업소 영업주들은 이구동성으로 물가상승에 따른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며 가격인상 건의와 회춘탕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진회춘탕은 2013년부터 명품화 용역, 권리화 사업, 표준레시피 보급, 회춘탕 취급업소 인증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보양음식을 많이 찾는 초·중·말복과 하절기 휴가철에 부모님을 모시고 회춘탕을 찾는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다. 그러나 여전히 1인용 취급업소가 없어 민원이 제기된바 군에서 1인용 판매를 제안해 보았으나 영업주들은 회춘탕의 특성상 국물맛을 내는 데 한계가 있어 오히려 회춘탕 명성에 맞지 않다고 주장한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영업주를 독려하는 한편, 회춘탕 가격, 양, 맛에 대한 각 영업주의 의견들을 종합·분석하여 강진군 대표음식으로써 명성을 회복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회춘탕 가격이 불가피하다는 영업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4인 기준 13만 원으로 정하고 군청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수를 지키기 위해 ‘강진품애(愛)살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강진품애(愛) 살기운동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강진 관내에 거주할 것을 독려하고 관내 거주 주민 중 관외에 주소를 둔 군민에게 주소 바로 두기를 권장하는 운동이다. 귀농‧귀어‧귀촌을 원하는 도시민을 유치하고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중 먼 거리를 출‧퇴근하는 직원에게 강진에서 살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작년에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강진산단의 에스디피브이(주), ㈜로우카본 등 관내 입주기업에서 강진군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이용해 관내에 거주하지만 관외에 주소를 둔 직원들을 전입하도록 독려해 총 120명이 전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군은 올해도 강진품애(愛) 살기운동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기관단체·기업체에 대해 전입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직원 수 5인 이상 기관단체 및 기업체 중 ▲5명 이상 10명 이하 전입한 기업은 50만 원 ▲11명 이상 20명 이하는 100만 원 ▲21명 이상 30명 이하는 150만 원 ▲31명 이상 전입한 기업은 200만 원을 지원할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코로나19로 온 국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잡곡 판매량이 10%가량 증가하였고 이러한 증가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잡곡은 백미보다 마그네슘, 철, 아연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B, E 등이 풍부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변비 예방에 탁월하다. 또한 폴리페놀, 폴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물질도 백미보다 훨씬 풍부해 항산화 및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계속 나오고 있다. 잡곡의 주산지 강진군은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춰 1~2인 가구의 한 끼 식사 양으로 구성된 소포장 잡곡세트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잡곡세트는 600g 단위 용기포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품목은 기장, 귀리, 보리, 팥, 서리태, 현미, 찰기장, 흑미 등으로 소비자가 직접 골라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가 대량으로 구입 시 혼합곡으로도 판매 가능하다. 잡곡은 개봉 후 냉장보관하며, 오래된 잡곡은 가끔 햇볕을 쪼여 주어서 건조하게 보관하면 신선하게 오랫동안 먹을 수 있으며, 직사광선을 피하고 밀봉하거나 포장을 개봉하지 않아도 벌레가 생길 수 있으므로 냉장보관이 가장 안전하다. 강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오는 9월 6일 전국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심뇌혈관질환이란 허혈성 심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동맥경화증을 말한다. 강진군 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 개선과 행동 변화를 위해 9월 6일 오전에는 강진읍 시장에서, 오후에는 강진완도축협 하나로마트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진지사,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건강지원센터와 함께 건강부스를 설치해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 건강부스에는 레드서클존을 운영해 혈압·혈당수치 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자기혈관 숫자를 알고 관리의 중요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건강한 혈관 정상 수치는 ▲혈압 120/80mmHg 미만 ▲공복 혈당 100mg/dL 미만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이다. 이 밖에도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지역 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