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남구는 23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변경에 따라 그동안 감염병 확산 차단 차원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해 온 주민 정보화 교육을 오는 6월부터 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 정보화 교육은 관내 어르신 등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사업으로,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 2020년 2월 이후부터 남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택트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28개월 만에 강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하는 대면 방식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오는 6월부터 선보이는 교육 과정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급반에서는 컴퓨터 입문 과정에 필요한 지식과 인터넷 활용법 등을 학습하며, 중급반에서는 파워포인트를 비롯해 엑셀, 블로그, 유튜브, 픽슬러, 문서 작성법 등을 배우게 된다. 초급반과 중급반 모집 규모는 각각 20명이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남구청 홈페이지참여세상 교육세상 코너에서 주민정보화 교육을 클릭한 뒤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6월달 주민 정보화 교육은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남구는 20일 지역 언론에서 제기한 ‘40년 방치 폐건물 범죄 사각지대 전락’과 관련, “이곳 건물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 도시디자인 사업’ 본격 추진을 앞두고 최근 청소년 일탈행동이 잇따라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범죄 사각지대로 전락한 이 폐건물에 대해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놨다. 문제가 된 건물은 주월동 한 여고 앞 개인 사유지 내에 있는 S병원으로, 40여년째 흉물로 남아 있는 상태다. 사유 재산이어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기도 하다. 다만 남구와 남부경찰서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S병원 건물이 범죄에 취약한 우범지역으로 보고, 지난 2월 11일부터 16일까지 이곳 폐건물에 대한 범죄 예방진단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폐건물 출입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해 놓은 안전 울타리가 훼손된 사실을 파악했고, 이곳을 통해 사람들이 드나든 흔적을 발견한 뒤 이에 대한 보완책 마련에 즉각 나섰다. 남구는 남부경찰서와 수차례 회의를 통해 2월 21일 S병원 등 3곳을 대상으로 ‘2022년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광주시에 사업계획서를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남구는 통일교육 주간을 맞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공감 전시회를 개최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2022 남구 평화 통일 공감 전시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남구청 1층 로비와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남구가 주최하고, 통일부 산하기관인 광주통일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남북 정상회담 사진 및 북한 생활용품 전시 등을 통해 남과 북 상호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남북교류 사진전을 만날 수 있다. 이곳 코너에서는 남북 정상회담 사진 5점을 비롯해 남북 사회문화 교류 5점, 북한 학생 및 어린이 사진 3점, 평양거리 5점, 북한 주민의 여가 및 시민생활을 담은 사진 3점 등 총 23점의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또 북한의 정기 간행물과 동화책, 화폐, 우표, 화장품 및 식료품 등 생활용품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시회 첫날인 23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북한의 문화에 대해 살펴보는 영화 상영 코너가 문을 연다. 상영 영화는 북한과 영국, 벨기에 3국 합작으로 제작한 ‘김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남구 보건소가 2년 3개월여 만에 다시 문을 연다. 남구는 19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해 잠시 중단했던 보건소 업무를 오는 2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으로 조정되면서 포스트 오미크론 단계별 대응 전환 정책에 따른 것이다. 남구 보건소의 일반 업무 재개는 지난 2020년 2월 24일 문을 닫은 후 820일만으로, 진료 및 제증명 발급 등 각종 민원 업무 서비스 재개에 따라 일상회복 지원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관내 주민들은 내과와 치과, 한방 등 일반 진료를 비롯해 건강진단 결과서(보건증)와 일반 건강진단서, 운전면허 적성검사, 흉부 X-ray 검사, 제증명 발급 등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건강진단 등 각종 검사 및 운전면허 적성검사, 기타 제증명 발급 등을 한결 수월하게 이용하면서 관련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또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구강 보건 및 금연, 절주 사업, 치매환자 관리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이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개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18일 “저소득 장애인들이 가정에서 생활 및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사업비 4,160만원을 투입해 주거용 편의 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2022년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을 실시한다”며 “이를 통해 관내 장애인 가구 구성원에게 일상생활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올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관내 장애인 주택은 총 11세대이다. 농촌 지역인 대촌동에 소재한 장애인 세대 7곳과 도시 지역에 살고 있는 장애인 세대 4곳이다. 지원 대상 세대는 주거약자 중 장애인복지법 2조에서 규정하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오랫동안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는데 상당한 제약을 받은 사람이며, 해당 장애인 가구의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세대에 한해 지원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남구는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세대당 380만원 이내 범위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개보수를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며, 이 사업은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업비로 수리할 수 있는 부분은 화장실을 비롯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남구와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년만에 찾아온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19일 무료 푸드 트럭을 운영한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긴 시간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 준수에 함께한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푸드 트럭을 이용한 ‘마음건강 반짝 카페’를 오픈한다. 푸드 트럭을 만날 수 있는 장소는 주월동 빅스포 뒤 푸른길 공원과 코로나19 최일선 현장인 남구 선별진료소 2곳이며, ‘마음건강 반짝 카페’는 이곳에서 각각 파트 타임제로 문을 연다. 우선 19일 푸드 트럭의 첫 방문지는 주월동 빅스포 뒤 푸른길 공원이다.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주민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카페 방문객에게는 커피 등 음료가 제공되며, 심리검사를 비롯해 상담과 정신건강 정보도 제공한다. 또 추억의 뽑기와 O‧X 퀴즈를 통한 경품 추첨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푸드 트럭은 곧바로 남구 선별진료소로 이동,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백운광장 주변에 근무 또는 거주하는 직장인과 주민, 코로나19 업무에 전념 중인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두 번째 ‘마음건강 반짝 카페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남구는 17일 “사회적 울타리 내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는 학대 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 7곳을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관내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은 하이 소아청소년과의원을 비롯해 아이나래 정신건강의학과, 복음 내과의원, 이덕웅 소아청소년과, 정 내과의원, 삼선의원, 참빛 안과의원 7곳이다. 이곳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은 이유는 지역사회에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치료 체계를 확고하게 구축하고,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통해 더 이상의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7곳은 관내에서 학대 피해 아동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의료 지원을 위해 피해자에 대한 상담을 비롯해 신체‧정신적 검진 및 치료 등 다방면에서 힘을 모아 피해 아동 보호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아이들 중에서 학대 피해를 받은 의심 정황을 발견할 경우 구청에 즉각 신고해 2차 피해를 차단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남구 관계자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아동학대 조사와 대응 업무가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되면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기관평가 항목 중 직원교육은 집합교육으로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적용 지침의 시기가 정리돼 있지 않습니다. 동시간대 50% 집합이 아닌 4인 이하 타임별 회의 및 교육도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주야간 보호센터 차량은 이동 약자를 위한 것입니다. 휠체어와 지팡이 등에 의지한 거동 불편 어르신이 이용하는데, 장애인 차량으로 등록할 수 없습니다. 먼 거리 이동시 장애인 주차구역에 잠시 주차하면 과태료를 내는 경우가 많아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광주 남구가 노인장기요양기관의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광주지역 자치구로는 최초로 ‘1문 1답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면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1문 1답 교육은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매월 1차례씩 열리고 있다. 관내 134개 노인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시설 종사자들은 구청에서 열리는 1문 1답 실무 교육을 통해 구청 및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적극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현장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해결의 주된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1문 1답 교육은 관련 법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남구청 ‘헌혈 퀸’ 고영미 사무관이 숭고한 생명나눔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은장 포장증을 받았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고영미 봉선1동장은 이날 오전 구청에서 열린 2분기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30번째 생명나눔에 나섰다. 지난 2014년부터 1년에 4차례씩 자신의 혈액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30번째를 맞이한 것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숭고한 인류애 정신을 발휘한 고영미 봉선1동장에게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담아 30번째 혈액 나눔에 동참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은장 포장증을 이날 수여했다. 그가 꾸준히 헌혈 나눔에 동참한 이유는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면서 평소 생활신조로 삼아온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수단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고영미 봉선1동장은 “내가 나눌 수 있는 것에 행복함을 느끼고, 헌혈 나눔을 할 수 있도록 나의 건강을 꾸준히 관리해 건강하다는 사실에 또 한번 행복함을 누리게 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꾸준히 헌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직자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준석 기자 | 광주 남구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시들해진 헌혈 및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나눔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헌혈로 사랑을 나누는 ‘헌혈 실천의 날’ 캠페인이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2년간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로 나타난 혈액 공급량과 수요량의 불균형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기여하기 위해서다. 남구는 부족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함께 1년에 4차례 분기별 헌혈 실천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사랑의 헌혈에는 공무원을 비롯해 구청에서 근무하는 공익근무 요원, 주민 등이 뜻깊은 일에 함께 했다. 하반기 헌혈 실천의 날 캠페인은 오는 8월,9월,11월에 각각 열릴 것으로 보이며, 사랑의 헌혈을 통해 모은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장기기증에 관한 관심이 크게 낮아짐에 따라 생명나눔 분위기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최근 3년간 관내 장기기증 희망서약 참여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한해 47명이 동참해 정점을 찍은 이후로 20
전남투데이 박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후보가 12일 오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남구청장 후보자로 공식 등록하고 6·1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남구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 광주남구청장 선거 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김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민선 7기 남구청장으로서 해왔던 일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준비하고 계획했던 일들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며 후보 등록 소감을 밝혔다. 중단 없는 남구발전을 약속한 김 후보는 ▲남구발전 속도 UP ▲주민 삶의 질 UP ▲주민의 행복감 UP 등 지속가능한 남구 발전의 내용을 담은 ‘3UP’ 공약을 내놓았다. 전남 영광이 고향인 김 후보는 조대부고, 광주대학교를 졸업하고, 광주대학교 총학생회장, 광주 남구 강운태 국회의원 보좌관, 광주광역시청 직소민원실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문재인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지낸 김 후보는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남구청장에 출마, 호남지역 최연소 자치단체장으로 선출됐다. 현재 대통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19일부터 공직자 직무 수행시 개인적 이해관계로 직무수행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저해하는 것을 방지하는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을 앞두고 부패 척결을 위한 이해충돌 방지 신고 센터를 운영하는 등 투명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나선다. 남구는 12일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구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적 이해관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이해충돌방지 신고센터 운영 및 관련 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는 공직사회 내 이해충돌방지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을 사적 이해관계자 자진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체크리스트를 통한 자가진단을 실시해 자진 신고를 유도하고 있다. 더불어 이같은 취지로 이정식 남구청장 권한대행과 감사담당관 직원들은 이날 오전 구청 정문과 후문 입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으며, 오는 17일에도 이해충돌 원천 차단을 위한 캠페인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다음 주 초까지 남구청 홈페이지 ‘부패zero 클린남구 신고센터 공직자 부조리 신고’란에 이해충돌 방지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