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백운광장 일대 활성화를 위해 문화와 공연을 가미한 소확행 나눔장터를 연간 4차례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오는 4월 15일 열리는 제1회 소확행 나눔장터에서 각종 물품을 판매할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소확행 나눔장터는 백운광장 일대를 주민들의 행복문화 공동체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올 한해 4월과 5월, 9월, 10월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제1회 나눔장터는 다음달 15일 오전 11시부터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열리며, 아나바다 물품나눔 및 전시나눔, 정보나눔, 체험나눔, 공연나눔 등 5개 공간으로 채워진다. 남구는 나눔장터 개최를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일상생활에 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판매할 아나바다 물품나눔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민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참가자의 경우 반드시 부모와 함께 동반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판매자에게는 행사 당일 물품 판매용 부스를 제공한다. 소확행 나눔장터에서 판매가 가능한 품목은 의류와 장난감, 신발, 가방, 도서, 소형 가전 등이다. 참가 신청은 남구청 홈페이지 배너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학교 학생들의 알레르기 질환 관리를 위해 안심학교 54곳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및 천식 질환 조사에 나선다. 남구는 21일 “서구식 생활 패턴과 생활환경 변화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는 아이들의 건강관리 및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14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알레르기 질환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학생과 보호자, 학교, 지역사회가 하나 돼 알레르기 질환을 관리하고,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큰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특히 남구는 처방을 받아 복용 중인 약에 대한 정보 등 개인별 특이사항을 관리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도록 안심학교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학교에 공문을 보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참여 신청서를 받고 있다. 현재 알레르기 질환 관리를 위해 신청서를 제출한 학교 등은 54곳인 것으로 파악된다. 남구는 4월 중순까지 안심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담은 문구를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행복한 남구 담벼락’ 신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20일 “관내 22만 주민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기 위해 일상의 위로와 행복을 담은 글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남구 담벼락 사업은 행복공감 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공공건물을 비롯해 스트리트 푸드존과 푸른길 빅스포 광장 등 공공장소 벽면을 활용, 행복문구를 새긴 플래카드를 내걸어 관내 주민들과 함께 희망 및 울림의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또 주민들이 제안한 우수한 글귀를 액자에 담아 남구청 북카페와 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도서관, 노인종합복지관 등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에서 순회 전시를 하며 다시 한 번 일상의 행복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올해부터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한차례씩 공모전을 실시해 행복공감 문화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상반기 행복한 남구 담벼락 문안 공모는 이날부터 4월 7일까지 19일간 진행된다. 공모전 주제는 22만 남구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픈 일상의 위로와 행복을 주는 글귀이며, 남구를 사랑하는 주민이라면 지역 및 연령…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20일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관내 5만9,154필지에 대한 개별 공시지가 열람 기간을 운영한다”며 “오는 4월 10일까지 이에 대한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 또는 남구청 토지정보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개별 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은 오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이다. 가격에 대해 다른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이 기간에 남구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 통합민원 사이트인 일사편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남구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해당 토지 특성과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등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고, 감정 평가사의 재검증 및 부동산 가격공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처리 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개별 공시지가는 재산세와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하고, 공시지가에 다른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에 의견서를 꼭 제출하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남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정창수)는 16일 제292회 임시회 기간 중 남구 원산동에 위치한 대골제 일원을 방문하여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회 위원들은 지속적인 가뭄과 관련하여 농업용 저수지인 대골제 저수량을 직접 확인하고 수변산책로 등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농업용수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농가에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등 주민들의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대촌 주민들의 농업 현안에 대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1호인 승촌 파크 골프장이 개장 6개월여를 맞이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장소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강추위가 누그러진 지난 2월부터 하루 이용객이 350여명 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승촌 파크 골프장이 연일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9월 23일 문을 연 뒤로 이곳을 찾는 어르신들의 발걸음이 새벽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승촌 파크 골프장은 입장료를 내고 파크 골프를 즐기는 18홀 코스(A,B코스 각 9홀)와 대기자 및 파크 골프를 연습하려는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연습용 18홀 코스(C,D코스 각 9홀)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또 매주 일요일과 명절 연휴, 기상 여건에 따라 비 또는 눈이 내리는 날을 제외하고는 항상 어르신들을 맞이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석달간 무료 개방하고, 같은 해 12월에는 동계 휴식기로 한달간 휴장한 뒤 올해 1월부터 A,B구간 18홀 코스에 한해 입장료를 받고 있다. 입장료는 18홀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600원이며, 일반 2,000원, 장애인 및 국가 유공자는…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남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김경묵)는 15일 제292회 임시회 기간 중 남구 화장·양촌 배수펌프장을 방문했다. 이날 위원회 위원들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펌프장의 지속적인 점검 및 정비를 요청했다. 또한, 내구연한이 도래한 노후 설비를 교체하여 농경지 시설물의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신종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및 ‘남구 에너지 복지 조례안’이 16일 제292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남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은 상위법령인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의 시행에 따라 조례에 위임된 사항을 반영하고 남구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안됐으며,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 및 추진계획의 수립·이행 ▲지속가능발전지표 및 지속가능성 평가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교육·홍보 및 지속가능발전 실천 협력 등에 관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 ‘남구 에너지 복지 조례안’은 에너지이용 취약계층이 인간다운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제안됐으며, ▲에너지 복지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에너지 복지사업 실시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하고 있다. 신종혁 의원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보편적 에너지 공급 실현을 통해 남구 에너지 복지가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제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아동의 목소리를 구정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제1기 아동 구정참여단에 함께 할 단원 40명을 공개 모집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제1기 아동 구정참여단 단원 모집이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아동의 목소리를 수렴해 이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주민등록상 남구에 거주하거나, 남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7세 이상 아동부터 18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기 아동 구정참여단의 활동 기간은 오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1년간이다. 단원으로 선발된 이들은 놀이와 여가, 참여 및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6개조로 나뉘어 활동하며,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지역 내 문제와 관련한 자유로운 토론 활동으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또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며 자신들의 목소리를 널리 알리는 메신저 역할도 담당한다. 남구는 아동 구정참여단 구성원 중 참석률이 80% 이상인 이들에게 수료증을 교부하고, 우수 단원에게는 구청장 표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전국 35곳 지방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상임대표로 선출돼 오는 2025년 상반기까지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2기 체제를 이끈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14일 오후 5시 경기도 광명시에서 ‘2023년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임시 총회’를 개최했다. 임시 총회에서는 2기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임원 선출을 비롯해 규약 변경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이날 1기 체제를 이끈 정원오 상임대표(서울 성동구청장)의 추천 및 협의회 구성원의 찬‧반 동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2기 체제를 이끌 상임대표로 선발됐다.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이며, 2년간 한반도 평화‧통일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김병내 상임대표는 1기 체제의 출발점인 지난 2021년부터 협의회 전신인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의 출범 토대를 닦는 등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전환점을 마련한 공로로 초대 사무총장을 맡기도 했다. 이와 함께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김병내 상임대표와 함께 2기 체제를 이끌 임원으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드림스타트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5일 제292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에서 통과돼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례안은 성장 및 복지 여건이 취약한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보호, 교육, 치료 등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드림스타트 사업내용 및 사업비 지원 등과 관련된 사항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정창수 의원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제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292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헌혈 및 장기기증등록 권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제292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헌혈자에게 제공 중인 기념품 등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헌혈 1회당 4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하도록 하는 지원 근거를 주요내용으로 한다. 박용화 의원은 “헌혈자 지원 등을 통해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문화가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292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개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