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목숨이 위태로운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구급대원이 나의 병력이나 보호자 연락처 등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바로 이런 위급 상황에서 내가 사전에 등록한 정보가 119신고 시 제공되는 ‘119안심콜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응급상황에서 전화상으로 신고를 받아 환자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응급상황 시 구급대원이 환자의 인적사항 질병 및 특성을 미리 알고 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이는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자가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안전을 유지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모든 시민들이 이용 가능하며 특히 뇌졸중, 협심증 등 지병을 가진 환자, 독거노인, 임산부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더욱 필요한 서비스이다. 지난해 70대 여성이 호흡곤란으로 119안심콜 서비스에 의해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주소와 병력 파악으로 신속한 응급처치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러한 119안심콜 서비스를 등록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인터넷을 통해 119안전신고 홈페이지(http:
마약범죄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사회 문제 중 하나이다. 마약범죄는 일반적으로 마약의 생산, 유통 판매, 소비 등과 관련된 모든 범죄행위를 말한다. 마약범죄는 범죄자와 범죄행위에 연결된 사람들뿐만 아니라 사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이다. 마약범죄의 문제점 중 하나는 마약의 수요가 높은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마약을 사용하며, 이는 범죄자들이 마약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것을 자극한다. 또한 마약범죄는 매우 이익성이 높은 범죄 중 하나이며 마약의 생산 유통에서 범죄자들은 더욱 위험하고 적극적으로 만들어 마약범죄의 규모를 더욱 커지게 한다는 것이다. 또한 마약의 불법적 생산 및 유통에서는 종종 유해한 화학물질이 사용되어 마약 사용자뿐만 아니라 그 주변 사람들에게도 건강상의 위협을 초래한다. 마약범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 법집행기관과 정부, 시민단체 등 모두가 협력하여 마약범죄를 근절해야 한다. 마약 사용을 예방하고 마약 범죄자들을 처벌함으로써 마약범죄의 규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약 사용자들의 치료와 재활에 대한 노력도 중요하다. 이러한 모든 노력들이 모여야 비로소 마약범죄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르면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신체ㆍ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행위를 말한다. 대표적인 행위로는 상해, 폭력, 감금, 협박, 약취ㆍ유인, 명예훼손, 모욕, 공갈, 강요, 강제적 심부름, 사이버 따돌림 등이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이 발달하고 스마트폰이 대중적으로 보급되면서 사이버 공간이라는 새로운 세계가 형성되었고 이곳에서도 꾸준하게 학교폭력이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톡 등 단체 채팅방에서 사이버 따돌림, 사이버 폭력과 같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학교폭력이 나타나고 있으며 또한 TVㆍ영화ㆍ유튜브 등 영상매체를 통해 학생들이 폭력성이 담긴 영상을 보면서 학교폭력을 쉽게 생각하고 따라 할 수 있다. 이렇게 학교폭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매체가 발전하면서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에 사이버 공간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경우 피해자가 명시적으로 거절하는 의사 표시가 필요하고 증거 자료를 확보해야 하며 학교폭력은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을 갖게 해주는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깨워주는 방법이 필요하다. 또한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112
소방서에서는 용접 등 불꽃을 유발하는 작업의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중점관리대상 및 대형 공사장에 대한 중요공사 사전 신고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통계를 살펴보면 최근 3년동안 공장화재는 204건, 그 중 인명피해는 8명이 발생하였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가장 많았고 순서대로 전기적 요인, 기계적 요인, 화학적 요인, 기타 순으로 많았다. 사전신고제란 용접 등 중요공사(용접, 용단, 스파크, 그라인딩 등 화기 취급 작업을 실시하는 공사) 3일 전에 소방서에 공사계획서를 제출하면 소방서에서는 소방차량 순찰, 안전컨설팅 등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필요시 소방 인력도 배치해 대형화재를 예방하는 것이다. 사전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화재 등 재난 발생할 경우 소방기본법 및 위험물안전관리법 등 관련 규정을 엄격히 적용해 벌칙 및 과태료를 부과한다. 부주의 화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짐과 동시에 공장 내 화기 취급, 위험물 및 가연성 자재, 낮은 안전의식 등 건설현장의 현 작업 여건은 사전신고제 운영이 화재 예방에 기여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 불티가 화재에서 폭발까지 이어져 우리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사실을 알고 용접 등 화기취급 시 안전관리에
경찰은 최근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학생에게 집중력 강화 음료라고 속이고 ‘마약 음료’를 권한 일당 중 한명을 검거하였다. 이처럼 도심 학원가에도 마약이 퍼지면서 국민의 불안감은 커져가고 있다. 경찰은 국민체감 약속 2호 ‘마약범죄 근절’이라는 과제를 제시하였다. 마약류는 중독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등 주변 사람들을 위태롭게 하고 사회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대표적인 민생침해 범죄이다. 경찰청은 지난해 마약류 유통 근절 집중단속에 나서 4582명을 검거하였다. 그럼에도 마약류 유통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국민의 경각심과 민생피해를 막기 위해 2023년에도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마약을 판매하거나 사용하는 것을 발견하면 거래에 관여하지 말고 제보하고, 타인 주는 음료를 마시고 어지럼증을 느낀다면 즉각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찰은 갈수록 지능화되어 가는 마약류 유통을 막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법령 제·개정을 추진하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민생을 위태롭게 하는 마약류 유통범죄를 집중단속 할 것이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절실히 필요하다.
코로나가 끝나고 여가 및 문화생활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노래방, 찜질방, 영화관 등 다중이용업소를 접하는 빈도가 많아졌다.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어가고 있는 반면, 그에 따른 화재발생건수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문득 여기서 궁금해질 것이다. 다중이용업소가 정확히 무엇인가? 다중이용업소란 휴게음식점, 단란주점, 유흥주점, 영화관, 학원, 목욕탕, 노래방, 고시원, 실내골프장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곳으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생명, 신체, 재산상의 피해가 높은 곳을 말한다. 최근 5년간 다중이용업소 화재는 3,049건으로 전체 화재건수의 1.42%를 차지했으나, 인명피해는 284명으로 전체 인명피해의 2.11%를 차지하여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는 업종 수에 따라 비례하고 있으나, 사망자 수는 고시원, 유흥주점, 일반음식점 순으로 고시원 화재의 사망자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원인은 다수의 구획된 실로 인해 피난상 장애가 발생하고, 취침, 음주, 가무 등 피난능력을 떨어뜨리는 업종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따라서, 다중이용업소의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및 관리방법을
건설현장을 지나가다 보면 방송차를 이용하여 노동가를 송출하며 집회·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집회·시위를 하는 목적은 다양하겠지만 대부분 ‘自 노조원 채용’ 요구로 공정한 채용 기회를 방해하려는 것으로 사회문제를 고착화 시키고 있다. 건설노조에서는 이러한 불법·부당한 요구를 당연한 권리로 인식하고 있어 공사 및 입주 지역 등 피해를 불러오고 그 피해는 국민들에게 전가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건설현장의 불법행위를 뿌리뽑기 위해서는 정부, 노조, 사업주 모두가 건설현장 정상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제도적 장치로는 일부 노조의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관리 및 근로자 보호를 위한 강력한 제도장치 마련, 불법 하도금 조기경보 알림 시스템을 개선해 단속체계 고도화, 임금체불 방지제도 개선 및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 건설현장의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는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가고 국내 경기의 활성화에도 큰 위협인 만큼 정부, 노조, 사업주가 건설현장 안정화에 힘을 모아 건설현장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해야 할 것이다.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지만 그것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기치 못한 상황은 사람을 당황시키고 사고를 좁게 만든다. 또한, 심장·뇌 질환 같은 질환들이 급작스럽게 발병한다면 극심한 통증 또는 마비로 환자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119 신고를 하게 되면 가장 기본적인 정보수집 단계에서부터 난항을 겪을 수 있고 소위 ‘골든타임’ 이라고 불리는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이 된다. 이럴 때 사용하면 좋은 ‘119 안심콜 서비스’는 위급사항 발생 시 구급대원이 질병 및 특성을 미리 알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맞춤형으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실제로 지난해 70대 남성이 119 안심콜 서비스에 미리 주소와 병력을 등록해둔 덕분에 호흡곤란으로 주소를 말하지 못했지만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신속이송 되었다. 또한 80대 여성이 주소를 말히지 못하는 상황에서 미리 등록해둔 정보 덕분에 정확한 지점으로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국민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특히 장애가 있는 분, 고령자 및 독거노인, 지병이 있는 대상자 및 임산부…
최근에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으면서 일반인들도 자주 보는 드라마의 상당수는 학교폭력을 소재로 하고 있다. ‘더 글로리’, ‘3인칭 복수’, ‘돼지의 왕’, ‘소년심판’ 등이 그렇다. 왜 인기 있는 드라마들이 하나같이 학교폭력을 소재로 만들어졌을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상업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요구하는 드라마의 속성상 많은 보기 때문일 것이다. 그만큼 우리 사회의 주요한 이슈가 되고 있기도 하다. 또한 학교폭력의 피해자는 초․중․고등학생이라는 성장기의 과정에서 입은 상처이기에 더욱 깊이 마음 한구석에 자리를 잡게 된다. 어쩌면 평생을 가도 지워지지 않은 생채기가 되어 있을 것이다. 더구나 과거에는 학교폭력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에서 나오는 것처럼 민주주의, 독재 등의 사회적 이슈와 제도를 담아내고 있다면, 지금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탈로 발생한다. 그러기에 그에 대한 아픔은 더욱 크고 깊다고 할 것이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하 학교폭력법)에 의하면, 학교폭력에 대해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모욕, 공갈, 강요·강제적인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여 길을 걷던 초등학생들을 덮쳐 한 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어린이들도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교통사고 사실을 접한 국민들은 어린 학생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과 대낮 음주운전 차량에 의한 사망사고라는 것에 대한 공분을 사고 있다. 운전자들은 늘 안전의무를 다해야 하지만 아이들이 통학하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더 주의해야 한다. ‘민식이 법’이 시행된 이후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었고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언론이나 SNS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하였지만 아직까지 교통안전 의식이 미미한 운전자가 많은 것 같다. 어린이들의 행동은 그 특성상 주의력이 다소 부족할 수밖에 없다. 성인들에 비해 상황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성도 매우 높다. 특히 좁은 골목길이나, 주정차 되어 있는 차량들 사이에 있다가 주변 확인을 하지 않은 채 갑자기 도로로 뛰어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하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지는 것이다. 어린이를 포함한 보행자 사고가 발생하지 않
비행기에 탑승해 밤하늘을 비행하며 발아래 공항 주변 도심지역을 내려다본 적이 있는가. 십중팔구 낮의 그것과는 다른, 반짝반짝 빛나는 아름답고 운치 있는 모습에 감탄사를 자아냈을 것이다. 특히 우리 일상생활에 불필요한 불빛들이 꺼진 모두가 잠들어 있을 새벽 시간대 그 모습을 봤다면, 칠흑 같은 어둠 속 밤하늘의 별들을 발아래 새겨놓은 듯 착각에 빠졌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 시간대 어둠 속에서도 유난히 밝고 선명한 빛이 있다면 그건 필시 항공장애표시등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항공장애표시등은 어두운 밤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물이 아니라 항공기의 안전 운행을 위해 설치된 시설물이다. ‘항공장애표시등’이란 용어 그대로 항공기 등을 운행하는 데 장애가 되는 물체를 표시하는 등을 말하는 것으로, 쉽게 말해 바다에는 배의 안전을 위한 등대가 있다면, 공중에는 항공기의 안전을 위한 항공장애표시등이 있는 것이다. 사실 항공장애표시등은 민간공항과 군 공항을 함께 보유한 우리 광주광역시에서는 어디든 쉽게 볼 수 있는 시설물이다. 공항시설법과 군사기지법의 기준 범위에 있는 가공선, 철탑, 굴뚝, 건축물 등의 사업시행자 또는 소유자는 항공장애표시등을 설치 및…
당시 사회적으로 큰 관심이 집중되었던 가짜 김민수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건을 들어보셨을 것이다. 당시 20대 취업준비생을 속여 피해를 입히고 며칠 뒤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이런 안타까운 사연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한 청원글이 올라오면서 알려졌던 사례가 있었듯이 다수의 피해가 양산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이럴 때 일수록 보이스피싱에 대해 알아보고 대비를 해야 예방을 할 수 있다. 우선, 보이스피싱은 목소리(voice), 개인정보(Private date), 낚시(Fishing)을 합성한 단어로, 전화로 거짓말 및 속임수를 해 돈을 보내게 해 가로채거나 재산 탈취를 하는 대표적인 금융사기이다. 아울러 보이스피싱에도 여러 유형이 있다. 보이스피싱의 유형 세 가지는, 첫째, 수사기관 또는 금융기관 사칭이다. 비밀리에 수사하고 있다고 피해자를 속여 직접 만나 현금을 전달받는 수법이다. 둘째, 기존 대출을 저금리로 해준다며 접근하여 신용등급 상향 문제로 대출금 일부를 상환하라고 속인 뒤, 현금을 인출하도록 하여 건네받는 수법이다. 셋째, 결제완료, 대출 등의 문자메세지를 발송하여 속이는 방법이다. 피해자가 확인 전화를 하면 개인정보유출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