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7월 18일 서남권 6개 군 젊은 농업인 약 250명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을 펼치는 ‘서남권 4-H회원 한마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4-H진도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회원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농업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회원들은 4-H서약제창, 시군별 우수회원 과제발표, 농특산물 전시와 팀빌딩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남권 청년 농업인들이 서로 협력하고, 혁신적인 농업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미래 농업의 비전을 함께 그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7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18일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 및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고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어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멸구류 등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집중 방제 기간을 운영하여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병해충 정밀 예찰을 실시한 결과 도열병 및 나방류(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멸구류 등의 발생량 증가로 피해가 우려된다며 논을 잘 살펴보고 병해충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흐린 날이 지속된 점이 도열병 발생 환경에 유리하게 작용하여 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출수 전 등록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또한, 전년에 문제가 됐던 혹명나방도 전․평년 대비 비래량이 증가하고 있어 포장에 성충이 많이 보이는 날로부터 7~10일 후에 약제를 살포하여 잎을 말기 전의 어린 유충을 방제하고 비래량이 많을 경우 7~10일 간격으로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진도군에서는 3일에 걸쳐 수해복구를 위해 진도군은 물론 타지역 자원봉사자까지 총출동하여 침수 가옥 정리 등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수해복구는 진도군 자원봉사단체와 전남도 새마을지회(여수, 순천, 나주, 강진, 해남, 영암, 보성) 및 적십자 목포봉사회, 여성단체협의회, 더불어민주당 위원회, 국제로타리진도(백조)클럽 등 26개 단체, 총 428명의 자원봉사자가 침수 피해를 본 가구에 배치되어 집기류 정리와 청소 등 피해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사랑의 손길은 수해 피해 가구의 빠른 일상생활 회복과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함양에 이바지했다. 진도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며,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전남 진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이용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공방교실과 체육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평소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진도 옥주골창작소에서 수공예품 만들기와 진도볼링장을 방문하여 체육활동을 지원했다. 첫 번째로 리틀공방공예교실은 진도사또(사장님들 또만났네)에서 후원을 받아 자개 모빌 만들기를 진행했다. 아동들은 수공예품 만드는 법을 배우고 정해진 시간에 각자 최선을 다해 만든 완성품을 친구들과 비교해 보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동들이 만든 작품은 진도 옥주골창작소 내 전시실에 약 한 달간 전시를 진행하기로 했다. 두 번째, 체육교실은 진도체육회의 도움을 받아 볼링교실에 참여했으며, 담당 선생님의 안전교육과 볼링에 대한 기초 교육(자세, 진행방법 등)을 받고 진행했다. 아동들은 정해진 레인에서 볼링공을 굴려 핀을 쓰러뜨리는 스릴을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하루 동안 다양한 체험을 하니 너무 즐겁고 행복해요” 라고 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nb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전남형 치매돌봄제 종합대책에 따라 7월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대상을 기존 소득기준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60세 이상 치매진단을 받은 후 치매약을 복용 중인 자를 대상으로 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치매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연 36만원)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진도군 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하고 지원대상 여부(소득, 거주지, 진단기준)를 확인 후 치매진단 질병코드가 포함된 처방전, 세부내역산정서, 약제비 계산서와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가지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치매치료관리비 확대지원 사업으로 치매 치료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더 많은 치매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제45회 남도국악제가 20일과 21일, 양일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남도국악제’는 1979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1,000명이 넘는 전남 국악인들이 참가해 국악경연 등 대동한마당 축제로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주최하고 해남군지부가 주관해 전라남도, 해남군,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국악협회, 전남예총이 후원했고, 농악, 남도민요, 판소리, 무용, 고수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예선과 본선으로 치러졌다. 제45회 남도국악제에서 국악협회 진도군지부는 단체 종합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개인 종합대상(박만기, 무용부문), 농악부문(장려상), 남도민요부문(최우수상), 무용부문(대상), 판소리부문 일반부(우수상, 장려상)·신인부(최우수상), 남도국악상은 이희춘 전 진도지부장, 공로상은 정순연 진도지부장 대행이 받았다. 끝으로 2025년 제46회 남도국악제는 담양군에서 유치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지난 16일 새벽 진도군에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와 시설 피해가 발생하자 인명구조 및 안전조치 활동을 펼쳤으며 피해 지역에서는 수해복구를 위한 주민지원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약 40건의 구조요청 및 침수 피해 신고가 접수됐으며, 진도소방서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주택 침수로 구조요청 3건이 접수되어 주민 5명을 구조했으며, 토사 유입 등 안전조치 38건이 접수되어 출동 조치했다. 또한,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약 300명이 동원되어 ▲17일 의신면 도목마을 ▲18일 의신면 금갑마을 ▲22일 고군면 벌포마을 등 진도군 침수피해 지역 주택 배수작업, 긴급 구호물자 배포, 위험 지역 안전조치, 침수로 손상된 물품 정리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박천조 서장은 “향후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비상 연락망 점검강화, 주민 대상 안전교육, 장비 및 인력 보강 등 계획을 마련 중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언제든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인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운영을 통해 의료상담과 물리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9월부터 의료취약마을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의료상담을 통해 전기온열, 간섭파 전기자극 치료, 운동 상담 등 물리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2024년도에는 61개소로 확대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취약 어르신 ‧ 장애인 등을 찾아가 물리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호응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조도면의 한 주민은“몸이 불편해 병원을 갈 수 없는 상황인데 보건소에서 방문해 아픈 곳을 치료해 줘서 시원하고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였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시설 이용에 대한 불편함 해소와 만성 퇴행성 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 보건 ‧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지적재조사 신규 사업지구를 8월 초부터 9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마을대표자가 읍·면사무소 또는 진도군청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에 방문 신청한다. ‘지적재조사’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공부를 재조사 측량으로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도면의 경계사항을 일치시키는 사업이며, 측량을 통해 이웃 간 경계 분쟁·건축물 저촉·맹지를 해소하여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지적재조사지구는 토지소유자의 3분의 2이상의 동의를 받아,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토지의 실제 현황이 다른 정도가 심하여 주민의 불편이 많은 지역인지 여부를 통해 지정된다. 진도군은 지금까지 41개 지구 8,481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고, 2024년에 시작한 평산·향동·옥대·장구포·고길·세포·내삼당 지구 등 7개 사업지구 1,201필지에 대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의 이용가치 상승과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고추 탄저병과 담배나방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예방을 당부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고추 탄저병은 7월 중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장마기를 거쳐 8-9월에 급격히 증가한다. 병균은 비바람에 의해 다른 열매에 2차 감염을 일으키므로, 병든 열매는 발견 즉시 제거해 소각하고 재배지는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담배나방은 어린 벌레가 주로 열매 속을 파고들어 작물 수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2세대 성충이 발생하는 7월 중하순에 집중적인 방제가 필요하다. 탄저병과 담배나방은 발생 시기가 비슷해 동시 방제와 예방적 약제 살포가 매우 중요하므로 비가 오기 전후, 적용약제를 10일 간격으로 골고루 묻도록 등록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잦은 강우로 고추 병해충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병해충 사전 방제와 배수로 정비 등 포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꼼꼼한 예찰을 통한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기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가 전국 최초로 주관한 ‘탈북민과 함께하는 전국 글로벌 근로자 통일 한마음 올림픽’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사업주, 주민 등 약 1,000명이 참여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탈북민 간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제연합(UN)의 깃발 아래 스리랑카와 탈북민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등 12개 국가의 입장식은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김남중 진도민주평통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은 우리 지역 경제에 큰 주역이고, 큰 힘”이라며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조국의 향수 속에 하루 하루를 그리움에 보냈을 탈북민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꿈을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지도자들은 행사의 의미를 높게 평가하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올해 한 번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인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인공지능(AI)활용 기획보고서 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실무에 인공지능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이미지 편집, 피피티(PPT) 작성, 프롬프트 작성법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기초 교육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실습을 통해 이미지 편집과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 자료 작성법을 익혔다. 특히 프롬프트 작성법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및 데이터 분석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