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명수 안전건설소방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9월 6일 나주축협 우시장과 나주중학교에서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에 참여했다. 아침밥 먹기 운동은 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쌀 소비를 돕고, 아침 식사를 통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국적으로 릴레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명수 위원장과 함께 신경훈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장, 변정빈 나주교육장, 나상필 나주축협 조합장, 허영우 나주농협 조합장, 나주 축산농가 관계자, 나주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한 마음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운동에 나섰다. 최명수 위원장은 “아침밥 먹기는 건강한 하루의 시작”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시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지역에서 기르고 키운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가장 큰 도움이 된다”며,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고 지역 농산물을 소비하는 문화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순천시 신대지구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서 지정 해제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지난 9월 5일 전남도의회 제384회 임시회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순천 신대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해제하고 방치된 부지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의원은 “순천 신대지구의 주차장 부족, 교통혼잡 문제 등 주민들의 불편함을 수차례 호소하고 전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 했지만,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현행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해제하고 개발을 통해 주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신대지구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중심 배후단지 기능 목적으로 조성된 도시이지만 당 초 계획과 달리 투자가 무산되어 병원부지와 외국인 학교 부지 등 3만7천 평이 13년째 방치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대지구 주민들이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전남도에서 순천시, 광양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해 해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답변에 나선 위광환 일자리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주종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제384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지난 2019년 4월 발생한 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조작사건 이후 구성된 민관협력 거버넌스의 9개 권고안에 대한 명확한 이행을 촉구했다. 여수 지역사회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조작사건이 발생한지 5년이나 지났음에도 아무런 결과물이 없다”며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권고안이 더디게 진행되는 것에 대해 관계당국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크다. 주 의원은 “사건 발생 직후 여수산단 주변의 주민건강 역학조사 및 위해성 평가와 산단주변 환경오염 실태조사를 1차년도 반경 5km, 2차년도 반경 10km 지역까지 시행키로 합의하고 올해 착수됐으나, 일부 지역이 배제되고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업체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 아니냐는 불신이 팽배해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전했다, 이어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 실태와 주민건강 역학조사를 제대로 실시해야 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여수산단 환경 감시활동 강화를 위한 환경감시센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은 지난 9월 4일 열린 제384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동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서울런’과 같은 전남형 온라인 교육플랫폼을 만들어 달라”고 제안했다. 서울런은 취약계층의 교육격차 해소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가 구축 운영 중인 온라인 평생교육플랫폼이다. 김정이 의원은 “지방 학생이라는 이유로 교육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전라남도 학생들도 원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의 학생들은 유명강사의 수업을 받은 데 어려움이 크다”며 “온라인 교육환경을 통해 최고 인기 강사와의 거리를 좁혀주고 학습 성취도 향상을 위해 관심 분야 선배들과 상담 등 연계를 강화한 전남형 교육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도와 교육청의 답변자는 “서울특별시의 경우 인터넷 교육 플랫폼을 통해 취약계층 자녀들을 교육하고 있다”며 “멘토링 진로 상담 등 맞춤형 강좌가 가능하고 고질적인 사교육을 줄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어 협력해야 한다면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치안 수요 집중이 예상되는 만큼,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9. 9.부터 9. 18.까지 10일간'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 우선 9. 11.부터 25일까지 이어지는 정부의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에 맞추어 경찰은 응급실 내 의료진 시비ㆍ소란난동 등에 대비한 예방 순찰과 함께 응급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점검하고, 응급실 112신고 접수시 신속 출동 등 의료행위 방해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특별치안활동 기간에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명절기간 범죄취약시설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112신고 다발 지역 등 도민 불안감이 높은 지역에 대해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번화가 등 유동 인구 밀집지역에 기동순찰대를 배치하여 가시적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명절기간에는 가정폭력 신고가 집중되는 만큼 재발우려가정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스토킹, 교제 폭력과 같은 관계성 범죄에 대해 분리 조치 등 엄정 대응하며, 연휴 기간 빈집 침입 강절도, 농산물 절도 사범에 대한 집중 수사로 검거 및 피해 회복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나광국 예산결산특별위원장(무안2, 더불어민주당)은 9월 6일 무안군 관내 목포장애인요양원, 자혜양로원, 애중복지재단을 방문하여 이용자들을 위로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광국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설 이용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시설 이용자가 많이 소모하는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의 건의·애로사항을 경청하며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나 위원장은 “진정한 행복은 베품과 나눔의 실천에서 나온다는 말씀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추석을 맞아 여러 가지 이유로 시설에 머무르는 이용자분들께서 소외감과 외로움에 고통받지 않도록 종사자분들께서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광국 예결위 위원장은 무안 출신의 재선의원으로 현재 안전건설소방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4일, 6일 도내 중고등학교 교과서 업무담당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과용 도서 선정‧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2025년 중·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교실 수업의 중심이 되는 ‘교과서 선정’의 중요성을 알려,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과서 선정이 이뤄지는 데 초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 교과용도서 선정 절차 안내 ▲ 공정하고 투명한 교과서 선정 과정 준수 사항 ▲ 교과용도서 주문 업무처리 ▲ 선정 평가표 작성 등 업무 최적화를 위한 맞춤형 실무 연수 중심으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새 교육과정에 맞춘 교과서 선정에 어려움이 컸는데, 실무 중심의 연수를 들으면서 큰 방향성을 잡아갈 수 있었다.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적합한 교과서를 선정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향후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순차적 적용에 따라 새롭게 도입되고 변화되는 내용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동부청사에서 공무원, 시민단체 등 150여 명과 함께 ‘제5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일상 속 미세먼저 저감 실천을 다짐했다. ‘맑은 공기를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푸른 하늘을 만들어가기 위한 일상생활 속 실천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기념행사와 특강 및 퀴즈 이벤트, 기후변화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주제 영상을 상영하고, 대기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민간인 2명과 시군 공무원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그동안의 노력에 보답하고 격려했다. 또한 참석자 모두는 푸른 하늘을 만들기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 함께 실천하자는 다짐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 이어 푸른 하늘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기술 및 안전 등에 관해 문채주 국립목포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대기오염, 기후변화 관련 퀴즈 및 게임 등 이벤트와 공기 정화식물 이끼 전시회, 기후변화 캠페인을 진행해 도민의 대기환경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이범우 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산 유기농 가루녹차가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독일, 아일랜드 등 유럽에 이어 호주까지 수출 선적이 잇따르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6일 보성 보림제다에서 차 수출 관계자와 생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공 전문업체인 월드티(주)농업회사법인을 통해 전남산 가루녹차 6톤을 호주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주 수출은 지난 6월 시범으로 1톤을 수출한 데 이어, 품질을 인정받아 현지 바이어의 추가 요청으로 이뤄졌다. 전남도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는 전남 차 수출 확대를 위해 가루녹차의 품질 평가와 제다 장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차 제다장비를 지원하는 차 가공지원동은 지난해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유럽연합 유기가공식품 상호 동등성 인정 협정에 따라 유기로 표시해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4.2톤의 유기농 가루녹차를 독일, 아일랜드 등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 성과는 전남산 유기농 가루녹차가 세계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전남 차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감염병검사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일 오송에서 열린 ‘2024년 질병관리청-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 협력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중 감염병 검사에 헌신적으로 기여해 진단검사 발전을 주도한 기관을 발굴, 포상해 실험실 업무 종사자의 영예를 높이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국내 최초 감염병 진단센터를 개청했다. 2년 연속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검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신종 및 매개체 전파·해외 유입 감염병 총력 대응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안양준 원장은 “감염병 대응체계를 더욱 굳건히 해 더욱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감염병 확산을 차단, 도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9월 6일 제384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도립공원의 효율적인 관리 및 개선 방안을 촉구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자연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제안했다. 현재 전라남도에는 조계산·두륜산·천관산·신안갯벌·무안갯벌·벌교갯벌·불갑산 총 7개의 도립공원이 지정되어 있으며, '자연공원법' 제80조 및 '전라남도 도립공원 관리 조례'에 따라 해당 공원을 관할하는 시장·군수에게 관리 권한이 위임되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각 도립공원은 자연 자원의 보호와 탐방객 유치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인해 국립공원에 비해 관리 수준이 크게 뒤처지고 있다. 도립공원의 관리 운영 인력은 국립공원의 13.6%에 불과하며, 예산은 4.4%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로 인해 안전 및 휴양, 편의시설을 포함한 공원시설이 열악하고, 연간 탐방객 수 역시 국립공원의 20.5%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정영균 의원은 도정질문에서 “시장과 군수에게 위임된 권한으로 인해 주인의식이 결여되고, 공원 관리가 행정의 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축산물 수요가 늘어나는 추석을 맞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축산물작업장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물 공급 안정을 위해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오는 18일까지 도축장 20개소 작업 시간을 새벽 4시 30분으로 앞당기고, 연휴 전 휴일인 7일과 14일에도 도축장을 개장한다. 또한 제수용·선물용 축산물 등을 생산하는 작업장 260개소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82명을 포함한 25개 반 132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작업장 시설 및 위생기준 준수 여부를 특별 점검한다. 전남도는 그동안 설 성수기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하절기 집중 점검 등을 통해 335개소 영업장을 점검했다. 또한 도축장 해썹(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 결과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평가에서 7년 연속 베스트 도축장으로, 지난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축산물 위생관리와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에 청정 전남의 축산물을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