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최근 긴 장마와 무더위로 모기 등 위생 해충이 급증함에 따라 특별 방역소독에 나선다. 서구는 지난해 대비 모기 개체수가 7배 이상 증가해 공공시설 및 주택 등 주민 생활공간에 대한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보건소 및 18개 동 방역기동반을 구성해 관내 경로당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소규모 단독주택에 가정용 모기 유충구제제 3000여 개를 배부했다. 또 광주천변 및 도시공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중심으로 연무‧분무소독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서구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맨발로(路)와 도시공원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 설치했다. 특히 올해는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소모가 없고 4시간 정도 해충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친환경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모기, 진드기 등 해충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을 철저히 예방하면서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결혼이주민의 역량개발 및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다문화 외국어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24일 서구는 평생학습관에서 다문화 외국어강사 양성과정 수료생, 파견기관 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구는 오는 8월 강사 10명을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 작은도서관 2개소에 파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중국어와 영어 강의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주민 110여 명이 참여하며 강의는 50시간 진행된다. 서구는 다문화 외국어 강사 파견사업으로 2014년부터 총 301명의 외국어 강사를 양성했으며,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112명이 강사로 활동했다. 이호준 행복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저소득층 아동 및 주민들의 외국어 습득과 결혼이주민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가진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그림책 읽어주는 시니어티처, 우리 마을 생태해설사 등 주민들을 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택가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화정근린공원 일대(월드컵4강로116번길)에 광주 최초로 스마트 반사경을 설치했다. 이 구간은 주택 밀집지역으로 평소 주‧정차 차량이 많고 경사면이 있어 오르막길 이용 운전자가 반대편 차량 및 보행자를 식별하기 어려워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다. 서구는 올해 예산 7000만원을 확보해 반대 방향 오르막길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촬영하고 LED 전광판으로 안내하는 스마트 반사경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운전자 시야확보가 어려웠던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보행자 및 운전자 안전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평소 이 구간을 자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그동안 반대편 상황을 알 수 없어서 불안했는데 이제 안심하고 편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행정 편의주의가 아닌 주민 입장에서 해답을 찾는 행정이 다른 자치구로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철 건설과장은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서구 조성에 힘쓰겠다”며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 착한도시 서구 실현의 첫걸음이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23일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관련 ▲천원국시 사업 관련 ▲화정근린공원 보수 관련 등 3가지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발표했다. 이날 김 의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결정 변경 고시로 인해 주민들이 30년 넘게 도로가 개설되기를 바라며 재산을 처분도 못하고 기다렸지만, 그냥 방치만 됐다”라며, “서구청은 도로개설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궁금하다며 의문을 제기했다.”고 발언했다. 이어 김 의원은 “천원국시 사업은 지역민의 소중한 한끼를 해결해주는 소중한 사업”임을 알고 있지만, “천원국시가 인근에 영업 중인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지적했다. 차후 천원국시 점포 증설 시 주변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계획과 대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화정근린공원의 경우 최근 6월 준공하여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맨발로 배수불량으로 악취와 거머리까지 생기는 상황이며, 돌 밟힘으로 인한 부상위험, 세족대 공간협소, 말라가는 화초 등 유지 관리 보수가 부족하다며, 광주시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7월 23일 제3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중 김태진 의원(진보당)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자원순환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김태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자원순환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본 조례에 근거한'자원순환위원회'에서 심의·자문할 사항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대신 할 수 있도록 하고, 위원회 심의에 ‘자원순환 관련 주요 시책 발굴’ 논의를 추가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서구 차원에서의 실효성 있는 자원순환 활성화 정책 마련을 도모하고자 개정됐다. 특히 조례 제10조에‘위원회 설치 및 기능’에 대한 내용을 신설하여 자원순환 가게 운영 등과 같은 자원순환 관련 주요 시책 발굴을 추가한 것이 주 내용이다. 이에 김태진 의원은“조례 개정을 위해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며. “앞으ㄱ로도 실효성 있는 자원순환 활성화 정책 마련을 위해 광주 서구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이강 서구청장은 24일 오전 광주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으로부터 관내 돌봄이웃들을 위한 백미20㎏ 75포(450만원 상당)을 전달받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백미는 24일 취임한 서방석 의용소방대장이 축하화환 대신 받은 후원물품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스트레스를 받는 직원들을 위해 특별 처방전을 마련했다. 서구는 24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직원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1일 행복약국’을 운영했다. 행복약국을 찾은 직원들은 바이오맥파(HRV) 검사를 통해 신체에 누적된 피로도 등을 측정하고, 그림상담으로 자신의 심리상태를 확인했다. 또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위한 행복약 처방, 인생네컷 부스 운영도 큰 인기를 끌었다. 서구는 이 외에도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전문기관을 통해 온라인 참여가 가능한 마음진단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스트레스 고위험군이나 희망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 9월부터 악성민원과 대민업무 등으로 피로도가 높은 행정복지센터 및 민원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문가 상담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직원들이 스트레스나 업무부담 없이 즐겁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며 “직원들의 눈높이에서 마음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이 지난 7월 23일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식생 체류지 사업을 물 순환 선도 도시라는 사업 취지에 맞게 제대로 진행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물 순환 선도 도시의 일환인 식생체류지는 강우유출수를 조절하는 식생으로 덮인 소규모의 저류 시설을 말한다. 그러나 최근 상무지구 아파트 일대 민원 중 다수를 차지하는 것이 식생 체류지 사업이다. 식생 체류지는 사업 이후 미관상으로 공사를 마치 하다 중단된 것처럼 보이며, 비가 올 때는 보행자 도로로 토사가 흘러넘치기 때문이다. 아파트 보행자전용도로에 설치된 식생 체류지는 총 30개소이며, 현재 치평동 중흥 아파트 1, 2단지 주변과 해광 한신 아파트 주변에 위치해있으며, 소요 예산은 약 2억원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무리 사업 취지가 좋아도 미관상 방치된 듯한 모습과 토사 등으로 보행자들의 통행에 불편을 끼친다고 하면 오히려 물순환 선도 사업에 대한 이미지만 흐려질 수 있다. 이에 김 의원은“식생 체류지 사업의 관리는 광주광역시와 환경관리공단이지만 대부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서구의회 백종한 부의장은 지난 23일 열린 제324회 회기 중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다중적인 지역문제 해결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백 부의장은 발언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회연대경제 주체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도 우리 정부는 사회적경제 관련 예산을 대폭삭감하고 있다. 시대역행적인 행보가 심히 우려스럽다”면서 “‘사회 공동의 이익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역할을 하는 조직을 지원하고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적 이익 추구보다는 사회구성원 모두와의 공생을 위해 설립된 조직에 인건비지원과 판로개척, 공공구매 등의 현실적 지원체계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또한 ▲조직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중간지원조직의 안정적 구축 ▲규모있는 조직의 발굴과 지원 등을 제안하며 “조직에 대한 지원이 최소한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의 예산과 인력 수준에 준해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부는 이러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에 반하는 조치로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옥수 의원은 제324회 임시회 중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지원 일부개정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지원에 있어 지원 기준 등을 보완하고, 장애인 전동기기 이용 교육 등에 관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사회활동 참여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 조례안은 ▲ 장애인 휠체어 등의 수리업체 지정 ▲ 수리 비용 지원 및 기준 개정 ▲ 전동기기 이용 교육 등에 관한 사항 규정 ▲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사항 규정 등에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가 개정되면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업체 지정에 관한 사항과 수리 지원의 기준, 절차, 지원 대상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근거와 세부적인 사항을 조례로 명확히 규정하여 추진함으로써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에 대한 보다 안정적인 지원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 의원은“이번'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을 통해 이동기기를 사용하는 서구 소재 장애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장애인 이동권 향상에 많은 도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23일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임성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오송 참사 1주기 진상규명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 임 의원은 “23년 7월 15일 청주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에서 하천 범람으로 무고한 시민 14명이 세상을 떠났다.”며, “무책임한 공사와 정부의 부실 대응에서 비롯된 명백한 인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 의원은 참사로 14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진상규명은 참사 당일에 멈춰있다며, 유족에게 시민들의 기억과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국회의 조속한 국정조사뿐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서구의원 일동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국회의 조속한 국정조사와 윤석열 정부의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오광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구의회에 대한 서구청의 자세 변화’‘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인 마륵지구에 대한 정비계획 및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오광록 의원은 ‘지방의회는 구정을 감시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며 ‘하기에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는 상호협력과 견제가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데 지금의 서구청은 형식적인 의회승인만을 요구하고 있다’며 서구청의 적극적인 소통노력과 서구의회에 대한 자세 변화를 제안했다. 또한 지난 2021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지만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매해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마륵지구에 대한 정비계획수립 및 대책마련도 촉구했다. 서구청이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계획’을 즉각 수립하고 근본대책인 배수펌프설치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오광록 의원은 “서구청과 서구의회가 상호신뢰와 소통의 관계로 거듭나 지방자치를 꽃피우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마륵지구 문제 등 서구의 현안에 대해 머리맞대고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