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 수북파출소에서는 29일 월산 자율방범대와 간담회를 가진 뒤 수확기를 맞아 관내 농산물 절도사건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농산물 보관창고 등 취약지에 대한 민·경 야간 합동 순찰했다. 간담회를 통해 경찰 활동 사항과 자율방범대 고충 및 건의 사항을 공유하였고, 농산물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어 농산물 절도 증가가 예상되어 11월 말까지 월산 자율방범대와 주·야간 농산물 보관장소 등 취약지에 대한 순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권현오 담양경찰서장은 “수확기 농산물 절도 예방 활동과 민·경 치안 협력 강화를 위해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지속해서 전개해 안전한 담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연구본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전북기술실용화본부와 함께 농업용 로봇 및 스마트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 첨단온실에서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및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해 담양 딸기의 재배 기술을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농업의 혁신을 도모하고자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인공지능 로봇을 개발해 이를 활용한 담양 딸기 스마트팜 운영, 실증 연구 및 기술지원 등을 함께하고, 담양 딸기의 생육 전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온실과 로봇 통합관제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한다. 또한, 로봇 활용에 적합한 딸기 신품종 개발 및 맞춤형 재배 기술 연구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 담양 딸기 신품종 재배 관련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정부 지원사업에도 함께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농업기술의 허브로 발돋움할 계기를 마련하고, 스마트팜 및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효율적인 농업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세 기관이 협력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환경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5일과 26일 창흥학당 일원에서 개최한 제11회 창평 전통음식축제가 2,000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창평 전통음식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해 6년 만에 개최한 이번 축제는 ‘맛과 전통의 멋 그리고 삶의 여유’를 주제로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슬로시티 창평을 배경으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내용을 담았다. 첫날 개막식에는 정광선 부군수와 정철원 군의회 의장, 박종원 도의원, 군의원, 기관 · 사회단체장, 재경창평면향우회 등이 자리를 빛냈으며, 가수 한소아, 윤이, 윤설아 등의 축하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제 둘째 날에는 풍물 퍼레이드, 전통음식 소개, 대한민국식품명인 음식 재현과 더불어 공연 한마당을 열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신나게 축제를 즐겼으며, 오후에는 초청 가수, 주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흥겨운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축제장에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가득했다. 떡메치기, 전통놀이 등 각종 체험 활동과 더불어 음식 전시관과 달팽이 포토존이 마련되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n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생활개선연합회가 지난 26일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에서 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시월애 행복충전 음악회’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는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회원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생활개선회는 2002년부터 향촌노인종합복지관에 계신 어르신들께 마사지와 간식(딸기 와플, 딸기 차)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왔다. 이날도 생활개선회원 20명이 참여해 음악회를 찾은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딸기 와플과 딸기 차를 대접하면서 온정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며 “그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지난 25일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의 하나로 담양읍 백동주공1차 주민 17명을 모시고 함평군 일원에서 주민 나들이를 추진했다.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주민들은 국향대전을 관람하고 해수찜 체험을 진행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을날 이웃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해수찜을 하며 보낸 이 시간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이런 행사를 마련해 준 치매안심센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 단위 사업으로,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담양군은 4개의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선도사업 선정과 국비 확보는 군민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매 관련 문의 사항은 담양군보건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담양 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4‘담양대나무아지트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대표문화자원‘대나무’를 활용한 참여형 문화예술교육으로 전국 초·중학교 포함 가족 구성원 2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9일 사전워크숍을 시작으로 지역 명인을 포함한 10명의 작가(홍정민, 장성원, 박문종, 노여운, 안진석, 박기태, 강선호, 이재문, 이승일, 엄기준)와 함께 팀 공동작업 활동으로 직접 대나무를 만지고 느끼며 협력의 중요성과 예술적 성취감을 높여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전남 대나무의 대표 군락지 죽녹원에 분포하는 대나무를 주재료로 활용하여 특색있는 지역 문화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꼬마작가가 발표하는‘대나무아지트라운딩’도 인상적이었다. 나무 한 그루를 중심으로 만든 달팽이집아지트, 대나무로 만든 이글루, 함께 뛰어놀 수 있는 크기의 죽방렴축구장 등을 포함한 총 10개의 대나무아지트는 각기 다른 콘셉트로 보는 이들의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는 28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각 과장과 경찰발전협의회(회장 정평기)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전임 회장(김진호)의 이임과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갖은 후 경찰 활동 사항에 대한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치안 현황 등 주요 시책 등에 대해 공유와 건의사항에 대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현오 담양경찰서장은 “평소 경찰 업무에 협조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찰발전협의회와 더 긴밀한 협력을 기대하고 군민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업무에 반영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 의원연구단체 ‘담양군 하천정책 연구회’가 24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선진지견학에 나섰다. 하천정책 연구회는 먼저 24일, 산업화의 폐해로 악취가 풍기던 강변에서 생태・정원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해 하천 오염관리 및 수변지역 활용방안을 모색했으며, 25일에는 하동군 섬진강변에 위치한 하동포구 공원을 방문하여 과거 나룻배가 드나들었던 지역 특색과 스토리텔링을 살린 하천관광지 활성화 사례를 살폈다. 한편, 대표 연구위원 이기범 의원을 중심으로 조관훈 의원, 최현동 의원 총 3명이 활동하고 있는 하천정책 연구회는 현재 진행중인 담양군 관내 하천 보전 방안, 수변지역 활용 방안, 소하천 정화 관리 방안에 관한 연구를 마무리하는대로 연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5일 청년정책협의체와 함께 메타프로방스 일대를 돌며 ‘담양애(愛) 주소갖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되는 인구감소 및 지방 소멸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상인들에게 알리고 청년과 지역 상인들이 상생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군과 청년정책협의체는 메타프로방스 내 입점 상가를 방문해 실제 담양에 거주하지만, 관내로 주소이전을 하지 않은 상인들에게 주소 옮기기를 독려하고 전입 시 주어지는 지원 혜택에 대해 홍보했다. 이 밖에도 군은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1사 1담당제’를 실시해 지역 거주 근로자가 관내로 주소를 옮기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인구 증가 시책으로 관내 고교‧대학생 기숙사비 지원, 군부대원 주거 관리비 지원, 곳간 꾸러미 지원 사업 등 전입시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인구 증가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단체와 협력하여 전입시책을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5일과 26일 창평면에서 열린 전통음식축제에서 담양소방서와 함께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련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찾아가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3년 본격 시행됐다. 이번 안전체험교실은 교통안전과 소방안전 2개 분야의 체험이 운영됐으며 소화기 체험 및 3차원(3D) 교통안전 프로그램 시청 등이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위험에 대처하는 데 이번 안전체험교실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5일 보건소에 등록된 아토피 환아와 가족 33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바로알기 1일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환자와 보호자의 건강한 삶에 필요한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일상 속 자기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덕면 무월마을에서 진행된 이날 캠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영양, 운동 교육 ▲토우 만들기 체험 ▲자개를 이용한 열쇠고리, 그립톡 만들기 체험 ▲감 따기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토피 질환은 유전·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과 불규칙한 식습관, 생활환경, 환경호르몬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심리적, 정서적인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어 무엇보다 관리를 위한 조기 교육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토피 질환의 원인과 증상을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토피 예방과 면역력 증진을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아토피 예방관리를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내에 자리한 ‘히어로하우스 딸기체험농장’에서 도시소비자 50명을 초청해 ‘제1회 팜 파티·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함께 먹고,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농촌에서 특별한 체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그동안 ‘히어로하우스 딸기체험농장’에 주로 방문한 도시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들과 가정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죽향 딸기 찐빵 만들기와 고구마 캐기 등 팜 파티(Farm Party)와 협의회 소속 10개 농장의 체험 상품·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팜 마켓(Farm Market)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한 행사 참여자는 “담양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보고, 깨끗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는 11월 9일, 월산면 프로틴팩토리 곤충농장에서, 11월 16일, 금성면 담양커피농장에서 팜 파티·마켓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