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8일 문덕면 희망드림협의체와 문덕면 여성자원봉사회가 함께 ‘영양가득 건강먹거리 반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양가득 건강먹거리 반찬 봉사’는 문덕면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이나 장애로 인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의체 및 여성자원봉사회의 위원들은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양태찜과 김장 김치 등 밑반찬 3종을 만들어 취약계층 50세대 및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한편, ‘문덕면 희망드림협의체’와 ‘문덕면 여성자원봉사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주민을 발굴하는 등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순천청년회의소 성정원 회장과 박종철 선관위원장을 비롯한 청년회의소 회원 일동이 보성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지난 26일 보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순천청년회의소 선거직 임원 연수회를 보성군에서 1박2일 진행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청년회의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자’라는 회원들의 뜻을 담아 이뤄졌다. 순천청년회의소 성정원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전국 청년회의소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져 보성군을 포함한 전국의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형빈 부군수는 “보성군에 방문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님들의 기부금은 보성군 발전과 주민 복리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이며, 고향사랑e음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연간 최대 5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8일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자세 교정 운동 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자세 교정 운동 교실’은 긴 시간 목과 등, 허리를 숙이고 컴퓨터 화면 및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들의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아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체형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근골격계 질환 발병 위험에 노출되기 쉽지만, 시간을 내기 힘들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12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총 8회기에 걸쳐 참여자의 균형 능력 및 보행 자세를 측정하고, 거북목 및 일자목 교정, 골반 교정 운동, 보행 교정 운동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학성 보건소장은 “바르지 못한 자세나 노화로 인해 생긴 통증은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면서 “교육 문의와 신청이 많았던 만큼 참여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바른 척추 건강 유지 및 체형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2일부터 25일까지 ‘글로컬 융합 인재육성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하였다. 보성 중·고 24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역사·문화 체험학습은 상해에 있는 김구선생님과 임시정부청사,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활동이 주를 이루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하고, 가흥에 있는 김구선생님 피난처 및 독립운동가 은신처를 방문하였다. 윤봉길 의사의 도시락 폭탄 투하가 있었던 홍구공원을 직접 거닐어 당시의 상황을 상상해보기도 하고 매헌 기념관 방문을 통해 생생한 당시 현장에 대한 영상 시청을 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체험학습 실시 전에 2차례 사전 교육을 통해 항일 독립운동 책을 통한 사전 독후활동, 중국 문화와 역사 이해하기, 항일역사, 위안부 관련 역사 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현재 중국 상해의 화려한 모습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중국 사람들의 여러 모습의 삶을 총체적으로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으며 사전 독후활동과 토의 등을 통한 많은 성찰의 시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해보는 귀중한 경험을 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보성 득량면 쇠실마을에는 김구선생님의 은신처가 있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4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교 7학급 81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 연계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마을 연계 프로젝트 학습은 마을배움터 운영지원단이 초등학교 5~6학년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마을 배움터와 연계된 학습을 선별하고, 그 마을 배움터가 학교로 찾아가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봄이 마을배움터’에서 율어초 5~6학년 학생들의 실과 수업의 ‘나만의 서랍장 만들기’를 시작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프로젝트 학습에 참여한 율어초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하는 실과 수업도 재미있지만 봄이 마을배움터에서 직접 선생님이 나오셔서 친구들과 함께 조립도하고, 사포도 칠하는 등 나만의 서랍장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나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을 배움터와 함께 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보성남초 교사는 “실과의 다양한 활동 중 학교에서 재료를 구입하고 만드는 활동은 혼자서 진행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은데 교육지원청과 마을배움터에서 재료 및 인력을 지원해주어 내실 있는 수업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부군수실에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9명 중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 기금사업에 대해 심의가 진행됐다. 위원회는 2025년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과 2건의 기금사업을 원안대로 가결했으며,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기부문화 조성 방안, 홍보 방법, 기부금 목표액 달성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2025년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는 ▲보성군 소년소녀 합창단 활동 지원(1억 원),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실버 요리 프로그램 지원(5천만 원)이 선정됐으며, 총사업비는 1억 5천만 원이다. 보성군은 이번 회의에서 의결된 기금운용계획안을 보성군의회에 상정하고 기금설치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과 전국 농협 영업점을 통해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창업을 돕기 위해 ‘병원 동행 매니저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여성들의 경제 활동 참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병원 동행 매니저 양성 과정’은 11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보성군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병원 동행 매니저·생활지원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보성군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저소득층, 여성 가장, 결혼 이민자 등 취약계층이 우선 선발된다. 교육 신청은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보성군은 여성들의 경제 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취·창업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2024년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숲속 캠핑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보성군이 주관, 대한캠핑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캠핑인 150팀이 참여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15일에는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인기 모험시설인 ‘어드벤처’, ‘곰썰매’ 체험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내 건강증진 체험인 찜질방, 녹차탕, 야외 족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드벤처’, ‘곰썰매’, ‘건강증진 체험’은 대회 기간 내내 즐길 수 있으며, 건강증진체험은 금·토요일 저녁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16일에는 제암산자연휴양림에 마련된 ‘더늠길’에서‘숲길 트레킹대회’가 열린다. 총 5.8km의 길이로 조성된 ‘더늠길’은 전 구간 계단이나 턱, 급경사 구간 등 장애물이 없어 남녀노소,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도 어려움 없이 숲속 탐방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후에는 보성의 특산물인 녹차를 활용한 ▲캠핑 요리 대회 ▲나뭇잎 가족사진대회 ▲보성에서 장보기 영수증 이벤트 ▲가족 힐링 콘서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진행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1회 보성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 및 국민라이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산악자전거연맹에서 주관하고 보성군이 후원한다. 11월 16일에는 ‘다운힐 경기’와 ‘국민라이딩 대회’가 치러지며, 11월 17일에는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국제경기 개최가 가능하도록 조성된 1.4km 다운힐 경기장과 제암산에서 일림산 임도를 거쳐 임수 저수지 둘레길을 지나 제암산자연휴양림으로 돌아오는 크로스컨트리 코스 16km로 운영된다. 특히, 크로스컨트리 코스는 종점부에 가파른 오르막길이 있어, 산악자전거 선수 및 동호인의 쾌감과 도전 의욕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위는 엘리트 및 중급자는 2바퀴, 초급자는 1바퀴 완주로 결정된다. ‘다운힐 경기’와 ‘크로스컨트리 경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산악자전거연맹 누리집 및 전화로 신청하고, 참가비는 40,000원이다. 자전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라이딩 대회’는 제암산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5일(금) 전북 임실군 일원에서관내 원어민 보조교사 11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찬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에서는 보성외국어체험센터를 비롯한 10개 학교에 원어민 보조교사를 배치하고 인근 학교 순회 수업과 초·중 대상 영어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원어민 보조교사의 수업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수업 사례 공유를 통한 나눔의 시간과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 및 한국문화체험을 위한 전북임실치즈테마파크 체험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원어민 보조교사는 “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여러 선생님들의 수업 방법 및 노하우에 대해 알 수 있어서 학교로 돌아가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또한 학교를 벗어나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지게 해주어 교육지원청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앞으로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성외국어체험센터의 한 강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지역에 근무하는 원어민 보조교사들이 서로 대화와 나눔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수업에 대한 전문성 신장 및 학교생활 적응력도 높아질 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0월 31일 카카오톡 ‘보성군청’ 채널을 통해 SNS 캐릭터 ‘BS삼총사’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BS삼총사 이모티콘은 총 16종으로, 보성군의 SNS 캐릭터인 ‘녹차몬’, ‘꼬막몬’, ‘키위몬’이 벌교꼬막축제를 응원하는 귀여운 모습들을 담았다.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는 3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보성군청’ 채널을 친구로 등록한 선착순 3만 5천 명에게 지급된다. 미리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는 차례대로 이모티콘 내려받기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보성군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이모티콘 이외에도 보성군의 주요 소식과 축제·공연 정보 등의 소식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벌교꼬막축제를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BS삼총사 이모티콘도 받으시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축제를 찾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BS삼총사’는 보성군의 특산물인 녹차, 꼬막, 키위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2020년 ‘우리 동네 캐릭터’ 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제20회 벌교 꼬막축제와 꼬막 제철을 맞아, 축제장 주변의 꼬막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특별 위생 지도·점검과 친절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 기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위생 관리와 수준 높은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점검 대상은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내 음식점과 꼬막을 취급하는 전문음식점 26개소다. 보성군은 ▲법적 준수사항 이행 여부 ▲호객행위 근절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영업장 내‧외부 청결 상태 ▲시설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친절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며 바가지요금 및 부당요금 근절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노정이 문화관광과장은 “관광객들이 청결하고 친절한 음식점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한다면, 보성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