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2024년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광주 예술인 프린지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을 성황리 마치고, 올해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4개의 작품을 선정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재단은 올 9월에 개최 예정인 2024년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 광주만의 거리예술 콘텐츠를 만들어가기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광주 예술인 프린지 아카데미’를 추진한 바 있다. 지역의 공연예술계 23개 단체가 신청하였고 이 중 9개 단체를 선발하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에서 지역 예술단체들은 기존 레퍼토리를 재창작하거나 시민참여형 또는 이동형 공연으로 각색하여 새로운 거리예술 콘텐츠로 만들어가는 과정에 참여하였다. 를 위해 거리예술 분야 정진세 극작가, 정혜리 연출가, 윤종연 축제감독 등이 멘토로 참여, 약 2개월간 대면 또는 비대면 컨설팅을 지원하였으며, 이렇게 다듬어진 공연계획서는 지난 22일 공개 발표회를 거쳐 올해의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4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선정 작품은 ‘호텔 SOL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외 3개 작품으로, 음악극, 연극, 전통연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과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4일 시립미술관에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기반 문화예술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속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인공지능 기반 문화예술 콘텐츠 공동개발 및 운영 협력 ▲두 기관 협업을 통한 자원 교류와 기반시설 활성화 도모 ▲두 기관의 대외 협력 강화에 나선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콘텐츠와 정보문화기술(ICT) 융합산업 융성을 통한 지속할 수 있는 창의경제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설립, 웹툰·애니메이션·영화·음악·공연·게임·실감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인공지능 관련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올해 현대미술과 수학, 인공지능을 융합한 전시 ‘우주의 언어: 수’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민친화형 체험전시 ‘빛나는 광주 도시탐험’을 열어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올해를 시작으로 해마다 인공지능을 연계한 전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융합 콘텐츠 개발 및 인적‧물적 자원 교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길고양이와의 조화로운 공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청 무등홀에서 8월 24일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은 ▲김하연 사진작가(길고양이 사진작가)의 ‘길고양이돌봄 방법 바로알기’ ▲조윤주 수의사(한국고양이수의사회)의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과 고양이 건강’ ▲신수경 변호사(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PNR)의 ‘길고양이 돌봄 갈등 법적 해석’ 등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이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동물복지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중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에 광주시가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광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참가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줌(ZOOM)에 접속해 온 가족이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접수는 오는 8월24일까지이며,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교육은 선착순 100명, 온라인 교육은 인원 제한이 없다. 오프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시체육회가 24일 광주중앙초등학교에서 ‘2024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 버스’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5월 대한체육회가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광주중앙초등학교의 학생 40여 명이 참가하여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다. 학생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버스 체험 △작은 운동회 등 프로그램으로 해당 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간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VR 및 WII PLAY 체험존에서 펜싱, 양궁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볼풀공 던지기, 고구마 릴레이 등 신체활동을 통한 작은 운동회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스포츠 버스 사업은 ‘스포츠가 우리 동네로 배달온다.’라는 새로운 개념의 사업으로 스포츠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앞으로도 광주시민 누구나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사장 이상훈)는 기획, 제작, 배급까지 모두 지역의 힘으로 제작된 광주영화 <똥 싸는 소리>가 오는 7월 31일 전국 극장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 <똥 싸는 소리>는 휠체어를 타는 하반신마비 장애인 미숙의 당당한 사랑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와 (사)실로암사람들이 공동제작,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가 처음으로 배급을 맡아 우정의 힘으로 지역영화씬의 한계를 돌파하며 제작된 광주영화이다. 영화의 제목인 <똥 싸는 소리>는 장애여성이 임신을 하기 위해서 미리 관장을 해야만 하는 슬픈 소리를 뜻한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장애인이 된 조재형 감독의 복귀를 위해 광주 영화 스태프들이 <똥 싸는 소리> 제작에 헌신적으로 참여했다. 영화에 참여한 광주 주요 스태프로는 조재형(감독), 최지원(프로듀서), 이경호(각본), 유명상(조감독, 각색, CG), 김신혜(조감독), 오태승(촬영)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광주독립영화협회를 중심으로 광주 영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극장 개봉을 앞두고 7월 26일 오후 2시에는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국회의원,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내외 인기 애니메이션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대축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ACC 어린이문화원 일대에서 ‘제3회 ACCF 애니메이션 모꼬지: 찾아라! 애니메이션 친구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을 비롯해 국내 관련 기관·기업·대학과 일본, 대만 등 해외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참여한다. 참여 캐릭터는 쥬라기캅스를 비롯해 ▲고고다이노 우리동네공룡 ▲상상꾸러기 꾸다 ▲두다다쿵 ▲레인보우버블젬 ▲타타와쿠마 ▲티시태시 ▲샤샤&마일로 ▲우당탕탕 아이쿠 ▲우당탕탕 은하안전단 ▲샤이닝스타 ▲출동! 슈퍼윙스 등이다. 먼저 어린이문화원 다목적홀에서는 국내외에서 우수한 품질과 스토리로 많은 사랑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콘텐츠 기업 9곳과 기술기업 4곳이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는 애니메이션 상영회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타운, 캐릭터 퍼레이드 등으로 구성된다. 애니메이션 상영회에서는 참여 기업의 극장 상영작과 TV 인기 방영작 뿐만 아니라 평소 접하기 힘든 독립 애니메이션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정기연주회 ‘Leggiero’를 오는 8월 29~30일 이틀에 걸쳐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광주시향은 이번 공연에서 지휘자 최수열,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와 함께 모차르트, 차이콥스키의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의 막은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K.219’로 올린다.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은 음악적 완벽함, 수려한 미학이 깃들어 있는 작품으로 손꼽히며 맑고 화려한 기교, 단아한 우아미, 젊음의 힘이 느껴진다. ‘터키풍’ 또는 ‘터키’ 협주곡으로도 불리며 두 번째 악장의 서정성과 세 번째 악장 중반에 등장하는 터키풍 운율이 특징이다. 이어지는 곡은 ‘차이콥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연주한다. 이 곡은 차이콥스키 가슴에서 우러난 감정을 담은 ‘내면의 충동’에서 비롯된 곡으로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차이콥스키의 서유럽적 면모를 대표한다. 차이콥스키의 가장 서유럽적인 면을 대표하는 곡이라 할 수 있다. 협연하는 이지혜 바이올리니스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 입학 이후쳐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석사),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연주자 과정을 취득했다. 차이콥스키 콩쿠르 3위 및 모차르트 최고연주자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EBS, 넷플릭스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레인보우버블젬’이 오는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토이저러스 청량리점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시작하며, 서울을 시작으로 수원, 광주, 김포, 부산, 대구 등 전국을 순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캠프파이어애니웍스(대표 나용근)가 제작한‘레인보우버블젬’은 GICON이 주관한‘2022 CG활용프로젝트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2023년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사업화에 성공하며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레인보우버블젬 IP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스타일링북, 보석 스티커북, 패션 코디네이터 인기 도서류와 펀딩을 통해 탄생한 봉제인형을 포함해 아쿠아 슈즈, 썬캡, 우산 등 여름 시즌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픈 기념으로 방문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과 인어공주 스페셜 포토존 및 캐릭터들과 즐겁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버블젬 포토 프레임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경주 원장은 “GICON의 지원으로 제작된 레인보우버블젬의 브랜드와 캐릭터 스토리를 보다 많은 시민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콘텐츠산업의 안전문화 확산과 중대재해 무사고(Zero) 달성을 위해 지난 17일 코엑스에서 재난안전전문가를 초빙하고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의 합동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최사인 콘진원, 코엑스와 행사위탁사, 재난안전문가가 참여하여 행사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진행했다.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되면서 주최·주관사는 물론 협력하는 행사위탁사까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가 부여된다. 콘진원은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행사 현장을 조성하고자, 지난해부터 ‘다중인파 밀집’, ‘가설 구조물 설치’ 등의 조건에 해당하는 행사를 선정하여 담당 위탁사와 함께 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행사 안전관리 지침’ 내규 개정을 바탕으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BCWW ▲MU:CON ▲장애학생e페스티벌 ▲게임문화축제 ▲대중문화예술상 등의 운영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콘진원은 문체부 소속 기타공공기관 중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받은 유일한 기관으로, 올해 3년 연속 재인증을 추진 중이다. 연중 진행되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은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3시, 토요상설공연 열여섯 번째 무대로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 ‘문명자’의 ‘토별가’를 선보인다. 가야금병창은 가야금 연주에 맞춰 단가나 판소리, 민요를 소리하는 것으로, 한 명의 연희자가 소리와 연주를 병행한다. 2005년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로 지정된 문명자 선생은 오태석-박귀희-안숙선으로부터 이어지는 가야금병창을 계승하고 있다. 진계면이 장기이지만 계면과 평조를 아우르고 강약과 완급을 조절하여 이면을 잘 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문명자와 함께하는 가야금 병창 ‘토별가’>라는 주제로 “탑상을 탕탕”, “원해수변”, “뜻밖의”, “한 곳을 바래보니”, “약성가”, “범피중류”, “화사자 불러라”, “말을 허라니”, “여봐라 주부야”, “가자 어서 가”, “여보나리”, “제기를 붙고”, “고고천변”, “관대장자” 대목을 들려주며 가야금 병창의 색다른 멋을 전할 예정으로, 국가무형유산 제5호 판소리고법 보유자인 박시양 고수와 함께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전통문화관에서는 토·토·전!(토요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예술인의 예술창작 활동 기반 마련 및 복지 확장 ▲시민과 기업의 기부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의 가치 확산 등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다양한 문화메세나운동을 펼치고 있다. 재단은 지난 7월 16일 “신세계안과의원(대표원장 김재봉)이 주관단체 (사)국제시각문화예술협회(대표 노정숙, 참여작가 이선영)에 3백만원을 지정 기부했다”고 밝히며, “지정 기부는 기부자(기업)가 특정 사업 및 예술인(단체)을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로, 신세계안과의원은 (사)국제시각문화예술협회·은암미술관이 공동주관하는 한국·프랑스교류전 ‘COREElation 6’ 의 성공적 전시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 ‘COREElation 6’는 동서양의 판화를 통한 미학적 담론과 문화예술 소통을 위해 결성된 한국·프랑스 예술가들의 오리지널 판화예술교류 전시로 신세계안과의원의 지정기부로 더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은암갤러리에서 7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되는 꼬레라숑6(한국교류 의미)는 판화중심의 전시회로 한국·프랑스 판화예술가 22명이 참여하여 전시한다. 루앙과 파리에서 활동하는 예술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에서는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4 하반기 전통문화예술강좌’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관 전통문화예술강좌는 광주광역시지정 무형유산 기ㆍ예능보유자에게 직접 기예를 전수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의 수련도에 따른 초급반과 중급반, 그리고 대상층별로 일반과 청소년으로 구분한 수강생 맞춤형 강좌로 구성했다. 모집 부문은 ▲판소리 5강좌(심청가, 춘향가, 흥보가) ▲판소리고법 ▲가야금병창(판소리, 민요) ▲전통음식 2강좌(우리아이 IQ, EQ 높이는 영양음식 & 생활음식) ▲탱화 ▲미니장구만들기 ▲민화 ▲청소년 가야금병창 2강좌 등 총 14개 강좌이며, 각 강좌마다 15회 운영한다. 강사진은 ▲판소리 중급반의 방성춘(광주광역시지정 무형유산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이순자(광주광역시지정 무형유산 남도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김선이(광주광역시지정 무형유산 남도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최연자(광주광역시지정 무형유산 남도판소리 심청가 보유자), 초급반 박미정(광주광역시지정 무형유산 판소리춘향가 전승교육사) ▲판소리고법 양신승(광주광역시지정 무형유산 판소리고법 전승교육사)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