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10일 금산면사무소에서 ‘대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흥지구(대흥천, 동촌천)는 주거지 및 상가가 밀집한 도심지를 관류하는 하천으로, 통수단면 부족으로 집중 호우시 하천이 월류되고 저지대 침수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헤 지역주민들의 정비요청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군은 2024년 3월 행정안전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신규사업으로 신청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결과 2024년 9월 신규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320억 원(국비 160억 원, 지방비 160억 원)을 투입해 ▲하천 개수 ▲교량 재가설 ▲우수관로 정비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인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본계획 수립 현황 ▲시설물 정비계획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사업 추진과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흥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더 효과적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제5회 고흥유자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홍보대사 최수호와 지역 기업, 방문객이 함께 참여한 ‘현장 나눔 릴레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 답례품 전시, 상담창구 운영 등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을 펼쳐 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도록 했다. 특히 올해 고흥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트로트 가수 최수호는 축제 공연과 함께 팬카페 회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또한,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아 ‘출산축복꾸러미’로 재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도 릴레이에 동참했다. 한일자동차정비 한일석 대표는 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 원을 기부해 ‘고흥애(愛) 실천’에 앞장섰다. 군은 지역 기업인의 자발적 참여로 축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해졌다고 평가했다. 공영민 군수는 “유자축제를 찾은 많은 분들이 고흥의 매력뿐 아니라 나눔의 가치까지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5회 고흥유자축제’ 행사장에서 군민들의 일상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군민안전공제보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다양한 보장 혜택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군민안전공제보험은 고흥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제도로,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사고나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 안전망이다. 군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보험의 주요 담보 내용과 사고 발생 시 보상 절차를 알기 쉽게 안내했다. 특히 군민들이 자주 문의하는 ▲농기계 사고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폭발·화재·붕괴 등 재난사고 ▲익사 사고 등 35개 보장 항목에 대해 현장에서 친절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유자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도 군민안전공제보험의 취지를 홍보하며, 군이 추진하는 ‘모두가 안전한 고흥’ 만들기 정책을 적극 알렸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유자축제 홍보를 계기로 더 많은 군민이 군민안전공제보험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열린 제5회 고흥유자축제 기간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 ‘유유자적 유자길 걷기 – 걷go! 인증하go! 선물받go!’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지역 대표 축제인 유자축제와 연계해 운영한 건강 증진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축제장 일원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와 유자 향기를 만끽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걸음 수를 인증했다. 걷기 목표는 80세 이하 참가자는 5,000보, 80세 이상은 3,000보로 설정했으며,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만보계를 대여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틀간 총 1,200명이 완주했으며, 하루 평균 600명 이상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고, 가족 단위 참가자와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 축제의 활력을 더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유유자적 유자길 걷기 챌린지는 유자향 가득한 축제장에서 건강과 힐링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문화 프로그램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존 셋째아 이상에서 지원되던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을 둘째아까지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 지원 사업’은 출생신고일 기준으로 부모 모두가 전라남도 내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고, 주민등록 되어 있는 다둥이 가정에 육아용품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변경으로, 사업 대상이 기존에는 셋째아 이상 출생 가정에 한정되는 것에서 둘째아까지 확대되며, 2024년 이후 출생한 둘째아부터 소급 적용된다. 이에 따라 2024년과 2025년에 출생한 둘째아는 선불카드로 2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셋째아 이상은 현금으로 50만 원이 지급된다. 2026년 이후 출생아부터는 바우처 형태로 일원화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선불카드 지급 대상자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신청과 사용이 가능하다. 2026년 대상자(바우처)부터는 발급 연도의 다음 연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이 군민의 물 걱정을 단번에 해결할 577억 원 규모의 초대형 상수도 사업 착수에 나선다. 고흥군은 2026년 상수도 분야 신규사업으로 ▲봉래 예내정수장 재건설 사업 339억 원 ▲도화 봉룡사덕지구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사업 109억 원 ▲남양 망동지구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사업 62억 원 ▲풍양지구 2단계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사업 67억 원 등 총 577억 원 규모의 신규 상수도 공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내정수장 재건설사업’은 나로도 지역에 1일 4,000톤 규모의 최첨단 정수처리시설을 새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완공 시 봉래면과 동일면 주민 3,198명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2026년 상수도 신규 공급사업을 통해 ▲도화면 고당·봉동·봉서·황산·청룡 등 5개 마을 ▲남양면 선정·덕흥·왕주·주암 등 4개 마을 ▲풍양면 삼신·사동·신평·축두·문암·소곡·동적 등 7개 마을을 포함한 총 3개면 14개 마을 1,097명의 주민이 맑고 안전한 수돗물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고흥군은 이번 신규사업과는 별도로 ▲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월 9일 국내 가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가수 최수호 씨를 고흥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가수 최수호는 2020년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2023년 종영한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5위에 오르며 트로트 신예로 인기를 쌓았다. 또한, 올해 2월 막을 내린 ‘현역가왕2’에서는 최종 6위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최수호는 “아버지의 고향인 고흥에서 첫 번째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뜻깊다”며 “트로트 가수로 왕성한 활동과 더불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고흥을 널리 알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에 새로 위촉된 홍보대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흥의 풍부한 자원인 유자, 석류, 김, 등의 해륙산물과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미래 변화 발전 및 군 정책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말했다. 고흥군은 최수호 홍보대사와 함께 고흥군 3대 미래전략인 우주, 드론,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고흥군 가족센터(센터장 명춘심)가 지난 6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아이돌봄지원사업 실무자 워크숍’에서 전라남도지사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질병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3개월~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1:1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고흥군 가족센터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2년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가족센터는 이번 수상을 통해 아이 돌봄 지원사업을 모범적인 운영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춘심 가족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내 아이돌보미들의 헌신과 학부모님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돌봄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수상은 가족센터 직원들과 아이돌보미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이돌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고흥유자축제장에서 ‘2025 전남 친환경농업인 어울마당’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고 고흥군친환경농업협회가 주관했으며, ‘수확의 계절, 지구를 지키는 농부들의 축제’를 슬로건으로 도내 친환경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협력,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유자향 가득한 ‘2025년 친환경농업인 어울마당’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강의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도의회 및 농업 관련 단체장 등 주요 인사와 1,0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전남 친환경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속 전남산 친환경·유기농산물 수출 확대를 결의했다. 기념식에서는 친환경농업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OK! NOW, 전남 친환경농업 우리가 선도한다!’ 구호 퍼포먼스, 시군별 친환경 농산물 및 농자재 전시 순으로 진행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유자향 가득한 고흥에서 열린 이번 어울마당이 친환경 농업인들의 화합과 도약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고흥군은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과 농업인 소득 향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 어촌 회복형’ 공모사업에 영남면 남열항 지구가 최종 선정돼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어촌 회복형’ 사업은 기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개편해 새롭게 신설된 유형으로, 기존 어촌·어항 재생사업의 성과를 고도화하고 생활·안전 인프라를 개선해 지역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남열항 지구에는 4년간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70억 원, 도비 9억, 군비 21억 원)을 투입해 남열항·용암항·우암항 일대의 어항시설과 생활·안전 기반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방파제 연장 및 보강, 물양장 확장 및 증고, 도로 및 진입로 정비, 마을복지센터 조성 등이며, 어촌의 생활 인프라 확충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이 지역의 생활 기반과 어촌 경제 활력을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람들이 찾아오고 살고 싶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고흥 수제맥주 브루어리 일원에서 열리는 ‘고흥비어락’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지난 6일 행사장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고흥군을 비롯해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민간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소방·교통·전기·안전·시설 등 총 5개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을 면밀히 살폈다. 합동점검반은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및 소방시설 설치 여부 ▲행사장 주요 동선 내 안전요원 배치 ▲비상 대피로 확보 여부 ▲전기·시설 등 안전시설 관리 상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행사가 야간에 진행되고 수제맥주를 주제로 한 만큼, 조명시설과 전기 안전, 주취자 관리, 관람객 동선 확보 등 야간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안전은 모든 행사 운영의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세심한 사전 점검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비어락’은 고흥전통시장에서 진행 중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1월 말까지 2025년 하반기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의무이행사항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흥군 42개 전 부서와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59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전보건 관리체계 의무이행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자체 점검표를 마련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현장점검과 컨설팅을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조치 이행 여부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및 보호장비 지급 실태 ▲부서별 중대재해 대응 매뉴얼 수립 및 이행사항 ▲안전점검 기록 관리 현황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점검 결과 미비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필요시 담당자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해 단순한 점검을 넘어 실질적인 예방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산업현장과 공중이용시설에서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법적 책임이 부과되는 만큼 모든 부서가 법령을 준수하고 안전보건 확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