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흥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5일 중복을 맞아 수박 16통(30만원 상당)을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수박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신흥동 관내 경로당 8개소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전달됐다. 신흥동 주민자치회 위원 고종임 외 2명은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시원한 수박을 드시며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순양 신흥동장은 “중복맞이 나눔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안부살피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공정한 상거래 문화조성을 위해 ‘상거래용 저울(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격년제로 실시하는 정기검사로 10톤 미만의 판수동 저울, 접시 지시 및 판 지시저울, 전기식 지시저울 등 전통시장, 마트, 정육점 등에서 상거래용으로 사용하는 저울 전체가 해당된다. 단 ▲상거래 이외 용도의 저울이나 법정 계량기가 아닌 저울 ▲2023년 및 2024년에 별도 검정을 받은 저울, 판매 등을 위해 보관・진열중인 저울 ▲가정용∙교육용 저울 등은 제외대상이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사전조사를 통해 재래시장, 정육점, 점포, 수퍼마켓, 금은방 등을 현장 방문하여 정기검사 일정을 안내하고,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4주간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전통시장 주차장 등 13개소에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또 지정기일 미수검사는 타 동 검사장소에서 검사가능하고, 저울 소재장소로 방문검사를 원할 경우에는 〈소재장소 정기검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검사는 구조불량과 오차여부를 중심으로 계량의 정확도를 점검, 합격여부를 판가름하는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지난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8회에 걸쳐 실시한 여성친화도시 정책 파트너 양성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이해하기, 성인지 교육, 성인지 감수성 익히기, 공모사업 제안서 작성, 분과별 활동 실행계획 세우기 등 체험활동 위주의 전문교육(광주 마연컨설팅)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을 마무리하며 시민참여단의 참여 소감 발표 시간을 통해 “모든 일에 여성친화를 먼저 생각하게 됐다. 공동체적인 유대감과 소통, 공감의 마인드를 갖게 됐다. 소심에서 적극으로, 걱정에서 즐거움으로, 어렵다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변화 됐다”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목포시는 지역 정책과정에 여성의 역량 강화로 돌봄․안전이 보장되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4월 시민참여단을 구성했으며,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여성친화도시 인식 제고 홍보 활동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씨월드고속훼리(주)(대표 이종훈)가 26일 (재)목포인재육성재단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씨월드고속훼리(주)는 목포-제주, 해남-제주, 진도-제주 구간을 운항하는 지역 대표 여객사이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부 등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씨월드고속훼리 이종훈 대표는 지난해에도 (재)목포인재육성재단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종훈 대표는 “ (재)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로써 우리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번 장학기금이 우리 지역 인재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사회적인 책무를 가진 기업으로써,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역 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씨월드고속훼리 이종훈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사회 공헌 활동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우리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의과대학유치지원특별위원회는 24일 덕인고등학교 학생들과 ‘전남 의대 입지 선정 최적 요건 분석 및 제안’ 이라는 주제로 격의 없는 간담회를 갖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용식 의원, 최현주 의원, 목포시 큰목포기획단장, 덕인고 학생 등 총 12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의 최대 현안인 전남권 의대 유치와 관련된 문제들에 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서부권과 동부권의 의료현실, 의대 유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의대 유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의 대안, 의대가 유치됐을 경우 의료 인력 유출을 막을 방안 등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심도 깊은 질문을 던졌다. 박용식 의대유치특위 위원장은 “지역 최대 현안인 의대 유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학생들이 있어 우리 지역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 목포-신안 통합문제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학생들이 연구해주기를 바라며, 필요하다면 의회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현주 기획복지위원장은 “학생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했다. 깊이 있는 조사와 전남도와 순천시, 그리고 연구기관까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4년 7월 25일 중복을 맞이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와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하는 추어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무더위에 지친 복지관 이용고객 300명에게 추어탕과 떡, 수박으로 구성된 풍성한 보양식을 제공하여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이 배식봉사도 함께하면서 이용고객들에게 식사와 풍성한 간식을 직접 대접해드리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나눔행사가 진행되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 노연택 회장은 “기나긴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이용고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준비한 추어탕을 드시고 조금이라도 회복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은채 관장은 “복지관 이용고객들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민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유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희정)는 지난 24일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350인분의 삼계닭, 한방재료, 수박, 김치, 음료수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희정)가 주관하고 유달동자생조직연합, 목포한빛교회, 새마을문고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섬지역 경로당 4개소를 포함한 관내 경로당 13개소에 방문하여 전달됐다. 유달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내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니 무더위로 힘든 어르신들이 영양가득한 삼계탕으로 더위를 이겨내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희 유달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 흘리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이 더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행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오는 11월 18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6월말 기준 목포시 인구 212,502명과 104,647세대에 대해 주민등록 사실을 조사하게 된다. 올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지난 22일 시작되어 오는 8월 26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이하‘비대면조사’)로 진행되고, 이후에는 통장 및 동 담당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직접 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방문 조사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에서 ‘정부 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위치기반(GPS) 기술을 활용해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주소지가 같은 세대 내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조사에 응답할 수 있으며 이후 진행하는 방문 조사에는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이 24일 오후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 자리에서 교육위원들을 대상으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 제안설명을 했다. 이날 제416회 국회(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총 21개의 법안이 상정됐다. 김원이 의원은 “22대 국회 저의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한 목포대 의대 설립 특별법안을 설명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이 법안은 국립목포대에 의대를 설치하고, 지역공공의료과정 전형을 별도로 마련해 의사면허 취득 후 10년간 전남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 등에 복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우리나라 유인도서의 41%가 분포하는 곳이 전남이며,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5%를 넘어 이미 초고령사회를 맞이했다. 전남 서부권 등 섬지역 중증 응급환자는 배를 타고 나와 대학병원으로 이송하는 도중 골든타임을 놓쳐 위중한 상태에 이르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며 의료취약지인 전남의 안타까운 현실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국립목포대학교는 지난 1990년부터 교육부에 의대 신설을 꾸준히 요청해왔다. 목포시민은 지난 34년간 의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여름방학 성수기를 맞이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4 신나는 여름방학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체험교실은 펠트공예 체험 등 2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펠트지를 활용한 ‘알록달록 꼬마 공룡 망토 만들기’ 체험과 바닷가에 버려진 폐유리 등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바다 유리 키링 만들기’ 체험을 마련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교실은 오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13:30, 14:30, 15:30) 목포자연사박물관 디스커버리존에서 운영된다. 신청 방법은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체험료는 3천원과 6천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자연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목포자연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 전시품과 체험활동을 연계한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기며 의미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의 핫플레이스 대반동을 찾는 관광객들의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목포시는 그동안 대반동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목포시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지난 2022년 업무협약를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한 협약를 근거로 국립목포해양대학교 내 모든 주차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주차장은 평상시에는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일요일 오후 4시까지 개방하고 방학기간에는 전일 개방된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은 오는 8월 18일까지이다. 시는 이번 국립목포해양대학교 무료 주차장 개방으로 대반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주차 편의시설이 제공되어 더 많은 관광객들이 감성과 낭만이 가득한 대반동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래사장과 바다, 목포해상케이블카와 목포대교, 노을까지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대반동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면서 “다시 한번 찾는 관광지 목포를 위해 주차장 확보 뿐만 아니라 관광편의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목포시 북항 노을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이 개장된다. 목포시는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17일간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50분 운영, 10분 휴식) 운영되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휴장한다. 우천 등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노을공원 물놀이장에는 워터 슬라이드 2개와 에어풀장 3개소가 설치되며 유아들을 위한 유아풀장도 설치된다. 더불어 바닥분수를 함께 가동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시는 몽골텐트 20여개 동을 설치해 온 가족이 쉴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물놀이장은 100% 수돗물을 공급해 운영할 계획이며 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해 위생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북항 노을공원 물놀이장에서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