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24일 저녁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대한민국 협주곡 대제전’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목포시립교향악단 지휘자 정헌을 필두로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교수 다비데 포르미자노(Davide Formisano), 서울시향 오보에 수석 이미성, 줄리어드 음대와 예일대, 서울대 수석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최재원, 목포대 출신 피아니스트 김현정 등 최고의 연주자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관람료는 전 좌석 선착순 무료이며, 별도의 티켓팅 없이 순서대로 좌석에 앉아 관람할 수 있다. 창립 39주년을 맞은 목포시립교향악단은 정통 클래식은 물론 대중들이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으로 펼치며 650여회 이상 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호남을 대표하는 정상급 클래식 교향악단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추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신중년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수산·식품 분야 전문인력 24명을 양성 및 취업을 목표로 한다. 시는 최종계획서 제출 및 고용노동부와 협약체결 등 행정절차를 거친 뒤 오는 6월부터 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함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지역산업맞춤형 기초프로젝트에 선정돼 2개 사업(4억 4천만원)을 통해 수산·식품산단 취업지원사업(200명), 수산·식품 성공패키지 창업지원 사업(15명)을 추진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 그늘막 93개소를 상시 운영한다. 시는 이른 더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작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지난 13일부터 그늘막 운영을 시작했다 그늘막은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햇빛을 가려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시설로 교차로 횡단보도, 교통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운영된다. 시는 그늘막 전담 관리자를 지정해 매주 상태를 점검하고, 태풍 및 강풍 등 기상 이변 시에는 그늘막을 접은 후 결박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더위가 빨라지고 폭염이 심해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에 관광인파가 밀려들면서 코로나19로 오랜 침체기를 보냈던 관광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시작된 뒤 대반동 유원지, 평화광장, 고하도, 삼학도 등 목포의 주요 관광지는 관광객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숙박업소도 주말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등 목포 관광은 외지 관광객들로 각광받고 있다. 목포는 춤추는 바다분수, 고하도 해상데크 등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에 충분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 또 역사, 문화, 관광명소 등을 둘러보는 테마형 목포시티투어 ‘로맨틱 선샤인’도 지난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며 관광객 증가에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전통한옥 게스트하우스인 춘화당에서 ‘동물원으로 가족 나들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클래식 공연인 ‘한옥인문학콘서트’, 매주 토요일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개최되는 ‘생생문화제’, 매주 토요일밤 열리는 목포건맥1897협동조합의 ‘토야호’ 등이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며 관광객 방문을 유인하고 있다. 관광객 증가는 코로나19 기간에 목포의 매력을 널리 알려온 시의 노력도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미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족센터가 오는 28일 오후 1시 제13회 건강가정의 날 가족축제인 ‘우리 다함께 가보자 go~!’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매년 개최했으나 올해는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목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해 지난 1월 새롭게 개소한 목포시가족센터(목포 수강로 12번길 41)가 개최한다.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축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태권무, 방송댄스, 인형극, 풍선마술, 레이저 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등이 펼쳐진다. 체험부스도 운영되는데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유관기관 20개소가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에 사전 접수한 400가정(선착순)에게는 피크닉 매트가 증정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고 코로나19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가족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야외활동과 방과 후 활동 등 밀집·밀접하는 단체 생활이 활발해짐에 따라 감염병 발생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봄·가을철 유행하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은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단체 생활 중 감염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5년간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개학이 시작되면 환자 발생이 증가했다가 방학 기간에는 줄어드는 등 증감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2020년 이후 현재까지 낮은 발생 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목포시보건소는 코로나19 기간 감소했던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이 전면 등교 이후 2018~19년 수준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 손씻기 등 예방수칙 실천을 권고하는 한편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0일 인근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육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감성돔 종자를 방류했다. 시는 사업비 1억원으로 매입한 감성돔 26만미를 서남해안권 상생발전 차원에서 목포시와 무안군, 신안군의 경계해역(압해대교) 인근에 방류했다. 노영환 경제산업국장은 “감소된 어업자원 증가를 위해 1996년부터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조피볼락, 전복, 넙치, 감성돔 등 약 539만미를 방류했다”면서 “앞으로도 종자 방류를 계속 추진해 수산자원을 보존하겠다”고 밝혔다. 시의 종자 방류에 따라 어족 자원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감성돔의 경우 위판량이 2015년에는 13.08톤에 그쳤으나 2017년부터 2021년까지는 평균 56톤으로 큰 폭으로 올랐다. 시 관계자는 “수산종자를 방류한 어장주변에서는 방류 종자 포획이 우려되는 어망 사용을 금지하고, 어획된 치어는 재방류하는 등 어업인 스스로가 수산자원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해외여행이 재개됨에 따라 해외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해외여행이 제약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글로벌 홍보영상을 비롯해 애플TV·넷플릭스 등 다양한 미디어 OTT채널을 활용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목포의 매력을 알리는데 주력해왔다. 하지만 포스트 코로나로 접어듦에 따라 해외 여행객을 유치하는 방향에 힘을 쏟아 지난 20~22일에는 싱가포르 현지 여행사대표단과 주한 구미대양주 외국인 SNS기자단을 각각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포스트 코로나에 따른 일상회복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해외 관광객의 높아지는 한국 여행 수요와 싱가포르-무안국제공항 노선 재개에 대비해 한국관광 콘텐츠 확산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추진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춤추는 바다분수를 비롯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6월 개관할 예정인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등 신규 관광자원을 체험하며 외국인의 시선에 맞는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의견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되는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2022년 올해로 제61회를 맞는 전라남도체육대회에 목포시는 축구·배구·육상 등 24개의 종목 35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20일 오후 1시 30분 목포국제축구센터 돔구장에서 결단식을 개최해 출전선수들을 격려하고 필승의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목포시체육회 송진호 회장은 ‘코로나로 2년 동안이나 개최되지 못했던 대회가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출전선수들이 이때까지 땀 흘려 얻은 성취를 여과 없이 발휘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용당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7일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용당1동 새마을부녀회는 저소득 취약계층 30세대에 정성껏 담근 배추김치와 양파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용당1동 새마을부녀회는 올해 2번의 김치 나눔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동안 명절 쌀 나누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지역아동센터 아동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김관임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보다도 힘든 시간을 겪어온 이웃들에게 김치 나눔이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윤희 용당1동장은 “김치 나눔으로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용당1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불법자동차 일제정리에 나선다. 시는 목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6월 22일까지 관내 불법자동차에 대한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정리대상은 불법튜닝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 무단방치 및 불법명의 자동차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자동차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법 위반으로 단속되면, 과태료 부과는 물론 형사처벌도 될 수 있으니 법령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야외활동이 잦은 시기에 자주 발생하는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매개감염병은 농작업, 제초작업, 산나물 채취 등 진드기에 노출되는 상황이 많아지는 봄철에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치명률이 높다. 이에 따라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 증상(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물리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예방수칙은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해 입기, 농작업 및 야외활동시 긴팔·긴바지·모자 착용하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야외활동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