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해가 갈수록 골프 인구는 늘어가고 있고 특히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이 없고 도심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친목을 도모하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파크 골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실감하듯 각 지자체와 관련 기업들은 강변이나 공원등에 파크 골프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대회와 행사도 개최되고 있다. 한편 파크골프용품을 생산·유통하고 있는 (주)한국파크골프(대표 장세주)가 파크골프동호인들이 참여하는 ‘2023 피닉스 파크골프 모델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파크골프 모델을 선발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파크골프업체 선두주자인 한국파크골프는 국내 파크골프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일본 혼마파크 골프채를 능가한 100% 국내기술로 혼을 담은 명품 국산 파크골프채 피닉스(불사조) 파크골프채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 파크골프채 등 다양한 파크골프용품을 생산·유통 해 오고 있다. 현재 피닉스 파크골프용품 공장은 성주에 있으며 사설 파크골프장 18홀을 조성해 운영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프로파크골프 선수단을 창단하여 피닉스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 파크골프발전을 위해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22년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인사가 만사! 지난해 7월 2일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민선 8기(군수 이상철) 출범 이후, 곡성군의회 의원 2명, 허성균 전)곡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계향 전남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치현 전국이통장협의회 곡성지회장, 서형규 곡성군청 기획실장, 이기문 행정과장 등 10명으로 「곡성군 민관합동조직진단반」을 구성하여 조직진단 결과, 행복정책관, 유통축산과 등 2개 과가 신설되어 12과 2직속기관 1사업소로 조직이 개편되었다. 23년 1월 초 곡성군 조직개편안이 곡성군의회를 통과한 후, 13일자로 지방행정 사무관 심세희 외 2명, 지방농업 주사 박영화 외 6명, 지방행정 주사보 김용범 외 11명, 지방행정 서기 조계희 외 16명이 승진, 승진전보 되었다. 새 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당초 9일 발표 예정이었던 인사발표가 한 차례 연기된 후, 1월 11일 13일자 인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인사에 대한 군청 안팎의 평가는 ‘새 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되는데 민선 7.5기 인사’라며 전혀 새롭지 못한 보은 인사라고 혹평했다. 특히 행복정책관 신설은 시대적 흐름과 역행하는 옥상옥(屋上屋)으로 자칫 ‘윤석열 대통령실’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장헌범 행정안전부 여수․순천 10․19사건지원단장을 20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장헌범 실장은 나주 출신으로 광주 광덕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97년 제3회 지방고등고시를 통해 입문해 화순군 내무과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전남도 정책기획관실 정책개발팀장, 희망일자리추진단장, 창조과학과장을 거쳤으며, 이후 행정안전부 성과관리과장, 혁신기획과장, 대전광역시 인사혁신담당관, 행안부 지역사회혁신정책과장을 거쳐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하는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장헌범 신임 실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온화한 인품을 갖춰 합리적이고 친화력이 좋아 도정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도는 장헌범 실장이 풍부한 행정능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남 미래 신산업 육성과 국비확보, 세계적 관광벨트 조성, 일자리 창출 등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마을 이장은 최일선 지방행정조직인 읍‧면‧동 하부조직으로서 각종 시책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이기에 국민 소통이나 정책 수용에 중요한 역할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을 또는 주민들의 공동 관심사를 논의하고 지혜를 모아 실행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주민자치조직의 대표 역할도 한다. 그리고 읍‧면‧장의 업무 수행을 보좌하는 기관으로서 행정기관과 주민의 가교(架橋)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 이장 3만 7,723명, 통장 6만 2,119명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이장은 3만7723명, 통장은 6만2119명으로 파악되었다. 이장의 업무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행정기관에 반영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처리, 주민간 화합. 단결과 이해 조정, 주민등록 전입신고와 복지지원 대상자 확인, 지역개발과 같은 정부사업의 추진 협조는 물론 각종 농자재 수요파악과 공급, 각 종 회의와 행사 참석 등 다양하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이장을 ‘군수보다 높은 이장’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말에는 여러 함의(含意)가 있겠으나, 제도적으로 이장의 역할과 책임·권한이 명확하게 설정돼 있지 않아서 개개인의 성품과 역량에 따라 업무 방식이 다르고 자칫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한해의 첫 절기인 입춘인 4일 다가올 봄을 기다리며 올 한 해 만복을 기원하며 정월대보름맞이 달집태우기 등 민속행사를 진행했다.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정월대보름 달집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곡성군 겸면 목화마을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이상철 곡성군수,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 김준옥 겸면 면장, 구정훈 옥과농협 조합장 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객에게 ‘입춘방’을 무료로 나눠주며 행사를 진행했다. 입춘방은 한 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예로부터 입춘이 되면 입춘방을 써 대문이나 기둥, 천장에 붙이는 풍속이 있다. 같은 날 곡성군에서는 옥과면, 석곡면 등에서도 달집태우기 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소원지를 새끼줄에 달아 폭 10m, 높이 8m의 대형 달집에 매달며 한해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신나는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가 마무리되자 주민들은 청년회에서 준비한 나물밥과 찰밥 등 다양한 음식을 나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10일 교육감실에서 5·18민주화운동 관련 연석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는 5·18 기념재단 원순석 이사장, 조진태 상임이사,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황일봉 회장, 5·18민주유공자유족회 홍순백 상임부회장, 5·18 민주화운동공로자회 정성국 회장, 시교육청 최영순 정책국장이 자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은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임을 강조하며, 5·18관련 단체 참석자들과 함께 5·18 세계화를 포함한 교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원로조합원과 홀몸 어르신들께 ‘사랑의 떡국 떡’ 나눔 나눔 봉사를 했다. 이번 나눔 봉사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홀몸 어르신 가구에 떡국 떡 농산물 꾸러미를 준비해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옥과농협 본지점과 겸면지점 오산지점 등 3개면 300여 명의 어르신께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콩으로 만든 떡국 떡과 두부를 정성껏 준비하여 직접 찾아뵙고 사랑의 온정을 나누었다. 구정훈 조합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하게 되었다"며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콩을 사용하여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달되어 행복한 설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라고 말하고 외로운 어르신들께 앞으로도 따뜻한 정을 전할 기회를 자주 같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센터장 이승제, 이하 친환경연구센터)는 17일 성과보고회 및 기업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곡성군의회 윤영규 의장의 축사와 친환경연구센터 이승제 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 자리에는 곡성 군의회 허채형 의원, 김요순 의원 및 전남도 친환경농업과 유시영 팀장, 곡성군 농정과 김수지 팀장, (사)전남친환경농산업연합회 김영선 회장을 비롯한 센터 입주기업체 대표 등 전남도·곡성군 관계자와 기업인 40여 명이 참석했다. 윤영규 의장은 축사를 통해 “친환경연구센터가 곡성군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고, 곡성군에서도 필요하다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친환경연구센터 이승제 센터장은 “친환경연구센터가 작년 한해 많은 발전과 성과를 이뤘고, 앞으로 전남도와 곡성군에서 바라보는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센터의 대내외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과 함께 지난 1년여간 뿌려놓았던 사업들에 대한 성과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친환경연구센터의 지난 한해 동안의 성과와 올해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센터 입주 기업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정재봉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30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 아시아독립운동 라키비움’ 건립을 위한 심도 있는 제언을 펼쳤다.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는 ‘광주 아시아독립운동 라키비움’ 조성 사업은 광산구 어등산 일대에 광주 의병정신과 아시아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담은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360억 원, 부지 면적은 약 1만평 규모다. 시는 당초 ‘호남의병기념관’ 건립 사업을 계획했으나 지지부진한 추진으로 적기를 놓쳤고, 이후 아시아독립역사를 포함한 기념관 건립으로 사업 방향을 전향했다. 정 의원은 “의병정신은 의향 광주의 정신적 근간이 됐을 정도로 큰 가치가 있음에도 아직 기념관 하나 없다”며 “비슷한 시기에 동일한 사업을 시작했던 전남도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범시민추진지원단을 구성하는 등 의욕적으로 추진한 결과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광산구는 ‘라키비움’ 사업의 대상지임에도 시 주관 사업이라는 이유로 방관하는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현재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린 부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6일 오후 3시경 곡성군 고달면 대사리 에서 80대 A 씨가 밭두렁을 태우다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산불로 커진 불을 진화하다 불길에 휩싸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농촌에서는 봄철마다 되풀이하는 '논 밭두렁 태우기'가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산불로 먼저 인명피해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논밭 두렁을 태우면 해충의 천적과 익충(유익한 곤충)을 죽이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를 유발하고 산불 위험이 큰 반면에, 별다른 방제 효과는 없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는 산불 피해가 늘고 있어 논과 밭 태우기 등 소각에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대기 건조로 불의 확산 속도가 빨라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어서다. 중앙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림과 인접한 논·밭에서의 소각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처벌되는 위법 행위"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지난 10일 오후 1시 메가박스 첨단점 2층 한국교정대학교 강의실에서 제 1회 환경관리사 자격시험이 시행되었다. 이번 자격시험으로 한국환경관리사호남연합회에서는 합격인원 179명의 환경관리사를 배출해 냈다. 자격시험이 치러진 이후에도 응시자들이 몰리고 있어 추가 시험을 통해 더욱 많은 인원의 환경관리사가 배출될 예정이다. 환경관리사는 자격기본법 규정에 따라 등록된 자격제도이며 인증시험은 검정시험 기준에 의하고 합격자에게는 자격증을 한울지식재단에서 발급한다. 환경관리사는 주무장관의 부처 환경부 2021-001166호의 자격제도이다. 환경관리사의 역할은 자연생태계를 보존, 관리, 기획하는 역할이다. 환경은 우리가 지키고 보호해야 할 인류 문명의 유산이다. 체계적이고 기술적으로 환경을 지키고 관리하기 위해 일정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 시험을 통해 환경관리사 자격증을 주고 직업능력개발원의 관리를 받아 재생에너지 산업 및 재활용, 폐기물 관리 등 환경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지휘, 감독, 관리하는 미래산업을 주도하는 자격 및 직업이다. 한국환경관리사호남연합회는 윤덕용회장을 필두로 환경관리사들 모두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적자에 시달리는 지역농협에 대해 수십억원의 혈세를 지원했음에도 불구 농협들은 성과급장치를 벌여 주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해 12월말 영광통합RPC에 농업발전기금의 일부인 37억 2478만 원을 지원했었다. 영광농협(지분 35.86%)·백수농협(26.02%)·서영광 농협(19.06%)·굴비골농협(19.06%) 등이 출자한 통합 PRC가 지난해 농민들로부터 수매한 벼값이 폭락해 53억2,112만 원의 적자가 발생하자 이 중 70%를 보전해준 차원이다. 당초, 통합 PRC는 농가들에 가마당 (40kg) 평균 6만6,100원에 벼를 수매했으나 벼값이 4만5,000원까지 폭락해 60~7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적자가 예상돼 최악의 경우 파산 또는 출자 관계인 농협들까지 막대한 출혈이 불가피했었다. 하지만 지분대로 피해액을 분담할 경우 농협들은 11.4억에서 최대 25억까지 부담할 처지였다. 이에 영광 군은 농민들까지 피해가 확대될 것을 우려해 과거 태풍 피해 등으로 쌀값이 폭락했을 당시 지원했던 사례를 고려해 적자액의 70%를 농업발전기금으로 우선 지원하는 방침을 밝혔었다. 이후 정부 시장격리 곡 매입 덕에 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