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무안군체육회 관련하여 추가로 의혹이 제기됐다. 2025년 4월 사무국직원 채용 과정의 부정한 정황이 체육인들의 입살에 오르고 있다. 앞선 2024년 9월경 체육회장의 친인척관계에 있던 A생활체육지도자가 육아휴직이 만료되었음에도 체육회장의 엉터리 체육회 운영으로 육아휴직을 또 하게 된 것이다. A생활체육지도자가 친인척 찬스로 추가 육아휴직을 가는 동안 체육회에서는 육아휴직자의 TO를 유지해야 함에도 지도자를 채용해 A생활체육지도자의 TO가 없어지자 복귀 시점에 급하게 TO를 확보하기 위하여 사무국 직원으로 B생활체육지도자를 채용하고 B생활체육지도자가 빠져나간 TO로 A생활체육지도자를 복귀 시킨 것으로 파악된다. 앞선 체육회 관련 기사에서 확인되었듯이 B생활체육지도자는 25년 1월경 회계관련 부정으로 벌금을 선고받은 혐의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취재 결과 4년동안 일천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으로 확인되었다. 관련규정에는 생활체육지도자는 참고자료의 기준에 따라 징계의결 하여야 한다고 되어있으나 이 직원은 훨씬 많은 금액을 수수하였음에도 징계 감경 처리되었고 체육회 인사관리규정에 따라 취득한 이득의 5배 이내의 징계부가금을 부과해야 하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12월 23일부터 2026년 3월 22일까지 《김선두 초대전–색의 결, 획의 숨》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남도 수묵의 정신을 토대로 전통 한국화의 미학을 오늘의 시각에서 재해석해 온 전남도립미술관의 지역작가 초대전 기획의 일환으로, 한국화가 김선두(1958~, 전남 장흥 출생)가 지난 40여 년간 구축해 온 예술 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김선두는 남종 문인화의 거목으로 평가받는 소천(小泉) 김천두(1928–2017, 전남 장흥 출생) 화백의 장남이다. 김천두는 남농 허건과 월전 장우성에게 사사했으며, 김선두와 차남 김선일, 그리고 손자 김중일(서울대학교 한국화과)로 이어지는 3대 화가 가계를 형성해 한국 화단에서도 드문 예술적 계보를 이룬다. 한편 김선두는 1980년 일랑 이종상 화백에게 산수화와 장지 기법을 배우며 본격적인 작가 수업을 시작했고, 1984년 제7회 중앙미술대전 대상 수상을 계기로 미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같은 고향 출신인 소설가 이청준과 30여 년에 걸친 깊은 예술적 교류를 이어왔으며, 임권택 감독의 영화 《취화선》에서는 오원 장승업의 그림 대역을 맡았다. 아울러 김훈의 소
전남투데이 조남재 기자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추진 중인 곡성군 겸면~석곡 간 국도 27호선 확장공사가 주민 안전을 외면한 채 강행되면서 지역 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주민들은 당초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거쳐 확정된 설계를 익산청이 주민에게 알리지 않은 채 임의로 변경해 공사를 추진했다며 “주민 의견을 무시한 행정 편의적 공사”라고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변경된 설계에 따르면 농기계와 차량의 진출입로가 좁아지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기존 도로보다 사고 위험이 높은 구조로 드러났다. 주민들은 “지금 방식대로면 대형사고가 불 보듯 뻔하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특히 공사 시공자 측도 현행 설계로는 안전 확보가 미흡하다는 점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불신은 더욱 커졌다. 이에 겸면과 석곡 일대 주민 수십 명은 최근 공사 현장을 찾아 “처음 설명회 때 약속했던 도로 설계대로 다시 추진하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집단 항의에 나섰다. 주민 대표 A씨는 “익산청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희생시켜가며 공사를 서두르고 있다”며 “도로는 행정 편의를 위해 만드는 게 아니라, 사람이 안전하게 다니기 위해 만드는 것임을 잊지 말라”고 비판했다. 현재 주민들은 공사 중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상기후와 벼깨씨무늬병이 창궐하는 등 갈수록 어려운 기후조건과 생산비가 상승하는 가운데 수확기(10월 ~ 12월) 쌀값의 꾸준한 상승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좋은 쌀값으로 25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피해 벼 정부 매입 가격이 결정되었다. 24년산 공공비축곡 1등가격(63,510원) 대비 126.2% 상승하였으나, 여전히 농민들이 희망하는 최저 생산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나락 1kg 2,004원, 밥 한 공기 260원 꼴이다. 현장 농민들은 농협이 저가매입 고가판매로 1조 원의 막대한 수익을 냈음에도 시중 쌀 소매 가격이 나락 가격에 반영되지 못하는 쌀 유통구조에 농협의 책임과 역할 강화를 촉구하였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곡성군 겸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사육단계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긴급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농장은 약 2만 7천 마리 규모의 육용오리를 사육 중이며,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 검사 중이다. 전남도는 항원 확인 즉시 출입 통제와 소독을 시작해 반경 10㎞ 내 가금 농장에 대한 예찰을 강화했다. 올해 동절기 전남 지역 AI 발생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곡성군은 2014년 대규모 살처분 사례를 교훈 삼아 특별 방역 태세를 가동 중이다. 초동 방역 대응 으로는 전남도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팀을 투입해 발생 농장의 이동 제한과 전면 소독을 실시했다. 전남도 전역 가금 농장에 24시간 이동 중지 명령을 내리고 일제 소독을 지시했으며, 계열사 농장과 차량 이동 경로까지 역학 조사를 확대했다. 또한 인근 농가 40여 곳에 방역 전담관을 배치해 2주간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
전남투데이 조남재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6일 관내 길거리 불법 부착 현수막 일제 정비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라남도 지정 미관지구(클린존)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국도27호선 평장삼거리 200여 미터 구간에 부착된 정당 . 정치인들의 새해인사 현수막을 일제히 철거하고 수년간 방치되어 오던 미제거 현수막 끈과 설치물을 깨끗이 정비했다. 이날 불법현수막 정비 활동은 곡성군 도시경제과 경관디자인팀(팀장 문진)과 곡성군 지정게시대 수탁사인 ‘곡성옥외광고사업협동조합’ 임직원이 함께 진행했다. 오전에는 곡성군 관내 주요 관문인 곡성IC, 석곡IC, 옥과IC 교차로 및 곡성읍을 비롯한 11개 읍면 지정 게시대 주변 정비를 마치고 오후에는 국도 27호선 평장삼거리에서 미관지구(클린존) 집중 정비 활동을 펼쳤다. 한편 일부 6.3지방선거 입후보 예정자들로부터 ‘하루도 안 지난 현수막을 뜯겼다’며 항의 전화를 받기도 했다. 곡성군은 "관내 지정게시대 숫자가 수요에 비하여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도로공사 등으로 철거된 게시대가 재설치 되면 현수막 지정게시대 게첩 적체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읍 자율방재단이 최근 이어진 폭설과 강풍 속에서도 불철주야 제설작업과 쓰러진 나무 제거 등 복구 활동에 나서며 지역 안전을 지키고 있다. 이인영 방재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은 새벽과 밤을 가리지 않고 읍내 주요 도로와 인도, 공공시설 주변을 정비하며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폭설로 쌓인 눈을 신속히 치우고, 강풍에 쓰러진 가로수를 정리해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읍내 환경과 도로 상태가 눈에 띄게 개선되자 주민들 사이에서는 “자율방재단의 헌신 덕분에 안심하고 다닐 수 있다”며 감사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일부 군민들은 “다른 읍·면 지역은 아직도 제설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군청 행정의 대응 속도를 지적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제설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영암읍 자율방재단의 이번 활동은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인 봉사가 재난 대응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속도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통합 추진을 공식 선언하자, 지역사회에서는 “또다시 선거를 앞둔 정치 이벤트 아니냐”는 회의론이 고개를 든다.통합 필요성에 공감하는 이들조차 시기와 방식에는 고개를 갸웃거린다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는 여전히 뜨거운 갈등 현안이고, 무안 등 후보 지역 주민들은 “군 공항 이전 해법도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행정통합까지 서두르는 것이 온당하냐”고 반문하고 있다. 18년 동안 끌어온 민·군 공항 이전 문제를 이제 겨우 ‘공동 발표문’ 수준에서 정리해 놓고, 그 위에 행정통합까지 한꺼번에 올리는 것은 누가 봐도 무리한 일정이다. 행정통합은 특별법 제정, 선거구 조정, 행정체계 개편, 재정 조정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대형 구조 개혁이다. 그 과정에서 광역청사 위치, 기관 배치, 농어촌 지역 소외 방지 등 민감한 이해관계를 둘러싼 갈등이 불가피하다. 이런 과제를 차분한 공론화와 충분한 검토 없이 “이번 지방선거 전 마무리” 같은 정치 일정에 맞춰 처리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졸속 논란을 불러온다. 초광역 협력과 국가균형발전은 필요하다. 그러나 그 방향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달 순천시가 390억원(국비 195, 도비 78, 시비 117)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인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특별조사(’25. 12. 17∼18일)’를 실시한 결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례를 다수 적발하고 상당액의 보조금을 환수조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당초 낙후된 순천시 원도심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나, 사업부지를 순천만국가정원습지센터까지 확장함으로써 그동안 특혜시비와 보조금법 위반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1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순천시가 문체부의 사전승인 없이 사업내용을 변경하거나 보조금을 보조사업 목적 외로 집행한 위법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계원 의원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를 통해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사업 예산증액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 개입 가능성과 노관규 순천시장의 김건희 측근에 대한 특혜의혹, 국가정원습지센터로의 사업 대상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5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위성락 청와대 안보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3박 4일간 베이징과 상하이를 잇는 방중 길에 오른다"며 "이번 방중은 한중 모두에 있어 2026년 첫 국빈 외교 일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의 초청으로 4일부터 7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방중 이튿날인 5일 오후 시 주석과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국빈 만찬 일정을 소화한다. 위 실장은 "양 정상은 한중 관계를 전면 복원키로 한 경주에서의 대화를 바탕으로, 한중 양국이 직면한 민생과 평화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상회담에 앞서 이 대통령은 4일 성남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베이징에 도착, 첫 공식 일정으로 재중국 한국인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는다. 5일 오전에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계 대표 인사들과 교류할 계획이다. 6일에는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면담한 후, 중국 경제 사령탑인 리창 총리를 접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시와 시교육청이 ‘광주·전남 대통합 성공과 교육혁신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교육혁신 방안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7일 오후 3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간담회를 열어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교육통합’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향후 제정될 특별법안에 담길 교육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고광완 행정부시장,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 관련 실국장이 참석했고, 교육청에서는 이정선 교육감과 최승복 부교육감을 비롯한 국장들이 함께 했다. 강기정 시장과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새로운 성장의 축으로서 (가칭)광주전남특별시 출범이 시대적 과제라는데 뜻을 같이 하며, ‘광주·전남 대통합 성공과 교육혁신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광주시교육청이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광주·전남 대통합에 적극 공감하고, 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광주시와 긴밀히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교육청이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협의체’의 핵심 주체로 참여해 선진형 초광역
전남투데이 조남재 기자 | 곡성군이 마을 가꾸기 사업 감사 과정에서 이장의 부정행위를 명확히 확인하고도 사실상 ‘봐주기 조치’로 일관해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군은 최근 일부 마을 이장이 사업비를 부풀리거나 목적과 무관한 사업에 예산을 쓴다는 제보를 받고 감사를 벌였다. 그 결과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 자금 유용, 예산 착복 등 명백한 불법 정황이 드러났지만, 군은 문제의 이장에게 제재 대신 “다른 사업으로 빨리 처리하라”는 식의 눈속임 행정을 했다는 지적이다. 주민들은 “감사가 아니라 덮기의 기술”이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주민은 “군청이 불법을 적발하고도 방조한 건 세금 도둑을 사실상 도운 것이나 다름없다”고 직격했다.이 같은 ‘무책임 행정’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수년째 이런 관행이 반복되면서, 일부 마을에서는 이장직을 두고 이해관계가 얽히며 주민 간 불화까지 번지고 있다. 깨끗하고 투명해야 할 지방행정이 썩은 고리를 끊지 못하면서, 군 전체의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감사제도의 근본 취지마저 훼손한 곡성군의 책임 회피성 행정에 대해, 군민들은 “이제는 무능이 아니라 공범 수준”이라며 철저한 진상 공개와 관련자 문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