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생활문화센터 영동 1번지 소규모 공연장에서 ‘순천 어라운드 기자단’13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순천문화재단은 앞서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기자단 모집, SNS 콘텐츠 작성 능력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다양한 경력과 이력을 가진 13명을 최종 선발했다. 위촉된 시민기자단은 순천 곳곳에서 재단의 주요 문화예술정책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순천에 가치 있는 문화예술 속 시민의 이야기를 SNS 플랫폼을 활용해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기자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이야기가 담긴 활약상과 더불어 재단과 함께 성장해가는 동반자 관계로서의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가 2022년 창작예술촌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사업에 참여할 입주작가 5명을 최종 선정했다. 레지던시 사업은 예술가에게 작업 공간과 커뮤니티 프로그램, 전시지원 등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면서 지역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순천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입주작가는 순천의 지역성과 어린이·청소년을 주제로 한 시민 커뮤니티형 작품활동 계획을 가진 작가를 중심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최종 5인이 선발됐다. 올해는 단기 1기·2기(각 2명), 장기(1명)로 나누어 총 5명을 선발했으며, 지원자 22명 중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단기 1기에 이지연(일러스트), 김성님(회화), 단기 2기에 이시영(조각설치),윤보원(일러스트), 장기에 임산하(회화) 작가가 선정됐다. 선정된 작가들은 계약 기간에 따라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공간에 입주해 작품 활동을 이어가게 되며, 소정의 창작지원금과 작품 전시회 및 장안창작마당과 연계한 다양한 융복합 프로그램, 지역행사 등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새롭게 입주한 작가들이 그들의 작품활동에 순천을 입혀, 입주작가와 함께 순천의 문화예술이 한층 더…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7일 재가 암 환자와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 ‘가족사랑 나눔터’를 운영한다. 이번 모임은 코로나19로 인한 재가 암 환자들의 건강관리 공백 최소화,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 무기력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삶의 질 향상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전문가와 함께 다도체험·솔밭길 걷기· 족욕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은 서로간의 암치료 경험과 식이요법 등 암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인 지지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해 암 재발 방지를 돕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역 내 암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자조 모임 외에도 영양제 제공, 주기적인 건강상담, 투약 교육, 가족 교육 등 1대1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 힐링 프로그램은 매월 20여명씩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 암 환자들이 암 극복 사례를 공유하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가 암환자 관리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9일 오후 5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원로 무용인들과 제자들이 만나 꾸미는 특별한 무대 ‘아름다운 동행’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시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위축된 공연계에 활력을 심어주고자 이번 기획공연을 마련했다. ‘아름다운 동행’은 순천의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순천시 무용협회 주관으로 스승과 제자, 그 절절한 그리움을 춤으로 승화했다. 1부는 동행, 언더 독, 다이애나 악테온 파드 되 · 파드 캬트르로 구성되어 각자 독특한 개성을 보여주는 로맨틱 발레로 구성되었고, 2부는 아름다운 동행 이라는 제목으로 스승과 물 만난 제자가 만나 아름다운 동행이 된다는 내용이다. 스승을 우르른 치사랑과 제자를 굽어본 내리사랑이 한 무대에서 펼쳐지면, 관객의 박수가 치사랑으로 치솟고, 내리사랑으로 쏟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기획공연’사업은 문화적 향유를 누리지 못하는 문화 소외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문화소외계층을 관람석의 30% 이상 무료 초청할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임대주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안전한 관광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지역 내 농어촌민박사업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농어촌민박의 소방안전시설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간이완강기, 일산화탄소경보기, 가스누설경보기 등의 안전시설을 업체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인성 높은 야광소화기, 피난유도선 등 지원품목과 예산을 확대했다. 또한 순천소방서와 협업해 각종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화재 예방·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순천소방서와의 협동하여 수시로 소방안전 시설을 점검함으로써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순천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어촌민박 소방안전시설 지원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올해부터 만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 및 이·미용비를 지원하는 ‘어르신 건강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 건강바우처 지원사업은 만80세 이상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바우처 지원금은 월 1만원씩 연 2회(1월·7월) 지급하여 연간 12만원이 제공되고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없는 한 재신청 없이 반기마다 자동 충전된다. 또한 올해 12월 15일까지 신청한 건에 한해, 신청 월이 속한 반기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노인주거복지시설 및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자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재가급여를 받는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어르신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바우처 사용은 ‘순천시 건강바우처 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목욕 및 이·미용 업소에서만 사용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상반기 바우처 지원 대상자(1942년 6월 30일 이전 출생자)는 6월 말까지 바우처를 신청하여야 상반기 지원금 전액을 받을 수 있고 7월 이후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가자~순천으로!, 즐기자~전남체전’이라는 대회 구호 속에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순천에서 펼쳐진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순천시의 종합우승으로 폐막했다. 이번 체전은 육상, 축구, 소프트테니스 등 22개 정식종목과 족구, 게이트볼 2개 전시종목 총 24개 종목에서 순천팔마종합운동장과 팔마국민체육센터 등 28개 경기장에서 7,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 순천시는 총점 43,735점을 획득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36,275점을 획득한 여수시가 2위, 32,025점을 획득한 영암군이 3위를 기록했다. 수영에서 4관왕을 차지한 여수시 김민섭 선수가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으며, 입장상에는 완도군, 모범선수단상에는 진도군, 성취상에는 무안군이 선정됐다. 손점식 순천시 부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대회기간 선수들이 보여준 정정당당하고 열정적이며,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하나된 모습에서 200만 전남도민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헤쳐갈 희망을 보았다.”라며 “여러분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며 더 큰 성취를 이루시길 염원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 별량면 마을교육자치회는 오는 25일 별량면 봉림리 봉림마을 앞 뜰 일대에서 제5회 별량면 농업생태공원 논아트 모내기 행사를 실시한다. 별량면 논아트 조성사업은 별량면주민자치회가 2018년부터 각종 유색벼를 이용해 논에 그림을 그리는 사업으로, 별량을 찾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업을 알려 생태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경관농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각 기관·단체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2023년 우리 모두는 정원에 삽니다’와 세계적 영화 ‘타이타닉’의 명장면을 그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영수 별량면 마을교육자치회장은 “올해는 그동안 선보인 생태, 농업 관련 주제와는 다르게 영화의 명장면을 그려 넣어,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별량면 마을을 대표하는 소중한 자원으로 평가되고 있는 논아트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하고 새로운 주제로 많은 사람들이 별량면을 기억하고 방문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환 별량면장은 “이번 논아트 모내기 행사를 통해 별량면의 친환경 농업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가 ‘2022~2023년 전라남도 방문의 해’ 및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지역 내 일반·관광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침구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4월 농어촌민박업·한옥체험업 등을 대상으로 한 1차 침구류 지원사업에 이어, 이번 2차 지원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숙박업과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일반숙박업을 대상으로 침구류를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객실당 2벌씩 1벌당 최대 40만원 범위 내에서 분리형 침구류 구입비 50%를 지원한다. 지원희망업소는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갖춰 오는 6월 3일까지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순천시 관광과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농어촌민박업 등 뿐만 아니라 관광·일반 숙박업까지 침구류지원이 확대됨으로써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숙박 만족도를 더욱 높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쾌적한 숙박시설 등 관광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2023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숙박업소 침구류 지원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방문보건 사업 운영을 재개하였다. 지난 3일 해룡면 남가경로당을 시작으로 방문보건의료팀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만성질환 관리 소홀, 무기력함·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한방진료, 보건교육, 건강체조 등의 건강서비스와 함께 장수사진 등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역 내 오·벽지 경로당을 방문하여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따뜻한 동행, 행복24시’는 한방진료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돋보기, 장수사진, 이·미용, 전기·가스 점검 등 생활서비스 제공으로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주치의 사업’도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 2019년부터 병·의원 방문이 곤란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에 한의사와 전문인력이 팀을 이뤄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만성질환·우울감 등의 다양한 건강 위험요인을 체크하고 정기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질병 완화와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건강주치의 사업을 확대·운영하는 ‘찾아가는 경로당주치의’사업은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운영을 중단한 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을 오는 6월 1일부터 재개장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2020년 3월부터 운영을 중단한 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은 휴장기간 동안 오일스텐, 도배·장판 등 생태환경에 맞는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특히 기존 전기 판넬을 온돌로 교체하여 한옥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시는 생태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늘어나는 관광 숙박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2013년부터 부지 9,684㎡ 한옥 4개동에 20객실 43개방 규모의 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을 운영해 왔다.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순천만잡월드 등 주요 관광지와 가까워 수학여행·체험학습 등 청소년 단체뿐 아니라 가족단위 관광객도 이용하며, 운영중단 전까지 전국에서 연간 2만 명이 넘게 이용하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은 낮에는 새소리, 밤에는 풀벌레소리와 함께 생태도시 순천을 체험하며 느끼는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다.”라며 “방문객이 여유와 힐링을 느끼며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숙박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그가 살았으므로 그 땅은 아름다웠다_ 터무늬 있는 로컬의 힘’이라는 주제로 고영직 문학평론가의 초청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의 주요내용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침체된 지역문화예술계와 문화예술교육, 순천형 문화도시로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지역이 곧 문화의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영직 평론가는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강사, 경향신문 칼럼니스트, 서울시민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저서로는 ‘천상병평론’, ‘행복한 인문학’, ‘삶의 시간을 잇는 문화예술교육’을 비롯해 ‘자치와 예술’, ‘생애전환학교’ 등이 있다. 이번 특강은 순천문화재단, 순천문화원, 순천예총 등 순천시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 및 순천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시민 등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순천형 문화도시 및 지역의 문화예술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