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3년 상반기 프로그램’참여자를 1월부터 모집해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작년 한 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던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은 2개 분야 (신체활동, 취미·문화·정서)로 운영된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와 지속적인 취미·문화·정서 프로그램 활동 요구도를 반영하여 올해부터 신체활동 분야에 에어로빅 동아리가 신설됐으며 임신부의 산전 요가도 개설 계획 중에 있다. 현재 신규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13개의 동아리(우쿨렐레, 오카리나, 난타, 장구, 기타, 소도구 요가,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기타, 프랑스 자수, 자수, 손뜨개, 한국무용)와 6개 프로그램(평생건강 만들기 12주 PT, 바디스타-맨몸근력운동, 파워풀 점핑, 산후 요가, 바이올린, 스마트폰 배우기)이 활발히 운영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프로그램에 따라 대기자 접수가 가능해 순천시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이 지속되어 지역 주민들이 즐겁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더 많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 민간 전문강사 ‘순천시 시민안전리더’를 위촉했다. 시는 이날 위촉에 앞서 유아·아동대상 강의방법과 시민안전리더의 기본소양 및 강의전략, 분야별 안전 전문교육을 진행한 후 공모를 통해 선발된 23명의 ‘시민안전리더’를 위촉했다. 시민안전리더는 생애주기별 체계적인 안전체험학습을 위해 재난,교통,생활,소방,신변 등 5개 분야로 나눠 앞으로 2년간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안전 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유관기관 및 사회 구성원 전체가 노력해야 한다”라며, “더 편안한 일류 안전도시를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문화 증진을 위해 2016년에 시작한 ‘시민안전리더’는 어린이· 노약자와 같은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2019년부터는 교육대상을 전 시민으로 확대하여 운영해오고 있 특히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시민안전리더는 지난해 10월경 세종시에서 개최된 제25차 세계 및 제10차 아시아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에서 우수 수범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6일부터 15일까지 ‘2023 순천문화예술단체 공간지원사업’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순천문화예술단체 공간지원사업’은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활동기반 조성을 위한 임차료 지원사업으로 단체의 창작의욕 고취 및 지역 문화예술 활동 장려를 위해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순천 소재의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활동실적에 따라 실적 5년 이상은 전문예술단체로, 5년 이하는 예술동호회로 구분하여 17팀 내외로 선정한다. 시각, 음악, 무용, 연극, 문학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단체의 관리비, 운영비 등을 제외한 활동공간의 순수 임차료를 공간별 월 최대 45만 원,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오는 15일까지 순천문화재단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진행된 공간지원사업에 대한 예술단체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앞으로도 지역 현장에서 문화,예술인들이 원하는 문화사업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지원사업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ICT 기반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인 ‘2023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기관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모집대상은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만 19세 이상 순천시민 또는 순천시 소재 직장인이다. 해당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치료를 위한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350명으로 오는 24일까지 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 또는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전화로 접수하며, 모집인원이 초과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3월 중 건강검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참여자에게는 블루투스 연동 장치를 무료 제공하고 24주 동안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 예방은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며 그동안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참여자의 생활습관을 분석하고, 건강생활습관에 대한 실천의지를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평가받아왔다”며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7일부터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510여 대의 저녹스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일반가정은 1대당 10만 원,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한다.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는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일반 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인데다 에너지 효율도 12% 높아져 연료비 절감 효과도 크다고 알려져 있다. 지원 대상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보일러로 설치 시 인증이 유효한 제품에 한하며, 신청 대상은 2023년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신규로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자로 순천시 관내 주택 소유자나 주택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이다. 신청자는 보일러 설치희망업체(대리점)를 통해 순천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신청하거나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연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저녹스 보일러 교체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고금리·고물가·공공요금 줄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3년도 상·하수도 요금을 동결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방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에 걸쳐 매년 상수도 요금은 2%, 하수도 요금은 5%씩 인상해 왔으나 지난해 12월 요금 인상을 유예하기로 결정했었다. 이에 따라 2023년도 상.하수도 요금은 2022년도 요율을 적용하며, 유예기간은 2023년 2월 고지분부터 2024년 1월 고지분까지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상.하수도 요금 동결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하여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가뭄으로 물 부족 사태가 심각한 상황이므로 물 절약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저소득층 근로자가구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저축계좌Ⅰ,Ⅱ,청년내일저축계좌)은 저소득 근로자 가구의 자산 형성을 재정적으로 지원해 탈빈곤 및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매월 본인 저축액에 대하여 일정 금액의 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수급가구가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30만 원을 월 근로소득장려금으로 적립하여 만기시 1440만 원과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다만, 가입 후 6개월 이내에 탈수급해야 장려금 지급이 가능하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수급 및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가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10만 원의 월 근로소득장려금을 적립하여 만기 시 720만 원과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다만 자립역량교육(3년간 10시간)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시에 장려금 지급이 가능하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가구당 1개의 통장만 개설이 가능하며, 1차 모집기한 내(희망저축Ⅰ은 2월 13일까지, 희망저축Ⅱ는 2월 22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여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모바일 기반 맞춤형 대민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24시간 맞춤형 민원응대를 위해 지능형 자동상담 ‘챗봇’을 구축․운영한다. 시민들은 행정·교통·복지·관광분야 등 궁금한 민원사항에 대해 24시간 실시간으로 답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내용은 텍스트뿐 아니라 지도, 관련 사이트 링크,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챗봇(chatbot)’은 ‘채팅(chatting)’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사용자가 상담원을 통하지 않고도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실시간으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대화형 메신저 서비스이다. 또한, 시는 종이문서 절감과 일 방식 개선을 위해 행정에 변화도 꾀하고 있다. 행정업무는 전자문서 처리로, 종이보고를 전자보고(전자결재・메모보고)로 전환하고, 간부회의와 주요업무보고는 노트북・태블릿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보고로 추진하며, 회의 방식도 회의자료를 태블릿PC에 지참하거나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한다. 전자보고 활성화와 정보공유 인프라 조성을 위해 태블릿PC를 전 부서에 확대 보급하고 팀별 노트북을 1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이 6일 NH농협 순천시청출장소를 방문해 7개 지자체(전남 나주시·장흥군·구례군·곡성군, 서울 강동구, 충남 서산군, 강원 철원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날 노 시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지자체 중 전남 나주시와 장흥군, 구례군은 노 시장이 출생하고 생활해 온 곳이고, 서울 강동구와 전남 곡성군은 정치인으로서 인연이 있는 지역이다. 충남 서산군과 강원 철원군은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한 지자체장 네트워크 소속 지방자치단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출향민이나 마음의 고향을 갖고 싶은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자치단체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가 살아오면서 인연이 있는 지역과 현재 순천시와 연대·협력하고 있는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에 함께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했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많이 알려져 어려운 지방에 활력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4일, 김달범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 회장은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의 제5대 회장으로, 현재 일본 동경에 거주하며 향우사회를 이끌고 있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200만 명의 해외호남향우를 대표하는 단체로 매년 10월 4일을 ‘세계호남인의 날’로 지정해 전라남도 등지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조직위는 김 회장을 주축으로 전 세계 호남 향우 네트워크를 통해 2023정원박람회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날 김 회장은 2023정원박람회 붐업 페스타에도 참석해 향우회와 한 마음으로 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노관규 이사장은 “2023정원박람회에 깊은 애정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린다”며 “2023정원박람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전라남도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동력이자 화합의 장이다. 전 세계 향우들의 결집된 힘은 2023정원박람회를 더욱 빛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에 김달범 회장은 “2023정원박람회를 맞아 새롭게 변화된 순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2023정원박람회를 전 세계로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박람회 개최를 50여 일 앞두고 4일 개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붐 업 페스타’가 2만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대성황리에 진행됐다. 조직위는 재해예방시설로만 사용해 온 저류지를 정원으로 바꿔낸 ‘오천그린광장(25만㎡)’을 전격 공개해 페스타를 찾은 많은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전국에서 가장 긴 1.2km에 달하는 마로니에 길과 드넓은 사계절 잔디에서 돗자리를 펴고 앉아 안전하게 행사를 즐기는 모습은 소통과 힐링의 광장 모델을 보여주기도 했다. 행사는 2023정원박람회 공식 기념행사와 도민 화합 퍼포먼스,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카이, 소유, 비오, 김범수, 김희재 등 국내 정상급 가수 축하 공연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박람회 공동주최 기관인 산림청 남상현 청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전남 도내 22개 시장·군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런 가운데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기념행사 순서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은 뒤 최대한 간략하게 내빈 소개만 하고 물러나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따라 축하 인사를 위해 무대에 오른 김영록 전남지사는 “2023정원박람회는 K-정원 세계화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제12회 ‘2023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국제박람회 부문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는 이번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만족도 향상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비자 조사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2023정원박람회는 순천시가 10년 만에 개최하는 국제정원박람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박람회라고 강조한 바 있다. 재해예방시설인 저류지와 차만 다니던 아스팔트 도로를 푸른 정원으로 탈바꿈시키고, 농경지는 대규모 경관정원으로, 시내 중심의 강은 뱃길이 되어 정원체험선을 띄우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에 도시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거라는 평가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해 11월, 생태도시 모델로 지역 발전을 견인한 성과를 인정받아 ‘로컬 콘텐츠 페스타’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입지를 견고히 할 전망이다. 노관규 시장은 “2023정원박람회는 단순히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닌 수도권이 지고 있는 짐을 나누어질 수 있는 남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