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6일 임자면 종합복지센터 교육장에서 교육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신안군 군민정원사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3월 16일부터 5월 26일까지 1읍·면당 1회 5시간, 3회씩 총 9회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농사일로 바쁜 교육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임자 홍매화, 압해 애기동백, 도초 수국 등 1섬 1테마 수종과 정원수의 전정 및 관리법, 종자 및 영양번식, 병해충 관리 등이며 정원을 가꾸는 전문성과 정원에 관한 문제점을 군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수요조사를 통해 다른 읍·면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군으로 군민들은 어릴적부터 농사일 등을 통해 늘 식물을 가까이 하며 가꾸는 활동에 익숙하다”며 “이번 군민정원사 양성교육을 통해 1섬 1테마정원 수목에 대한 이해를 높여, 개인정원에도 우리섬의 테마수종을 가꾸면서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신안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2023 봄철 찾아가고 싶은 섬’5곳에 퍼플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봄철 찾아가고 싶은 섬’ 5곳은 아름다운 꽃과 트레킹을 테마로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했으며, 신안군에서는 ‘퍼플섬’이 라벤더 ‘꽃’과 섬과 섬을 잇는 보행교 트레킹 ‘퍼플브릿지’를 테마로 가고 싶은 섬으로 추천받았다. 퍼플섬은 한 번에 3개의 섬을 걸어 여행할 수 있는 이색 명소로 마을 지붕부터 도로, 휴지통, 식당 그릇까지 보랏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섬이다. 봄에 피는 라벤더 꽃에 이어 버들마편초꽃과 가을에는 아스타 국화꽃이 만개하여 4계절 꽃향기로 가득한 섬이며 UN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한국관광의 별이다. 5월 중에는 섬 라벤더 꽃 축제가 개최되며, 봄철 아름다운 꽃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관광지가 될 것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지자체로 이번에 선정된 봄철 가고싶은 섬 퍼플섬 이외에도 튤립과 홍매화로 빛나는 임자도, 수선화 꽃으로 가득찬 선도 등 다양한 섬들에서 꽃들이 각자의 매력을 뽐내고 있으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 바란다”고 말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20일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약296,521필지의 토지에 대하여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검증을 완료하고 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를 통하여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의견 제출방법은 토지지번별 ㎡당 가격을 열람한 후 의견이 있을 경우 토지소유자나 그 이해관계인이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필지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그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신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8일 최종 결정 및 공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과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이 되므로,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토지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그 의견을 제시해 재산권행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3월 17일 신안군청 민원봉사과에서 목포경찰서 압해지구대와 합동으로 악성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안군은 민원인이 상담 도중 담당자에게 폭언과 함께 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사전에 편성된 비상대응반이 경찰과 합동해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신안군은 악성민원에 대응하여 민원처리 담당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장구, 방호인력 배치를 했을 뿐 아니라 부족한 보호시설은 빠른 시일내 설치 예정이고, 민원담당공무원 보호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 보건소와 영광군 스포츠산업과는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 신안군 보건소와 영광군 스포츠산업과 직원 25여명은 17일 고향사랑 기부금 총 250만원을 교차 기부하며 두 지자체의 발전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신안군 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협력해주신 영광군 스포츠산업과 직원분들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17일 도초면생활개선회 주관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려주고,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그 실천을 다짐했다. 그 일환으로 현장에서 실내식물 심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신안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차단숲, 생태복원숲 조성을 위하여 타 지자체보다 서너배의 수목을 식재하고 있는 탄소중립사업이 주민들에게도 전달된 것으로써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해진 도초면생활개선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 일상에서 탄소를 줄이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알 수 있었다”면서 “군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사업에 앞장서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생활개선회는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군의 분위기에 발맞춰 전 읍면을 순회하며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이 전국 지방의회의 선진 정책 견학지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에만 대전 유성구의회, 무안군의회, 서울 영등포구의회 등 5개의 시군이 신안군을 방문했으며, 평택시의회를 비롯하여 많은 지방의회에서 방문 문의와 계획을 추진 중이다. 신안군을 찾은 지방의회들은 버스 완전 공영제, 1도 1뮤지엄, 사계절 꽃 피는 1004섬 등 신안군 만의 우수한 정책의 벤치마킹과 퍼플섬, 1004뮤지엄 파크, 천사섬 분재정원 등 관내 대표 관광지 방문을 통해 세계 속의 신안군으로 변화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큰 관심을 보였다.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은 “전국의 많은 지방의회가 신안군을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신안군의 앞서나가는 정책과 아름다운 명소들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신안군 방문을 계획하는 지방의회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안군의회에서도 군민들의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국내 최초로 햇빛과 바람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어업 소득 활성화를 위한 ‘개체굴 양식’과 ‘어선 임대사업’ 및 관광 개발사업 등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과 지방소멸 정책 추진에…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공무원이 행복해야 군민이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3월 13일 박우량 신안군수와 민원담당공무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안군수와 민원봉사과장, 종합민원팀장, 토지관리 및 부동산특별조치법 담당공무원 14명이 참석했으며, 민원창구 담당자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대화의 장으로 진행됐다. 또한 신안군은 2023년 군수와 민원담당공무원과의 대화를 분기별 1회(4회), 민원 최일선 읍면 직원과의 대화(14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대화의 시간은 대민 공무원의 애로사항 청취로 개선점을 마련, 군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년 동안 시행된 부동산 특별조치법 관련 업무가 2023년 2월 마무리됨에 따라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대민담당 직원들이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앞으로도 보다 친절한 업무 안내와 자신이 신안군의 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신안군은 악성민원에 대응하여 민원처리 담당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장구, 방호인력 배치를 했을 뿐 아니라 부족한 보호시설은 빠른 시일 내 설치할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신안군 암태면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제12회 1004섬 춘란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 77종 중 18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이중 멸종위기 난과식물은 9종이나 서식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춘란 자생지이다. 특히 많은 애란인들에게 아직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명품 춘란 보름달(황화소심)이 배출된 지역답게 매년 전국단위 자생란 대전 및 자생란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전시는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우리지역 8개 난우회가 그동안 잘 가꾸고 배양한 춘란 150여 점과 춘란 재배기술 교류를 비롯해 회원들이 직접 배양한 춘란을 구매할 수도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신안군은 “애란인들의 자생란 육성 의지와 노력을 보여 주는 자리로서 자생식물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에 다양한 투자와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0일 제2기 정원해설사 교육생 31명을 대상으로 신안군 중부권의 정원 조성지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실습은 신안군 정원 자원에 대해 직접 눈으로 보고 정원해설사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키우고자 진행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을 시작으로 안좌 퍼플교, 플로팅 미술관, 팔금 골드 킹&골드 퀸 정원 조성지와 김환기 고택을 견학했다. 이번 현장실습에 참여한 교육생은 “현장실습을 통해 우리군의 1섬1테마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실감나게 보고 느꼈다.”며, “우리군이 지향하는 정원산업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현장실습으로 정원 해설사에게 기대하는 역할을 인식하고 우리군 정원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정원해설사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자살로부터 안전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난 3일 지도읍 선도1리 마을에 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마을’ 협약을 체결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마을사업’은 지역마을 사정에 밝은 이통장의 생명지킴이 활동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발견 및 연계 의뢰체계를 구축하고 마을방송을 통한 생명사랑 로고송 송출을 통해 사회적 인식 개선과 자살예방 마을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은 생명사랑마을 사업 설명 및 간담회, 생명사랑마을 현판 부착, 생명사랑 캠페인 및 로고송 송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신안군은 생명사랑마을 4개소(도초 3개소, 지도 1개소)가 선정되어 운영 중으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향후 더 많은 마을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생명사랑 마을사업을 통해 생명사랑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자살률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강화하고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임명길)은 오는 4월부터 전국 주요 동력수상레저기구 출·입항지에서 개인 수상레저 활동자에 대한 찾아가는 안전 점검 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인 수상레저 활동자의 동력수상레저기구는 대부분 육상(자가)에서 보관하다 성수기 (4~10월)에만 활동하며, 5년 주기 안전 검사에 의존하다 보니 기구를 방치하거나 점검에 소홀하기 쉬워 고장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청은 낚시·레저 활동자가 증가하는 성수기(4~10월)에 연 2회 이상 개인 수상레저기구 안전 점검 서비스와 더불어 활동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홍보 캠페인을 함께 실시한다. 2022년 서해해경청으로 접수된 해상 수상레저 사고 153건 중 128건인 84% 가량이 단순 고장 및 표류 사고이며, 기구별로는 모터보트(63%) > 고무보트(21%) > 요트(8%) 순으로 모터·고무보트를 이용한 낚시 활동이 전체 표류사고의 84%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사고의 원인은 정비 불량(61%) > 운항부주의(12%) > 연료고갈(7%) > 순으로 안전의식 부족에 따른 사고가 80%를 차지해 개인 레저활동자들의 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