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4일 재난·재해 등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 응급의료 대응 직원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수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국립중앙의료원 재난의료관리팀이 강사로 참여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포함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은 ▲재난 응급의료체계 이해 ▲재난 발생 시 보건소의 역할 ▲중증도 분류 이론과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중증도 분류 실습을 통해 직원들이 현장에서의 신속한 판단과 협업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대응 자신감을 높였다. 참석자들은 “실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골든타임 확보와 시민 생명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강화했다. 서현숙 여수시보건소장은 “재난 상황에서 응급의료 대응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효과적인 응급의료 대응 능력을 향상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한층 더 힘쓸 수 있게 됐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YMCA가 주관하는 ‘공정무역 깊게 알고 함께 알기’ 공모전 수상작 6편을 선정해 지난 25일 여수YMCA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8월 4일부터 30일까지 ‘따뜻한 이음, 공정무역을 만나다’를 주제로 ▲글쓰기 ▲그림그리기 ▲표어 및 광고문구 ▲영상 등 4가지 분야에 걸쳐 작품 134건이 접수됐으며 완성도‧창의성‧전달성 및 온라인 투표를 기준으로 심사해 수상작 6편이 선정됐다. 수상에는 공정상 1명(10만 원 상당의 부상), 함께상 2명(5만 원 상당의 부상), 기쁨상 3명(3만 원 상당의 부상)이 선정됐다. 공정상을 수상한 김설 학생은 “공정무역에 대한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공정무역에 대해 앞으로 더 관심을 가지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을 통해 윤리적 소비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이 전라남도 체육회로부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수시청 요트팀은 지난 10월 부산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470급 금메달 1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금메달로 470급에서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2년 연속 달성하며 종목 강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470급에 출전한 김창주·이경진 선수는 국가대표로서 그동안 다져온 국제무대 경험과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을 선보이며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전라남도체육회는 경기력, 기여도, 팀 운영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여수시청 요트팀을 전남 최우수팀으로 확정했으며 오는 12월 10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청 요트팀은 전국체전에서 꾸준한 성적을 이어오며 전남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체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6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에서 ‘플랜트 현장 배치 전 건강검진 표준화 제도 기반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와 광주지방고용노동지청 여수지청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플랜트노조와 건설노조,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소속 안전보건관리자, 전남동부근로자건강센터 등이 참여해 TF 회의에서 논의된 여수산단 배치 전 건강검진 표준화 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배치 전 건강검진은 6개월(최대 12개월)의 유효기간을 가지지만 여수산단의 경우 일용 노동자들이 사업장을 이동할 때마다 반복 검진을 받아야 하는 구조로 ▲잦은 채혈 ▲방사선 노출 위험 ▲검진 비용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해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져 왔다. 이날 윤간우 전남동부근로자건강센터장은 현행 법제도 내에서 중복 검진 문제를 줄일 수 있는 개선방안과 여수산단 취급물질 132종을 반영한 통합 배치 전 건강진단 항목 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노동·사용자 단체와 관계기관이 의견을 모아 내년 상반기 중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4일 여수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여수시니어클럽이 2026년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관리와 시니어 공공행정 업무지원 일자리 사업을 협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추진되는 주요 일자리 사업은 ‣도시재생 사업지구 내 거점시설 관리 ‣마을텃밭·주차장 등 공동이용시설 주변 환경정비 등으로 총 36개의 시니어 일자리가 마련된다. 여수시니어클럽은 일자리 참여자 모집·관리(사회보험 포함), 역량 강화 교육을 맡고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활동 공간 제공, 활동 물품 지원, 참여자 근태관리 등을 담당한다. 일자리 참여 대상은 도시재생 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이며 사업 기간은 2026년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10개월)이다. 근무 조건은 1일 3시간, 월 20일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시니어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두 기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6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나철실에서 전라남도와 여수그린에너지㈜, ㈜한화 글로벌부문, ㈜LX MMA 등과 총 1조 2,44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여수산단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정유·석유화학업계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여수가 미래산업의 전진기지로 선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대규모 투자와 함께 지역민을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는 기존 범용제품 중심의 제조 구조에서 벗어나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제품과 바이오 공정 핵심 소재 중심으로 산업 체질을 전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LNG 복합화력 발전설비 구축사업은 여수시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과 국가산업단지의 안정적인 전력·스팀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협약 기업들은 여수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설비 구축 ▲친환경 공정 개선 ▲신규 생산라인 확충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지난 10월 한 달에만 여수를 찾은 방문객은 약 137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하는 등 여수 관광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시에 따르면, 올해 누적 방문객 수는 지난 10월 말 현재 천만 명을 돌파했으며, 11월 23일 기준 1,070만여 명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기세를 몰아 연말까지 방문객 1,2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뛴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무술목 관광단지 지정과 전국 최초 관광도로 지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가 이어지며 여수가 우리나라 대표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 우리나라 최초 관광도로로 지정된 ‘백리섬섬길’과 1조 원 규모 복합관광단지 조성 최근의 여수관광은 단순 관광이 아닌 ‘찾는 관광’, ‘머무는 관광’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인프라 확충과 차별적 콘텐츠, 현장 중심의 관광 품질 개선이 선순환 구조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0일 여수 무술목 일원이 전라남도로부터 관광단지 지정을 승인받으며 돌산읍 약 119만㎡ 부지에 8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6일 본부 회의실에서 ‘제4기 주니어 아이디어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니어 아이디어랩은 MZ세대 직원들이 현장의 문제를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공단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회의체이다. 이번 제4기 주니어아이디어랩은 입사 5년 이하의 직원 12명으로 구성됐으며, 발대식에서 임명장 수여 후 의장 선출 및 연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후견인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며 주니어 구성원의 실험과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시각을 연결하고 아이디어 실행력을 높이고자 한다. 공단은 지난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 직원 소통 확대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한 만큼, 제4기 구성원들 또한 실행력 있는 혁신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4기 주니어아이디어랩은 앞으로 정기회의, CEO 간담회, 세대공감 멘토링, 라운드 테이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단 혁신과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n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연구회’가 지난 11월 2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탄소중립 시민참여 실천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정신출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미경·박성미·진명숙 의원, 여수시 관계자, 문영수 여수탄소중립지원센터 연구교수가 참석했으며, 생활영역 중심의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전략과 관광객·소상공인 대상 실천모델, 인센티브 체계 등 종합적인 실행 로드맵이 제시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에너지·소비·수송·자원순환·흡수원 등 5대 생활영역 실천모델 개발 ▲관광객 참여형‘그린패스포트’여행 인증 플랫폼 ▲소상공인 저탄소 매장 전환 ▲시민 인센티브 체계 설계 등을 핵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광객 대상 탄소중립 여행 인증 시스템 구축, 소상공인 실천항목 제시, 앱 기반 포인트제 인센티브 등은 여수형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주목받았다. 박성미 의원은 “큰 예산이 없어도 시민이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생활형 모델이 중요하다”며 “특히 학교 환경교육과 마을 단위 캠페인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우선 적용해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26일 소노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전환의 시대,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한 ‘제4회 KBC 미래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여수시, 전라남도, 광양시,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KBC 광주방송과 지방자치TV가 주관했으며 지역 역량 강화와 산업 대전환 전략 논의를 통해 ‘2026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 및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정서진 KBC 회장, 주철현·이개호·이준석‧신정훈 국회의원, 전라남도지사 등 정·재계·학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혁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조연설에서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를 주제로 지역 균형발전과 기후 대응을 연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AI시대, 글로벌 경제 전망과 기업의 전략적 대응방향”을 통해 디지털·녹색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블로그 부문 대상과 카카오채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기업∙공공기관∙소상공인∙개인의 SNS 매체별 운영 수준과 소통 성과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상으로 고객∙국민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기관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여수시는 시 공식 채널 ‘여수이야기’와 관광 전문 채널 ‘힐링여수야’로 이원화해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요구에 맞춘 정보 제공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참여 확대 전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광 홍보 채널 ‘힐링여수야’ 블로그는 여수 대표 축제, 숨은 관광명소, 맛집, 섬 여행지, 추천 여행 코스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해 관광객이 여행 계획을 쉽게 세울 수 있도록 도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동백 무비 나이트’, ‘한 밤의 산책’, ‘여수의 밤, 천둥소리’ 등 전남 유일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관련 콘텐츠와 지역 특색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송병구)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공단은 3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하게 되어 ESG 기반 사회공헌 체계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한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환경(E)・사회(S)・투명경영(G)으로 구성된 ESG 3개 영역의 추진체계와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공단은 ESG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체계적으로 기획・운영해 오고 있으며, 사내 봉사단인 ‘동행 봉사단’을 통해 자매도서 하화도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농촌 일손 돕기,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 등 지역 현장에서 필요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러한 지역 문제 기반의 사회공헌 실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도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