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난 22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김명신 부군수, 부서 실, 과장 등이 참석해 공직 첫걸음을 응원했다. 신규 임용 공무원은 행정 16명, 세무 1명, 전산 1명, 사회복지 4명, 농업 5명, 간호 1명, 보건진료 1명, 환경 1명, 시설 18명으로 총 48명이다. 군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임용장과 함께 명찰, 연필꽂이, 텀블러, 마우스 패드 등이 담긴 ‘환영 물품 꾸러미’를 선물했다. 김한종 군수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장성군의 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의 각오와 벅찬 설렘을 잊지 않고, 장성군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 앞선 21~22일 장성군은 새내기 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전달해 이목을 끌었다. 신규 임용 공무원들은 25일부터 군의 행정 현장에 투입됐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난 22일 지역봉사지도원 341명을 위촉했다. 지역봉사지도원은 경로당 운영 및 관리, 자원봉사, 노인복지정책 안내 등의 역할을 맡는다. 10월부터 주 1회 1시간씩 월 3회 이상 활동할 예정이다. 민선8기 공약인 ‘노인회장수당 지원사업’을 지역봉사지도원 활동지원사업으로 변경 추진하게 됐다. 이날 위촉식에선 (사)대한노인회 장성군 읍면분회장 11명이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다. 나머지 지역봉사지도원들에게는 해당 지역 읍면장이 전수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의 큰 어르신인 지역봉사지도원이 나침반처럼 지역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자랑하는 무궁화 명소 ‘장성무궁화공원’에서 지난 23일 ‘나라꽃 무궁화 그리기대회’가 열렸다. 장성군이 주최하고 장성군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초등학생과 가족 100여 명이 참가했다. 가족과 함께 공원을 찾은 이모 씨는 “아이들과 같이 나라꽃 무궁화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군재향군인회는 우수상, 입선 등 2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해당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변성석 장성군재향군인회 회장은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미 있는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지역 내 개인‧법인 택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택시요금 인상안과 그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택시 관계자들은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의결사항에 따라 기본요금 1천 원 인상안을 제시했다. 현재 장성군 택시 기본요금은 4천 원으로, 2019년 3천5백 원에서 5백 원 인상한 이후 동결해 왔다. 거리요금은 134m 당 160원이며, 거리‧시간 병산 운임은 15km/h 이하 32초당 160원이다. 군 관계자는 “인근 시군의 요금 동향 등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라며 “다수의 군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택시요금은 군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고시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일요일인 24일 황룡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장성군의회, 사회단체, 유관기관, 공직자 등이 동참해 시장에 활기를 북돋웠다. 군은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농산물 가격 폭등, 국제유가 오름세로 인한 생활물가 상승에 대응하는 ‘물가안정 캠페인’도 실시했다.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 김한종 군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큰 지역 상인들에게 이번 장보기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오는 26일 사거리시장, 27일 사창시장에서도 장보기 행사를 열어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지역상권 회복에 일조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청소년 수당 지급을 위한 ‘장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카드’ 지원을 시작했다. 민선8기 공약인 청소년 수당은 장성군에 주소를 둔 9~18세 청소년에게 문화‧여가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포인트를 연간 1회 지원하는 사업이다. 9~13세는 7만 원, 14~18세는 1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카드’에 적립해 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문구점, 안경점, 교복점, 서점, 독서실, 예체능 분야 학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 국어, 영어, 수학 등 입시 관련 학원에선 결제가 제한된다. 학생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즉시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올해 포인트 사용 기한은 12월 20일까지로, 기한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장성군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남은 포인트와 사용 내역, 등록 가맹점 정보 등은 ‘바우처카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성군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바우처카드 뒷면 큐알(QR) 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비추면 누리집 주소를 알 수 있다. &n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민의 관심이 큰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민선8기 공약인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은 지역 내에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사업이다. 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골프채로 공을 쳐 잔디 위 홀컵에 넣는 운동으로, 체력에 구애받지 않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군은 이번 용역 최종보고회에 따라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사업 부지를 북하면 신성리 일원으로 확정했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이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본다”며 “군민 기대에 부응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9월 22일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직원 20여 명이 장성군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배식, 교육 및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장애인과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장애인 복지관에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전병현 경찰서장과 직원들은 꾸준한 봉사활동과 후원으로 장애가 있든 없든모든 사람은 소중하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존중받아야 할 천부적 권리가 있음을 깨닫는 등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9월 22일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직원 20여명이 장성군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배식, 교육 및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장애인과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장애인 복지관에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전병현 경찰서장과 직원들은 꾸준한 봉사활동과 후원으로 장애가 있든 없든모든 사람은 소중하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존중받아야 할 천부적 권리가 있음을 깨닫는 등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아름답고 낭만적인 가을꽃 이야기를 전한다. 군은 오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연다.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100억 송이 가을꽃, 야경 등이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 축제 주제는 ‘장성으로부터’다. 장성군에서 시작되는 가을꽃 이야기가 황룡강을 찾는 모든 이에게 기쁨을 전한다는 의미다. △장성, 피어나다(경관, 전시) △장성, 공감하다(문화, 공연) △장성, 표현하다(체험행사) △장성, 함께하다(연계행사) 네 개의 콘셉트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부분은 ‘체험’이다. 올해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갖는 가장 큰 차별점은 꽃길을 걷거나 공연 본 뒤 바로 축제장을 떠나는 게 아니라, 황룡강에 ‘머물면서 즐길 수 있다’는 데 있다. 장성군은 이번 가을꽃축제를 위해 ‘꽃나들이 캠프닉’ 공간을 마련했다. 꽃밭에 돗자리를 깔고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축제기간 내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닉은 야영(캠핑)과 소풍(피크닉)의 합성어로, 소풍 가듯 가볍게 야영 분위기를 즐기는 콘텐츠다. 문화대교 인근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꽃 향기 소리 놀이터’가 설치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명품 샤인머스캣 산지’라는 자부심을 이어가기 위해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19일 삼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포도 출하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포도는 유통 단계에서 숙성되는 후숙 과일이 아니어서 품종 고유의 당도, 향기, 빛깔 등을 갖췄을 때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은 이날 교육에서 △비파괴 당도 측정기로 측정한 포도송이 하부 당도 16브릭스(brix) 이상 △머스캣 고유의 향 △옅은 노란색을 띨 정도로 완숙했을 때 포도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강도 높은 품질 관리 방안, 저품위 샤인머스캣 출하 근절대책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2017년부터 샤인머스캣 재배에 뛰어든 장성군은 전라남도 우수원예작물 품질평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품질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전국적인 가격 하락과 품질 저하로 군도 어려움을 겪었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박언정 소장은 “포도의 여왕으로 불리는 샤인머스캣이 명품 과일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품질 관리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농가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장성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16일 장성군민회관에서 ‘제3회 장성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18세 이상 지역주민들이 모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사업 기획부터 결정까지 모든 과정에 주민이 참여한다. 이번 총회는 성원 요건인 ‘주민 1% 참여’ 기준을 넘어서는 7.5%의 참여율을 기록하는 등 지역민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장성읍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전통무용, 고고장구, 노래교실 수강생들과 장성고등학교 학생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활동 경과보고, 의제 설명, 투표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의제는 총회 전에 미리 준비했다. 자치회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 건의사항, 정책제안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8~11일 병원, 매장, 장성읍 행정복지센터 등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에서 사전 투표를 진행해 의견을 수렴했다. 투표 결과 △개미장터 축제 △문불여장성 품격 높이기 운동 △황룡강변 반려동물 에티켓 지키기 운동 △장성공원 리모델링 사업이 과반수 이상 득표에 성공해 통과됐다. 기세연 장성읍 주민자치회장은 “적극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