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이달 22일부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기간은 10월 15일까지며 11개 읍‧면 전체 세대가 대상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거주지와 실제 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관리 대상의 현 상황을 파악한다. 주민등록 정확성을 확보하고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법에 따라 연간 1회 시행하고 있다. 군은 먼저, 8월 26일까지 비대면 디지털 조사를 실시한다. 주민이 주민등록 거주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하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비대면 조사를 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위주로 방문 조사를 추진한다.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거주불명자 △복지취약 주민 △사망의심자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군은 장성군 누리집과 플래카드 등을 통해 주민등록 사실조사 시행을 알리고, 담당 공무원과 이‧통장으로 구성한 합동조사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문 조사자 교육 및 조사 홍보에 힘쓰겠다”며 적극적인 참여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회가 25일을 끝으로 제36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 19일부터 7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5건, 규칙안 1건, 결의안 2건, 동의안 2건 총 10개의 안건을 처리하고, 집행부로부터 전라남도 종합감사 처리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했다. 상임위별로 처리한 안건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오원석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장성군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가결했다.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장성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5개의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에는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 설치 부지 매입 공유재산 취득 동의안'과 '동물보호소 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 공유재산 취득 동의안' 2개의 안건을 심사했으나 관련 절차 이행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함을 이유로 부동의했다. 또한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 ‘신안 해상풍력 고압 송전선로 장성 관통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한빛원전 1·2호기 수명 연장 반대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그리고 최미화 의원의 ‘성산 동산공원 활성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무궁화공원 무궁화가 여름철을 맞아 활짝 피어났다. 장성군이 2021년 두산그룹과 협력해 만든 무궁화공원은 장성공원(장성읍 충무길 36) 잔디광장에 조성되어 있다. 군이 부지 제공과 기반공사를, 두산그룹이 묘목 구입과 식재를 맡았다. 부지 면적이 9500㎡에 이르러 국내 무궁화공원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넓은 부지만큼, 무궁화 종류도 다양하다. 36개 품종 1만여 그루의 무궁화 묘목과 배달계 5종 980주, 홍단심계 18종 5118주, 백단심계 10종 2650주 등이 식재되어 한 자리에서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다. 2022년 산림청 ‘제9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책과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지만, 나라꽃 무궁화의 상징성을 오롯이 지닌 점이 돋보인다. 공원 내에 3‧1운동열사장성의적비와 6‧25참전용사기념탑이 있어 중요한 국가 기념일마다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개화 시기는 9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군은 연초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4일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아울렛 A관 4층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이병노 담양군수, 문중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점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과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온‧오프라인 연계 농특산물 특판행사 추진 △지역축제, 문화, 관광 등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확대 등을 상호 협력한다. 장성군은 협약일에 맞춰 롯데아울렛 입구 미디어박스에서 선보인 ‘맛캉스’ 영상물을 통해 장성의 여름 별미와 관광지를 방문객들에게 알렸다. 오는 추석 무렵에는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광장에서 우수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열 계획이다. 롯데아울렛 온라인몰 ‘롯데온’에 ‘장성몰’ 입점도 추진 중이다. ‘장성몰’은 지난해 장성군이 개설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롯데아울렛과의 협약이 안정적인 농가 소득 창출과 우수한 장성 농특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장 확대를 위한 상품 개발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전라남도체육회로부터 제64회 전남체전 대회기간을 승인받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제64회 전남체전 기간을 2025년 4월 18일부터 21일까지로 확정하고, 지난 22일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어 전남체전 준비 상황 공유 및 주요현안 협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집행위원장인 김한종 장성군수 주재로 이재양 장성교육장, 윤시석 체육회장 등 26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확정된 전남체전 대회기간과 상징물 선정 현황 등에 대한 보고에 이어 선수단 숙박시설 마련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담당부서로부터 가용 숙박시설 확대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각자 소견을 밝혔다. 장성군은 이날 제시된 숙박시설 활용 방안을 참고해 대안을 마련하는 한편, 교통‧주차장 대책 등 다른 현안에 대해서도 집행위원회를 통해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도 체육회의 경기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기장 시설 보완 대책도 수립한다. 김한종 집행위원장은 “완성도 높은 대회 준비를 위해서는 구성원 간 원활한 의사 소통과 적극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전남 체육인들에게 화합과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무허가 단독주택 건축물대장 등재사업’ 하반기 추가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목표 사업량은 30개소로, 군은 상반기에 단독주택 8곳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건축물 등재를 마쳤다. 하반기에는 마을회관도 사업 대상에 포함하기로 해 많은 신청이 예상된다. △2006년 5월 9일 건축법 개정 이전 비도시지역(관리‧농림‧자연환경보전지역) △바닥 면적 합계 200㎡ 미만 △2층 이하 규모로 완공된 단독주택 및 마을회관 용도 건축물이 대상이다. 신청은 장성군 민원봉사과 건축팀에 8월 30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관련법 검토 후 9월까지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확정된 사업 대상자는 건축물 현황 측량 성과도 등을 첨부해 사업을 신청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그간 건축물대장이 없어 각종 혜택과 지원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토종 농산물 종자 수집을 완료했다. 군은 11개 읍면 79농가에서 34작물 99품종 328점의 토종 종자를 수집했다고 전했다. 삼계‧북이‧북하면에서 가장 많은 종자를 수집했으며, 콩이나 팥 같은 식량 종자가 주를 이뤘다. 장성군이 이렇게 토종 종자 수집에 집중한 이유는 토종 농산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다. 토종 농산물은 전통적인 ‘한국의 맛’을 구현하는 데 알맞다. 재배 과정에선 화학비료나 농약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전통농법을 사용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합한다. 국내 환경에 잘 적응된 품종이라는 것도 강점이다. 강한 생명력을 지녀 병충해가 발생하더라도 씨앗을 남길 수 있다. 다양한 품종을 적은 양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하나의 작물을 대량 재배하는 ‘단작화’를 피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단작화 농법을 사용하면 땅의 양분이 한 작물에만 집중돼 다른 농사를 지을 때 어려움을 겪는다. 장성군은 수집된 종자 일부는 기초작업을 거쳐 자료와 함께 보존하고, 나머지는 토종 농산물 재배 농가 조직화와 생산 면적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토종 농산물 재배농가 간 계약재배를 통해 농작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무허가 단독주택 건축물대장 등재사업’ 하반기 추가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목표 사업량은 30개소로, 군은 상반기에 단독주택 8곳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건축물 등재를 마쳤다. 하반기에는 마을회관도 사업 대상에 포함하기로 해 많은 신청이 예상된다. △2006년 5월 9일 건축법 개정 이전 비도시지역(관리‧농림‧자연환경보전지역) △바닥 면적 합계 200㎡ 미만 △2층 이하 규모로 완공된 단독주택 및 마을회관 용도 건축물이 대상이다. 신청은 장성군 민원봉사과 건축팀에 8월 30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관련법 검토 후 9월까지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확정된 사업 대상자는 건축물 현황 측량 성과도 등을 첨부해 사업을 신청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그간 건축물대장이 없어 각종 혜택과 지원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장성군 민원봉사과 건축팀에 연락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장마철 이후 벼 병해충 중점 공동방제 기간을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앞서 장성군은 7월 8일부터 8월 16일까지를 벼 병해충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1헥타르(ha) 당 약제비와 방제비 19만 원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최근 장마로 인해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자 군은 별도로 중점 공동방제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농가 규모는 총 4202명이며, 방제 면적은 3342ha에 이른다. 방제 대상 병해충은 벼멸구, 혹명나방 2종과 이삭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4종 총 6종이다. 7개 광역방제단이 참여해 방제기와 드론을 활용한 방제 작업을 펼치고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장회의 등을 통해 병해충 중점 공동방제 기간 운영과 방제작업 안전수칙, 농약 적량 사용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19일 최종 결정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제도’ 수혜 지역에 동화농공단지, 동화전자농공단지, 삼계농공단지, 월평준공업지역 4곳이 확정된 데 대해 환영 의사를 피력했다. 김 군수는 “해당 밀집지역에 새로 입주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이번 특별지원지역 지정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장성군은 지역 내 산업‧고용 여건 등을 분석하고 중앙부처, 전라남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이어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6월 21일 현장 실사에 나섰으며, 군이 제출한 자료와 실사 결과 등을 토대로 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쳐 이달 19일 지원지역 지정을 최종 결정했다. 지정 기간은 2년이며, 2년 범위에서 1회 연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동화농공단지, 동화전자농공단지, 삼계농공단지, 월평준공업지역에 신규 입주하는 중소기업은 앞으로 2년간 직접 생산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 수의계약을 통한 공공입찰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법인세, 소득세 등 국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도 5년간 50% 감면받는다. &nb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에서는 전라남도경찰청 주관 24년 2분기 베스트 수사팀장 선정 결과, 장성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장 경감 이승구가 선발됐다. 베스트 수사팀장 제도는 시·도경찰청별로 수사 전문성 등을 통해 업무 중심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계ㆍ팀장을 추천받아 시·도경찰청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하는 제도이다. 장성경찰서는 지난 23일 전남청 김철우 수사부장이 장성서를 방문하고, 장성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에게 전남경찰청장 표창, 베스트 수사팀장 인증패 및 수사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승구 경감의 수사 분야 베스트 팀장 선발은, 현장에 직접 임장하여 증거물 확보하고 피의자를 신문하여 주요 지능범죄 혐의 입증 후 송치하고, 난해한 사건 법리검토 후 방향을 제시하거나 직접 수사하여 사건 장기화 방지 등 공적이다. 김철우 수사부장(경무관)은 “앞으로도 책임 있는 수사로 수사 전문성 향상에 공헌이 있거나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국민 중심 수사 구현을 한 계ㆍ팀장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22일 경찰서에 새롭게 부임한 신임경찰관 제314기 순경 박두영, 이은지에 대한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전병현 서장을 비롯, 전직원이 환영의 의미를 담은 ▲첫 출근길 축하격려 ▲꽃다발 전달 ▲기념 촬영 ▲서장과의 티타임 및 신임직원의 소감 등으로 진행됐다. 신임 박두영 순경은 “신임 경찰로서 배움의 자세로 임할 것이며, 동료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전병현 장성경찰서장은 “장성서 가족이 된 것을 진심을 환영하며, 새로운 근무지에서 경찰관으로서의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장성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찰관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