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249억 27백만 원을 확정하고 1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은 8,405농가이며, 12,582ha면적이 해당된다. 이 중 농가 단위로 지급될 소농직불금은 2,614농가, 31억 원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5,791농가, 218억 원을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요건 중 2017∼2019년 3년 중 1회 이상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여야 한다는 법률조항이 삭제되어, 지난해 대비 신규신청농가는 768농가, 신청면적 269ha, 지급액은 5억 52백만 원이 증가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이 어려운 시기에 농업 현장을 지키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내년에는 소농직불금이 인상될 예정인 만큼, 농업인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국내산 우수한 조사료를 홍보하고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된 2023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영대회에서 백수의 늘푸른영농조합법인이 전체 2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료작물 품질경영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여 전국 지자체에서 추천받은 54개 경영체에서 생산한 국내산 조사료를 대상으로 1차 성분 분석 평가를 거쳐 2차 품질평가위원회에서 상위 9점을 선정했다. 늘푸른영농조합법인이 출품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는 조단백질 및 유기산 함량이 높고 냄새, 촉감, 색깔, 이물질 등 다양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사료가치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동계사료작물(IRG)이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영광군에서 생산한 조사료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지난 30일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제275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 안건으로 상정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심사를 위해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확인은 자치행정위원장 정선우 의원을 비롯한 장영진 의원, 임영민 의원과 군청 담당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무산 맨발황톳길 진입로 편입 토지 ▲군도10호선 묘량 신천리 재해복구 사업 편입 부지 ▲보건소 신축 사업 ▲기록관 뒤편 임시주차장 조성 부지 등의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면밀히 둘러봤다. 의원들은 각 현장에서 소관부서 담당자로부터 사업 계획과 추진 상황 등을 확인하고 안건 심사를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했다. 영광군이 제출한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12월 18일 자치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19일 제275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정선우 자치행정위원장은 “군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이루어진 군의 재정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제출된 안건들을 꼼꼼하게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농업인의 경비 절감을 위하여 임대 농업기계로 사용하던 불용 농업기계를 관내 농민에게 현장 매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11월 영광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고 기간을 걸쳐 11월 27일에 영광군 농업기계 교육관 일원에서 임대 농업기계로 활용 중 내구연한이 경과되고 재배 방법 및 작물 변경 등으로 임대가 저조한 농업기계 16종 33대를 현장 매각을 통해 새 주인 찾게 됐다.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적기 농작업 활동으로 농산물 품질 향상과 소득증대 기여 등 임대사업소의 노후 농기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현장 매각을 추진했다. 영광군에 거주하며 농지 대장을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1인 3대까지 낙찰받을 수 있도록 하여 다수의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며 농업인 100여 명이 입찰에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입찰에 참여한 농업인은 “원하는 농업기계를 낙찰받아 기쁘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다음에도 꼭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12월 6일 오후 7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양희경의 달콤한 클래식’을 공연한다.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 양희경이 잔잔하고 나긋한 매력 넘치는 목소리로 진행을 맡아 마치 한편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청취하는 듯한 무대와 함께 관객들과 공감하며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실력파 연주자 8인으로 구성된‘유토피안 클래식 앙상블’의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로 품격을 더하고, 성악, 탱고, 기타 및 발레 분야의 정상급 게스트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격조 깊은 공연을 선사한다. 더하여 음악의 시대적 배경과 그때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클래식에 대한 지식을 높임으로써 교육적·문화적 소양과 감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문예회관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영광군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전석 3천 원이며, 입장권은 12월 1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하거나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청 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9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적극행정 마인드 강화 및 제도에 대한 이해향상을 위해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충주시청 소속의 홍보담당관실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하여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충주시 SNS 이야기’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김선태 주무관은 B급 감성의 홍보콘텐츠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충주시청 유튜브 전문관(일명 충주시 홍보맨)으로, 현재 전국 지자체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많은 구독자 수를 자랑하며 지역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김 주무관은 "개인도 조직을 바꿀 수 있는 한 공무원의 단순하면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지자체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SNS 홍보 성공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직자 개개인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 역량 강화와 조직혁신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금년도부터 군민 설문을 신설했으며, 2023년도 하반기 우수사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경찰서(서장 박삼서)는 지난 30일 영광군청, 치매안심센터, 경찰발전협의회, 대한노인회, 한빛원자력, 이통장연합회, 자율방범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 및 경찰서 어르신 관련 업무 담당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세이프케어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는 노인학대·실종·교통사고 등 위험으로부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예방교육·홍보, 어르신 치안 문제 의견 수렴 및 참여와 지원 등 종합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어르신 세이프케어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급속도로 진행되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민·관·경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효율적인 예방교육·홍보와 함께 피해회복을 위한 사후 지원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삼서 경찰서장은 “어르신 세이프케어팀의 활동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은빛인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경찰서(서장 박삼서)는 지난 28일 카톡 메신저 사기 피해를 예방한 백수농협 소속 직원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농협 직원 A씨는 농협을 방문한 피해자 B씨가 주식회사를 사칭한 금융사기 일당과 카카오톡 대화하면서 투자금을 이체하면 고수익을 보장해준다는 말에 속아 현금 300만 원을 이체하려고 한 것을 보고 B씨가 보이스피싱 일당에 속아 송금하려는 것을 직감하였다. 이후 현금인출기(ATM) 앞에서 B씨가 송금하지 못하도록 막아서며 즉시 112로 신고하여 경찰관이 출동했다. B씨는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니들이 그렇게 할 일이 없냐, 왜 내가 다 알아보고 투자를 하는데 이러냐, 나도 알아볼 만큼 알아봤다”고 하면서 오히려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들은 농협직원과 함께 카카오톡 대화 내용 보면서 금융사기 범죄임을 확인한 후에 재차 경찰서 수사팀을 통해 피해자가 송금하려던 계좌가 11건의 보이스피싱 범행에 이용되고 있는 계좌임을 확인하였다. 그제서야 B씨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당할 뻔한 사실을 알게 된 후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피해자 B씨는 3년 전에도 보이스피싱 유형의 피해를 당한 적이 있었는데 범죄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경찰서(서장 박삼서)에서는 2023년 11월 29일 영광경찰서 4층 태청마루에서 경찰서 수사부서 및 파출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성치안(치안고객만족)을 위해 CS강사(고객만족)를 초청하여 강의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민원인 응대요령을 설명했다. 특히 고소인이 내방할 경우 사건접수시 응대요령, 사건진행에서의 업무처리절차 안내, 사건종결시 송치 및 불송치에 따른 통지방법을 친절하면서도 자세하게 알려주는 요령 등에 대해 설명했고 112신고 민원인의 경우 신고접수시 응대요령부터 처리결과에 대한 피드백 방법을 설명했다. 박삼서 서장은 “치안고객만족도는 주민들이 경찰관을 평가하는 직접적인 지표이며 최근에 부임한 전남청장님(치안감 박정보)이 강조하는 정성치안과도 일맥상통하기에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수사를 담당하는 경찰관과 일선에서 112신고접수를 처리하는 파출소 경찰관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영광경찰서에서는 영광군민의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및 전문성 교육을 증대시켜 주민들에게 자세한 업무처리 절차 및 사건결과를 알려주는 등 영광군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정성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도시계획도로 내 사유지 소유자들이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항소심까지 이어가는 2년여의 긴 법적공방 끝에 이번 11월 말 3건 모두 승소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건도로는 일제강점기에 개설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도로에 편입된 토지 상당수가 사유지로 남아있어 후손들의 보상요구 및 소송제기가 지속되고 있으나, 도로에 편입된 토지들에 대한 자료가 6·25 한국전쟁 당시 소실되거나 없어져 증거자료 수집의 어려움으로 지금까지 소송 승소사례가 전무했다. 영광군은 이번 소송을 계기로 사건토지와 유사한 사유지 현황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영광읍 일방로 구간에 유사 필지가 다수 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전체 토지를 보상할 경우 약 35억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되어 군의 재정적 부담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담당 부서는 특별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유사소송 판례분석과 타시군 사례조사를 위한 현장 방문 및 고문변호사 법률자문 과정을 통해 군의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 모색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영광군은 일제강점기 도로 취득에 관한 근거, 당시 신문기사 자료, 영광군이 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7일 영광군청, 영광경찰서, 지역안전주민참여단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사업’ 추진 현장을 점검했다. 영광읍 물무산 일대에 추진 중인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사업’은 도동리 생활체육공원 일대 및 물무산 10km 산책로 구간에 CCTV, 비상벨, 로고젝트 및 산책로 안내판 등 방범시설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들은 방범시설물이 설치되는 현장 일대를 돌며 공원 안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군청, 경찰서 관계자들과 나눴으며, 영광군은 연내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물무산 행복숲 공원은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범죄 불안요소를 제거하여 체감안전도를 높여주고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안전한 공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범죄예방 및 군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도비 50%를 보조받는 예산 1억의 사업으로, 올 초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2023년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사업’에 영광군이 선정된 바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월 2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축제발전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섭 부군수 주재로 ‘2023년 영광군 축제 추진성과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축제발전위원회 위원과 축제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금년 영광군에서 개최한 2023 영광법성포단오제,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제9회 영광찰보리문화축제에 대한 평가와 추진성과 반성 등 향후 축제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정섭 축제발전위원장은 “축제의 성공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축제 추진위원회의 조직 역량에 따라 좌우되므로 여러분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축제 추진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필요하다”라며 “매년 열악한 여건 속 노고가 많으시겠지만 앞으로 지역축제가 우리 군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심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