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 가동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료 공백 방지로 군민 불편 최소화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응급환자 발생 대비 및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군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휴무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관내 의사회와 약사회 협의를 거쳐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했다.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전라남도 강진의료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당직의료기관 의원 6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5개소가 일자별로 운영된다.


연휴기간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매일 비상진료(09:00∼18:00)와 선별진료소(09:00∼15:00)를 운영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연휴기간 전후로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므로 군민들께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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