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Fun City & Enjoy 광산(대표의원 공병철)’이 지난 22일 서울역·용산역, 대학로·마로니에 공원 등 서울 일원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의 목적은 우리나라의 대표 역사(驛舍)인 ‘서울역·용산역’ 사례를 통해 ‘광주송정역세권 KTX투자선도지구’의 성공적 개발과 역세권의 활성화 기회를 찾고, 대학로와 마로니에 공원 등을 벤치마킹하여 ‘노잼도시 광주’의 이미지 탈피를 위한 콘텐츠 발굴 및 지역 자산 활용 방안을 연구하는 데 있다. 현장학습에는 ‘Fun City & Enjoy 광산’ 소속 의원 전원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먼저 용산역을 찾아 광산구의 가장 큰 현안과 관련된 복합쇼핑몰과 광장 조성 사례를 둘러본 후 서울역으로 이동해 서울역 고가도로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례와 복합환승센터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지역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유로움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대학로를 찾아 대학가 상권이 침체된 광주의 현실을 되돌아보고 생동감 있고 젊음이 숨 쉬는 광산구를 만들기 위한 묘수를 모색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보건소가 추석 연휴를 맞아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독거노인 및 재가암환자 등 방문건강관리대상자 2000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건강 점검을 추진한다. 간호사 13명과 운동처방사 1명으로 구성된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대상자별 혈압, 혈당 등 건강측정 및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대상자 상태에 따른 의료 물품을 지원하고, 질환별 건강 습관을 점검해 올바른 투약 방법, 식이 방법 등을 교육한다. 환절기 건강관리 방법과 쯔쯔가무시증 등 감염병예방법도 안내한다. 추석 연휴 후에도 방문건강관리대상자의 건강 상태 및 안부를 지속해서 살피고, 찾아가는 운동처방 등을 비롯한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 건강관리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청년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청년(만 19세~39세)을 대상으로, 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 합산 7000만 원) 이하 기준을 충족하면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보험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 한 대상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외국인과 재외국민, 주택소유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도 지원받을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주거의료급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증료 지원사업에 많은 청년이 신청하길 바란다”며 “청년이 억울한 피해로 우울증과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월 14일 수완동 원당산공원에서 ‘제8회 유아 숲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 숲 체험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반짝(팝업) 놀이터’와 숲 생태계를 이해하는 ‘예술 놀이’, 생각 어울림 구성 놀이 등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광산구에 거주하는 6~8세 유아 동반 가족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광산구 누리집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광산구 명품길추진단 푸른길조성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는 페스티벌 참가 후 소감문을 제출하는 가족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숲에서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문화재청이 주최한 2024년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지역문화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총 5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5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는 △향교‧서원 문화유산활용사업 △고택‧종갓집활용사업 △생생문화유산 활용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 향교‧서원 분야에 선정된 사업은 ‘달의 정원_월봉서원’, ‘무양 in the city(인 더 시티)’ 등 2건으로, 월봉서원과 무양서원을 활용한 다양한 인문 교육, 체험, 공연, 공개 토론회(포럼)가 주 내용이다. 고택‧종갓집 활용 분야에는 ‘광산사계몽(夢)-네 날의 노래’가 선정됐다. 용아생가, 김봉호 가옥, 장덕동 근대한옥의 특성을 살린 기후 대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생문화유산 활용사업에서는 ‘신창동 타임캡슐을 열어라’가 선정됐다. 마한의 생활상을 간직한 광주 신창동 유적의 출토 유물을 응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광산, 문화유산 꽃이 피다’ 프로그램이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초‧중등학교 교육과정과 문화유산 교육프로그램을 연결, 학교로 찾아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경기 불황에 직격탄을 맞은 기업들에 국가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가운데, 전국 1인 창조기업 중 11.5% 만이 ‘1인 창조기업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고 이를 신청한 적이 없는 기업만 무려 절반 이상인 65.3%로 집계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창업진흥원은 K-스타트업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전략적인 육성을 위해 입주공간, 전문가 자문,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마케팅, 판로·투자 등을 지원하는 ‘1인 창조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그러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3월에 발간된‘2022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표본 5,000개의 사업체 중에 지원사업 자체를 인지하고 있지 못한 업체만 절반을 넘은 51.3%로 집계됐고 ‘지원절차가 어려워’ 신청을 하지 못한 업체만 26.7%로 나타났다. 가장 큰 문제는 1인 창조기업 경영 애로사항 중 ‘판로확보(25.4%)’, ‘경기불황(22.5%)’, ‘홍보마케팅, 시장정보력 부족(11.9%)’등이 높은 순으로 집계됐는데, 이런 문제점을 보완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2일 서울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열린 ‘2023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평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한다.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지역주민의 건강 문제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으로 구강건강 수준과 형평성을 제고한 우수사례로 꼽혔다. ‘모든 사람이 평생 구강건강을 누리는 지역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세대별 특화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광산구치과의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특수학교 △시설장애인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예방 진료 사업을 기획·운영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의 평생 구강건강을 뒷받침하고, 소득에 따른 구강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각종 위원회 회의 과정을 전면 공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26일 첫 공개 위원회가 개최된다. 시민 누구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통해 어디서든 회의 장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광산구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 광산구 생활임금위원회와 이날 오후 4시 30분 광산구 산업안전보건위원회 2개 위원회가 회의 모습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생활임금위원회는 2024년 광산구 생활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심의를 할 계획이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공공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계획의 수립, 안전보건관리규정의 작성·변경, 작업환경 점검 및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다. 이번 회의에선 올해 3분기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 업무수행 등을 공유하고 안전보건관리 규정 일부 개정 사항을 의결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회의 개최 전 일정을 사전 공개하고, 2개 위원회의 회의 모습을 시민이 볼 수 있도록 실시간 중계한다. 개인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광산구 누리집 ‘광산LIVE(라이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정보공개→행정정보→위원회 공개→실시간 회의보기) 이와 관련, 광산구는 비공개해 온 각종 위원회 회의 과정을 전국 최초로 ‘공개 원칙’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온정을 전하는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광산구가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를 내걸고, 동의 경로당, 주민 공간 등을 중심으로 선정한 98곳(2023년 8월 말 기준) 마을복지관에선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어르신과 함께 송편을 빚는 한가위 행사가 진행됐다. 광산시민수당과 연계한 ‘행복복지파트너’ 10명이 마을복지관을 찾아 어르신과 송편을 빚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취지에서 찐 송편은 관리사무소, 어린이집, 상가 등에 전달했다.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첨단LH1단지 커뮤니티센터에서 홀몸 어르신 10명과 송편을 빚고, 삶과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함께 빚는 인생 송편’ 사업을 진행했다. 25일에는 관내 1인 가구, 홀몸 어르신 등 43세대 안부를 묻고 떡갈비 세트를 전하는 나눔 활동을 추진한다. 광주CEO 라이온스클럽은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 100상자(500만 원 상당)를 우산동에 전달했다. 김치는 우산동 돌봄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월곡2동은 △타이어 여행 과일·화장지 세트(100만 원 상당) △사단법인 꿈나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KBS 전국 노래자랑 광산구 편이 제32회 광산구민의 날을 기념해 10월 17일 첨단쌍암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예심은 15일 오후 1시부터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한다. 광산구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광산구청 3층 홍보실 또는 광산구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할 수 있다. 예심을 통과한 15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은 10월 17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김신영 씨가 사회를 맡고, 김성환‧신유‧박상민‧박주희‧김소연 등 초청 가수가 공연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서른두 번째 광산구민의 날을 맞아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21일 한국전력공사 광산지점에서 한전MCS(주) 광산지점(지점장 박기연, 이하 한전MCS)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한국MCS 직원 22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 앞으로 검침 및 고지서 송달 시 사회 배려계층을 중심으로 생활의 어려움이나 복지지원 필요성 등을 살피게 된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 의심 세대가 확인되면 광산구와 정보를 공유한다. 광산구는 복지 기초자료를 토대로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맞춤형 상담과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한다. 위기 정도에 따라 긴급한 경우에는 ‘긴급지원 및 노랑호루라기 사업’을 통해 신속한 보호조치에 나선다. 한전MCS는 복지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세대에 대한 전기요금 지원(감면)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오영걸 광산구 부구청장은 “한전MCS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선제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국회 1.5℃포럼과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이 공동주최한 ‘지속가능한 태양광 발전사업 보급 확대 방안 모색’ 토론회가 2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1.5℃포럼에서 주최한 마지막 연속토론회로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을 비롯해, 좌장을 맡은 이상복 이투뉴스 부국장과 발제에 최재빈 기후솔루션 연구원, 김원진 법무법인 율촌 파트너 변호사와 토론에 허영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태양광사업실 부장, 임진홍 해남군청 경제산업과 신재생TF팀 팀장, 정규창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파트장, 김영란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 상임이사, 김윤성 에너지와공간 대표가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2050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 중 하나로서, 국내 태양광 발전사업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분석 하고 관련 법률과 제도의 개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용빈 의원은 “현재 기후 위기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재앙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미룰 수 없는 우리의 과제이다”전했다. 이어 “에너지 대부분을 다른 나라에 의존하던 에너지 수입국에서 에너지 독립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은 필수적이며 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