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구청 1층 현관에 시민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희생자에 대한 진심 어린 애도를 표했다. 이태원 참사 2주기인 29일 오전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159명의 별을 함께 기억하고 연대하겠다”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00여 명에게 결핵 예방 중요성과 무료 결핵 검진 지원 사업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어르신을 위한 결핵 예방 교육을 운영하는 한편, 65세 이상 어르신, 2주 이상 기침, 가래 등 결핵 관련 증상을 보이는 시민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로 결핵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검진 대상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광산구보건소 2층 폐건강관리실에 방문하면 무료로 흉부X선 검사 및 객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 공직자를 위한 행복교실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2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2024 공직자 행복교실'을 열었다.민원 응대, 업무 처리 등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운 공직자들의 심리적 부담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공직자들은 전문해설사와 함께 아시아문화광장, 민주평화교류원, 예술극장 등을 차례로 돌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시 작품을 감상했다. 광산구는 앞서 지난 25일에는 광주여자대학교에서 ‘1313 이웃살핌’ 사업에 참여해 사회적 고립 위기 가구를 살피고 있는 ‘1313 이웃지기’를 대상으로 ‘2024 시민 행복교실’을 진행했다. 광산구 12개 동 1313 이웃지기들을 위한 음악‧차‧정좌 명상 등 마음 챙김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행복교실이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1313 이웃지기, 또 민원 현장 일선을 책임지고 있는 공직자들의 심적 치유와 마음 안정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 아동 구정참여단이 4개월간 활동으로 발굴한 첫 아동정책 의제를 광산구에 제안했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2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1기 아동 구정참여단 정책 제안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 구정참여단을 비롯해 참여 아동의 학부모, 광산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구정참여단 활동 내용과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초‧중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제1기 광산구 아동 구정참여단은 지난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모의의회 체험, 정책의제 발굴 및 제안토론, 아동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해왔다. 이날 발표회에서 구정참여단은 아동 안전, 기후위기를 주제로 선정한 △학교 앞 불법주정차 금지 △금연 표지판 설치 및 금연 홍보 △길거리 쓰레기통 설치 △위험한 시설물 개선 건의함 설치 △기후위기 교육‧캠페인 △아동 맞춤형 재난상황 대비 교육 등 총 8개 정책의제를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엔 우수활동상 시상, 활동 소감 나눔 등이 진행됐다. 결의문에 담긴 정책 제안에 대해 광산구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9일 광산구청에서 (사)한국생명사랑재단(이사장 김동화)과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기기증이란 건강한 삶을 살다가 생의 마지막 순간에 장기를 대가 없이 기증하는 것으로 이 세상 가장 고귀한 나눔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산구와 (사)한국생명사랑재단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명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로 했다. 장기기증 활성화 업무협약의 세부 내용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생명나눔 캠페인 추진 △생명나눔 홍보물 비치 △누리집‧정기간행물 협약 내용 게재 △협력 기관사용 등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한국생명사랑재단과 장기기증 활성화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경상남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전국장애인체전, 10월 25일~30일)에 출전한 광산구 장애인사격선수단이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박승우‧임주현‧김근수‧박동안 네 명으로 구성된 광산구 장애인사격선수단은 지난 26일 대회 혼성공기소총 입사 R4 단체전 SH2(선수부)에 출전, 합계 1902.2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종전 세계기록은 ‘2023 리마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에서 프랑스팀이 기록한 1898.3점이다. 다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세계장애인사격연맹(WSPS) 공인 대회가 아니어서 광산구 장애인선수단의 점수는 비공인 기록이 된다. 세계신기록 소식을 접한 박병규 구청장은 “광산구 선수들이 42만 광산 시민에게 너무나 기쁜 소식을 전해줘 고맙고, 너무 자랑스럽다”며 “구청장이자 광산구 장애인체육회장으로서 장애인체육 증진을 더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22개 종목 92명(선수 68명, 임원 등 24명)이 출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박현석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지난 26일 박뫼마을(박호동)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6일 박뫼마을 축제에서 마을 주민들은 박 의원이 평소 지역 민원 해결에 적극 앞장설 뿐 아니라, 진입로 포장·보호수 지정·양씨삼강문 주변 시설 정비 등의 주민숙원사업 해결로 마을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 의원은 “이 감사패는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하고 의정활동을 펼쳐 온 결과라 생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민원 해결과 지역을 위해 더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석 의원은 광산구의회 제8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제9대 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재선의원으로서의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1월 9일 어린이 국악뮤지컬 ‘방울이와 가야금’ 공연을 운남어린이도서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방울이와 가야금’은 광주 명창 임방울 선생의 어린 시절과 신창동에서 발견한 마한 유적 현악기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지역 공연단체 루트머지(주)가 가야금과 장구의 흥겨운 가락을 즐기고 민요를 따라 부를 수 있는 국악극을 펼친다.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이 무료로 볼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하면 된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가까운 지역도서관에서 우리의 것, 우리의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건전한 여가생활과 독서문화 활동을 넓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장덕도서관에서 11월 1일 오후 7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장덕도서관 시 낭송 인문학반이 준비한 시 낭송,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에 대한 책이야기마당(북토크), 성악‧첼로 연주 등 클래식 공연이 진행된다. 장덕도서관 관계자는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한강 작가의 문학적 성취를 시민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 및 세부 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또는 광산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광산구 교육도서관과 장덕도서관팀(062-960-3989)에 하면 된다. 한편, 장덕도서관은 제2의 한강을 꿈꾸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매주 토요일 ‘작가와 함께하는 즐거운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1월 5일 오후 7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광산구립합창단 제2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스물세 번째를 맞이한 정기연주회는 ‘기억은 겨울을 써 내려간다’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마무리하고, 마음 따뜻한 겨울의 기억을 새기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광산구립합창단의 아름답고 따스한 하모니와 연주를 비롯해 여성만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음색을 자랑하는 하모닉스 여성합창단, 드럼의 신 밴드 드럼신트리오 등 특별출연진과의 협업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총연출을 맡은 광산구립합창단 박호진 지휘자는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기 시민에게 희망과 웃음을, 위로와 용기를 주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사전 신청은 11월 4일까지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연 예매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광산구는 정기연주회에 앞서 11월 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의 창작 뮤지컬 ‘구구’를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년 지역맞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가족‧여성 이용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숙박업소 2곳(하운드 광주첨단, 하운드 광주첨단A)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안심숙박업소는 범죄 피해 불안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숙박업소를 광산구가 인증하는 사업이다. 광산구 가족‧여성 안심숙박업소는 지난해 지정된 3곳(마드리드호텔, 아우라호텔, 올레모텔)을 포함해 총 5곳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업소는 가족‧여성 전용실(층), 불법카메라 탐지, 여성 전용 주차 공간과 대리주차제 등 다양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광산구 안심숙박업소 알림판이 부착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정으로 송정권, 우산권, 첨단권에 가족‧여성 안심숙박업소가 생겨 시민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산구를 찾는 방문객, 시민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숙박시설을 발굴하고, 안심숙박소 이용을 활성화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 한 민간임대아파트 분양 전환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25일 광산구 담당자 컴퓨터와 휴대폰을 압수수색 한 것에 대해 광산구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즉각 자체 사실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며 한치도 남김없이 진상이 밝혀질 수 있도록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수사에 따라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또 “수사와 별도로 사실관계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며 “행정 전반을 더 철저하고 엄격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압수수색 소식을 접한 광산구 공직자들이 크게 충격을 받은 상태”라며 “민선 8기 들어 청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으로 청렴도가 상승하고 있는 마당에 이번 일로 애써 쌓아온 신뢰가 훼손되고, 광산구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폄하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아 섣부르게 말을 꺼내는 것이 조심스럽다”면서도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