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5일 병영면 일원에서 병영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설명회는 병영면사무소와 동삼인리회관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주민과 관계 공무원, 설계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병영지구 내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생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하천 정비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병영천을 중심으로 한 정비 방향과 재해 예방을 위한 구조적 개선 방안 등이 공유됐다. 이날 주민들은 단순한 설명 청취를 넘어 실제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하천 확폭에 따른 하류지역 피해 우려 ▲상·하류 구간 정비 필요성 ▲보호수 보존 대책 ▲주거지 철거에 따른 이주 및 보상 방안 ▲교량 재가설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특히 일부 주민들은 “하천 정비가 또 다른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사업 전반에 대한 세심한 계획 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보건소(치매안심센터)가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 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4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군민이 한마음으로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 앱을 통해 진행되며 강진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앱스토어에 '워크온' 설치 및 회원가입 후 ‘강진군 치매 극복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후 행사 기간 내에 자유롭게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이번 챌린지 목표는 14일 동안 98,000보 달성하는 것이다. 단 무리한 운동을 방지하기 위해 걸음 수는 1일 최대 8,000보까지만 인정된다.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군민 중 선착순 15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대상자는 4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강진군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기념품을 수령하면 된다. 강진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봄철을 맞아 군민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자살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희망의 계절로 여겨지지만, 역설적으로 겨울 동안 눌러왔던 감정이 풀리며 우울과 불안이 심화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주변의 활기와 대비되며 상대적 박탈감과 고립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강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체계적인 예방 시스템을 가동중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우울 선별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전문가 연계 정신건강 상담▲ 고위험군 사례관리▲ 정신의료기관 연계를 통한 치료 지원과 치료비 지원사업 등이 있다. 또한 지역 내 ‘생명사랑약국’ 및 의료기관과 협력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및 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예방중심의 정신건강증진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위기상담전화를 이용하면 언제든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관심을 가져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체육회가 주최한 ‘2026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와 함께하는 동백숲길 3대와 함께 봄을 걷다’ 행사가 지난 29일,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련사와 다산초당을 잇는 동백숲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건강지킴이 전개운동-3GO(걷고, 오르고, 굴리고)'의 하나로 기획됐다. 따뜻한 봄기운 속에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9시 50분, 백련사 동백축제장 주 무대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간단한 준비운동을 마친 후 본격적인 걷기에 나섰다. 코스는 축제장 무대를 시작으로 다산박물관 주차장을 거쳐 다시 돌아오는 왕복 4km 구간으로 구성됐다. 약 1시간 40분 동안 참가자들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만덕산 동백숲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를 넘어, 반환점인 전남인재개발원에서 참가 팔찌에 확인 도장을 받는 미션을 운영해 재미를 더했다.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생수와 간식꾸러미, 기념품 등이 지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손자부터 할아버지까지 온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젊은 시니어층의 문화체험 기회를 넓히고 활기찬 노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힙(Hip)한 욜드대학’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지난 2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예술극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ACC 브런치 콘서트 ‘발레로의 초대’ 공연관람을 했다. 해당 공연은 초기 궁정발레부터 낭만발레, 고전발레, 모던발레까지 시대별 발레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해설형 공연으로, '지젤', '잠자는 숲속의 미녀', '파키타' 등 대표 작품을 통해 발레의 매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공연 해설이 함께 제공돼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시니어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수강생 김모씨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발레 공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공연 해설이 함께 있어 이해하기 쉬웠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삶에 활력이 생긴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Hip한 욜드대학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시니어들이 새로운 문화와 경험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대한노인회강진군지회는 지난 30일 제11대 노인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 노인회 임원과 지역 인사,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해 황호용 노인회장의 연임을 축하했다. 대한노인회강진군지회 제11대 노인회장으로 취임한 황호용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기찬 노인회 운영에 힘쓰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강진군에 기부하는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황호용 회장은 제10대 강진군지회노인회장을 역임했으며, 강진문화원장과 전라남도의회 제7, 8대 도의원을 지내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전국체전 역도 금메달과 전남을 빛낸 인물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행사에 참석한 강진군 관계자는 “강진군 노인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에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회장의 취임을 통해 지역 어르신 복지 증진과 지역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사업으로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일일찻집 Teen 바리스타’를 운영하며 체험 중심의 창의적 교육과 문화 활동 기회를 확대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다. 앞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특성상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동·청소년의 문화·놀이 환경을 보완하고, 안전한 교육 공간 속에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이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주체로 나서 디저트 카페를 운영함으로써 자기주도적 경험과 사회적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앞서 청소년들은 사전 프로그램을 통해 음료와 디저트 제작 교육을 받으며, 이후 일일찻집 운영을 통해 직접 만든 메뉴를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망추, 초코라떼, 말차라떼, 에그타르트 등 다양한 메뉴를 직접 만들고 나누는 과정 속에서 청소년들은 협업과 책임, 서비스 경험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n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문화원과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5일 발달장애인의 국가유산 향유 기회 확대와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련자들과 강진문화원 박종민 원장을 비롯해 총괄책임자인 강경애 기획팀장 등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2026향교·서원국가유산 활용사업인 ‘폼生폼士 강진향교’에 따른 교육, 체험 등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발달장애인 맞춤형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 공동개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문화자원 연계 활동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참여자 중심의 프로그램 설계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존감 향상은 물론 사회성 발달과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민 강진문화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포용적 문화환경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 문화 환경을 만들어 나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과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23회 영랑시문학상 수상자로 최형일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작으로는 2024년 출간된 시집 ‘밤비가 파두에 젖는다’이다. 영랑시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23일 동아일보 회의실에서 제2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수상 후보작에 오른 작품을 인준하기로 결정했다. 영랑시문학상은 한국 현대시의 거장 영랑 김윤식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이를 창조적으로 계승하는 역량있는 시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권위 있는 문학상이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얻은 최형일 시인은 전남 구례에서 태어나 충청도에서 성장했으며, 창원에서 살고 있다. 1990년 문예지 ‘시와 의식’을 통해 등단한 이래, ‘나비의 꿈’, ‘아무도 울지 않은 시간이 열리는 나무’, 그리고 이번 수상작인 ‘밤비가 파두에 젖는다’ 등의 시집을 출간하며 치열하고 탄탄한 시 세계를 구축해 왔다. 수상작 ‘밤비가 파두에 젖는다’는 비약과 일탈의 구문, 파편화된 이미지를 통해 기존 서정시의 고정된 의미를 뒤흔든 ‘포스트-서정(post-lyric)’의 진수를 보여준다. 감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오는 3일 2026년 상반기 ‘강진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행사’를 개장하고, 강진의 봄밤을 품은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강진 불금불파 행사’는 공연과 체험, 먹거리와 휴식이 어우러진 강진의 대표 야간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정취와 사람의 온기를 담아 강진만의 밤을 특별하게 만드는 야간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무르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콘텐츠로 지역의 밤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개장은 지역상권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불금불파는 계절의 감성과 월별 테마를 살린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한 달에 한 번 ‘스페셜 원데이·원장르’ 방식의 무대를 마련해 하나의 장르가 지닌 매력을 더욱 깊이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장르별 특색을 살린 집중형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보다 선명한 감동과 몰입감 있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그 첫 무대는 4월11일 열리며, ‘봄의 낭만’을 주제로 한 어쿠스틱 공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5일 6.25참전유공자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무공수훈자인 고(故) 김영율 병장은 경기 연천지구 전투에서의 공을 인정받아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란의 혼란 속에서 70여 년간 훈장이 전달되지 못한 채 남아 있었다. 이후 2019년 특별법 제정과 함께 육군본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의 지속적인 탐문과 조사 끝에 유족을 확인하게 됐으며, 이번에 비로소 무공훈장이 전수됐다. 전수식에 참석한 유족 동생 김영규, 조카 김대주 씨는 “이제라도 고인의 명예를 훈장을 통해 되찾아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랜 세월 가족의 가슴 속에 남아 있던 아쉬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된 것 같아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로운 훈장을 전달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고인의 희생과 헌신을 가족들이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진원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그 희생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27일 강진군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강진형 통합돌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의 본격적인 출범을 선언했다. 이날은 정부의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되는 날이어서 선포식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진지사, 노인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단, 의료·요양기관,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등 200명이 참석해 강진형 통합돌봄의 비전과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강진형 통합돌봄은 초고령화와 돌봄 인력 부족이라는 농촌의 구조적 현실을 반영해 설계된 지역 맞춤형 모델로, 특히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마을돌봄 플랫폼’ 구축을 핵심 전략으로 한다. 이는 분산된 농촌 생활권과 낮은 접근성을 고려하여 마을 단위에서 돌봄을 발굴·연계·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기존 도시형 모델과 차별화된 강진군만의 선도적 시도이다. 행사는 추진 경과 보고, 비전 선포, 협약서 서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공공·의료·요양·복지 분야 실무자들이 공동으로 비전 선언문을 낭독하며 민·관 협력의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