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오는 3월 30일 오후 2시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대한민국의 건강한 삶을 선도하는 해양치유 완도 관광’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에는 국내 여행사 및 유관 기관 관계자와 인플루언서 및 유튜버 등 전국의 MZ 체험단, 문화관광해설사, 문화관광해설가, 음식업·숙박업 종사자, 완도군관광발전협회 회원 및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해양치유산업 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의 본격적인 운영과 대규모 행사·축제 개최에 앞서 관광 비전을 선포함으로써 관광 인지도 제고와 경쟁력을 강화하여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선포식을 마련하게 됐다. 선포식은 국악 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신우철 완도군수의 ‘완도 관광’ PT, 국내 여행사 및 유관 기관과의 해양치유 완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이 진행된다. 이어 인플루언서, 유튜버, 파워블로거, 관광 사진작가 등 관광 홍보 마케팅을 위한 관광 명예 홍보대사 위촉, 완도군관광발전협회의 지역 관광 활성화 다짐과 참석자 전원이 함께 하는 비전 선포 및 세리머니 등을 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이벤트를 벗어나 국내 여행사와 유관 기관 대표 등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해상관광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각종 해양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5월 19일까지 다중이용 선박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3월 31일까지 단속 전 홍보․계도 기간을 가지고,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낚시어선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경비함정․파출소․항공기․해상교통관제시스템 등과 연계하여 ▲낚시어선 영업구역 위반 ▲구명조끼 미착용 ▲승선원 과승 등 안전과 직결된 위법사항에 대하여 특별단속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선제적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 안전관리단 운영 ▲다중이용선박 현장 안전순찰 및 운항관리 강화 ▲불시임검 등을 통한 안전저해 행위 여부를 확인 ▲현장부서 사고 대응 태세 유지 ▲다중이용선박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봄 행락철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출항 전 사전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인명 구조장비는 항상 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사업의 국가 계획 반영 건의를 위해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15일 신우철 군수는 기획재정부의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박정민 농림해양예산과장을 차례로 만나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건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해양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구축 ▲국립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예비 타당성 조사 실시 등 현안 사업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16일과 17일에는 국회를 찾아 윤재갑 국회의원, 국토위 소속 맹성규 국회의원 등을 찾아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의 국가 예산 반영 지원을 건의하는 등 현안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로 예산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시기별, 전략적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정부 예산 순기보다 한발 앞서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해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군의 한 선착장에서 한 승용차가 선박에 후진으로 승선하려다 바다로 추락해 일가족 3명이 숨졌다. 19일 완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9분께 전남 완도군 약산면 당목항 선착장에서 승용차 한 대가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사고 현장에서 SM3 차량을 인양하고 그 안에 있던 3명을 구조했다. 차량에는 70대 부부와 30대 여성이 타고 있었고 이들은 조부모와 손녀 관계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CCTV 확인 결과 해당 차량은 당목항에서 완도 금일도로 가기 위해 철부도선에 후진하며 승선하던 도중 해상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200만 전남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격투기의 한 종류로 체중별로 체급을 나눠 동급끼리 사각의 링 안에서 양손에 글러브를 끼고 상대의 신체 전면을 타격하여 승패를 결정하는 스포츠 ‘복싱’이다. 공격 기술은 스트레이트, 잽, 어퍼, 훅, 바디 5가지를 기본으로 다양한 응용 기술이 있으며 반복 훈련과 필요 숙련도가 대단히 높다. 스트레이트는 상대방에게 직접적인 공격 데미지를 주기 위한 기술로 허리 회전을 통하여 체중을 싣고 힘을 가하는 펀치이다. 잽은 상대방을 견제하고 상대방과의 거리를 측정하여 상대방의 가드를 무너트려 스트레이트로 최후의 공격을 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기술로 짧게 끊어 치는 펀치이다. 훅은 옆으로 돌려 치는 펀치, 어퍼는 아래에서 위로 올려서 치는 펀치, 바디는 펀치의 종류와 상관없이 몸을 숙이면서 상대의 복부를 치는 펀치를 일컫는다. 제62회 전남체전 복싱 경기는 2023년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군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강진군 마량항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된 것을 보고 마량해양자율방제대 차00(남, 66세)대장이 초기진화 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차씨는 2010년도부터 마량 해양자율 방제대장으로 활동 중, “오후 1시 45분경 마량 항내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관광객의 소리를 듣고 신속하게 보유 중인 소화기 들고 뛰어가 화재선박에 승선하여 초기화재를 진압했다”라고 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정박선박 화재를 차 대장의 적극적인 초기 화재진압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완도해경에서 운영 중인 해양자율방제대는 완도·해남·강진·장흥 및 섬 지역 등 22개소에 어촌계원(210명)으로 구성되어 해양오염 방제, 해상 정화 활동 및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 보조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제2회 장한상 수상자 창업 성공 스토리 감상문 공모전’이 3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국 4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장한상은 ‘장보고 한상 어워드’의 줄임말로, 완도군과 장보고글로벌재단이 2016년부터 한류 확산에 앞장선 재외동포 경제인(약칭 한상, 韓商)을 대상으로 '21세기 장보고 대사'로 인증하는 상을 의미한다. 완도군과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 장한상수상자협의회는 “국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해외 진출에 대한 꿈을 갖고 세계 경제를 주도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차원에서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공모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장보고 한상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장한상 수상자의 창업 성공 스토리를 읽고, 느낀 점과 향후 진로·직업 연계 창업 구상, 진로 성취 방안 등을 담은 감상문을 써서 장보고글로벌재단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부문은 초등부(4~6학년)와 중등부로 구분되며 초등부는 A4 용지 1매, 중등부는 A4 용지 3매 이내로 감상문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및 원고 양식은 장보고 한상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중등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대규모 행사와 축제를 앞두고 많은 관광객 및 선수단 등이 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국도변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완도에서는 오는 4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5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제62회 전남도민체전, 5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5월 1일부터 31일까지는 제3회 전남 정원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에 군은 5억여 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이용자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관문로인 국도 및 행사장 일원 도로를 대상으로 분야별 정비를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관문 시설 정비(대교 내 안전시설물 및 가로등 교체) ▲국도13호선(차선 도색 및 방초 매트 교체, 녹생토 보강 및 게비온 보수) ▲국도77호선(도로 재포장 및 차선도 색, 안전시설물 교체) ▲군도22호선(마라톤 코스 도로 재포장 및 안전시설물 설치) 등이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청정 완도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면 청소차, 환경미화원, 도로 보수원 등을 투입해 겨울 제설 작업 등으로 지저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전남장애인체전은 21개 종목이 치러지는데,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람객 등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종목은 ‘파크 골프’다. ‘파크 골프’란 파크(PARK)와 골프(GOLF)를 합성한 말로 일반 골프를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재편성했으며, 골프장보다는 작은 공간에서 남녀노소, 가족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골프는 14개의 클럽이 필요하지만 파크 골프는 클럽 하나로 티샷과 퍼터를 다 할 수 있으며, 공이 지면에서 뜨거나 날아가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스포츠이기도 하다. 파크 골프는 보통 4인 1조 게임으로 일반 골프처럼 9홀이나 18홀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경기 방식은 골프와 마찬가지로 출발 지점(티오프)에서 홀(hole)을 향해 볼을 치고 차례로 코스를 돌며 최종 코스까지 가장 적은 타수로 홀에 볼을 넣는 사람이 승리한다.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파크 골프 경기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고금 파크골프장에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200만 전남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람객 등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당구’다. 당구는 규격화 된 테이블 위에 여러 개의 공을 놓고 긴 막대기인 큐로 쳐서 룰에 따라 승부를 가리는 스포츠로, 크게 캐롬 경기와 포켓 경기로 나뉜다. 캐롬 경기는 포켓이 없이 한 번의 샷으로 여러 개의 목적 구를 맞히는 방식으로, 우리나라에서 널리 알려진 4구, 3구 등 4각 테이블에 구멍이 없는 경기를 말한다. 포켓볼은 테이블 가장 자리에 있는 6개의 포켓에 목적 구를 집어넣는 방식으로 1~10번까지의 10개의 공을 사용하여 낮은 번호 순으로 넣는 게 원칙이다. 제62회 전남체전 당구 경기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완도 문화예술의전당 문화홀에서 22개 시군 4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캐롬(3쿠션), 포켓볼(10볼)이 개인전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감독, 코치 외 1종목 당 1명, 2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 건강관리 등을 위해 총 41억 원을 투입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독거노인 1,075세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화재와 활동량 감지기인 응급 안전 장비를 설치하여 화재, 낙상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119 등에 연계될 수 있도록 하고, 응급 관리 요원 10명이 상주하는 등 독거노인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회적 관계 단절로 고독사 및 자살 위험도가 높은 도서 지역 거주 노인들을 위해 12개 읍면에 ‘어르신 지킴이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어르신 지킴이단’은 노인들이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1:1 사례 관리, 사후 관리 등 대상자의 안부를 수시로 살피는 활동을 한다. 또한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인 1,432명을 중점 돌봄군과 일반 돌봄군으로 구분하여 150여 명의 생활지원사가 방문 및 전화 등을 통해 일상생활 지원은 물론 안전 지킴, 생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저소득 결식 우려 노인 380명에게 주 1회(5일분) 양질의 식사를 지원하는 ‘식사 배달 사업’과 만 75세 이상 수급자 및…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에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낚시활동 및 수상레저 활동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 밀착형 홍보전개 등 3월부터 5월 4일까지 수상레저 안전관리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완도해양경찰서 관내 최근 3년간 수상레저 해양사고 발생 건수는 총 36건(’20년 16건, ’21년 14건, ’22년 6건)이며, 이 중 정비불량ㆍ운항부주의ㆍ선체결함 등 활동자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사고가 29건(81%)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레저기구 위치표출 및 조난신고가 가능한 ‘바다내비 앱(e-Nav)’ 설치ㆍ홍보,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자율신고 활성화 홍보를 진행하고, ①무면허 조종 ② 주취운항 ③ 안전장비 미착용에 대한 홍보ㆍ계도(3월 31일부터 4월 7일까지, 8일간)를 거쳐 안전 위해사범 집중 단속(4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22일간)을 실시한다. 또한, 기관고장 등 표류사고 예방을 위하여 활동 증가지역을 선정한 후 수리 전문업체 및 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협업을 통해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및 안전캠페인을 4월에서 10월 중 2회 실시하며 서비스 시행 전 활동자 대상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완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