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자녀를 둔 아버지 및 어머니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행복한 아버지학교 10기 하반기 과정』을 2025년 11월 26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뚝방마켓 갤러리에서 진행됐으며, 부모-자녀 관계 코칭인 '또 화내고 말았다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가족 소통 프로그램인 '가족의 조각을 모아 평생의 가치로' 등 관계 특성별 맞춤형 코칭 실습 위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필요한 주제를 선택하여 들을 수 있도록 유연하게 구성됐으며, 코칭 전문가의 지도 아래 질문, 경청, 공감 기술을 익히는 실습에 집중했다. 특히, 가족 소통 프로그램에서는 감정 표현의 중요성과 방법을 배우고, 가족 칭찬과 감사, 가족 협동 활동, 가족 버킷리스트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가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버지들과 어머니들께서 자녀와의 관계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한 소통 방식을 학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에서 ‘토란기획전, 곡성토란페스타(GOKSEONG TARO FESTA)’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판촉전은 지난 11월 진행된 오프라인 축제 ‘2025 곡성토란페스타(가을풀풀피크닉)’의 연장선에서 추진되는 행사로, 곡성 토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기획전에는 곡성 토란 및 토란 가공상품을 취급하는 16개 업체의 50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곡성몰 내에 토란 단독관이 운영되며, 토란 관련 상품 2만 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행사 기간과 관계없이 조기 종료될 수 있음) 군은 온라인 소비 증가 추세에 맞춰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특히 이번 기획전을 통해 연말 소비 성수기에 토란 농가와 가공업체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곡성몰 회원 문자 발송, SNS 홍보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기획전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곡성 토란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과 사회참여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2026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공익 활동, 역량 활용, 공동체 사업단, 취업지원 등 4개 유형, 30개 사업단에서 총 1,587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노인 일자리 참여 자격은 공익 활동 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또는 직역연금 수급자, 역량 활용 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가능), 공동체 사업단 및 취업 지원은 60세 이상이다. 단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타 일자리 사업 2개 이상 참여자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곡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곡성군새마을회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보다 177명이 증가한 규모로 문화유산 지킴이, 온동네 초등돌봄, 스마트 시설안전관리 매니저, 지역사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 사진작가들의 모임인 ‘꿈사’의 사진전이 열린다. 전시회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지역 갤러리카페 푸른낙타에서 열리며, 창립 이후 세 번째 전시회이다. 이들은 한 해 동안 각자의 시선으로 열정을 담아 촬영한 작품을 12월 전시회를 통해 지역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한다. ‘꿈사’는 꿈을 찍는 사람들의 줄임말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의 모임이다. 이번 사진전은 김종권 지도작가를 포함하여 곽해익, 나금숙, 박윤규, 서인석, 신민현, 이창희, 최상덕 등 8명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꿈사 회원은 “저마다의 작품에 꿈과 희망을 담았다”라며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휴관인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된 “2025 꿈키움마루 창의융합강사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역 내 미래교육 강사 수요에 대응하고, 전문성을 갖춘 교육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은 총 20차시 62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코딩활용능력(COS) 2급 자격증 취득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집중교육으로 진행됐다. 수료 조건으로는 출석률 80% 이상과 COS2급 취득이 제시되어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강의는 현장에서 활동 중인 창의융합강사와 전문업체 강사들로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자격증 취득 과정뿐 아니라 초·중등 수업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을 받았다. 주요 실습 내용으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용 스크래치 코딩 ▲초등 로봇교육(카미봇·햄스터봇)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에센셜·레고 사이언스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VR과 생성형 AI 기반 융합수업 설계 등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실제 수업 운영 능력과 최신 교육 기술 활용법을 익힐 수 있었다. 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오는 10일 옥과면에 위치한 곡성국악전수관에서 ‘2025년 국악교실 수강생 발표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군은 매년 국악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전문 국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장구, 농악, 판소리, 한국무용, 민요, 가야금, 해금 총 7개 분야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1~2회 수업을 진행하며 올해 상반기 150여 명, 하반기 140여 명의 주민들이 신청하여 열정적으로 우리 소리를 배워왔다. 이번 행사는 1년간 진행된 국악교실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며 한 해의 성과를 총정리하고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로, 수강생들의 발표 무대와 국악교실을 지도한 전문강사들의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에 장구·농악반의 발표를 시작으로 각 분반별로 쌓아온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전문강사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12현 가야금 '침향무', ▲지영희류 해금 산조 중‘중모리’, ▲판소리 '춘향가' 중 ‘어사 상봉 대목’, ▲국악가요 '시리렁실근', ▲'살풀이춤', ▲곡성죽동농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난 2일 전남 신안군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라남도 내 공공보건의료의 추진 실적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의료 취약지 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 간 협력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조성함으로써, 향후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더욱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곡성군은 “65년 만의 기적, 곡성군 소아과 개설” 사례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오랜 기간 지역에 소아과가 없어 영유아 진료 공백이 지속되던 상황에서, 군이 적극적인 지원정책과 의료 인력 확보 전략을 추진해 소아과 유치에 성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번 소아과 개설은 단순한 의료기관 확충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문화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영유아 건강관리 프로그램, 부모 대상 건강 교육, 예방접종 안내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병행되면서 주민들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일 곡성농협 교육장에서 ‘시설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사업의 내용을 농가에 안내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 농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곡성농협과 협력하여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며, 총사업비 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멜론 공선 농가의 시설하우스 약 60동에 환경 측정센서, 원격제어 시스템, CCTV 등을 보급한다. 이를 통해 하우스 내 환경을 자동 제어하고, 농작업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 참석한 농가들은 원격 관리 기능과 자동화 시스템에 관심을 나타냈다. 한 농가는 “작물 상태를 현장에서 벗어나서도 확인할 수 있어 대처가 훨씬 수월해질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일부 농가는 장비 유지관리와 알림 기능 개선 등 실질적 요구사항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팜 기술은 편의 개선뿐 아니라 곡성멜론의 브랜드 가치를 지켜낼 핵심 수단이다”라며 “농협과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일 입면 송전리에 소재한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첫 딸기를 수확하고 청년 농업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전했다. 군은 청년농의 안정적 농업 정착을 돕기 위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동안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6동 공사를 완료했으며, 6명의 청년농업인이 1인당 400평 규모의 온실을 임차해 딸기를 재배 중이다. 이 자리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성과를 살펴보고 청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곡성군수와 농정과장, 농협 관계자, 담당 공무원, 청년농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스마트팜이 청년농들의 초기 영농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청년농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들으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조했다. 입주 청년농업인들은“임대형 스마트팜 덕분에 초기 투자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라며, “딸기 재배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혀 곡성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임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에 추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곡성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기본소득·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이번 추가 선정은 곡성군의 지속적인 노력과 군민들의 강한 열망이 모여 이뤄낸 성과이다. 군은 지난 1차 공모에서 49개 지자체 중 12곳에 선정되며 사업 추진 역량을 인정받았지만, 최종 7개 시범 지역에서는 제외됐다. 곡성군은 이에 굴하지 않고 2차에서 탈락한 5개 군과 연대하여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성명서를 전달하고,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면담하는 등 중앙정부와 국회에 추가 선정을 강력히 촉구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특히, 추가 선정의 필요성에 대한 범군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곡성군의회(의장 강덕구) 차원의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군민과 행정, 의회가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관내 사회단체들도 잇달아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 촉구에 나섰으며, 군민들의 열망이 중앙정부에 전달되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은 자사 제품 ‘백세미 현미밥’이 2025 K-라이스페스타에서 우수상(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석곡농협이 추진해 온 고품질 쌀 가공식품 개발 및 소비자 맞춤형 제품 전략이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백세미 현미밥’은 석곡농협의 대표 브랜드인 백세미 현미로 제조한 즉석밥 제품으로, 고소한 맛과 영양 균형, 깔끔한 원물 관리, 안전한 제조 공정을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특히 건강식 트렌드 확대와 함께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로부터도 관심을 받으며 수출 가능성이 높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호평에 이어 이번 K-라이스페스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석곡농협은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가공사업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백세미 현미밥이 국가적 행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석곡농협은 지역 농가와 함께 고품질 쌀 가공식품 개발에 힘쓰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곡농협은 향후 백세미 시리즈 제품 확대와 즉석밥·간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한‘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29회차를 지난 11월 27일 관내 소재한 석곡면 유정2구마을회관에서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의 마을 순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총 29개 마을을 순회하며 농촌·오지 마을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복지와 안전 점검을 제공했다. 연간 4,709건의 서비스가 진행됐고, 1,327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주민들의 안전, 정서 지원에 힘을 보탰다. 제공된 서비스는 농기계 현장 실무교육, 전기 안전점검, 이동 빨래방, 방역소독, 주택 소방안전점검, 통합사례관리, 칼갈이·안마 서비스, 사진인화, 이동 목욕 등 총 16개 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 건강, 정서 지원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곡성군 관계자는“2025년 한 해 29개 마을을 순회하며 4,709건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1,327명의 봉사자와 기관 협력 덕분”이라며, “올해 마지막 29차 서비스는 석곡면 유정2구마을에서 마무리했으며, 12월부터 2월까지 동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