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26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지역위원회와 함께 2025년 국비 확보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총선 이후 처음 열린 자리로, 권향엽 국회의원과 이귀동 군수권한대행, 강덕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와 군 관계자 36명이 참석했다. 논의한 사업은 ▲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추진현황 ▲ 곡성 활명수 프로젝트 ▲ 곡성형 청년하우징 조성 ▲ 러스틱타운 고도화 사업 ▲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허브센터 구축 ▲ 운곡특화농공단지 조성 ▲ 양수발전소 조성사업 ▲ 석곡IC~겸면 국도27호선 도로시설 개량공사 등 주요 현안사업 8건과 국고 건의사업 13건이다. 특히, 곡성군은 국비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집중 건의하며, 정부예산이 과소 반영되거나 미반영된 지역 예산은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와 지원을 요청했다. 권향엽 위원장은“곡성군의 주요 건의사업에 대해 중앙부처 및 국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 말했다. 이에 이귀동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에서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문화복지카드 혜택을 누리게 하고자, 8월 한 달 동안 2024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2022년 8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1996년~2005년도 출생 청년에게 문화복지 활동을 위해 1인당 최대 2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에 신청했으나 거주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선정에서 제외된 청년도 거주요건이 충족된 경우에는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복지포인트 및 복지카드 등 복지혜택을 받은 공공기관 근무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3만 원을 제외한 12만 원만 지급 받는다. 사업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자들에 대해서 9월까지 대상자 적격여부 확인 후 10월 중 문화복지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용기간은 금년도 연말까지이다. 군 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장마철에 따른 벼 병해충 사전 대응에 적극 나섰다. 군은 최근 장마 이후로 병 발생이 유리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잎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의 확산이 우려되고, 지난해 돌발적으로 피해속도가 빨랐던 혹명나방도 일부 보이고 있어 신속한 초기방제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군에서는 친환경단지에 발생이 많은 먹노린재와 사질답의 깨씨무늬병, 흰잎마름병 발생 상습지에 중점방제비와 모판관주처리제 등을 재배 초기에 지원한 바 있다. 향후, 출수기 이후에 다발생이 우려되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돌발병해충 약제비를 2,535㏊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현장 예찰과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새청무 쌀 재배단지를 시범적으로 조성하고 있는 옥과농협과 협업해 지난 25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1,200㏊를 대상으로 2차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옥과농협에서는 ‘우리 도 육성품종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사업’ 단지를 대상으로 재배지 여건에 따라 광역방제기 탑재차량과 드론을 이용해 약제살포를 꼼꼼히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5일,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식을 갖고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총 13명의 임원으로 구성된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초대 대표이사로 신봉균 전)주민복지과장을 추대했으며, 협의회의 설립 취지와 정관, 운영 규정 심의, 사업 계획과 예산(안) 심의, 임원 선출 등을 의결했다.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군민의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해 출범한 것으로 지역 내 맞춤형 복지 협력망 구축과 나눔 문화 확산 등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군민의 사회복지 욕구 측정과 양적·질적 향상을 위한 조사 연구 사업을 전개하고, 지역 사회복지 증진 참여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촘촘하게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봉균 초대 대표이사는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를 설립함에 따라 앞으로 급증하는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조사․연구를 통해 폭넓은 복지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협의회를 통해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4일 곡성군청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진행했다. 이번 착한가게 캠페인에서 신규로 12개소가 착한가게로 참여하면서, 군 내 총 30개소의 착한가게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착한가게로 참여하면 매월 3만 원 이상 매출액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게 된다. 신규로 가입한 착한가게는 가랑드와 곡성농협 하나로마트, 곡성축협 순한한우명품관, 롯데리아 전남곡성점, 보건약국, 옥과고속철물, EDIYA곡성점, 중화요리황제, 초원식당, cafe마루, 하송, 함지박식당 등 12개소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은 “착한가게 가입에 동참해 주시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귀동 권한대행은 "따뜻한 온기나눔을 실천해주신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우리 군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더 살피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의 대표적인 관광 서비스 '곡성 관광택시'가 올해로 9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여름 휴가철 대비를 위해 군은 관광택시 기사들과 함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관광객 응대 방식, 지역 명소 안내 방법, 안전 운행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며, 이를 관광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그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피드백과 개선 제안을 제시하며 활발한 토론에 참여했다. 곡성 관광택시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맞춤형 여행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의 숨은 명소까지 안내하는 특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친구, 연인, 가족 단위 여행객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군은 올해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관광택시 이용 시 주요 관광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섬진강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는 20%, 집라인 20%, 패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석곡농협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과 협력하여 농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 성료하였다고 밝혔다. 석곡농협 2층에서 실시된 이번 무료 한방진료는 경희대 한의대생 36명이 직접 진료에 참여하여 농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약 800여명의 농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한방 치료를 받아 건강 회복과 증진에 도움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침·뜸·부항 등 개인의 체질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를 받은 농민들은 이번 무료 한방진료에 큰 만족감을 들어냈다.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농민들은 바쁜 농사일로 인해 건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상황이다. 이번 무료 한방진료를 통해 농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더욱 신경 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읜 건강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희대 한의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농민들에게 한방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고품질 흑찰옥수수 생산을 위해 삼기면 등 2개소에서 총 162농가 참여, 45ha 규모의 흑찰옥수수 생산단지를 육성한다.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농자재와 항공방제, 포장 개선 등을 시범 지원하며 재배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월초부터 흑찰옥수수 수확에 들어가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고, 올해 예상 수확량은 142만 개, 현재까지 68만 개가 출하됐다고 군은 전했다.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7월 31일까지 ‘멈출 수 없는 쫀득함, 곡성 흑찰옥수수 최대 30%할인’ 기획전을 진행해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흑찰옥수수를 맛볼 수 있다. 군은 오는 9월부터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일반 옥수수보다 작은 8~10cm정도의 미니찰옥수수를 생산해 틈새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곡성 흑찰옥수수의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배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품질의 균일화와 규모화를 통해 지역의 소득 작목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아이가 아플 때 엄청 떼를 쓰는데 시골이라 소아과가 너무 멀어서 차 타고 가기 정말 힘들어요”-oliveseong****-“곡성군에 소아과가 빨리 생기길 기원합니다. 아이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할 지 너무 겁이 나요”-nhwas****-“고향사랑기부금으로 아이들과 가족들이 더 나은 의료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서 곡성군으로 고향사랑기부 하고 응원하러 왔습니다.”-ffak**-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인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SNS를 통해 군민 등 많은 분들이 곡성군의 소아과 진료를 응원하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 1년여 동안 지역 내 아이들의 소아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지정기부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본 사업은 농촌지역의 공통 문제인 소아과 진료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소아과 전문의가 1주일에 2회 곡성군에서 방문 진료 실시, 소아과 진료실을 만들고 의료장비 구입, 소아과 사전예약제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한 모금 캠페인으로 농촌 지역의 소아과 공백 문제에 대한 공감과 소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일하잡(JOB)센터는 지난 18일 전남과학대학교에서 2024년 제4차 취·창업특강을 실시했다. '취업을 위한 면접코칭과 모의면접'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부사관학과 학생들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임박한 부사관 후보생 면접시험 대비를 위해 진행됐다. 일하잡(JOB)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맞춤형 취·창업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5인 이상의 지역민 요청 시 현장을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학습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의 검증된 전문 강사를 통해 질 높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면접 이미지메이킹 및 스피치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면접 준비 기회를 제공했다.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개인별 이미지를 탐색하고 각자의 장단점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면접 기술을 습득했으며, 일대일 모의면접을 통해 실제 면접 상황에 대비한 실전 감각을 키웠다. 군은 이러한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면접 이미지메이킹 및 스피치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보유한 (유)HI컨설팅의 기미화 대표를 강사로 초빙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중희 곡성소방서장은 지난 25일 죽곡면 대황강로에 있는 좋은세상리조트를 방문하여 다중이용시설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장은 리조트를 방문하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소방시설을 점검하였으며, 이용객 안전수칙과 여름철 화재예방행동요령을 전파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조트 관계자는 “화재 예방을 위하여 글램핑 단지마다 소화기를 배치·관리하고 있으며 늦은 시간에는 모닥불 피우기를 자제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 안전을 위하여 매일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중희 곡성소방서장은 리조트 관계자에게 “평소 화재 예방에 힘써주심에 감사하다. 화재예방과 더불어 이용객 안전사고를 방지할 것을 부탁한다. 특히, 물놀이 시설 이용객들의 안전에 유의하고 앞으로 있을 태풍에 시설물과 나무가 훼손될 경우를 대비하여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게끔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곡성소방서는 이번 여름 관내 다중이용시설 2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화재안전조사와 현장지도방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경찰서(서장 정종두)는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곡성읍 소재 갤러리 107에서 '곡성경찰, 인권 ON·청렴 UP' 아이디어 공모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곡성경찰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에 제출된 표어 등 20여 점의 공모작을 선정, 소속 직원들이 직접 ‘압화 액자’로 제작한 작품을 전시한다. 그동안, 청사 내에서 직원들에게만 전시회를 운영한 것과는 달리 지역 주민에게도 오픈된 전시회를 통해 인권 친화적 경찰로의 자리매김과 당당한 청렴경찰로 도약하는 경찰상을 확립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자치단체의 협조를 얻어 진행하게 되었다. 한편, 정종두 경찰서장은 “경찰관은 헌법상 보장된 기본적 인권을 보장할 의무를 지는 만큼 청렴한 자세로 국민의 인권보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여 군민들에게 정성치안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