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발생에 대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5.11.15. ~ 26.3.15.) 동안 선제적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폭설 및 도로 결빙에 대비해 제설 차량(덤프 15대, 소형 11대), 살포기 등을 배치하고 비상근무 체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제설 전진기지 설치 및 제설제(1,600여 톤)확보, 취약 시설 점검 등 사전 대응체계를 갖췄다. 또한, 올여름 자연 재난의 피해를 계기로 풍수해보험 및 정책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해 많은 주민이 가입을 통해 재난에 대비할 수 있게 홍보하며, 농식품부의 ‘농업인의 재해 예방조치 소홀 시 재해복구비 미지급’ 정책과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을 안내해 군민의 재해예방 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재해 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 8월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은 지방세 감면, 재해복구 자금 융자 등 간접 지원이 제공되며 특별재난지역(무안읍, 일로읍, 현경면)으로 선포된 읍·면의 피해 주민들에겐 전기료 감면 등이 추가로 지원됐다. 다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심각한 농어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전국 지자체는 인구 감소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어촌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외국과의 MOU나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최장 8개월 동안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무안군도 지난 2022년부터 필리핀 실랑시와 MOU를 체결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2024년에 467명이었던 계절근로자는 올해 958명으로 늘었다. 농어촌의 일손을 대체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서 내년에는 2,000명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11월에 베트남, 태국, 몽골, 방글라데시 등 4개국과 추가 MOU를 진행한 무안군은 가족 초청 대상도 관외 결혼이민자까지 확대했다. 농어가의 급증하는 계절근로자 수요에 맞춰 내년도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미리 준비한 것이다. 이재광 농업정책과장은 “농어촌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이 강화되면서 농번기 농촌이 전쟁터 같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군 해제면은 8일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한국4-H 무안군본부 회장인 김귀만 회장이 직접 농사지은 쌀 10kg 50포(총 500kg, 약 200만원 상당)를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귀만 회장은 정성껏 수확한 쌀을 지난 14년 동안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기부자로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탁해 주신 쌀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협의체도 주민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성서 해제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귀만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어려운 이웃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받은 쌀을 해제용학복지센터, 한나실버센터 등 사회복지시설과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2월 8일 신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에서 ㈜정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리가온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작품 ‘무안品경’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무안군 3읍 6면이 지닌 고유한 특성을 건물과 외부공간의 각 요소로 치환하여 지역성과 정체성을 품어내는 무안군 청사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본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20,840.39㎡ 규모로 지형의 흐름과 마을의 결을 따라 3품(品)의 질서가 배치되고, 그 사이에 무안의 바람과 하늘, 숲의 결이 담겨있는 여섯 뜰(庭)이 놓여있는 3품6정(三品六庭)의 배치계획으로 조성했다. 또한 청사의 주요 기능은 品(품)의 형태를 가지는 3개의 동으로 구체화되고 분절된 사이 공간으로 관통되는 축을 따라 군민과 행정, 도시와 자연이 연결되는 3개의 동, 3개의 기능으로 자연과 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외부공간은 고유의 특성을 담은 6개의 뜰로 구성된다. 해제면 물의 뜰, 청계면 들의 뜰, 몽탄면 나무의 뜰, 현경면 바람의 뜰, 운남면 햇살의 뜰, 망운면 하늘의 뜰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12월 3일 스마일재단으로부터 구강관리용품과 교육자료를 지원받아 복지관 이용인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관련 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 관리법, 주요 구강질환의 예방 방법 등이 소개됐으며, 이용인들에게 칫솔‧치약‧치실 등 개인 구강위생관리에 필요한 용품이 제공됐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스마일재단의 후원으로 장애인분들이 스스로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외부지원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025년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스포츠·문화 동아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스포츠 동아리 활동인 볼링 교실(20회기)과 당구 교실(15회기)에서는 기초 기술 습득과 실전 훈련을 경험했으며, 특히 지역 볼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활동의 성과를 입증했다. 문화 동아리 활동인 영화기자단(8회기)은 영화 관람, 감상, 진로 특강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청소년의 98%가 프로그램에 ‘만족 이상’이라고 답했으며, 한 학생은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던 활동을 해봐서 좋았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실전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들이 더 많은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복합문화센터 2층 무안예술 한켠 전시실 작품 전시에 참여할 군민 및 지역 거주·활동 작가들의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2026년 한 해 동안 전시될 작품을 공개 모집해 무안예술 한켠 전시실을 지역의 다양한 창작인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전시 공간으로 만들고자 진행된다. 모집 작품으로는 미술, 사진, 공예, 디자인, 서예 등 다양한 작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작품 주제에도 제한이 없어 평소 취미로 창작 활동을 이어온 주민들도 부담 없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다. 무안예술 한켠 전시실엔 9월부터 사진전, 서예·국화전에 이어 11월부터 진행 중인 공예·서양화전까지 관람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전시회를 통해 평범한 하루가 작품이 되는 순간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예술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작품을 가까운 곳에서 감상할 기회를 확대해 생활 속 문화 향유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 관련 내용은 무안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군 해제면은 지난 4일, 통합사례관리 대상 1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나기 물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으로, 대상 가구들은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가구별 수요 조사를 통해 전기장판, 전기압력밥솥, 방한 의류 등 맞춤형 물품을 지원받았다. 해제면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 생활 상황에 적합한 물품을 선정하고 배송까지 직접 진행하며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겨울 준비가 걱정이었는데 꼭 필요한 물건들을 챙겨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성서 해제면장은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과 취약 가구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군 환경민간단체인 푸른무안21협의회(상임의장 이남신)는 6월 10일 행복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남악초등학교까지, 무안군 5개 초등학교 1,300명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환경교실’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1차시 개념강의와 2차시 쓰레기 없애기(조물락비누 만들기)활동을 통해 이론 교육과 체험형 교육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게 탄소중립에 대해 배웠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푸른무안21협의회는 12월 중 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환경교실’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남신 상임의장은 “최근 기후 위기와 환경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탄소중립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을 보호하는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미래세대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직접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기후 위기가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지금, 탄소중립의 실천은 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4일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무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세터 위탁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송환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라채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센터의 지속적인 발전과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모와 선정심사를 거쳐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진행됐으며, 위탁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로 3년간 ‘무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무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관내 어린이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관리 교육, 위생‧안전관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사회복지시설을 더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통합 운영으로 사회복지급식소 모집 및 등록을 진행해 사회복지급식소에 대한 질환별 식단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아이들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4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로부터 지역 내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5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은 원전 인접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빛원자력본부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담아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김성면 한빛원자력본부장은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빛원자력본부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군에서도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관내 대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12월 2일부터 이틀간 관내 대학교에서 집중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에이즈 등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검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더해 군은 12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에이즈 홍보 주간을 운영해 △일상 접촉으로는 감염이 되지 않는 점 △올바른 콘돔 사용을 통한 예방법 △보건소 무료 익명검진에 대한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에이즈 인식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에이즈는 꾸준한 치료로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전국의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감염 의심 일로부터 4주 정도 지난 후 검사받는 것을 권장한다”며, “감염인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는 일상생활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