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 방문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지정통계 조사로, 이번 조사는 2025년 12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무안군 전역의 모든 농가·임가·어가 약 12,347가구와 행정리 436개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조사 결과는 향후 국가 농림어업정책 수립, 예산 편성, 각종 표본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 기간, 인터넷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응답자를 대상으로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총 133개 항목으로 농림어업 경영 실태, 인력, 생산 구조, 생활·기반 시설 현황 등을 조사하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어 개인이나 개별 가구의 정보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 김산 군수는“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 군의 농림어업 정책의 기반이 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 기간 중 조사요원증을 차고 있는 조사원이 조사 대상 가구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11월 26일, 수능을 마친 관내 고3 청소년 80여 명을 대상으로‘청소년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수능 후 긴장을 풀고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자개공예 ▲향수공예 ▲풍선아트 ▲네일아트 등 총 4종의 프로그램을 전문 강사와 함께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수능 후 마음을 편히 할 수 있어 즐거웠다”,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수능이 끝났다는 실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고3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긴장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오늘의 경험이 앞으로의 도전에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군 일로읍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일로전통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부패는 쩔(卒)로, 청렴은 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로읍민들이 일상에서 청렴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함께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청렴 약속 메시지를 담은 핫팩 배부, 포스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청렴 약속 포토존’이 설치되어 체험형 활동을 통해 청렴 의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켰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우리 일로읍민 모두가 함께 청렴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청렴 문화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로읍은 직원들이 직접 제작하는 ‘DIY 청렴 달력’, ‘최강일로 청렴 리더 릴레이’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년 5월부터 운영 중인 무안회산백련지 스마트팜 소공원 산책로 황토 맨발 건강길에 이어, 동절기에도 체험할 수 있는 ‘하우스 황토맨발 건강길’을 추가 개장했다. 기존 황토 맨발 건강길(폭 2m, 총 500m)은 전 구간에서 아름다운 연지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세족장과 신발장 등 편의시설을 갖춰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여름철에도 울창한 수목 그늘 덕분에 쾌적한 맨발 걷기가 가능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겨울철에도 방문객이 불편 없이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끝에, 회산백련지 내 유휴 꽃육묘장을 활용해 총 90m 규모의 실내형 황토맨발길을 조성했다. 이번 임시 하우스 맨발길은 2026년 3월 31일까지 한시로 운영된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회산백련지를 찾는 방문객에게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관광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연말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이웃사랑의 나눔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무안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무안이불(대표 박영주) 이불 30채 ▲무안군 4-H연합회·무안군새마을청년연대(회장 송효찬) 쌀 1,000kg 및 김치 50박스, 여성용품 등이 전달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 나눔의 정을 더했다. 이번 기탁은 동절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정성껏 마련됐으며, 기탁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주 무안이불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으며, 송효찬 무안군 4-H연합회·무안군새마을청년연대 회장은 “지역의 청년들이 앞장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11월 27일,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무안소방서와 연계해 화재 발생 원인과 유형, 화재 시 행동 요령을 쉽게 설명하고, 소화기 사용법 실습과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직접 소화기를 조작하고 대피 훈련에 참여하며 응급 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참여 학생들은 “화재가 나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 “소화기 사용법이 유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의 안전 의식과 대응 능력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해 청소년이 자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군재향군인회는 지난 11월 27일 무안군 향군회관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무안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회원 상호 간의 단합을 도모하고 향군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임현수·김원중·임윤택 무안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재향군인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향군다짐을 시작으로 시상식, 기념사, 축사, 안보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식에서는 무안군재향군인회 김태원 이사를 포함한 9명이 지역사회 발전과 보훈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임건 무안군재향군인회장은 “무안군 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보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보의식 확립을 이끄는 든든한 구심체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투철한 안보의식과 뜨거운 나라 사랑 정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무안군 재향군인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념식이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한층 더 다지는 뜻깊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군청 검도팀(감독 이광철)이 지난 11월 29일 대전 호텔선샤인에서 열린 대한검도회 주관 2025년 검도인의 밤 행사에서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올 한 해 동안 총 6개 전국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우승 4회, 3위 1회와 개인전 우승 1회, 준우승 1회, 3위 1회를 기록한 검도팀은 이러한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전국 최상위 검도 실업팀으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대한검도회로부터 우수단체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무안군청 검도팀 소속 김한범 선수는 지난 11월 18일 열린 제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검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향후 3년간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게 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팀에 겹경사를 안겼다. 김산 무안군수는 “2025년은 무안군청 검도팀에 있어 매우 뜻깊은 한 해”라며 “김한범 선수의 국가대표 발탁에 이어, 대한검도회로부터 우수단체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전하며 “앞으로도 무안군을 대표하는 스포츠팀으로서 더욱 큰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밝혔다. 한편, 무안군청 검도팀은 현재 이광철 감독(8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의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이 개장 1년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지난 4월 개장 1주년을 앞두고 누적 매출 10억 원을 달성한 이후 불과 7개월여 만에 두 배 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짧은 기간 지속적인 판매 확대와 소비자 신뢰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누적 매출 20억 원 가운데 주요 품목별 비중을 살펴보면 쌀이 9억8,700만 원으로 가장 큰 비중(49.3%)을 차지했으며, 양파 4억6,600만 원(23.3%), 김·장어 등 수산물 1억7,800만 원(8.9%), 가공식품 순으로 집계됐다. 맛뜰무안몰은 개장 이후 누적 배송 횟수 6만 4,892회를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고른 판매 실적을 보이며 지역별 배송 비중은 경기도가 27.08%로 가장 높았고, 서울특별시 20.99%, 전라남도 9.05%, 인천광역시 6.11%, 광주광역시 4.68% 순으로 나타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대도시권 소비자 수요가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신흥산업이 장학금 1천만 원을, 청솔수산 윤낙진 대표가 장학금 1백만 원을 각각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안군 청계농공단지에 위치한 ㈜신흥산업은 ‘2024년 전라남도 중소기업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무안군 현경면에 위치한 청솔수산의 윤낙진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연말 승달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총 1천6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키워나가는 데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재)무안군승달장학회는 올해 총 400명의 장학생에게 4억2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8일‘2025 MNU메이커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대학, 창업자, 대학생,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남도와 무안군의 지원을 받아 MNU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는 국립목포대학교 창업혁신센터가 주관했다. ‘MNU 메이커페스티벌’은 지역 메이커 문화의 확산과 공유를 목표로 창업 성공 사례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상식 ▲전시회 ▲지역 창업 지원기관 공동 비전 선포식 ▲우수 창업기업 제품 홍보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시상식에서는 △혁신창업 성장 △제조창업 시제작 △대학생 메이커 △올해의 메이커 등 각 부문별로 총 4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작품 전시회와 플리마켓, 메이커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김산 무안군수는 “MNU메이커스페이스는 단순한 제작 공간을 넘어 아이디어 구현과 제조창업을 이끄는 지역 대표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한 창업 활성화가 지역 일자리 창출의 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9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지역 청소년 단원 60여 명이 무대에 올라 이정호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아프리칸 교향곡, 영화 미션 임파서블 OST 등 다채로운 곡을 연주하며,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성악가 테너 강항구와 소프라노 강유경 부녀의 특별 협연 무대가 마련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두 사람의 섬세한 호흡과 따뜻한 무대 장악력이 오케스트라 연주와 어우러지며 특별한 음악적 울림을 선사했다. 박상규 단장은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는 음악의 기쁨을 넘어 아이들이 무안의 자랑으로 성장해 가는 여정을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음악적 성장뿐 아니라 정서적·사회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무대 위에서 당당히 빛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무안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