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0월 중순부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신동진’으로, 건조벼, 산물벼, 가루쌀을 포함해 2024년산 당초 배정량보다 31% 증가한 8,756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특히 수확기 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물벼 매입 물량을 전년 대비 1,472톤 확대했다. 산물벼는 10월 중순, 가루쌀은 10월 말, 건조벼는 11월 초부터 매입이 이뤄질 예정이며, 친환경 벼와 타작물 재배 인센티브 물량은 벼 재배면적 조정 실적과 전환 실적 점검 등을 거쳐 별도 추가 배정될 예정이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해 결정되며, 전국 단일가격으로 적용된다. 매입 직후 중간 정산금 4만 원이 지급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3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이재광 농업정책과장은 “매입 품종(새청무, 신동진)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참여가 제한되므로 농가에서는 반드시 품종을 확인해 불이익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군 대한노인회 운남면분회(분회장 김영유)가 주관한 “2025년 제29회 운남면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가 10월 3일 운남면 운남자재센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비가 내린 와중에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한 행사가 2025년 제1회 돈세고 축제와 함께 개최되며 김산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과 지역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운남면 노인복지에 기여한 여러 어르신도 함께 참여했다. 운남면 노인의 날 식전 공연으로 국악의 향연(국립남도국악원)이 펼쳐져 다채로운 우리 가락을 선보였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 모범 노인으로 김우진 어르신 ▲ 노인복지기여자로 보현정사 석도안스님에게 군수 표창이 있었으며 ▲장수 노인에 정양기, 김매화 어르신이 수상했다. 평소 운남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감사패를 ▲ 에덴지역아동센터 박상희 센터장 ▲ 운남면 박행기 주무관이 수상했으며, 행운권 추첨 등 돈세고 축제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영유 운남면분회장은 기념식에서 “돈세고 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 4일 무안전통시장에서 펼친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행사로 약 1,150명에게 총 2천 3백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됐으며, 총 1억 2천만원 상당의 수산물 판매가 이루어진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수산물 소비 촉진은, 소비자가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해당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게 되어, 명절을 맞아 수산물 제수용품 구입을 원했던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위축된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시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국내산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하여 10월 4일 무안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3만 4천원 이상 1만원, 6만 7천원 이상 2만원)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것으로 올해 3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지난 3월, 5월에도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다시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로 위축된 국내산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 시키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무안황토갯벌 새우양식협의회(회장 윤영찬) 주관으로 친환경 무항생제, HACCP 인증을 받은 한새우(무안산 흰다리새우) 직거래 및 시식 행사를 개최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군통합방위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월 2일 지역 방위와 군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군부대, 예비군, 소방서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산 군수는 이날 무안소방서와 제96보병여단 1대대를 차례로 방문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온 소방대원들과, 지역 방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산 군수는 “군민 모두가 평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계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힘을 모아 안전한 무안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유관기관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군부대·경찰·소방을 비롯한 안보·재난 대응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통합방위 역량과 군민 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경찰서는 2025년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서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하고 격려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문화적 소속감을 느끼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이번 지원이 다문화가정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치안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월 7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글로컬스타트업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하는 『2025년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비상하는 일자리’라는 주제로 무안군이 주최하고 전남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관내 우수기업 간 만남을 통해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구인업체에는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원스톱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군은 행사 당일 현장채용관 15개사(간접참여 15개)와 함께 취업컨설팅, 입사지원서 컨설팅, 취업·진로상담, 이력서 사진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22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전남인력개발원 또는 군청 미래성장과(일자리팀)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직자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면접 서류를 지참하고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가 인력난을 겪는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가 함께 상생하는 기회의 장이 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월·8월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 및 위로금, 재해구호기금을 지급했다. 군은 지난 7월·8월 두 번의 집중호우로 110여 동의 주택과 200여 동의 소상공인 침수 및 다수의 농작물, 시설물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신속한 피해 조사를 바탕으로 예산을 우선 확보하여, 명절 전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 지급으로 피해 주민들은 재난지원금을 명절 전에 지급받아 안정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고, 군에서도 신속한 예산 확보와 지급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나재철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지원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했으며, 앞으로도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절차 진행 중인 사항 등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보완·추진할 것이며,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무안문화원과 함께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24명을 대상으로 ‘갯벌 속 보물찾기’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문화원과 협약을 맺고 국가유산청 공동체 종목 지역 연계사업과 연계하여 무안군의 대표적인 자연자원인 황토갯벌을 배경으로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 강화 및 지역 고유의 생태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이 곁들여진 황토갯벌랜드 전시관 관람과 갯벌 생물 관찰을 비롯해 갯벌 관련 키트 만들기 활동 및 직접 갯벌로 나가 해루질 체험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전시관 관람을 통해 갯벌이 지닌 생태적 가치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무안갯벌의 특징을 이해하고, 아이들은 부모와 손을 잡고 채집 도구를 이용해 함께 갯벌 생물을 잡아보고 관찰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조개와 고둥, 농게 등을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해설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책에서 접했던 내용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어서 아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된 유네스코 세계유산 확대 등재를 위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현장실사를 마쳤다. 이번 현장실사는 국가유산청과 해양수산부가 지난 1월 제출한 '한국의 갯벌 2단계(Getbol, Korean Tidal Flats Phase Ⅱ)' 등재신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무안갯벌은 전남 고흥·여수·무안과 충남 서산 갯벌 등과 함께 신규 등재 후보지로 포함됐다. 국제자연보전연맹 자문위원이 25년 9월 29일 무안갯벌을 직접 방문해 생태적 가치, 보호·관리체계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무안군은 우리나라 제1호 습지보호지역으로 그동안 갯벌 보전과 체계적인 관리, 생태계 보호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갯벌 생태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히, 무안갯벌은 다양한 철새의 주요 서식지이자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생태자산으로, 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뒷받침하는 핵심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경식 무안생태갯벌사업소장은 “무안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라는 국제적 브랜드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10월 1일 일로읍 영산강 백련길 건강생활도로 일원에서 걷기 좋은 도시, 머무르고 싶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 일로읍의 걷기 동아리 ‘워커블 일로’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 문화를 확산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고 동아리 운영을 통한 지역 주민 간 소통과 교류 강화로 유대감을 형성하여 지역사회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발대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일로읍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최강 일로, 워커블 일로’를 크게 외치며 영산강 백련길 걷기에 참여했다. 김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걷기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가장 건강한 운동으로, 주민이 함께 걸을 때 그 의미가 더 커진다”며,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계태 워커블 일로 회장은 “걷는 길은 단순한 이동의 통로가 아닌 이웃과 소통하고 삶의 활력을 얻는 길”이라며, “앞으로 ‘워커블 일로’가 지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과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이사장 김장회)가 1일 양 기관의 지속적인 발전과 상호 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김산 군수와 김장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이 함께한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무안군 공무원들의 복지 향상과 생활 안정을 위해 협력하고 양 기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체결됐다. 이와 함께 행정공제회는 무안군 800여 명 회원을 격려하기 위하여 당일 아침에 2대의 커피차를 준비하여 간식과 음료를 제공했다. 또한, 이어지는 행정공제회 설명회에서 공제회 급여 서비스와 다양한 복지 제도를 설명하여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회 행정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과 피해자 가족분들을 위한 지원에 성심을 다하신 무안군 공직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잠시나마 쉼과 활력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하며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에도 동참했다. 한편, 행정공제회는 9월 말 기준 자산규모 31조원, 회원 수 38만 명을 달성했으며, 9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