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우호도시 화성시의회를 방문해 환담회를 가졌다. 이번 환담회는 지난 2월 무안군의회와 화성시의회 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상호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양 의회의 우호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전곡항 마리나클럽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담회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 5명과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과 의원 6명,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후반기 원구성에 따른 의장 간 면담과 양 지역 축제를 홍보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두 지역의 공통과제인 군공항 이전 반대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1박 2일로 진행된 화성시의회 방문은 1일 환담회와 다음날 2일 화성시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견학, 그리고 화성시와 경계에 있는 수원 군공항의 훈련 전투기 소음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심각한 소음피해에 대한 문제도 함께 공유하는 등 이틀간의 의미 있는 견학을 마무리했다.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은 “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6일과 27일 남악 청소년문화의집과 무안복합문화센터에서 관내 부모님을 대상으로 ‘디지털 게임세대 자녀와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게임문화재단의 강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자녀의 게임문화 이해, 게임 과몰입의 개념 및 원인 이해, 올바른 게임 이용 지도, 긍정적인 소통 방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자녀와 함께 게임을 즐기면서도 적절한 지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도 부모 자녀 간에 올바르게 소통하며 가족관계 향상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28일 관내 청소년 26명을 대상으로 토요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참솔고버섯농장에서 진행된 활동에서는 표고버섯 수확, 재배키트와 수제비누 만들기, 블렌딩 티 품평 등을 진행하며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표고버섯을 이용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재밌었고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소속감을 느끼고, 창의력, 문화 감수성 등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남악 오룡 거주 임신부 20명을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해피마미 출산 준비 교실’을 성료했다. 출산 준비 교실은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 수업을 진행했고 ▲신생아 돌보기 ▲영양교실 ▲아기용품 만들기 ▲임신부 감정 상담 ▲젖몸살 예방을 위한 셀프 마사지 배우기 등 필수적인 내용을 교육하여 호응을 얻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임신부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연말까지 FUN! FUN! 유아운동 교실, 오감발달 베이비 마사지 교실, 아이튼튼! 엄마든든! 이유식 교실, 임신부 태교 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개인정보 보호 주간(9.30. 부터 10.4.)을 맞아 개인정보 인식을 높이고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중한 개인정보 다 함께 지켜요’라는 주제로,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인 정현구 부군수가 캠페인을 주관하여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공직자로서 군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개인정보 보호서약서 작성 캠페인도 진행하며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다졌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주간에 군 누리집과 SNS를 통해 스스로가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도록 ‘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실천 수칙’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개인정보 보호 의식 강화 활동을 펼쳤다. 이광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안전한 관리 방안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월 27일 남악중앙공원에서 ‘제3회 무안마을 장애인 인권영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영화제는 자무안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재성)이 주관하여 ‘여기에, 우리가 있다’를 주제로 장애인 인권 영화를 상영했고 부대 행사로 전남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홍보 부스, 관객과의 대화 등을 운영하며 지역민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영화제 상영작품은 배리어프리, 탈시설 등을 주제로 무안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자체 제작한 ‘내가 바라본 영상 속 세상’을 개막작으로 총 5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축하공연 등도 선보였다. 안재성 센터장은 “영화제를 통하여 장애인을 바라보는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군민의 한 사람으로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보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장애인들이 어떤 삶을 사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고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모든 사람이 존엄하고 평등한 일상을 누리며 더불어 사는 무안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30일부터 3일간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인 가구에 화장실 보수사업을 실시했다. 청계면 월선리에 사는 어르신은 최근 낡고 턱이 있는 화장실에서 넘어져 골절수술을 받았으나 고령과 질환으로 누워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돌봄이 긴급하게 필요한 상태로 화장실 사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청계면 맞춤형복지팀의 요청을 받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화장실 노면을 균일하게 보수하고 타일과 변기 교체, 안전바 설치 등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만들었다. 나종천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발견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영섭 청계면장은 “관내 소규모 집수리가 필요한 이웃은 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언제든지 요청하면 최대한의 지역안전망을 연계하여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명의 위원으로 2019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밑반찬 지원, 연탄봉사 등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집수리 4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삼향읍 지역대책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 삼향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활동과 더불어 궐기대회 활동을 위한 긴급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원 40여 명은 삼향읍사무소 앞에 군 공항 이전 반대 텐트를 설치하고 읍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명서를 받으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주은태 지역대책위 회장은 “한창 바쁜 농번기에도 고향 지키기에 앞서 이렇게 와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무안군민의 반대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한편 삼향읍 지역대책위는 오는 10일 14시 남악중앙공원에 집결하여 군 공항 이전 반대 궐기대회와 가두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일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8일 다문화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 가구는 베트남에서 이주한 어머니와 초·중학생 자녀 3명이 함께 거주하는 가정으로, 어머니의 은둔형 성향으로 생활관리가 전혀 되지 않아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됐고 집안의 벽지와 장판이 심각하게 훼손되어 청소년 자녀의 양육 환경이 매우 불결한 상태였다. 일로읍 지사협에서는 주거환경개선사업비 200만원을 후원금에서 지원했고, 무안군가족센터와 무안군청단비봉사단, 꿈여울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집 내외부 청소와 도배장판, 전등 교체 등 생활 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안정된 일상생활 지원과 청소년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준연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정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는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기관들이 협력한 좋은 사례로 일로읍 지사협이 지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일 도자기 이용 식문화 홍보를 위한 ‘나만의 컵 꾸미기 체험프로그램’을 무안드림어린이집에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 50여 명을 대상으로 스티커, 매직 등을 사용해 나만의 컵 꾸미기 체험 행사를 열고 플라스틱이 아닌 도자기이용 식문화를 홍보했다. 행사는 도자문화·산업 융복합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 추진을 위한 도자 홍보활동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플라스틱과 금속 등의 소재들이 환경 오염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친환경적 소재를 사용한 무안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자기이용 식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내에서 생산된 도자기 접시를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된 무안뻘낙지거리 20여개 음식점에 100개씩 배부하는 등 음식문화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제3기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망운면 ‘최고 마마학당’이 한 달여간의 과정을 마치고 지난 9월 28일 졸업식을 열었다. ‘마마학당’은 만 65세 이상의 엄마들을 대상으로 무안군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마을공동체 엄마학교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 시간 가족을 위해 고생한 엄마들을 위로하고 사회적 활동을 통한 교류와 추억쌓기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졸업식은 마마학당 학장인 김산 군수, 임현수 의원, 망운문화복지센터 송남수 위원장, 마마학당 학생들과 가족, 주요 내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망운면 장구클럽의 식전공연과 마마학당 엄마들의 ‘내 나이가 어때서’교가제창으로 흥겹게 진행됐다. 졸업식의 하이라이트는 최고 마마학당의 반장이신 구영자 님의 송사와 딸의 편지 낭독, 그리고 정부엽 님의 감사 편지 낭독이었다. 정부엽 님은 감사 편지에서 “서울에서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 의사 선생님이 요즘 얼굴이 많이 밝아지고 건강이 좋아졌다고 하시길래, 무안군에서 지원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더니, 좋은 일을 하시는 군수님이 계신다면서 열심히 다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어 군정 운영 방향의 밑그림을 그렸다. 김산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부군수, 실단과소장, 팀장이 참석하여 ‘24년 군정 주요성과와 민선 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25년 주요업무 및 역점사업, 신규시책, 일몰시책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152건의 신규시책이 논의됐으며, 사업필요성, 시급성 등 면밀한 검토를 통해 예산편성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보고된 주요 사업으로는 ▲화합물반도체 기술지원 및 인력양성 사업 추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해제 봉대산성 발굴사업 ▲무안읍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한국 중요 산림식물자원 후계원 조성사업 ▲무안황토갯벌랜드 목재 오션타워 조성사업 ▲일로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 ▲2024년 무안군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해제 백학산권역 동백벼슬길 조성 ▲청계면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톱머리·현경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남악·오룡 지역 임산부 영유아 특화사업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기후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