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우리 마을 대표 문화예술행사 만들기를 위한‘해남, 마을에 文花를 피우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해남, 마을에 文花를 피우다’사업은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해남의 마을 곳곳에 숨겨진 마을 고유의 문화예술, 역사, 세시풍속 자원들을 발굴하고, 마을의 대표 문화예술행사로 만들어 나가게 된다. 군은 사업추진단을 발족하고, 6월 23일부터 7월 5일까지 참여 마을을 모집하고 있다. 관내 50개 마을 목표로, 선정된 마을에는 연간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마을문화 기획자 양성과 마을별 대표 문화예술행사 발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무형 자문단과의 지속적인 컨설팅과 보완을 통해 주민들이 가장 친근해하고 유익해 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완성할 계획이다. 사업 완료 후에는'우리마을 花 페스타' 참여와 해남군 문화예술마을로 지정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마을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전문예술인들의 역량을 활용한 마을문화예술 자원 발굴을 통한 지역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군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D등급”저수지 4개소 보수사업을 위한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위험등급 저수지 보수를 위한 지속적인 국비 확보 노력을 펼쳐 현산면 원진저수지, 마산면 학의저수지, 산이면 건촌2저수지에 대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대상 저수지에는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그라우팅 작업과 함께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한 사통 및 복통 교체, 저수지 내측 침식을 막기 위한 사석 쌓기 등을 실시한다. 현산 원진저수지는 물넘이・여수로 신설과 저수지 준설이 추가로 반영되었고, 마산 학의저수지는 저수지 준설을 추가로 실시한다. 전국 최대 농업군인 해남에서는 저수지가 꼭 필요한 농업시설로, 농작물 생육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공급해주는 한편 강우 시 우수의 저류를 통한 홍수량을 조절하여 배수를 돕기도 한다. 그러나 저수지 붕괴 시 피해가 매우 크므로 지속적인 보수 및 유지관리를 통한 안정성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해남군은 군 관리 296개 저수지에 대해서 매 분기마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저수지에 대해서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이후 정밀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수보강 계획을 세워 사업을 추진하고 있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탄소저감 ESG 친환경 도시숲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에 완료된 도시숲은 학교숲 2개소, 마을숲 1개소 등 총 4개소에 수목 4,500여주와 녹색 휴게공간을 조성해 학생과 주민들에게 자연학습공간과 생태감수성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학교숲은 학교내 공간을 활용한 숲 조성을 통한 학생들의 친환경적인 태도 육성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에게 녹색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이서초등학교와 두륜중학교에 총사업비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숲을 조성하였으며, 학생들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종의 수목을 식재하였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등하굣길 도로변에 숲을 조성해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옥천초등학교 후문에 통학로를 개설하여 차도와 보도를 분리하였으며, 기존 담장을 철거하고 아왜나무 등 교․관목을 식재하여 친환경 그린숲을 조성하였다. 화원장수 마을숲은 팽나무 군락지에 주민․단체가 참여해 숲을 조성했다. 대나무 벌목 및 성토작업 후 곰솔 등 교목 8종 157주와 관목 영산홍 등 4종, 976주를 식재하고 황토 포장을 하여…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올해 여름 해양 기상은 북극 이상고온에 따른 기압계 정체로 폭염 일수가 증가해 평년대비 1℃ 내외 높은 수온이 전망되면서 7월 중·하순부터 고수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남군은 관내 전복 해상가두리 53개소와 어류 육상양식장 14개소 등 양식업 종사 어업인을 대상으로 고수온기 양식방법별 양식장 관리요령을 지도하고, 고수온 대응을 위한 장비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차광막, 액화산소 등 기자재 6,600만원, 양식 어류의 활력 강화를 위한 면역증강제 2,000만원, 재해로 인한 경영불안 해소를 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2억4,000만원을 지원하며 고수온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의 어업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방비 지원율을 30%에서 40%로 늘리고 어업인 부담율은 20%에서 10%로 줄여 보험 가입률을 높일 계획으로 어가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고수온 발생 전후 적절한 사육 관리…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 수산식품 거점단지가 조성이 완료되어 2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7,455㎡로 김·전복 가공시설과 연구·홍보시설, 냉동보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수산식품 연구와 가공, 보관을 위한 복합단지로, 해남군 대표 수산물인 김과 전복을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으로 개발, 생산하는 기반 시설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2018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3년간 국비 75억원 등 총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군은 전국 최대 주산지인 물김과 전복 등 수산물의 안전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소득증대와 함께 상품개발과 가공, 마케팅을 융합한 6차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수산식품 거점단지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거점단지에서는 기능성 김과 김자반, 전복 등을 가공하고, 수산물 고급화 등을 연구할 계획으로, 다양한 제품 생산은 물론 수출선도형 복합거점단지로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단지의 역할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점단지를 운영하게 될 수협에서는 거점단지 준공을 계기로 신규 인력도 채용할 예정이다. 준공식에는 명현관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 민선8기 출범식 및 명현관 군수 취임식이 군민 소통행사로 치러진다. 군은 오는 7월 1일 군민광장에서“도약, 활짝 핀 해남”을 주제로 민선8기 출범행사를 갖는다. 특히 군은 민선8기 출범식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사로 진행해 군민 누구나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사는 일과가 마무리되는 오후 7시부터 해남군민광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정형화된 취임식 행사보다는 군민들이 참여해 축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할 계획으로, 해남서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과 중학생 익사이팅 댄스, 군민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예술단 공연 등이 식전 행사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제45대 해남군수로 취임하는 명현관 군수의 취임선서와 함께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 등을 공표하는 취임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간소한 취임식 후에는 군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해남군 출신 풍물 전공자로 구성된 풍물굿패 해원, 전국국악경연대회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천희심 명창, 해남군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홍자와 가수 금강이 출연한다. 군은 별도 내빈소개와 약력소개,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보건소는 국내 첫 원숭이 두창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차단 및 신속 대응을 위한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국내에서는 22일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 감염병 위기 단계가‘관심’에서‘주의’로 격상됐다. 원숭이두창의 감염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수칙(손 씻기 등) 준수, ▲원숭이두창 발생지역 방문 자제, 방문할 경우 개인 보호구 사용▲야생 동물과의 접촉 자제, 야생고기 취급·섭취에 주의 ▲ 발생 지역에서 귀국 후 의심 증상 발생시 의료기관 방문 전 문의하면 된다. 의심 사례로 접수돼 의사환자로 분류되면, 원숭이두창 국가입원치료병상으로 지정된 국립목포병원으로 신속히 대상자를 이송 후, 검체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면 최종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해외유입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해외입국자의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의료기관 감시체계를 연중 운영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군 대표 특산물인 겨울배추와 고구마의 재배실태 파악을 위해 7월 1일부터 20일까지 2022년 해남군 특산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해남군 특산물실태조사는 겨울배추·고구마 생산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배현황, 경영사항 등 재배 전반에 대한 파악을 위한 통계조사이다. 조사는 지역통계표준매뉴얼 확산을 위해 호남지방통계청과 통계업무 대행협약을 맺어 추진되며, 이후 3년마다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는 2021년 12월 31일 기준 해남군에서 겨울배추 또는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 중 재배면적이 1,000㎡ 이상인 농업인 1,018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에 의한 방문 면접 방식으로 실시된다. 조사내용은 경영주 기본사항(6개), 특산물 경영사항(8개), 조직·판매·유통에 관한 사항(11개), 교육 및 정책 사항(5개), 해남군 자율항목(3개) 등 5개 부문 33개 항목이다. 응답내용은 통계법 및 관련 개인정보보호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되므로, 응답자는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대면조사인 만큼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조사대상 농업인에게 개별 안내문자 발송 및…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전남 청년 창업지원사업’참여자를 7월 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 또는 해남군에 신규창업을 희망하는 타지역 청년이다. 타지역 청년의 경우 예비창업자로 선정된 후 해남군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전라남도, 해남군,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참신한 창업 아이디를 가진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예비창업자로 최종 선정된 청년은 2년간 최대 3,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교육, 컨설팅 등 맞춤형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수행기관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나 전화와 군 인구정책과 일자리창출팀에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해남군 온라인 일자리지원센터 게시자료 참여자 모집 공고문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예비창업가로서의 자질과 창업 의지를 가진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라며, 청년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역대최대 군정성과를 거두며 민선7기 성공적인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민선7기 군정의 각 분야에서 최초와 최대, 최고의 기록들을 연달아 갱신하며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실현하는 4년을 보냈다. 지난 2019년 군단위 최초로 지방재정 1조원 시대를 연 해남군은 지난해 3,245억원, 역대 최대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군 국도비는 2017년 1,966억원에 비해 1,300억원 가까이 늘어난 것은 물론 집행율 또한 지속적으로 향상돼 지난해 83.9%를 기록함으로써 속도감있는 사업추진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지난해 4,079억원이 투입되는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유치한 것을 비롯해 분야별 127건, 5,369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지역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해남군 공모사업 선정은 2017년 43건, 200억원에서 매년 큰폭으로 늘어나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국 최대 농업군으로서 해남군은 전국 최초 농민수당을 도입해 선도지자체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지난 2019년 해남에서 최초로 도입한 농민수당은 다음해 전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지난 1월 28일‘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구역에서의 충전방해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권한이 광역·도지사에서 시장·군수로 변경되었다. 해남군은 5월 충전방해행위 금지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고,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과태료 부과 대상은 전기차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에 일반차량 주차시 10만원을 비롯해 충전구역 내부·주변 진입로 등에 물건 적치하는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10만원이 부과된다. 충전시작 후 1시간(급속), 14시간(완속)이 지난 후에도 주차 지속할 경우도 과태료 대상이다. 고의로 충전시설 및 충전 구역선·문자 훼손하면 2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관련 신고 접수는‘안전신문고’ 휴대전화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전기차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 충전방해행위에 대한 신고가 늘어나고 있다”며“성숙한 충전문화 정착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동현항, 임하항 어촌뉴딜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촌뉴딜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어촌·어항을 통합 개발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동현항, 임하항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어촌뉴딜사업에 착수했다. 현재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이 진행되고 있다. 해남군은 오는 2024년까지 송지면 동현항에 93억원을 투입해 △이안제 신설 △물양장 신설 △어구어망창고 신축 △공동작업장 조성 △다목적 센터 설립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문내면 임하항에 76억 원을 투입해 △선착장 신설 △부잔교 설치 △복지센터 조성 △100인 예술로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한국어촌어항공단 및 농어촌공사와 업무위탁대행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착수하여 9월 중 기본계획 심의를 완료하고 이듬해 4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 해 2024년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성공적인 어촌·어항개발 사업으로 해양관광과 어촌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해남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어촌뉴딜사업으로 공모 선정된 구성항 등 7개소에도 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