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강진 나이트 드림”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2년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야간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 “강진 나이트 드림”은 강진군의 야간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다. 세계모란공원에서 강진 도시락과 강진의 막걸리를 마시며, 김영랑시인, 현구시인, 초의선사의 시를 모티브로 한 공연을 관람한다. 감성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강진을 찾는 관광객에게 소소하지만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바다 대표는 “정부가 숙박과 체류시간 연장을 유도하는 야간관광 활성화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강진군 역시 야간관광의 강점을 이용, 여행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 소비지출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전문가와 함께 떠나는 문화예술관광 기행, 강진에서 1주일 살기,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 등 강진의 풍부한 자원을 스토리화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지속적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강진의 주요 관광지를 적극 홍보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해 강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내년까지 7억 원을 투입해 11.3km 보은산 트레킹길을 조성한다. 보은산 트레킹길 조성사업은 해발 200m 전·후 높이의 숲길로, 기존 노선에 새로운 트레킹 길 11.3km를 연결해 총 16km의 둘레길을 만드는 사업이다. 올해는 1단계 사업으로 3억 원을 투입, 강진읍과 군동면 구간 4.4km을 완성하고, 내년에 2단계 사업으로 4억 원을 투입해 강진읍과 작천면, 성전면을 연결하는 6.9km 구간을 조성한다. 둘레길이 완성되면 기존 등산로를 포함해 총 16km의 보은산 둘레길이 만들어진다. 둘레길에는 돌담과 벤치를 설치하여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산, 바다, 인접 마을과 들녘 등 다양한 풍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높낮이를 최소화 한 노선으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게 된다. 또, 엉겅퀴, 할미꽃 등 야생화를 식재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숲의 구성 수목과 해양성 난대기후대 식물의 특성을 살펴보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게 할 예정이다. 둘레길이 완성되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코로나19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는 ‘자연 친화와 힐링’의 관광 트렌드에 맞는 관광자원으로써 보은산 주변 볼거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민선8기 군정 비전인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가는 강진의 기적’을 달성하기 위한 4대 분야 50대 프로젝트를 확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가 취임 시 제시한 5·5·5·5 전략(연간 관광객 500만 명, 신규 일자리 5천개, 1인당 연소득 5천만 원, 강진 인구 5만 명)을 통해 새로운 강진 시대를 열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다. 군은 프로젝트가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부서별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매주 주간 업무보고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해 가나기로 했다. 4대 분야는 ▲인구 증가로 강진 희망만들기 ▲군민소득 향상과 일자리 만들기 ▲관광객 5백만명 유치로 관광 강진 만들기 ▲ 건강하고 행복한 강진 만들기로 정하고 각각 9개, 13개, 17개, 11개 분야별 프로젝트를 설정했다. 주요 골자로 빈집정비 1000세대·전원주택 1000세대 조성, 전국 최대 규모의 양육수당 지급, 전남 최초 학생 기본수당 지급 등을 9개 프로젝트를 통해 인구 증가를 꾀한다. 강진읍을 맛과 음악의 도시로 육성하고, 강진 한우, 강진 찹쌀을 전국 브랜드로 육성하며 소상공인 진흥재단을 설립하는 등 13개 프로젝트를 설정해 군민 소득을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2022년 상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전파하여, 직접적인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총 69건의 사례를 접수하고, 사회단체 및 전문가, 공무원 합동 심사단과 온라인 투표, 발표심사를 거쳐 11건을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강진군은 ‘지방소멸의 위기, 청년에게서 답을 찾다!’라는 사례를 제출해 1위에 올랐다. 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빈집·빈점포를 리모델링하고 청년 창업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타지역 청년 창업가들을 적극 유치하는데 성공하며 새로운 인구 유입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진읍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오래되고 낡은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청년 공유오피스, 관광기념품, 청년창업 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공간으로 활용했다. 도시재생협의체에서 같이 활동한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청년협동조합을 결성해 활발한 창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와 지자체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제4회 추가경정예산 6,374억 원(일반회계 6,165억 원, 특별회계 209억 원)을 편성해 강진군의회에 제출했다. 지난 3회 추경 예산보다 6.04%, 363억 원(일반회계 361억 원, 기타특별회계 2억 원) 증액됐다. 일반회계 세입 재원은 지방교부세 222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48억 원, 국·도비보조금 84억 원 전년도이월금 13억 원 등 총361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추가된 예산은 국·도비 사업비 84억 원,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군비 부담분 34억 원이 고정 지출되며, 89개소 인구감소지역에 배분된 투자계획 반영분 48억원, 그 외 민선 8기 4대 분야 50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및 군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농림축산업에 대한 예산을 늘려 소득증대사업을 큰 폭으로 확대하고 고물가 시대 농민의 시름을 덜고자 생산비절감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6억2천만 원, 시설원예 스마트팜 시설지원 7억5천만 원, 농기계지원사업 1억 원 추가 편성하고 한우농가 사료비 및 한우개량지원 4억6천만 원, 어업용 면세유 지원 1억 원, 대구획 경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지난 8일, 경로당 11개소를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관절이 약한 어르신들이 편하게 식사 할 수 있도록 입식 식탁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수요조사를 거쳐 희망하는 경로당 11개소를 선정, 입식 식탁을 먼저 보급해 명절 전 뜻 깊은 선물이 됐다. 추후 다른 경로당에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식사와 여가활동 시 발생하는 불편이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 기대된다. 군동 영포마을 박병석 노인회장은 “상을 펴서 식사할 때보다 편하고 관절에도 무리가 덜해 수월하다. 이러한 편의시설까지 갖추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편안한 여가생활이 제공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어르신들의 밝은 노후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입식 식탁 보급률을 점차 높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의 증진에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지난 6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 네 번째 맞이하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이사장 김명곤, 前 문체부 장관)가 주관하며, 지자체의 문화정책과 관련해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예비심사와 조직역량, 사업성격, 사업성과 등 3개 항목 10개 평가지표에 대해 2차 본 심사를 거쳐 올해는 강진군을 포함, 최종 30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강진군은 농가 체험 및 체류형 관광을 중점으로 한 푸소(FU-SO) 체험, 500여 년간 청자문화를 꽃피운 청자 축제 등 강진 지역 특색을 활용한 문화관광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우리 군은 고유한 문화자원과 스토리가 풍부한 축복받은 땅”이라며, “우리만의 특색있는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하여, 품격있는 문화도시로써 타 지자체 혁신 모델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4차산업 혁명과 접목한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방법을 찾고자 문화관광 정책을 힘주어 추진하고 있다. 예술과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강진군가족센터 종사자를 위한 정서치유 프로그램(천연염색 앞치마 만들기)을 진행했다. 가족센터 수혜자가 다문화가족에서 전체 가족으로 확대됨에 따라 군은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게 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강진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국내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해 “강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2011년 3월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역할이 확대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2018년)”를 거쳐 2022년 “강진군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가족형태가 다양화된 현대의 가족문화에 맞춰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한부모, 조손, 1인가구 등 지역 내 가족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종합적이고․통합적으로 상담·지원해주는 역할을 하기 위함이다. 지난 8월에는 돌봄종사자인 보육교사를 위해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돌봄활동가인 여성봉사단체를 위해 목공예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군은 돌봄종사자를 지원함으로써 여성에게 집중된 돌봄을 사회적으로 분담시키고, ‘돌보는 사람에 대한’ 사회적 돌봄 확대해 일․가정 양립 및 저출산 문제를 해소해 나가겠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7일, 군수실에서 4차산업혁명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KAIST 송세경 교수와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8월 26일, 이준범 기획홍보실장과 4차산업혁명지원팀이 대전 KAIST로 찾아가 강진군의 4차산업혁명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해 첫 만남을 가진 데 이은 것으로, 전문가의 시각으로 4차산업혁명 활용의 사례를 찾고자 하는 군의 의지로 풀이된다. 송세경 교수는 “혁신과 성공은 변두리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다”며 “‘다산’이라는 거대한 콘텐츠와 ‘귀농 프로그램’등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설계를 하고 제대로 된 생태계가 만들어질 때까지 장기적인 안목으로 이끌어간다면 강진의 내일은 성공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다산의 실사구시 정신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혜를 인문학적 베이스가 중요한 4차산업혁명 접목하면 국내는 물론, 전세계인이 주목할만한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 교수는 또 “중국 심천이 이름 없는 변방에서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혁신의 일상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강진이 폐쇄성을 극복하고 조급함을 버린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를 추석 명절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 22개소와 저소득가구 130가구를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취약계층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자녀도 없이 홀로 생활하는 무자녀 독거노인과 은둔 청년가구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도록 하기위해 진행됐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최소 인원으로 방문했으며, 940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도 전달했다. 특히, 지난 5일은 유미자 강진군청 부군수가 직접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 강진자비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태풍이 지나고 난 자리에 피해는 없는지 세심하게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전라남도 도의회와 강진군 군의회, 전라남도 일자리 경제본부, 전남 인재개발원에서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힘을 모았다. 칠량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어르신은 “태풍으로 비도 바람도 많이 불어 걱정이었는데, 직접 찾아와 집 안도 살펴주시고 내 건강도 물어봐 주니 자식을 만난 것 같은 마음”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취약계층의 재난 안전에 특별히 신경 쓰고 점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5일 강진군은 아동학대 대응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청소년문화의집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제7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개최했다. 회의는 강진경찰서,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당자 등 7명이 참여해 아동학대 대응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 기관 간 개입 필요 사례에 따른 업무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한, 알콜리즘으로 인한 가정폭력 의심 사례에 대해서는 피해아동 보호 및 재학대 예방을 위해 강진군 청소년안전팀과 강진경찰서가 월 4회 정기적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올해 7차례 개최한 강진군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강진군과 강진경찰서,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필수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례에 따라 강진교육지원청, 각 읍·면사무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0여 명으로 확대 운영되며, 학대피해(의심)아동에 대한 보호 및 지원을 위해 기관별로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기반으로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5일, 강진군은 관내 13개 유관기관 및 단체장과 대책회의를 갖고 초강력 태풍 북상에 따른 사전 비상대응태세에 돌입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태풍 기상전망 및 중점관리사항을 점검하고 기관단체 의견을 수렴하여 태풍대비 협력체계를 강화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강진군은 지난 4일,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도지사 주재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관계부서 점검회의를 개최해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태풍 북상에 발 빠른 대처 활동을 펼쳐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11호 태풍 ‘힌남노’는 6일 새벽 제주도를 상륙하면서 남해안을 통해 부산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은 최고단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 우려지역 등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또, 양·배수장, 수문, 하천, 저수지, 댐, 하수도, 노후 축대, 옹벽 등에 대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조를 편성하고 책임실명제에 의한 현장예찰을 실시하는 등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 군수는 대책회의에서 “인명피해 제로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중심으로 피해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