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의 귀농어귀촌인이 하나 되어 소통하는 ‘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평군은 21일 “(사)함평군귀농어귀촌협의회가 주관한 한마음대회가 이날 오전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함평군 오민수 번영회장 등 각계 인사와 귀농어귀촌인 2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기념식과 함께 그동안 귀농어귀촌인의 권익 신장과 협력·단합 기여자 12명에 대한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하는 1부 행사와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등 2부로 행사로 진행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에 둥지를 틀고 제2의 인생을 보내고 계신 귀농어귀촌인과 관내 사회단체장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귀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오늘 한마음대회를 통해 농촌의 미래를 설계하고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학교면 소재 ‘함평군 귀농어귀촌체류형지원센터’를 통해 제4기 수료생까지 배출했으며,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융자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도 박차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제4기 수료식이 오늘 2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수료식은 농어촌공동체과장, (사)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장, 교육생과 가족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 개소한 체류형지원센터는 총 9개월간 11세대 12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촌 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을 제공해 왔다. 이번 제4기 교육 프로그램은 농촌에 대한 기본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뿐 아니라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과 귀농·귀촌 선도 농가 농장 및 체험장 방문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9개월간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12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과 꽃다발이 수여됐으며 교육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료식을 통해 체류형지원센터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밑거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지원과 노력을 통해 농업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는 내년 1월부터 새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에 위치한 ‘콩강아지농장’이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20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 경진대회’ 치유농업 프로그램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치유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참가팀들은 농장 환경, 프로그램의 구성과 완성도, 치유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받았으며, ‘콩강아지농장’은 이 모든 항목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손 대표는 “치유농장을 운영한지 1년 남짓한 신생 농장임에도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동물매개 치유 효과를 알리고, 희망과 치유의 손길을 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콩강아지농장’의 손영일 대표는 치유농업사 자격증 취득 후,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동물 교감 치유농장을 운영해 왔다. 농장의 프로그램은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은 치유농업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이를 지역 농업의 중요한 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은 이달 29일부터 총 3회(11월 29일, 12월 6일, 12월 13일)에 걸쳐 청년 대상 맞춤형 청년특강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이달 29일부터 3주간 매주 금요일(19:00 ~ 21:00)에 진행될 예정으로, 올해 새롭게 준공한 함평군 청년센터에서 열린다. 특강은 ETOOS 창업자이자 aSSIST(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경영대학원 부총장을 역임한 김문수 교수가 강사로 나서 ▲투자의 본질(1회차), ▲남보다 앞서가는 경쟁 전략(2회차), ▲사람과 돈을 다루는 법(3회차)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접수는 청년이면 지역에 상관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8일까지 함평군 홈페이지(함평군 홈페이지'함평소식'공지사항)에 기재된 QR코드를 활용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요즘 청년들이 취·창업 분야는 물론 투자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청년들에게 실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관심있는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추진 중인 ‘콩 자립형 융복합 단지 조성’ 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있다. 2023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콩 생산량은 3.3㎡(1평)당 평균 700g에 그친 반면, 함평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평균 1kg, 최대 1.5kg의 생산량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함평군은 콩 생산량 증대를 위해 콩 다수확 자체 교육, 식량작물 컨설팅, 논콩 현장지원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재배법과 기계화된 작업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했다. 아울러, 콩 생육시기에 맞는 적기 파종, 적정 재식밀도 유지, 순지르기 기술을 통해 콩의 다수확을 유도했다. 특히 배수로 정비 및 논 고르기를 통해 집중호우나 습해로부터 작물을 보호하고 뿌리 건강을 증진시켜 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했다. ‘콩 자립형 융복합 단지 조성사업’은 2023년부터 2년간 총 20억 원이 투입되며, 생산·저장·가공·유통 등 콩 재배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7개소, 111.9ha 규모의 콩 생산단지를 조성하며 본격적인 성과 창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nbs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9일 ‘우리동네의 어려움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해결한다’는 슬로건 아래 ‘2024 함평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공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함평주제영상관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9개 읍면장과 복지기동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자원봉사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복지기동대의 활동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한 해 동안 진행된 다양한 현장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우수 읍면 시상식과 함께 사례 발표를 통해 각 지역의 모범적인 복지활동 경험을 나눴다. 함평군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평가에서는 나산면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함평읍과 손불면, 장려상은 신광면과 월야면이 각각 수상하며 한 해 동안의 헌신적인 활동을 인정받았다. 군은 이번 성과공유대회를 통해 우수 읍면의 성공적인 활동 사례를 전파하고 내년도 복지기동대 활동에 접목, 지역 복지안전망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지역 복지의 최전선에서 헌신하시는 복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능형 CCTV 선별관제를 활용해 절도범을 실시간으로 검거하는 데 성공하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군민 안전 확보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 지난 17일 새벽, 함평읍 한 상가 주변에서 젊은 남성 5명이 배회하는 모습이 군의 CCTV 통합관제센터에 포착됐다. 새벽이라는 시간대와 이들의 수상한 행동에 주목한 관제센터 근무자는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이들의 움직임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했으며, 잠시 후 이들 중 일부가 서해수산 수족관에서 활어를 비닐에 담아 오토바이를 이용해 빠르게 도주하자, 관제요원은 즉시 112에 범죄 상황을 신고했다. CCTV의 영상 분석을 통해 관제요원은 도주 차량이 돌머리 글램핑장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파악, 이 정보를 경찰과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경찰은 빠르게 현장에 출동해 절도범 5명을 모두 체포하며 범행 발생 불과 몇 시간 만에 사건을 해결했다. 함평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5년 11월 개관 이래, 1,099대의 CCTV를 운영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이번 사건에서 사용된 지능형 선별관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일 함평읍사무소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위촉된 정제명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3년 3분기 추진 사업 실적을 공유하며 지역 특화사업의 성과를 돌아봤다. 이날 안건으로는 겨울철 보양식 제공사업 추진에 대한 심의로, 위원들은 원안의 추진에 동의하며 이를 확정했다. 김행구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중심에서 소외된 이웃 없는 함평읍을 만들어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화자 공공위원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협의체가 추진한 사업들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연말까지 예정된 특화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주민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사업들을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이 제한되며, 이를 위반하면 1일 10만 원의 과태료과 부과된다. 다만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량, 장애인, 긴급차, 국가유공자 차량 등은 단속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단속에 앞서 운전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관내 터미널 2개소(함평·문장)와 9개 읍·면 시가지에 현수막, 전광판 등을 활용해 특별단속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미세먼지는 군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환경문제"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차량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상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운전자들께서도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준수해 대기질 개선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600만 원과 상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함평군이 농업·농촌 분야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과 혁신적인 시도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이번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전남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수행한 농촌진흥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연구·개발 ▲농업 기술 보급 ▲현장 맞춤형 지원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한 농업기술센터를 선발한다. 함평군은 올해 지역특화 품목의 가공상품화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 밭작물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계화 시범 사업, 스마트농업 확대 및 지원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영농4-H과제 공모사업과 청년 농업인 글로벌 농산업 탐방 프로그램 등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서 두드러진 평가를 받았다. 함평군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확보한 상사업비를 활용, 스마트 농업 기반 확대, 농촌 인프라 개선 등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문정모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학부모연합회가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함평군은 19일 함평학부모연합회가 150만 원을 인재양성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 8일 함평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린 ‘글로컬 한마당 행사’에서의 식음료 판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 기탁금은 함평 학부모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결과물로,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인재 양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오순 함평학부모연합회장은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사회에서 함께 힘을 모아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탁식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꺼이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뜻이 헛되지 않도록 함평의 아이들이 꿈을 이루는 데 힘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 손불면의 최선동 요한양만 대표가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3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최선동 대표는 기탁 자리에서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꾸준히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 대표는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사를 내비치며,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뜻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대표님과 같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이 함평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