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1일 전남 함평군이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편견 및 낙인 해소를 위한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 함평군 보건소 직원들은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성관계, 올바른 콘돔 사용 등 에이즈 예방법을 안내했으며 리플릿, 장바구니, 고무장갑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에이즈는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 사용 ▲에이즈에 오염된 혈액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 출산 모유 수유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이 중 감염인과의 성 접촉이 가장 흔한 감염경로이므로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콘돔 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중요하며 감염이 의심되는 행동을 했다면 ‘12주 이후’ 검사를 받을 것을 군은 당부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에이즈의 날 주간행사를 통해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에이즈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므로 감염 의심 시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사진, 영상 등 시청각기록물과 AI를 접목시킨 영상기록 특별전 ‘기록으로 본 함평’을 개최한다. 1일 함평군은 “오는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함평군청 본청 2층 현관에서 축제, 민간기록, 행정기록 등 3가지 테마로 영상기록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함평군 기록관이 그동안 모아온 수집 기록물과 군민 기탁기록물을 사진, 영상 등 미디어 형태의 전시를 통해 기록물 관리 공감대를 확산하고 함평군 행정 역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특별전 3테마의 주제는 ▲제1테마 축제, 대한민국 표준을 제시하다 ▲제2테마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선물 엄마의 일기 ▲제3테마 함평 기록, 우리가 만들어가요이다. 군은 각 테마별로 나비 축제 및 국향대전 등 옛 축제 영상은 물론 옛 함평 모습 등 함평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과 영상을 AI를 통해 세밀하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22년 3월 군단위 중 유일하게 국가기록원 맞춤형 복원복제 서비스에 선정된 군민 기탁 민간기록물 1954년~1962년 육아일기 216매의 복원이 완료돼 대중에 처음 공개된다. 1950년대 작성된 육아일기는 당시 읍내모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1일 전남 함평군은 함평군공립요양병원에서 군민의 건강과 안전한 병문안 조성을 위해 병문안 문화 개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함평군 보건소장, 보건행정과장, 함평군 의사회, 함평군 공립요양병원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확인하기, 자제하기, 지켜주기’란 주제로 올바른 병문안 문화 조성을 통해 환자와 문병객 간 감염 위험을 줄여 지역사회에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의료기관 내 별도 병문안 장소 및 예약 시스템 점검, 손소독제 비치 등 병문안 실태 현황 점검과 함께 포스터와 홍보물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재 함평군공립요양병원을 시작으로 관내 여러 의료기관들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캠페인 참여 병원은 배부된 홍보 포스터를 병원 곳곳에 부착해 환자와 보호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를 돕는 등 병문안 문화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올바른 병문안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군민과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캠페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30일 전남 함평군은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지난 29일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9개 읍‧면 이장 및 주민, 공무원 등 29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현 부위원장은 강의에서 지방 주도 균형발전, 책임 있는 지방분권을 목표로 5대 전략과 9대 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함평군의 미래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제시했다. 5대 전략으로 ▲자율성 키우는 과감한 지방분권 ▲인재를 기르는 담대한 교육개혁 등과 9대 정책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매력있는 농어촌 조성으로 생활인구 늘리기 등을 교육하며 특히 지방정부로의 중앙 권한‧기능 이양에 발맞춰 지방정부의 책임성 강화 및 역량 제고를 강조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방정책에 따라 공직자들의 확고한 주체의식 확립과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이 리더 마인드를 함양하고 지역경쟁력 강화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함평군이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29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ASTIS 시스템 데이터 연계 활용 경진대회' 우수사례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ASTIS란 Agricultural Science and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의 약자로 농촌진흥청에서 농업과학기술정보를 분석 가공해 고객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군은 앞으로 과학영농시설, 농산물가공센터, 영농지식공유, 영농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집한 자료를 ASTIS로 가공·분석해 실시간으로 농업지도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김영복 지도사는 ‘ASTIS 연계 미생물배양실 디지털 전환’ 이라는 주제로 무인안내기 주문, 관리대장 디지털화, ASTIS 통계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사례 등을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ASTIS 시스템을 농업의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시켜 디지털농촌지도사업 추진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함평군립미술관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함평군립미술관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실시해 그림그리기,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활등을 진행했다. 또한 나비축제와 국향대전 기념전시 기간에는 전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수묵화 그리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미술 체험을 제공했다. 아울러,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국비 공모를 통해 미술관 교육 전문가인 ‘문화예술교육사’를 채용해 올해 하반기부터 ‘人生UP사이클링’이라는 주제로 주변의 재활용품을 소재로 한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미술관 교육실에서 진행하던 기존 교육과 더불어 관내 중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방문 교육도 진행해 학생들의 큰 흥미를 끌며 참여도를 높였다. 2023년 마지막 교육이 오는 30일 함평중학교에서 낡은 양말을 이용한 핸드폰 케이스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은 업사이클링을 통해 자원에 대한 소중함과 다양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호남권 최초로 보건소 부지 내 독립 감염병관리센터를 준공해 지난 2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함평군 감염병관리센터 개소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군의원, 의료기관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기존에 운영하던 선별진료소를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총사업비 30억7천9백만원을 투입, 지상 3층 연면적 641.25㎡ 규모의 감염병관리센터로 증축했다. 센터 1층에는 음압시설을 갖춘 검체실과 검진실, 호흡기진료를 위한 X-선실, 폐기물 보관실을 갖췄으며, 2~3층은 대응공간으로 활용돼 사무실과 상황실, 다목적 교육실을 마련했다. 감염병센터가 독립된 건물로 증축됨에 따라 평상시에는 호흡기 감염 질환의 통합관리가 이뤄지며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위기상황에서는 신속‧다량 검사를 통해 선제적 위기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광주‧전남 최초의 독립 감염병관리센터가 문을 엶으로써 대량검사 및 신속진단으로 감염병을 조기차단해 군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28일 전남 함평군은 “농업기술센터 품목개발팀 공인배 농촌지도사가 지난 27일 동오농촌재단(이사장 이병만)이 주관한 '제5회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은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을 선도하며 한국 농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농업과학 기술인들에게 동오농촌재단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공인배 농촌지도사는 ▲시설원예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온실 운영 및 교육 ▲원예작물 새작목 도입 및 신기술 보급 확산 ▲농업인 연구회 육성을 통한 분야별 농업기술 보급 ▲과학농업 실천을 위한 기술지원 등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공인배 농촌지도사는 지난 2007년 공직에 입문한 뒤 식량작물, 농촌지원, 원예작물 등의 업무를 두루 역임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농촌지도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시설원예 농업인에 대한 스마트팜 확산, 스마트팜 교육과 현장 컨설팅 지원과 함께 권역별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을 운영하는 등 농업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있다. 공인배 농촌지도사는 “앞으로도 농업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28일 전남 함평군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3년 민원행정분야 협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민원행정분야 협업‘ 평가는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향상 및 민원 대응 우수 협업사례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적극행정을 독려하고자 실시됐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올 한해 영농철 농업 현장 기술지원단 운영 등 농업 현장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이러한 노력은 협업성과, 홍보성과, 적극성 등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의 협업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해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지난 24일 담양온천리조트에서 열린 2023년 전남도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공공보건의료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보다 향상된 사업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11개 기관이 20개 사업을 공모했다. 그 결과 함평군 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인 ‘행복충전 장애인 주간재활사업’이 선정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행복충전 장애인 주간재활사업’은 관내 장애인 대상 연중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재활 운동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참여자들의 신체 기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통한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의 자존감 향상을 도모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동물방역위생 시책 평가’와 ‘2023년 축산 시책 평가’에서 각각 대상과 장려상을 차지하며 가축방역위생 및 축산분야에서 행정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방역 및 축산정책 전반에 대한 각각 4개 분야 평가지표의 구체화·정량화·계량화를 통해 실시됐다. 함평군은 올해 고병원성 AI, 구제역, 럼피스킨 차단을 위한 사전 예방 중심의 방역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축산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국·도비 등 예산을 다수 확보했으며 사료 가격 폭등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해소하고자 정부 특별사료 구매자금을 확보해 지원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행정만의 노력이 아닌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축산업 발전을 위한 시책개발은 물론 철저한 가축 질병 차단방역을 위해서도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추진해 촘촘한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국 각지의 국화 애호가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국화동호회’의 연말총회가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됐다. 27일 함평군은 “‘제19기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연말총회’가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대한민국 국화동호회를 새롭게 이끌 제20기 임원진 선출과 함께 2024년 국화동호회 운영 및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국국화작품 경진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농림식품부장관상)에 임광철(51세)씨를 비롯한 총 13작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동호회원들의 국화와 함평을 사랑하는 열정 덕분에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로 인정 받고있다”며 “내년에도 최고의 작품으로 국향대전을 비롯해 함평을 빛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