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와 광양동백로타리클럽은 지난 11월 30일 광양읍사무소의 협력하에 주거환경개선 대상가구로 선정된 지역 아동 가구에 ‘집다운 집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집다운 집으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1가구를 발굴 추천해 초록우산이 광양동백로타리클럽과 협력하여 총 1,500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해 주거 개보수를 지원했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은 주거환경이 외부로 노출되어 안정적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고 주택 일부가 화재로 훼손되어 주거 개보수가 시급했다. 또한 하절기 더위와 습한 날씨에 취약한 오래된 가옥으로 냉방기 설치도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광양동백로타리클럽과 초록우산이 함께 1,500만원 상당의 주거 개보수(주택 외부 가림막 설치, 외벽 도색, 화장실 보수 및 온수기 설치, 냉방기 설치 등)를 지원하고 광양동백로타리클럽에서 아동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침대, 책상 겸 화장대 추가 지원, 광양읍사무소에서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생활불편개선 사업비 1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2023년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06년 주민자치센터를 개관하고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작품발표회는 32개 운영 프로그램 중 무대공연 16팀, 작품전시 8팀 등 총 24팀이 참가했으며 행사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작품전시는 서예, 예쁜글씨&캘리그래피, 한국화, 서양화, 사진반 등이 참여했다. 특히, 한국화반에서는 전라남도미술대전 특선 입상작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무대공연은 풍물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모듬북, 오카리나, 한국전통무용, 에어로빅 등 16팀이 참가해 멋진 공연을 펼쳤으며 수강생과 주민들에게 큰 사랑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포스코 봉사단에서 팝콘&뻥튀기 및 캘리그래피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폐식용유를 이용한 재생비누 나눔 행사를 열어 자원재활용 생활실천운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조서윤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우는 기쁨을 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0일 시 생활폐기물과 직원과 재활용품 위탁처리업체인 (사)광양자원관리공사 근로자 등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활폐기물처리시설 화재 예방과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폐기물처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원들의 역할을 명확히 인식시키고 초기대응 및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습득, 대피 유도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심현우 생활폐기물과장은 “매년 소방서 합동 및 자체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생활폐기물이 처리 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소방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와 광양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0회 광양시 장애인체육대회’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18개 종목(탁구, 한궁, 슐런, 당구, 론볼, 골볼, 보치아, 볼링, 역도, 실내조정, 게이트볼, 양궁, 빙상, 배드민턴, 좌식배구, 바둑, 파크골프, e-sports)이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서로에 대한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가운데 화합과 교류의 장을 펼쳤다. 대회는 12월 1일 5개 종목(배드민턴, 당구, 게이트볼, 좌식배구, 바둑, 파크골프)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광양시장애인체육회장)은 “지난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우리 선수들이 13개의 메달을 획득해 광양시의 위상을 드높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본인들의 역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4일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대에서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AIDS to Zero’ 거리 캠페인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약 1개월간 지역 내 설치된 전광판,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매개 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몸속에 침입해 면역력이 저하되어 바이러스 및 세균성 질환, 결핵 등 각종 감염성 질병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며, 고혈압과 당뇨병처럼 꾸준히 치료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만성질환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경우 99% 성접촉으로 감염되므로 건전한 성생활 및 올바른 콘돔 사용이 중요하고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특히 에이즈 예방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걷기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일상 속 건강걷기 실천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12월 따뜻한 겨울나기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걷기 챌린지는 1걸음 당 1마일리지 적립으로 1일 최대 8천 마일리지가 누적되며 목표 마일리지 달성 시 상품권 응모가 가능하다. 챌린지 기간 중 22만보를 걸으면 22만 마일리지가 쌓이고 모바일문화상품권 1만원권 응모가 가능하며, 20만보를 걸으면 20만 마일리지가 쌓이고 모바일문화상품권 5천 원권 응모가 가능하다. 챌린지는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탭에서 ‘참여하기’를 누른 후 목표 마일리지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다만, 광양 지역 제한 설정으로 챌린지 참여 시 반드시 휴대폰 위치설정을 켜 둬야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꾸준한 걷기 습관 정착으로 지역사회에 건강한 걷기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면서 “추운 날씨에 대비해 모자와 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화장실 문화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청사 노후 화장실에 대한 환경개선공사를 2020년부터 연차별로 시작해 올해 2~3층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끝으로 시청사 화장실에 대한 환경개선을 모두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시청사 화장실은 사용한 지 20년이 넘은 노후된 시설물로 위생환경이 열악하고 특히 악취로 인해 민원인과 직원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시는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연차별로 추진해 환기설비 및 노후배관을 교체하고 특히, 남녀 화장실이 함께 위치하고 있는 2~4층 화장실에 대해 남자와 여자화장실로 분리하여 사용 공간을 넓히고 각종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했다. 4년 동안 6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새롭게 단장된 시청사 화장실(8개소)은 ▲장애인 안심벨 설치 ▲여성친화 물품구비(위생용품 수거함 등) ▲화장실칸막이틈 축소 ▲냉난방기 설치 ▲비데 설비를 포함한 위생기구 전면 교체 ▲휴식 공간 조성 등 여성은 물론 노약자, 장애인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조성됐다. 허정량 회계과장은 “직원들은 물론 청사를 찾는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화장실 환경개선 및 관리에 노력하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김장철을 맞이해 12월 한 달간 김장철 음식물류 폐기물을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할 수 있는 ‘김장철 특별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면 지역을 제외한 읍, 동 지역은 음식물류 폐기물을 전용 수거 용기에 납부 칩을 꽂아 배출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나, 음식물폐기물이 일시적으로 다량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김장철인 12월에만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김장철 동안 채소를 다듬는 과정에서 나오는 통배추, 배춧잎, 쪽파·대파, 양파 등의 뿌리나 껍질 등 이물질이 묻은 채소류는 종량제봉투에 배출해야 한다. 다만, 가능한 한 작게 썰어놓은 김장재료(배추나 무)와 절이거나 양념 과정에서 나온 양념, 젓갈류 등 이물질이 묻은 채소류 배출은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 용기를 이용해야 한다. 김용식 자원순환과장은 “김장철에 발생하는 김장쓰레기를 일반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이라며 “원활한 수거를 위해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정해진 배출 방법에 따라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혼자 사는 어르신 40가구를 대상으로 온기 나눔 동절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동절기 물품 전달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응모한 전남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협의체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425만 원 상당의 동절기 물품(전기매트와 이불)을 구입했다. 전기매트는 홀로 사는 어르신 30가구를 가정방문해 전달했고, 이불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협력해 주거 취약 10가구에 전달했다. 강정훈 민간위원장은 “온기나눔 동절기 물품 전달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협의체 위원과 함께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이번 물품 전달로 추운 겨울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이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항상 지역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우리 중마동은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2월 6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와 산림녹지진흥원이 각각 주관하는 ‘2024년 친환경 목재 놀이터’, ‘무장애 도시숲 사업’ 공모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6억 6천만 원의 국도비(기금 6억, 도비 6천만원)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친환경 목재놀이터’ 사업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유롭게 창의 모험놀이를 할 수 있는 놀이 공간 제공하고, ‘무장애 도시숲’ 사업은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 약자를 위해 기존에 조성된 공원 등에 보행 장애요인 제거 및 시설 정비를 통한 무장애 이용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04년 조성된 중동근린공원(88,910㎡)은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축구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장미정원 등의 공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중마동 중심부에 위치하고 주변에 유・초・중학교 교육시설, 공동주택, 상가 등이 밀집돼 있어 시민들의 공원 이용률이 높은 반면 시설이 노후화되어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7월부터 8월 2개 사업 공모를 신청해 9월부터 10월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시비 8억 4천만 원을 포함한 총 15억 원의 예산으로 대상지 내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 녹음제공, 효율적 공간배치 등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9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3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연구과제 경진대회’ 공간정보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아 8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대학교수, 전라남도·시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로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제출한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2개 분야에 대한 연구과제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시‧군 간 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광양시는 무인 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해 최신 항공 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행정업무에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드론 영상관리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여기에 기반을 둔 도로시설물 공간정보 변경자료를 드론 영상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갱신하는 등의 내용으로 수상했다. 한편,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에 걸쳐 광양시 전체에 대한 도로시설물 자료 갱신을 공간정보 전담팀으로 직접 측량해 약 45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간정보업무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신 디지털정보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영상 제작 및 측량 기술은 공간정보의 미래”라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내달 1일부터 다음 해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관리를 위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2019년 12월 첫 시행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완화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그해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며,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24.2%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제5차 계절관리제 이행 부문은 ▲수송(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산업·발전(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단속 강화) ▲생활(불법소각·공사장 비산먼지 단속, 도로면 분진청소) ▲홍보(시민참여 유도 홍보) 등이다. ▲수송 부문에서는 노후차량 운행으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5등급 차량 운행 제한과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제한 단속을 실시하고, 5등급 차량 운행 제한과 연계해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조감조치’는 일정 기준 이상의 고농도 미세먼지(PM2.5)가 예측되는 경우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