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여성들의 성평등 활동 거점 공간인 여성 희망창작소가 전국적으로 주목받으며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견학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에는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방문했으며, 17일에는 순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20일에는 광주 광산구의회가 방문했다. 여성 희망창작소 견학은 여성 희망창작소 공간 투어를 비롯해 설립 배경 및 운영 방향,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견학에서는 타 지자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방문해 동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박양애)과 만나 활동을 교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앞서 전국 30여 곳의 지자체 공무원과 주민, 여성기관·단체들이 창작소를 방문해 운영 사례를 듣고,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우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성 희망창작소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공간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성평등 활동을 경험하고 변화를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다른 지자체와 협력해 전국 곳곳에 성평등 문화가 뿌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인 지난 18일 복합문화공간 ‘아우르(Owlr)’에서 열린 로컬 문화 실험 ‘오렌지 스파클링(Orange Sparkling)’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동명동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동명동 로컬문화실험 ‘오렌지 스파클링’은 광주광역시 2025 우수상권 집중육성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광주 동구와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가 함께 마련했으며 ㈜광지주(대표 김이린)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동명동을 기획하는 사람들 ‘동명크루’를 중심으로, 지역 상인·디자이너·콘텐츠 제작자·공간 운영자 등 다양한 로컬 플레이어들의 자발적인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새로운 문화와 비즈니스가 공존하는 로컬 생태계 구축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날 행사는 ‘에너제틱한 하루를 즐기다’를 콘셉트로 낮부터 저녁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라운지형 파티로 진행됐다. 기존의 클럽 파티 형식에서 벗어나 ‘음악×공간×브랜드×사람’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동명동의 문화적 활력과 상권 재생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nb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산2·3재조사지구에 대한 측량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7일부터 31일(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27~28일에는 지산2재조사지구(지산동 160-1번지 일원), 30~31일에는 지산3재조사지구(지산동 18번지 일원)에 대하여 설명한다. 설명회 장소는 지산2동 마을사랑채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지적도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를 통해 동구는 지적불부합 토지를 정확히 조사‧측량하고, 현실 경계를 기준으로 지적공부를 작성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동구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담당자들이 토지소유자와 일대일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측량 결과에 따른 경계 설정과 면적 증감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고, 소유자별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는 주민들의 지적재조사사업의 이해를 돕고 사업을 마무리하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5일까지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인문 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시작한 이번 행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세대별 맞춤형 인문 체험과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함께 책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아·아동 대상 ‘나도 한강 작가님처럼’ ▲성인 대상 ‘한강 작품 같이 읽기’ ▲창의 체험 중심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 3가지로 구성된다. ‘나도 한강 작가님처럼’은 그림책 읽기와 북 토킹을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성인 대상 독서 프로그램에서는 ‘작별하지 않는다’와 ‘소년이 온다’의 한강 작가의 대표작을 함께 읽고 작품 속 인문학적 메시지를 나눈다. 또한 아동과 성인을 위한 만들기 체험으로 바다유리 석고방향제와 솔방울 리스 만들기가 진행돼 독서와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문주간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동구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로 전화 신청도 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의 대표 인문 거점 시설인 동구 인문학당에서 오는 23일부터 열두 번째 책 전시인 ‘빨강머리 앤 특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908년 첫 출간된 ‘빨강머리 앤’은 이후 원작을 토대로 TV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 연극, 뮤지컬 등으로 제작되어 시대를 초월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 출간된 책 종수만도 600여 종이 넘는 ‘빨강머리 앤’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특히 여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으며, 관련 굿즈 또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빨강머리 앤’ 도서 300여 종과 굿즈 100여 점을 내년 2월 22일까지 만날 수 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한국, 일본, 미국 등 국내외 출판사에서 그들만의 색깔을 담아 디자인한 책 표지가 제일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뜨개질로 만든 ‘앤’ 인형은 물론 등장인물들이 매달린 모빌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계, 에코백, 액자, 퍼즐, 필통, 노트, 카드 지갑, 수첩, 렌티큘러 카드, 안경닦이, 접시, 사물함, 파우치, 도자기 화분, 독서대 등등의 굿즈가 발길을 붙잡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공감여행 ‘동구시티투어’를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인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을 만들고,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지역의 문화자원과 축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과 가족,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의 대표 관광지와 충장축제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남로 공원, 광주극장, 여행자의 ZIP, 동명동 카페거리, 전일빌딩 245 등을 탐방했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음악분수와 빛의 읍성 탐방과 함께 충장축제 카퍼레이드도 관람했다. 모든 일정에는 이동보조 도우미가 함께 동행했으며, 장애 친화형 안내 자료도 제공해 휠체어 이용자도 안전하게 투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감여행을 통해 장애인분들이 지역의 문화와 축제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면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가을밤, 광주 동구 도심이 한 편의 동화로 물들었다. 광주 동구는 ‘추억의 동화’를 주제로 열린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금남로와 충장로 일대를 동심으로 물들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웃고 추억을 나눈 광주의 대표 명품축제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올해 충장축제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추억의 동화’를 주제로 충장로, 금남로,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동구 전역에서 펼쳐졌다. 축제는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잠들어 있던 동화 속 이야기들이 이 가을, 충장로를 따라 은은한 빛을 머금고 깨어난다’는 메시지 아래, 각 공간은 어린 시절의 동화를 떠올리게 하는 조명과 오브제로 채워졌다. 거리 곳곳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백설공주’, ‘선녀와 나무꾼’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이야기들이 예술적 조형물로 시민들과 만났으며, 광주은행과 함께 신서석로에 마련한 ‘추억의 테마거리’도 7080 추억을 선사하며 시민들의 발길과 눈길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참여로 완성된 축제… 시민 체험 프로그램 ‘후끈’ 올해 충장축제의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시민이었다. 시민들은 주먹밥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오는 2028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금색)도 수여받을 예정이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 민원 서비스 만족도, 체험평가 등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년간 우수기관 지위를 부여하는 제도다. 동구는 지난 2022년 최초 인증 이후 3년간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 사회적 약자 배려, 디지털 서비스 확대 등 주민 중심의 민원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각종 테마 공간 등 민원인 편의시설 운영 ▲민원 취약 계층을 위한 민원 안내 도우미 운영 ▲민원 응대 친절도 향상을 위한 친절 교육 강화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획득을 계기로 민원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해 민원인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는 도랑 살리기 사업 일환으로 관내 유치원 2개소를 대상으로 하천 생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의 환경 보전 의식 함양과 지역 하천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각 2시간씩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하천의 기능과 생태계 중요성, 도랑 살리기 사업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광주천 현장 방문을 통해 물속 생물 채집·관찰 등에 나섰다. 이날 참여한 유치원 원아들은 그림과 퀴즈를 통한 참여형 수업과 미니 생물 도감 만들기, 하천 생태계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높였다. 또한 하천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하천과 물 생태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 보호 실천 의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환경 보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상상마당 일원에서 ‘동화처럼 반짝이는 희망, 복지로 피어날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14회 희망복지박람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택)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희망복지 박람회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인식 증진을 돕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온 사회 복지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사회복지기관, 13개 동 지사협,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 고령, 여성, 장애인 4대 친화도시를 주제로 22개의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분야별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주민과 관람객들로부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동모금회와 협업해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 주민이 1천 원부터 손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기부 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소액 기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나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복지박람회가 단순한 전시행사를 넘어 실질적인 나눔 실천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8일 충장로 4가 일대(옛 조흥은행 사거리)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장터 ‘제2회 RE:VERSE 도깨비장터 IN 충장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회차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충장상인회(회장 주승일)가 주최·주관하고, 동구가 행정 지원과 홍보를 맡았다. 이번 도깨비장터는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중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장로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경매가 열린다. 골동품 등 전문 경매는 물론, 금·양복·한복 등 상인들이 준비한 품목을 현장 경매로 만날 수 있어 이색적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추억의 먹거리존이 새롭게 마련돼 떡볶이, 솜사탕, 달고나 등 향수를 자극하는 간식들을 즐길 수 있다. 충장로만의 감성과 레트로 분위기를 한층 살린 먹거리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밖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보물찾기 ▲룰렛 이벤트 ▲딱지치기 대회 등 추억의 게임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도깨비 신부와의 결혼식’을 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치매안심마을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160세대에 ‘건강꾸러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선대학교 간호대학교 RISE 사업과 연계해 치매안심마을 대상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 역량을 강화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건강꾸러미는 영양죽, 로션, 파스, 치매 관련 건강정보지 등으로 구성,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다가오는 겨울철 건강관리를 고려해 꾸려졌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안부 확인 등 지속적인 맞춤형 사례 관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조선 간호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조성과 운영, 1:1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사업을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