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도포면은 지난 20일 기관사회단체, 이장, 주민과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및 왕인문화축제 대비 깨끗한 영암 만들기의 일환으로 면 소재지와 주요 도로변, 하천 등을 대상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새봄을 맞아 왕인문화축제를 즐기기 위해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영암, 다시 찾고 싶은 마을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실시한 것으로, 공중화장실 점검을 비롯해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는 등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 신판식 면장은 “영농준비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품격있는 도포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기관사회단체 및 이장단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면민 화합과 결속으로 살기 좋은 도포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023년을 혁신 원년으로 선포하고 군정 전반의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농식품 산업과 농산물 유통 분야에서도 이러한 의지를 담은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지난해 민선 8기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농식품유통과는 영암군 농산물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농정 혁신의 중심에서 활동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모든 것을 가공하여 최고의 가치를 키우자!”라는 혁신 비전 아래 소비자 맞춤형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 지역자원 중심의 생산-유통 체계 확립, 지역 먹거리 소비 활성화 등 4가지 정책 기조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10가지 세부 이행과제를 통해 영암 농식품 가공 산업과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농식품유통과의 계획을 살펴본다. 첫째, 농업 6차 산업단지 조성의 밑그림을 그린다. 농업을 생산뿐 아니라 가공과 유통·체험까지 아우르는 종합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영암읍에 있는 농식품특화농공단지 인근에 추가로 115,000㎡ 면적의 농식품 전문 산단 조성을 추진한다. 산단이 완공되면 다양한 농식품 기업을 유치하고, 제조실과 체험공간을 갖춘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도기박물관은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맞아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영암요(장작가마) 소성체험을 진행하며, 4월 7일 오후 2시 출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장작가마 소성은 국가사적 제338호 구림도기가마터 출토 재현품과 응용개발품 등 작품도기를 제작하여 국내 최초의 고화도 시유도기인 구림도기의 전통을 계승하는 행사이다. 장작가마는 나무를 원료로 한 전통적인 소성방법으로 우연적인 효과가 장점이며 이번 영암요 작품은 요변으로 인한 효과가 다양하게 나타나 도기 애호가의 많은 관심이 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암군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유료)으로 운영 예정인‘월출의 달을 굽다’를 비롯하여 축제기간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장작가마 불멍’ ,‘소원성취 장작 태우기’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월출의 달을 굽다’는 오는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참여자를 모집하며, ‘장작가마 불멍’, ‘소원성취 장작태우기’ 체험은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일반관광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영암요 소성을 군민과 관람객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우리 전통문화를 더욱 가깝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경찰서(서장 김종득)는 16일 경찰서 낭주홀에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및 정보안보외사과장, 영암군청 산림휴양과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산불 등 재난사고 공동대응을 위한 협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건조한 날씨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산불 예방과 상황관리를 위해 관계기관 간에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유사시 신고접수 초기단계에서 신속한 상황파악 및 지자체 ․ 소방 등 관계기관 상황전파와 추가 인력지원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지난해 이태원 사고와 폭우․폭설 기후변화, 화재, 붕괴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해·재난 발생시에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비상연락망 구축으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연일 민생 현장을 직접 누비며 군민에 한발 더 다가가는 군정 실현에 매진하고 있다. 우 군수는 16일 삼호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군민과 소통 공감하는 이동군수실’을 열고 주요사업 및 개인별(마을별) 고충 민원 등을 중점 상담하며 민선8기 군정을 공유했다. 이날 이동군수실을 통해 우 군수는 주요 기관·사회단체장과의 차담회를 시작으로 신호정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 기업(선보유니텍)과의 면담에 이어 난전지구 주민 등 센터 방문자들과 개별상담을 진행했으며, 이후 대불주거단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현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이동군수실을 방문한 주민들은 ▲신호정 마을 안길 확장공사 건의 ▲대불산단 전선 지중화 사업 대상지 확대 ▲난전지구 가로등 설치 및 하수구 배수로 정비 ▲모밀항 도시계획도로 개설 요청 ▲노점상 단속 등 다양한 사안들을 건의하며 허심탄회하게 일상의 고충을 토로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증촌마을 이장 등은 “군청이 아닌 삼호읍에서 군수와 직접 상담할 수 있어서 좋았다”, “군이 훨씬 더 가깝게 느껴진다”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경찰서는 3월 16일 경찰서 낭주홀에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및 정보안보외사과장, 영암군청 산림휴양과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산불 등 재난사고 공동대응'을 위한 협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건조한 날씨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산불 예방과 상황관리를 위해 관계기관 간에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유사시 신고접수 초기단계에서 신속한 상황파악 및 지자체 ․ 소방 등 관계기관 상황전파와 추가 인력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또한 지난해 이태원 사고와 폭우․폭설 기후변화, 화재, 붕괴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해․재난 발생시에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비상연락망 구축으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가족센터는 지난 15일 영암 소방서와 연계하여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우리가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119구급대원이 직접 진행한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기 상황과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등을 영상을 통해 익히고 참여자 전원이 모형을 통해 실습하도록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여성은 “실습모형을 통해 직접 흉부 압박을 해보니 실제 상황에서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수요에 맞는 다채로운 안전교육을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남해신사제례보존위원회에서는 16일 시종면 옥야리 마한문화공원 내 남해신사(도지정기념물 제97호)에서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신사 춘계 대제(大祭)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제(大祭)에는 초헌관 소상원(영암부군수), 아헌관 황용주(올해의 왕인), 종헌관 방정채(시종면장) 등 12인의 제관과 사회기관 단체장․지역 주민이 참석하여 국태민안과 지역주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남해신사 대제(大祭)는 강원도 양양의 동해묘와 황해도 풍천의 서해신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신제 중 하나로, 고려 현종 원년(1010) 거란이 군사 40만을 이끌고 침략하자 현종이 이곳에 피난하게 되는데 그날 밤 꿈에 백발의 수신이 나타나 무안군 몽탄으로 피하라고 현몽하여 적으로부터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자, 꿈속의 백발 수신을 위해 당을 짓게 하고 인근 6개 고을(나주, 영암, 해남, 강진, 영광, 함평) 수령들에게 봄․가을로 향과 축을 내려 제사를 지내게 하면서부터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 국가제사이다. 3대 해신제 중 유일하게 보존되고 있는 남해신사 대제는 주제자의 선정은 물론 제사 시기, 제사 참여…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은 2023년 농산물 저온저장고 사업 선정 농가를 대상으로 시공업체 설명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지난 14일 군청 왕인실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하여 사업 선정 농가 및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공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금년 사업 추진요령을 공유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시공업체 별로 자사 시공에 대한 설명과 홍보 시간을 통해 사업 대상 농가가 맞춤형 저온저장고를 설치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눈에 띈다. 2023년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사업은 농산물 상품성 제고와 출하 시기 조절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총 1,214백만원의 사업비로 9.9㎡형 112동, 66㎡형 7동을 지원하며, 동당 단가는 소형의 경우 630만원, 중형의 경우 7천만원으로 이 중 50%가 보조 지원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을 묵묵히 이겨내고 맡은 바 영농에 최선을 다하는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농산물 저온저장고 사업이 농정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농산물 유통에 든든한 기반이 되길…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은 2023 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7,249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본예산(6,414억 원) 대비 835억 원(13.01%) 증가한 것으로, 혁신‧인구‧청년 정책에 중점을 두고 지역경제 회복과 농가 안정을 위한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본예산 대비 738억 원(12.67%)이 증가한 6,560억원, 기타특별회계는 4억 원(3.43%)이 감소한 101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01억 원(20.64%) 증가한 588억 원으로 전체 예산액은 835억 원(13.01%)이 증가했다. 기능별로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246억 원, 환경 179억 원, 국토및지역개발 149억 원, 문화관광 89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72억 원 등으로 청년 친화 미래경제를 선도하고 국립공원 월출산을 활용한 생태관광브랜드 구축 및 지속가능한 농생명산업 육성 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코로나-19 및 국제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재난생활비 58억 원을 편성했으며, AI 전염병 확산에 따른 생계안정자금 및 살처분 보상비 89억 원, 벼 가격 안정화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서영암농협에서 생산하는 유기농 쌀이 미국 수출길에 오르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서영암농협은 지난 14일 학산면 친환경쌀유통센터에서 ‘학이 머문 쌀’의 미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해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상무, 박종탁 농협전남본부장, 강성일 전남도청 농식품유통과장, 친환경단지 재배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영암쌀’의 새로운 비상을 축하했다. 친환경 유기농으로 재배된 건강 맞춤형 쌀인 ‘학이 머문 쌀’의 이번 선적 규모는 총 10톤으로 미국 서부지역의 마트 9개 지점에 납품될 계획이며, 향후 전체 계약 물량 400톤이 순차적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은 “쌀값 하락과 수입 등으로 국내 시장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미국 수출길에 나서게 돼 의미가 깊다. 이번 쌀 수출을 계기로 새로운 판로가 열려 우리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이 조금이라고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축사를 통해 “‘학이 머문 쌀’ 미국 수출로 영암쌀의 우수성과 명성이 세계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은 우수 농업경영인의 영농규모를 확대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2023년도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4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2018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까지 신청 가능)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건설)팀에 신청하면 된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후계농 중에서도 우수한 자를 선발하여 정책자금과 경영교육 등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19명을 선정하여 젊은 영암농업을 견인해왔다고 밝혔다. 우수 후계농으로 선정되면 농지 구입, 시설 설치, 축사 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등에 최대 2억 원의 정책자금(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고정금리 0.5%)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우수 후계농 선발 인원은 500명으로 작년 대비 200명이 확대된 것으로, 시·도별 인원 배정 없이 90점 이상인 지원자 중 전국 단위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군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