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신(新)강진 시대 개막을 위해 강진군 공직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지난 5일, 강진원 강진군수 주재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신설팀 및 역점시책 추진팀 업무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는 강진원 군수, 유미자 부군수를 비롯한 신설팀장 및 역점시책 추진팀장 등 35명이 참석해 신설팀의 취지와 업무추진 정도를 파악하고, 역점시책 실행에 따른 구체적인 추진상황 및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4차산업혁명지원팀, 전략사업지원팀, 읍활성화팀, 소상공인지원팀, SNS소통팀 등 총 11개의 신설팀 관련 21건의 주요업무와 그 외 푸소체험 제2의 확대 추진, 전원주택 2,000세대 조성, 지역특화 음식 육성사업 등 역점시책 29건을 더해 총 50건의 업무보고를 마쳤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신설팀과 역점시책 추진팀은 신강진 시대를 이끌 중요한 동력”이라며 “처음이다 보니 어려움이 많겠지만, 강진의 미래를 여는 일에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 강진만생태공원 일대에서 제7회 강진만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린다. 강진군은 지난 1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를 대면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은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 축제는 기획행사, 체험행사, 공연행사, 전시행사, 부대행사 등 5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진낭만체험으로 국화정원, 낭만갈대 프로포즈, 퍼스널 컬러, 인생네컷 사진인화,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 감성 포토존 등 연인을 위한 테마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갈대숲에서 만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캐릭터 복합마술, 마리오네뜨 공연, 벌룬 버블쇼, 에어바운스 놀이터, 추억의 연날리기 등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했다. 축제기간 중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사의재 일원에서 2022년 제8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가 함께 열린다. 문화축제 공연행사, 가족참여형 한옥 체험행사 등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축제 분위기의 상승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강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2일, 강진노인맞춤돌봄센터에서 강진군 도암 월하3반 경로당을 찾아 홀로 사는 어르신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이번 생신상 차림은 지역 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섬김과 나눔의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매년 어르신 90명을 선정하여 생신 잔치를 열어 드리는 사업의 일환이다. 강진노인맞춤돌봄센터 전담 사회복지사와 담당 선임 생활지원사 등 직원 3명이 경로당을 방문해 케잌, 떡, 과일, 음료수, 선물상자 등 물품을 준비하고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생신을 축하하며 음식을 나누었다. 생신을 맞이한 윤OO 어르신은 “추석이 다가오지만 자식들이 오지 못해 마음이 쓸쓸하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근사한 생일상을 받아 너무 행복하다”라며 “내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은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생신상을 준비한 강진노인맞춤돌봄센터 직원들은 “작은 정성에도 눈물을 글썽이면서 고마워하는 어르신 덕분에 마음이 뿌듯했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진군에서는 약 2,000가구 독거 어르신의 고독감 해소 및 정서적 지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일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한 효과적인 대응방안 마련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조직됐다.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협력병원 창평우리병원,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주민대표 등 7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의는 연 2회 반기별로 실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강진군 치매 현황과 치매안심센터 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치매안심마을 사업 안내, 문제점과 개선방안, 특히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및 대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센터는 2019년 도암면 만년마을을 치매안심마을 1호로 지정하고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찾아가는 인지건강증진 프로그램, 치매안심센터 미등록자의 등록 지원 및 집중 사례관리, 치매가족교실과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9월 강진읍 목리마을을 치매안심마을 제2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질 계획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 지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이 경감되길 바란다.”며 “치매 예방부터 치료 및 관리까지 촘촘한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31일, 강진군 농특산물 마케팅대학 수강생 30여 명이 해맑음팜 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군민의 윤택한 삶의 기반이 되는 안전한 먹거리와 농어가의 소득증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로 실시됐다. 전남 고흥군 두원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해맑음팜은 귀리, 메밀, 유자, 수도작 등 다양한 품종을 이용하여 1차산업인 생산부터 가공, 판매, 체험까지 이르는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건실하게 키워온 곳이다. 견학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해맑음팜의 노하우와 성공 전략을 배우고, 귀리, 메밀, 유자, 수도작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해 오며 겪었던 시행착오와 성공적인 농사에 필요한 조언을 들으며 서로 묻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유자밭, 단감밭 등 함께 현장을 살펴보고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에 대한 벤치마킹 사례들을 공유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소규모 컨테이너 박스를 연결하여 만든 작업장으로 HACCP 인증까지 받은 해맑음팜만의 국수 제조 공정을 보며 최근 중요시되는 식품의 안정성과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도 진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우리지역을 통과함에 따라 철저한 농작물 사후 관리를 당부했다. 9월 6일 오전 07시 기준 강한 바람과 평균 130mm의 비가 내렸다. 이에 따라 생육 중인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별한 관리를 당부했다. 침⋅관수된 논은 서둘러 벼 잎의 끝만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빼기 작업을 실시해야한다.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하고 물이 빠진 후에는 새 물로 걸러대기하여 뿌리의 활력을 촉진시켜야 한다. 또 도열병, 흰잎마름병 및 벼멸구 등 병해충 예방에 힘써야 한다. 밭작물은 쓰러진 농작물을 세우고(1~2일 이내) 씻겨 내린 흙을 보완하며 탄저병 적용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해야 한다.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0.2%액(비료 40g, 물 20L)을 잎에 뿌려주고, 병에 걸렸거나 상처 잎은 열매는 빨리 제거하여 다음 열매 자람을 촉진시켜야 한다. 시설하우스 내 침수 시 빠른 시간 내에 물을 밖으로 빼고, 환풍기 등을 이용하여 건조시켜야 한다. 물이 빠진 후 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품목별 적용 약제를 살포하여 병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예산업무 담당 및 신규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예산편성 운영기준 지침 시달 교육을 실시했다. 내년도 예산 편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2023년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개정 사항 등을 전달하고 신규 직원들을 위해 예산의 종류, 예산의 원칙, 예산편성 작성 방법 등 지방예산 실무 교육을 병행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내년부터는 차세대 지방재정 관리시스템을 통해 예산을 편성한다. 보조사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세부사업 하위에 정보관리사업이 추가됐다. 국도비 보조사업과 보조금 성질의 통계목인 민간경상사업보조, 민간행사사업보조, 교육기관에 대한 보조, 민간자본사업보조 등 11개 통계목에 대해 예산 신청, 내시관리, 집행, 교부, 정산 등 전 과정이 연계됨에 따라 실시간 자동 집계·조회가 가능해진다. 군은 주요 사업장 현장확인과 예산실무 심사 등을 거쳐 편성 작업을 마무리한 뒤 11월경 군 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예산 편성 기간에 추석 연휴가 겹치는 점을 감안해 지금부터 사업계획서 준비와 사전이행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예산요구서를 작성해 줄 것은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8월 31일, 강진군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반찬을 만들어 직접 배달하는 “사랑담은 반찬통”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주민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암면 지사협 위원들은 돼지주물럭, 고사리볶음, 새송이버섯볶음 등 밑반찬을 준비해 면사무소 직원들과 63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반찬을 받은 동령마을 어르신은 “타지에 사는 자녀들이 자주 오지 못하고 거동이 불편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해 답답했는데. 밑반찬도 직접 전달해주고 말벗도 되어 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산옥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명절을 맞이해 반찬 마련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 활동에 동참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도암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을 가족처럼 세심히 살피며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재용 도암면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아 항상 건강이 염려됐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가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2일, 강진군 다산박물관은 공무원 푸소(FU-SO) 청렴 교육에 참여하는 34농가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상반기 교육운영 결과와 하반기 계획을 안내하고, 농가들의 운영상 어려움을 청취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공무원 푸소(FU-SO) 청렴 교육은 걍진군의 대표 감성 농박체험인 푸소(FU-SO)와 다산의 청렴정신을 결합해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다. 현지 농가에서 숙박을 하는 이색적인 체험과 함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정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MZ세대에서 촌캉스(시골+바캉스의 합성어)가 유행함에 따라 2,30대 공직자의 교육 신청이 증가했다.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하반기 정기 교육은 12회 운영하며 상반기보다 모집인원을 확대해 기수당 64명이 참여한다. 다산청렴강의, 다산유적지 견학, 현장체험, 강진 대표 관광지 방문 등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다산박물관 김국혼 관장은 “많은 공직자들이 우리 교육을 찾는 데에는 농가분의 넘치는 애정과 정성을 덕분”이라며, “농가에서 작은 것부터 신경 써 교육생들이 쾌적하고 정감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31일, 강진군은 강진군한우협회 한우산업 위기 대응 간담회를 가졌다. 사료값 상승과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주요 현안 문제에 대해 소통하고 한우인의 소득 향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강진군 한우협회장(윤순성) 외 주요 임원 7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한우가격 대비, 올해 8월 기준 경매가격이 하락하는 반면 국제 곡물가격과 사료비가 폭등해 향후 농가 경영안정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시점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 군수는 강진군 한우산업 강진군 한우산업 4대 역점시책을 설명하고 1등급 출현율 향상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예산을 단계별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군과 한우협회는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지원사업, 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을 통한 사육두수 감축 정책과 ‘저능력 암소 도태사업’ 확대, 그리고 다양한 생산비 절감사업을 함께 추진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위기 상황에서도 명품 한우 육성을 위해 애쓰시는 한우협회 임원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우산업 집중육성에 군과 함께 지역경제 핵심 동력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순성 강진군한우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26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강진군4-H연합회는 출향인 묘지 풀베기 활동 행사를 가졌다. 무연고묘 및 출향인 묘지 주변의 잡초를 정리하고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이름 아침부터 회원 12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윤부현 강진군4-H연합회장은 “4-H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풀베기 행사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진군4-H회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4-H연합회는 지(智)·덕(德)·노(努)·체(體) 4-H 이념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는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 단체로 매년 묘지 풀베기뿐만 아니라 농약 살포 및 수매 봉사활동, 환경정화,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강진읍 동성리 그린빌라에서 동성회전교차로 간 도시계획도로를 9월 5일 오후 6시부터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간 국도23호선과 접한 강진읍 동성리 일원 간선도로가 협소해 주행성이 저하됐다. 군은 차량통행의 불편을 개선하고자 작년 2월에 확장 공사에 착공했으나 공사 장기화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우려와 추석절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임시개통을 하기로 했다 이 공사는 그린빌라에서 동성리 회전교차로까지의 도로를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2021년 2월에 착공했으나 건설자재 수급 불안정과 관련업체 파업으로 공사가 장기화 됐다. 현재 90%공정율을 보이고 있고 올해 말까지 본선 차로 완전 개통을 목표로 잔여 공정을 조속히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임시개통을 통해 추석 명절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접근성이 향상되어 강진읍 균형발전에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동안 공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주민여러분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