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시내버스를 시민의 품으로 돌리기 위한 강의와 시민 토론회를 오늘 2월 8일 오후 1시 30분 오거리 문화센터에서 목포시민, 목포시의회 의원, 목포시 안전건설국장 등이 참석했다. 목포시내버스의 해결 쟁점과 대안에 대한 강의는 김상철 공공교통 네트위크 정책위원장의 발제와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김상철 정책 위원장은 ‘전례가 없는 장기화되는 버스 중단 사태에 현실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게 마련되어야 하며, 목포시 집행부에 버스 회사의 CNG 가스 공급 문제 해결, 운수사업법상의 사업권 취소의 법적 근거’ 등을 제시하며, 목포시의 시민을 위해 정치적 결단을 요구했다. 토론회에서 시민들은 당진시, 울산시, 제주시 등 타 지자체에서도 비슷한 버스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어떻게 해결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민영제, 준공영제, 완전공영제의 시내버스 운영체계 방식에 따른 표준 운송 원가 분석이 완전 공영제로 운영할 때 민영제나 준공영제 운영 체계보다 30%에서 50% 적게 표준운송원가가 낮춰진 것을 비교 분석 자료를 통해 확인했다. 또한, 공론의 장에서 최송춘 범시민대책위 상임대표는 ‘항간에 떠도는 기업 회생은 태원 유진 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7.∼2.8.(2일간)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정섭 부군수 주재로 각 실과소별로 5천만 원 이상 시설투자사업 320개 2,749억원 규모의 시설투자사업 위주 세부 추진계획을 중점 점검했다. 영광군은 상반기 집행대상 4,095억원 중 62%인 2,539억원과, 소비투자분야 1분기 목표 20%인 723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계획 수립부터 집행 단계별 점검과 보고회를 개최하여 집행을 독려하고 사전 문제점을 파악 건의하는 등 집행 실적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정섭 영광부군수는 “침체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업별 공정 및 집행 상황을 관리하면서 지방 재정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대변인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4)은 지난 8일 제368회 임시회 제3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전남문화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예술인 복지 향상을 위하여 일반적 보상기준이 마련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정훈 의원은 천재지변이나 사회적 분위기 등으로 인해 예정됐던 문화행사가 갑작스럽게 취소될 경우 행사를 준비했던 예술인들에 대한 보상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물으며 “협약사항에 따른 실비 수준의 보상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정부가 정한 ‘애도 기간’동안 취소된 예술 공연 등의 문제를 두고 “불가피한 상황으로 취소된 행사들은 수십 명, 수백 명이 수개월 기간 동안 준비한 행사들”이라며, “실비 보상을 넘어 예정대로 공연을 했으면 지급 됐을 금액 상당 수준의 보상이 이루어져야 문화인들의 복지가 보장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2일 에너지산업국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전략산업국,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전남테크노파크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최근 중부노인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사업 참여 어르신 240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문화재 해설사’, ‘복지시설 환경정비 및 관리’, ‘스쿨존 교통안전 지원’, ‘시니어 문화 예술공연’, ‘지역아동센터 급식·실내 환경정비’, ‘텃밭 가구기’ 등 6개 분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교육 강사로 초빙된 문유정 고구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노인 인권 보호, 노인일자리사업 정책 효과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제작한 안전교육 프리젠테이션 강연, 낙상·골절 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사업별 활동일지 작성 요령을 안내했으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어르신 마음케어 교육까지 총 3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에 기여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안전한 근로 여건 속에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학교급식 관계자(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175명을 대상으로 동신대학교 해인4관에서 ‘2023. 학교급식 관계자 조리아카데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기후위기 대응 생태전환 교육과 연계한 저탄소 급식 실현을 위해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 위탁해 저나트륨·저탄소 급식, 세계음식 문화의 이해와 염도 측정 실습, 조리 실습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저탄소 급식이 학교에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식단과 교육자료를 담은 ‘건강한 나와 지구를 위한 저탄소 녹색급식’ 책자를 보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급식관계자는 “연수 내용이 최신 식생활 문화를 반영하여 즐겁고 전문성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연수가 됐다.”며, “다음에도 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기열 체육건강과장은 “학교급식 관계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질 높은 급식 운영을 위해 조리아카데미 연수를 2023년부터 연 2회로 확대했다.”며 “급식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더욱 다양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점검하고, 2023년 감축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전남도는 2023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청정에너지 29개, 청정산업 16개, 청정생활 29개, 청정산림 22개 등 올해 총 96개 감축 사업에 6천 154억 원을 들여 온실가스 151만 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온실가스 감축사업 관련 실국장, 광주전남연구원, 환경산업진흥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전문가가 참석했다. 2023년 핵심 전략별 감축 목표는 청정에너지는 태양광‧풍력, 도민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농업 분야 에너지 절감사업, 해양 분야 해수열히트펌프 보급 등 29개 사업에 83만 톤 감축, 청정산업은 탄소중립재자원화 실증지원센터,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센터, 중소기업 탄소배출데이터베이스 구축,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등 16개 사업 추진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기반 구축 등이다. 또 청정생활은 탄소중립 실천가 양성, 탄소포인트, 천연가스․전기․수소차등 친환경차 보급, 폐비닐 수거 다회용기 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7일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전라남도 성인지예산 사업 수 감소와 목표 달성률이 저조했던 것을 언급하며, 성인지예산서 작성에 따른 꼼꼼한 사전 준비를 요구했다. 성인지 예산제도는 예산 편성과 집행과정에서 남녀별로 미치는 효과를 고려해 성차별 없이 평등하게 혜택을 누리도록 조정, 배분하는 예산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의 작성 기준에 맞춰 성인지 예산서를 작성해야 한다. 전서현 의원은 “행정안전부의 편성지침에 따라 매년 성인지 예산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는데, 기획조정실에서는 양성평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ㆍ집행하자는 성인지예산의 기본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그동안 미흡했던 사항을 개선해 사전에 준비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은 “’21년도에 비해 ’22년도엔 실적이 저조한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 ’23년도 예산은 지난해보다 2배, 사업은 20건 정도가 증가했다”며 “올해는 작년에 비해 많은 점을 개선했으며 ’24년도 예산도 잘 준비하겠다”고 답변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산림청의 2023년 생활밀착형 숲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남악복합주민센터에 공유 정원 개념을 도입하는 실내정원을 조성한다. 이번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은 생활권 주변 다중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거주민들의 일상 속 녹지 공간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생활 정원을 조성 사업으로 특히 실내정원 조성 사업은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이용자들에게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남악복합주민센터는 도청소재지인 남악신도시에 위치하고 있고 행정, 문화, 보건, 의료 등 통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연간 7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무안의 대표적인 공공시설로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 정화 효과가 높은 식물을 심고 자동화 관수 시스템을 도입해 쾌적한 실내 환경과 스트레스 완화 등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실내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무안군은 산림청의 정원 사업에 꾸준히 공모를 통해 2022년까지 공동체 정원 5개소, 실내정원 2개소, 실외정원 1개소 등 총 8개소에 사업비 40억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미세먼지 저감 대응 및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해제면 장형금씨가 44만원의 현금이 들어있는 지갑을 주인을 찾아준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무안군여성농업인센터에 따르면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한글학교) 장형금씨와 남편 김현철씨가 지난 31일 주인 잃은 지갑을 찾아줬다고 밝혔다. 1월 31일 장 씨는 해제농협 앞 정류장 안으로 들어갔다가 검은색 지갑을 주웠다. 장 씨는 지갑 주인이 방금 버스를 탄 사람일 거라 생각하고 버스에 오른 사람을 향해 고함을 질렀으나 버스는 무심하게 출발해 버렸다. 장 씨와 남편 김 씨는 지갑 안 소지품으로 확인한 신상정보로 마을회관을 찾아가 마을 이장에게 인계했고 이장은 지갑 주인에게 지갑을 돌려줬다. 현금이 든 지갑을 찾아준 장 씨 부부의 선행은 이번만이 아니었다. 장 씨는 2014년 무안 병원 계단에서 현금 백만원과 카드 2개가 든 지갑을 주웠다. 늦은 시간임에도 잃어버린 사람이 애태울 것이라 생각해 주인을 수소문해 찾아줬다. 남편인 김 씨 역시 마을 사람들과 관광버스를 타고 여행을 가던 중 휴게소 화장실 내에서 돈을 주워 여러 대의 관광차를 다니며 지갑 주인을 찾았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건소 앞 주차장에서 ‘동절기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독감 유행, 학교 방학으로 급격히 감소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 생명 나눔 실천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했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안전한 헌혈을 위해 혈액검사와 문진을 진행하고 최종 적격자에 한해 헌혈이 진행된다. 본인 확인절차가 필수이므로 사진, 주민등록번호가 나와 있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또한 참여자는 헌혈한 혈액을 통해 혈액형, B형 간염바이러스 항원, C형 간염바이러스 항체, 인체 T 림프영양성 바이러스(면역 상태 검사), 매독항체, ALT(간 기능 검사), 총단백 검사와 함께 건강검진과 소정의 증정품이 제공된다. 김진만 보건행정과장은 “헌혈차량 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헌혈을 진행한다”며, “이웃사랑 실천과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헌혈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일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긍정조직 문화형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찾아가는 ‘간식 가즈아 타임’을 가져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격무부서를 격려하고 군정 발전을 위한 고민을 직원들과 함께 나누는 등 밀착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첫 방문은 건설교통과를 찾아 그동안 가뭄대책과 폭설 대응은 물론 무안군 버스환승할인제, 초·중·고 100원 버스 요금제 결제수단 변경 등 군민들의 일상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앞장선 직원 모두를 위로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MZ 세대 직원은 “군수님께서 부서를 깜짝 방문하여 직원들의 노고를 공감해주셔서 보람을 느끼고 응원 받았다”면서 “격의 없이 자유로운 대화로 이웃집 아저씨처럼 편안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부서 직원 모두가 하나되어 신속히 민원처리 해 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군민을 위한 노력의 구슬땀은 무안군민의 행복지수를 올리는 큰 밑거름이 된다”고 함께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매월 격무부서 ‘간식 가즈아 타임’을 정기적으로 갖고 애경사 및 수상직원들을 위한 ‘응원데이’, 협업부서 ‘런치데이트’를 이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가 2월 8일 전남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협회는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8회에 걸쳐 총 7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으며, 이날 전달한 금액을 포함하면 8천만원으로 늘어난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최봉호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전남의 미래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기 위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미래교육재단 김대중 이사장은 “전남교육에 관심을 갖고 장학기금을 지원해 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에 감사드린다.”며“기탁자의 뜻에 따라 전남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