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라남도가 추석을 맞아 김영록 도지사와 간부공무원, 도의원들과 함께 오는 25일까지 사회복지시설 507개소 1만 3천350명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위문활동에선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1억 5천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지역 특산품 등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전달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25일 지리산삼성요양원을 방문해 사랑나눔 위문품 전달과 함께 시설 종사자 노고를 치하하고 생활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리산삼성요양원은 2014년 개소해 치매,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른들에게 돌봄서비스를 해 편안한 노후를 보내도록 지원 중이다. 김영록 지사는 “올 한해 경기침체와 자연재난 피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위를 둘러보면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전남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경찰이 아동지원단체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정기후원을 시작하면서 아이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지난 8월 ‘진도사랑 아이사랑 업무협약식’ 후 진도경찰의 후원 캠페인이 붐을 일으키면서 많은 수의 경찰관들이 정기후원을 시작했다. 진도경찰서를 찾은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은 “진도경찰이 진도사랑 아이사랑 후원 릴레이 1호이다”라며 진도경찰이 마중물의 역할을 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고 말했다. 2000년부터 시작한 초록우산 장기후원자로 알려진 박미영 경찰서장도 “진도경찰은 군민의 안전과 안심을 주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진도군 아동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게 됐다”며 뜻깊은 아동 후원 캠페인에 동참하여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경찰서는 안보자문협의회 함께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25일 관내 탈북민 24명에 과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탈북민들이 고향 생각과 외로움 등 상대적으로 소외감이 더욱 클 것을 우려하여 탈북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이들에게 작은 정을 나눔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내부 통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탈북민 김은 “진도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가 명절때마다 정을 베풀고 따뜻한 관심을 주어 큰 힘이 되고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박미영 경찰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탈북민의 마음에 조금의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탈북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오는 2024년까지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2개소에 화재안전조사와 피난·대피 훈련 등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의료기관에서의 화재사고는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이와 같은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진도소방서는 ▲의료기관 관계자 소방안전관리 간담회 추진 ▲화재취약시설 화재안전조사를 통한 선제적 예방 ▲의료기관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 및 홍보 ▲병원관계자 안전관리 ‘전화 통보제’ 등을 시행한다. 김광선 서장은 “의료시설에서의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하고, 관계인에게도 초기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군민의 안전하고 신속한 출동을 위해 운영 중인 ‘119안심콜 서비스’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사전에 입력된 환자의 정보를 활용해 구급대원들이 미리 질병·특성을 알고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또한 사전 등록된 보호자에게 환자 병원 이송 상황 및 상태를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가입대상은 진도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특히 임산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서 가입 시 응급상황 시 더욱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119안심콜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환자의 개인정보 및 병력정보 등을 입력하면 가능하고, 본인 이외에 대리인도 가입이 가능하다. 박대희 대응구조과장은 “군민의 안전과 소방서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서 119안심콜 서비스에 적극 가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제21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21기 김남중 협의회장이 취임하고, 김희수 진도군수와 장영우 진도군의회 의장, 군의원, 자문위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자문회의 기(旗) 전달, 민주평통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활동방향을 공유하며 협의회 임원 인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21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는 도·군의원 지역대표 8명과 직능대표 40명 등 총 48명으로 구성됐다. 민주평통 진도군협의회는 ▲2023년 2차~3차 직능별 정책회의 참석 ▲2023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 후보자 추천 ▲11월 중 청소년 평화 공감 현장 견학 ▲12월 중 중학생 대상 역사 통일 골든벨 개최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남중 민주평통 진도군협의회장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앞으로도 통일로 한발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지리산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관광객 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구례군 마산면민회관 청마관에서 김순호 구례군수, 김수철 구례군의회 부의장, 이현창 전남도의회 의원, 박인환 전 전남도의회 의장, 신제성 구례교육지원청장, 유토연 구례경찰서장, 박상진 구례소방서장, 손병관 구례노인회장, 덕문 화엄사 주지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의 대화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정부에 전북·경남 등과 함께 3개 도가 참여하는 논의의 장을 지속해서 건의하는 등 다각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월 아이쿱생협과 체결한 2천17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으로 메디푸드를 개발하고 500병상 규모의 암·만성질환을 치료하는 치유병원이 건립되면, 지역에 1천명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메디푸드와 치유병원을 자연드림파크와 연계한 치유·힐링 기반의 6차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학생들이 쓴 시부터 75세 할머니가 쓴 일기까지, 전남 학생·교원들이 쓴 글쓰기 우수작품 18편이 책으로 출간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정책의 하나인 ‘학생·교원 저자되기 프로젝트’에 학생 5편·교원 13편 등 총 18편이 최종 선정돼 출간 작업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학생·교원 저자되기 프로젝트’는 교육활동 속에서 이뤄진 글쓰기 우수작품을 한 권 책으로 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가를 꿈꾸는 학생 및 교원들에게 책 출간의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교육 현장의 생생한 기록을 글로 담아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1일부터 9월 1일까지 프로젝트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학생은 7편, 교원은 22편으로 29편이 접수됐다. 학생 작품 중에는 시와 산문 등의 문학, 동아리·수업 활동 결과물을 담은 비문학으로 나뉘어 5편이 선정됐고, 교원은 학급경영·진로교육·생활지도 등 교육현장의 주요 정책과 관련한 내용을 중심으로 13편이 각각 뽑혔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75세 나이에 목포중앙여중 방송통신부설중에 다니고 있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교육청이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26일 전남교육 대표 캐릭터 ‘미래와 창조’를 형상화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을 공개, 적극적인 활용에 나섰다. 이번 이모티콘에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감정표현을 녹여 실용성을 높였다. ‘미래와 창조’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전남교육을 친구 추가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5,000명에게 지급된다. 전남교육청은 앞서 지난해부터 교육가족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캐릭터 사업인 ‘전남교육 프렌즈’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미래와 창조’는 이 중 하나다. 특히 ‘미래와 창조’는 ‘2022. 전남교육 마스코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캐릭터로, 전남교육청 로고를 동물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호기심 많은 토끼 ‘미래’와 그의 절친인 지혜로운 새 ‘창조’가 전남 곳곳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한다는 설정이다. 향후 도교육청은 ‘프렌즈’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개성과 매력을 통해 재미있고 친근한 방법으로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각종 교육현장에서 전남교육가족과 직접 만나 함께 체험하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가을철 야외활동과 농작물 수확 시 쯔쯔가무시증이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유발하는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2023년 통계에 따르면 전남의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26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10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5명이 숨졌다. 2022년 통계에선 각각 전체 환자 발생의 70%(713명)와 50%(7명)가 특히 9~11월에 집중돼 벌초, 등산, 농작물 수확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 이내에 고열, 오한, 근육통 등 증상과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린 후 3~10일 정도의 지속된 고열, 혈소판 및 백혈구의 감소, 구토와 설사 등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는 치명률(10~30%)이 높은 감염병이다. 윤기복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1과장은 “9~11월은 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본사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및 22개 시군 학교급식 담당자와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사용 확대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학교 및 어린이집과 공급업체 간 급식 식재료 수발주 내역 관리,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 관리 등 공공급식 업무를 일괄 처리하도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개발·보급한 시스템이다. 전남도는 지난 4월 담양군, 보성군, 영암군 3개 시군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범 도입한 바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 특징과 장점, 시스템 주요 개선사항에 대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공급식부 담당자의 설명이 진행됐다. 또 시범 도입 시군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시군 의견을 청취하며 공공급식통합플랫폼 확대 도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발주·납품부터 정산까지 일괄 관리가 가능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사용을 확대하겠다”며 “성장기 학생의 건강한 심신발달을 위해 안전하고 품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추석연후를 앞두고 '추석맞이 청렴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공직사회가 강조되는 가운데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일부 잘못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 된다. 청렴하고 즐거운 명절을 지내자는 의미로 소방서 등 플래카드를 개첨하고 전 직원 동참을 위해 홍보 문구가 적힌 ‘청렴간식’을 제작해 배부한다. 이병산 소방감사담당관장은 “선물 대신 정을 나누는 직장 분위기 조성으로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전남소방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