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17~21일 유, 초, 중등 교(원)감 30명 대상으로 ‘갈등관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18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교육공동체 간 갈등으로 소진되고 있는 교(원)감들의 효과적인 갈등관리 역량에 관한 꾸준한 연수 수요를 반영했다. 이에 참석자들의 갈등에 대한 인식 전환 및 구체적인 해결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우리들이 영혼이 따뜻하게 어우러지기를 통한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주제로 조직 내 갈등의 원인과 유형, 자신의 갈등관리 스타일과 유연한 대응 전략을 파악하기 위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했다.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자세히 다루고 이를 적용해보는 시간을 통해 학교 현장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육과정은 ▲리더의 소통과 감정관리 ▲갈등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학교 내 갈등 해결을 위한 교육법령의 이해 ▲신뢰 형성을 위한 갈등 해결 방법 ▲LCSI 검사를 통한 맞춤형 관계 코칭 ▲색과 향기로 마음 치유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석한 성덕중 모란 교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자신을 돌보는 개인으로서, 또 건강한 조직문화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능 시험장 40여 개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험에 응시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능 시험장을 대상으로 각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이 방문해 11월4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주요 조사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전원차단 및 피난로상 장애물 적치여부를 확인하는 등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 또 수능시험 당일 소방시설 오작동 등에 대비해 소방안전관리자, 소방시설관리업체 등 즉시 대처가 가능한 인력이 방재실에 근무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점검 결과 불량사항이 있어 시정보완이 필요한 경우 11월11일까지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소방안전본부 이남수 방호예방과장은 ”수능에 응시하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은 17일 대강당에서 ‘2022년 제3기 신규임용후보자 교육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입교식에는 백정엽 교육지원과장, 성유석 교육운영과장 등이 참석해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138명의 신규 임용후보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신규임용후보자 교육과정’은 시험을 갓 합격한 예비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를 배우고 기초 실무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 대상은 414명이다. 이번 제3기 교육은 이날 입교식과 국립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11월4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앞서 6월까지 제1기, 지난 14일까지 제2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달주 공무원교육원장은 “신규임용후보자들이 함께 교육받는 동안 동료들과 배려하고 소통하면서 공직생활의 기초를 튼튼히 쌓기를 바란다”며 “신규임용후보자들이 교육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능 시험장 40여 개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험에 응시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능 시험장을 대상으로 각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이 방문해 11월4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주요 조사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전원차단 및 피난로상 장애물 적치여부를 확인하는 등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 또 수능시험 당일 소방시설 오작동 등에 대비해 소방안전관리자, 소방시설관리업체 등 즉시 대처가 가능한 인력이 방재실에 근무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점검 결과 불량사항이 있어 시정보완이 필요한 경우 11월11일까지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소방안전본부 이남수 방호예방과장은 ”수능에 응시하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광주광역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된 자로 광주시 소재 대학(원)의 재·휴학생 또는 졸업 후 5년 이내의 졸업생 3000여 명이다. 지원규모는 2017년 1학기부터 2022년 1학기 사이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발생이자 6개월분으로 2억4000만원 상당이다. 접수는 17일부터 11월11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순옥 시 여성가족교육국장은 “올해 ‘광주광역시 대학생 등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조례’가 개정되면서 재·휴학생부터 졸업 후 5년 이내 졸업생은 물론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거주 중인 경우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며 “지역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학업과 취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은둔형외톨이 당사자 가족들을 만나 “광주시가 은둔형외톨이와 그 가족의 삶을 돌보기 위해 끝까지 손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광주 북구 SRB빌딩에서 ‘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 현판 제막식과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 및 협력기관 관계자, 은둔형외톨이 당사자 및 가족, 상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는 총 247㎡의 규모로 사무공간과 상담실, 교육장(회의실)을 갖추고 당사자 및 가족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치유프로그램을 통한 심리지원, 생활습관 개선과 사회기술훈련, 자조모임 등 관계형성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9월 말 기준 당사자 사례 25건을 발굴했으며, 상담 120여 건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당사자 가족들이 참석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말하고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또한 전문가들의 상담 지원 사례 공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전문상담가들은 은둔형외톨이는 일반적인 상담과 달리 당사자가 방 밖을 나오지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 광주지역 소재 광역자활센터와 지역자활센터 시설장과 간담회를 갖고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을 협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을 감안해 자활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자활사업의 추진현황, 광역·지역자활센터 사업 공유, 건의사항 및 협력방안 등 다양한 업무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 12일 자치구 담당부서 관계자와 함께 광주시 자활사업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자활사업 내실화 방안, 2023년 신규사업 발굴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이 자리에서는 자활상품 우선구매 제도 신설, 자활센터 종사자 경영마인드 제고, 사업참여자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 활성화 방안 등의 제안도 있었다. 광주시는 자치구, 광역·지역자활센터, 자활참여자 등 민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자활사업 활성화방안을 종합적으로 도출해 향후 민선8기 광주지역 자활사업 계획을 내실있게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근로기회를 계속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 시청 재난대책회의실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복합재난 대응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보호할 수 있도록 재난대비태세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재난대응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광주시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안전단체 등 26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에 화재로 인한 폭발, 붕괴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긴급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협업대응체계 점검 ▲대응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 등을 중점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론은 재난 대응방안, 문제점, 개선대책 등을 탐색하는 문제해결형 토론방식으로 참석자 간 자유로운 질의응답 등 난상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훈련에 함께 참여한 중앙평가위원은 “복합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돌발적 재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됐다”고 평가하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과 대응체계의 미비점을 적극 발굴해 재난대응 역량을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남주 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진월복합운동장’ 준공식이 14일 개최된 가운데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광주시와 남구는 총사업비 86억원(시비 66억·구비 20억원)을 들여 진월제 주변 2만4047㎡ 부지에 축구장, 풋살장 등 복합운동장과 주차장 등 시민 편의시설을 구축했다. 진월복합운동장 조성 사업은 토지보상과 예산 문제로 10여 년간 답보상태에 머물렀으나 지난 2019년 광주시가 토지보상비 등을 투입하기로 결정하면서 해결점을 찾았다. 특히 광주시는 진월복합운동장이 조성되는 남구 회재로 일대는 진월국제테니스장, 다목적체육관이 함께 있어 광주를 대표하는 스포츠 복합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명실상부한 스포츠 대표도시로 나아가고 시민 건강과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빛그린산단 및 평동산단 개방형체육관, 무등야구장 리모델링 사업 등 총 22개소의 공공 체육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강기정 시장은 “남구의 오랜 염원이었던 푸르른 잔디가 깔린 진월복합운동장이 만들어진 것은 시민들이 의지와 힘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3일부터 이틀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2022년도 대한미생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한일국제미생물학심포지엄’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미생물학회는 지난 2021년부터 ‘Journal of Bacteriology and Virology’(JBV)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우수논문상을 저자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김민지, 이지은 연구사(제 1저자)는 이번 연구 논문에서 2020년 5월 코로나19 환자의 다양한 검체에서 바이러스 분리를 시도해 지자체 최초로 원인바이러스 분리에 성공했다. 또한, 객담 등 ‘하기도 검체’보다는 인후도찰물 등 ‘상기도 검체’가 바이러스 분리에 더 적합하다는 것을 밝히고, 검체 내 바이러스 양에 따른 분리 한계점을 설정했다. 이와 함께, 분리된 바이러스와 환자 검체로부터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통해 전장유전체를 분석해 중국 ‘우한분리주’와 비교해 21개의 아미노산 변이와 1개의 손실 정보를 확인한 결과를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인플루엔자공유기구(GISAID)에 등록하고 2021년 9월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퇴직 소방공무원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광주광역시 재향소방동우회가 14일 서구 양동 일대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초기 화재진압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소방동우회 회원 30여 명은 차상위계층 등 취약가구 42세대를 방문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만환 광주소방동우회 회장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화재에 취약한 가구의 안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관으로 근무한 지식을 바탕으로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설립된 광주재향소방동우회는 2021년 1월15일 광주시로부터 ‘사단법인 광주광역시 재향소방동우회’ 비영리단체로 정식 인가받았다. 광주지역 퇴직 소방관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화재예방 캠페인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와 5개 자치구, 도시재생현장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치구 도시재생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공유해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아 변화된 정부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성과 공유 ▲2014~2022년 도시재생 10대 성과 ▲구별 과제 ▲주요 지표 변화 ▲2023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목표설정과 함께 구별 사업추진 애로사항에 대한 보완 및 의견을 수렴했다.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한 지역에 복합개발을 통한 경제거점을 조성하고 지역별 고유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재생사업을 통한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국가 정책이다. 현재 광주시는 동구 5곳, 서구 3곳, 남구 4곳, 북구 3곳 광산구 3곳 등 총 18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인구감소, 노후불량 주택 등 도시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자산의 잠재력을 활용해 자치구별 대표사업을 중심축으로 도시공간을 재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균형발전을 이루는데 일조해 왔다. 김준영 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도시재생사업 성과보고회를 통해 시, 5개구,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