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 빛고을혁신학교가 10~11월 두 달에 걸쳐 혁신학교 성과 공유와 일반화를 위한 ‘학교 여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30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 여는 날’은 초등 빛고을혁신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가 참여한다. 혁신학교 운영 사례와 성과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공개해 일반학교 및 다른 혁신학교와 함께 공유하는 장이다. ‘학교 여는 날’은 매년 운영해 왔으나,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운영되다가 올해 3년 만에 재개됐다. 혁신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협의를 거치고, 학교의 우수 운영 사례를 일반 학교 및 혁신학교와 다양한 방법으로 나누며 자발성에 기반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더욱 의미 깊었다. 이번 혁신학교 ‘학교 여는 날’은 ▲혁신교육활동 전반 ▲업무지원팀 운영 ▲교육과정 재구성 ▲온작품 읽기 ▲학교 자치 ▲전문적학습공동체 ▲주제가 있는 축제 ▲수업 공개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교별 다양한 주제로 펼쳐졌다. 분과별로 참가 신청을 받은 후 참석한 교직원들과 혁신학교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발표하고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1월8일과 15일, 22일 총 3회에 걸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7세, 초6, 중3 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2023년도 예비 초·중·고 전환기 학부모교육’을 실시한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내년 예비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중심으로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다. 이를 통해 자녀의 학교생활과 진학, 진로에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바람직한 자녀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부모의 역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주요 내용으로 ▲미리 배우는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 ▲중학교 1학년 어떻게 이루어질까? ▲내 자녀의 고등학교 준비는 어떻게? 주제를 다룬다. 현장 학교 교사가 초·중·고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수강신청 기간은 지난 18일부터 교육일 전날까지이며, 광주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안석 과장은 “초·중·고등학교 입학 전 자녀 학교생활, 진로 지도방법과 교육과정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자녀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성장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광주 (사)중증장애인복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보유한 전공 기술을 발휘해 지역의 취약계층 대상으로 전면적인 지원을 위해 결성한 봉사단이다. 직업계고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 영역에서 학습한 실무역량을 발휘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복지 지원 등의 봉사활동 영역에 참여할 예정이다. 업무협력 기관인 (사)중증장애인복지협회(이하 협회)는 2017년 설립한 단체로써 장애인노동자 28명을 포함해 4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단체이다. 장애인 중심의 복지를 통해 지역사회에 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역의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단위학교별 봉사단을 모집했다. 그 결과 총 13개의 봉사단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주로 전기전자·기계·건축·간호·제과제빵·조리· 소프트웨어·자동차 계열 학생들이 참여한다. 더불어 해당 학생들은 자신이 보유한 기술 역량을 발휘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나눔과 배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 관내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률이 전국 평균과 비슷한 57.7%로 나타났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022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 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매년 4월1일을 기준으로 고용·건강(직장)보험 등 공동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해 취업률 등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 통계’를 조사하고 매년 10월에 발표하고 있다. 이번 취업 통계 조사는 2022년 1,2월 전국 직업계고 졸업자 76,76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국 취업자는 22,709명으로 57.8%에 달했다. 이 중 광주 관내 직업계고 졸업자는 13개교 2,444명이었으며 693명이 취업해 57.7%로 전국 평균인 57.8%와 비슷한 취업률을 보였다. 취업률은 전체 졸업자 중에서 진학자, 입대자, 제외인정자를 제외한 졸업자 수 대비 취업자 수로 산정하고 있다. 광주 관내 특성화고의 경우, 2020년 47%, 2021년 50.6%, 2022년 54.9%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스터고의 경우에도, 2020년 73.6%, 2021년 79.4%, 2022년 80.4%로 매년 취업률이 상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1월2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2022 제2기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학교’를 개강한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협치학교’는 지난 2020년부터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소통하고 배우는 협치 문화 형성의 창구 기능을 해 왔다. ‘2022 제2기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학교’는 ‘협치, 아름다운 연결’이라는 주제로 협치·소통·공감·기후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광주교육의 협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협치학교는 11월2~18일 총 4차시로 나눠 진행된다. 1~3차시는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퇴근 시간 이후인 평일 19~22시에 강의를 진행한다. 마지막 4차시는 곡성 미실란을 탐방한다. 제1차시(11월2일)는 정은혜, 장차현실 작가를 초청해 ‘서로를 이해하고 교감하는 것의 소중함’이라는 주제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정은혜 작가는 영화 ‘니 얼굴’의 주인공이자,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도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제2차시(11월9일)는 구수환 (사)이태석재단 이사장이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진정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6일 관할구역의 환경 관련기관의 검사요원 훈련에 관한 사항과 검사업무에 대한 기술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시 행정기구 설치조례에 근거해 연 1회 광주 제1·2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시험실 운영과 수질검사, 정도관리, 테이터관리 등 검사업무 전반에 관해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특히, 측정분석 시 필요한 공정시험방법의 최신본 유지, 기기분석 조건, 시험항목 전처리 방법의 적절성 및 국제단위계 시험결과 표기 적정성 등의 준수 여부를 확인해 실험과정 및 산출되는 결과값에 대한 정밀도, 정확도의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냉장보관 시약에 대한 적절용기 사용, 제조시약 유효기간 표시 등을 지도·권고해 수질분석 능력 및 시험실 안전에 관한 사항을 개선시켰다. 보건환경연구원 김난희 산업폐수과장은 “환경 관련시설의 지도·점검으로 분석능력 향상을 유도해 정확한 환경관련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1등급 광주 TF 제2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3개 실·국별 주무 부서 팀장이 참석했으며, 광주시 자체 내부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른 개선방안과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앞서 광주시는 2022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조직문화 개선, 보조사업의 공정성 강화 등 분야별 26개 실천과제를 선정해 주기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강도 높은 청렴도 향상 대책을 추진해왔다. 대변인실은 전직원이 참여하여 갑질예방 자가진단을 실시했으며,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강조의 날’과 ‘상호 존중의 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청년정책관실은 반기별 내부 청렴문화 개선 자체 평가를 시행하고, 부서장과 직원 소통의 날을 수시로 운영하며 업무분장, 인사고충 등 소통을 통한 고충을 해소할 계획이다. 김영근 시 평가데이터담당관은 “조직의 청렴도와 투명성이 제고돼야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청렴도 제고에 있어 모든 행정역량을 결집해 믿음과 청렴을 바탕으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 마스크 생산업체인 ㈜스마트테크가 마스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테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스크 2만매를 광주소상공인연합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광진 시 문화경제부시장, ㈜스마트테크 김순재 사장, 박인철 대표이사, 임이엽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순재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기부물품을 전달 받은 광주소상공인연합회 이기성 회장은 “기부해 주신 스마트테크에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기부물품 기탁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는 따뜻한 응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한 기부인만큼 의미있게 배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2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1)과 일(1)상의 구(9)원투수 청렴’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교육은 강기정 시장과 광주소방안전본부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는 직장 내 괴롭힘, 청탁금지법, 성 비위 예방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 정보 전달식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청렴 챌린지 및 영상 상황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미된 소통·공감형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특히 개그맨 안상태씨와 청렴 전문 교육관이 공동 진행을 맡아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교육 내용을 쉽고 친근하게 풀어냈다. 강기장 시장은 “흔히들 깨끗한 물에서는 물고기가 살지 않는다고 하지만 깨끗한 물에도 물고기는 산다”며 “청렴 1급수 발원지 광주를 만들기 위해 항상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 소방안전본부에서는 갑질 관련 설문조사, 성 비위 예방교육, 공감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 향상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베트남 중북부 중심도시인 응에안성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방문단 일행은 응에안성 응우엔 둡 쭘 인민위원장을 예방하고 광주시의 산업 환경 등 핵심 정책을 소개했으며, 향후 경제·문화·교육·의료·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활발히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응에안성 응우엔 둡 쭘 위원장은 호찌민 주석의 고향을 방문한 광주시 방문단을 열렬히 환영하며 응에안성이 베트남 지방자치단체 중 면적이 가장 넓고 인구규모 제4위의 지역 여건과 교육열이 높은 기회의 땅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향후 양 도시간 교류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날 양 시는 매년 상호 방문과 기업체간 교류지원, 관광개발 및 직항로 개설을 위한 공동노력, 예술단 상호파견, 과학 기술 분야 협력, 공무원 교류 등 6개 항목에 대해 합의했다. 또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시 외에 광주광역시 의회와 응에안성 의회, 광주광역시 소재 유통기업인 와이마트와 응에안성 투자무역센터, (사)디아코니아와 빈 의과대학간 협력 양해각서도 체결됐다. 광주시 방문단은 응에안성 방문에 앞서 26일 하노이 일정에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도 제4호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등 6곳을 선정했다. ▲안전마을은 북구 운암3동, 동구 계림2동 ▲안전학교는 조봉초등학교, 동신여자중학교 ▲안전기업은 ㈜파워텍, ㈜미보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6곳은 모두 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활동을 중시하고, 가정, 학교, 직장에서 이웃과 함께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을 안전하게 만들려는 노력 등이 높이 평가됐다.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선정 사업’은 시민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통한 안전한 광주공동체 실현을 위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해당 분야별 각 1곳씩 선정하다, 지난해부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각 2곳씩으로 확대해 올해 6곳을 포함해 총 18곳이 선정됐다. 광주시는 선정된 6곳에 안전인증서를 수여하고, 안전시설사업비 각 1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광주지역 교통안전시설 전문업체에서 선정된 안전마을에 대해 총 2000만 원 상당의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안전컨설팅, 애프터서비스(AS)까지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남주 시 시민안전실장은 “선정된 마을, 학교, 기업별 우수사례를 공유해 시민들에게 안전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더욱 안전한 광주공동체를 만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무등홀에서 학계와 전문가, 도시철도 관계자, 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트램 도입 필요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시가 도시 균형발전과 시민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농성역, 터미널, 기아챔피언스필드, 광주역 등 지하철 사각지대에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재조명 받고 있는 수소트램 도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박제진 전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종혁 한경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가 ‘지자체 트램 도입에 관한 핵심 이슈’라는 주제로 트램의 장·단점, 관련법률 및 제도, 국내외 도입 사례 등을 발표하며 최근 지자체에서 트램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슈가 된 내용을 짚어본다. 이어, 안정화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이 ‘트램 도입 시기가 됐는가’라는 주제로 도시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수단으로서 트램의 역할과 함께 광주시의 현재와 미래 교통체계를 분석하고, 트램 도입 정책 방향에 대해 제안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박대욱 한국철도학회 광주전남전북지회장과 곽재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차세대철도차량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