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가을철 특히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광주에서 교통사고는 10월과 11월에, 자전거사고는 6월과 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다. 교통사고 원인의 절반 이상이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차지하는 만큼 전방 주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전 좌석 탑승객 안전벨트 착용 등 안전수칙과 기본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자전거는 운전자가 외부에 노출돼 사고 발생 시 부상 위험이 높으니 헬멧과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주행 전 고장이나 파손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안전거리와 안전속도를 지키고 휴대전화와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등산객이 급증하는 가을철에는 산행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빗길 미끄럼이나 낙상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산행 전 날씨와 등산경로 등을 확인하고 안전체조로 몸을 푼 뒤 낙엽이 쌓인 곳이나 절벽 근처에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등산이나 캠핑‧레저 활동 시 큰 일교차에 대비해 저체온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온 유지에 신경 쓰고,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동구청과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2022년 동부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11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서는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을 위한 연계 강화 ▲청소년 비행예방 안내판(현수막) 설치·운영 및 순찰 강화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지역 협력체제 구축 ▲진로진학체계 구축을 위한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2022년 아동권리 교육 추진 ▲2022년 찾아가는 직업토크쇼 ▲아동 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아동 원탁토론 추진 등 7개 안건에 대한 상호협의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2년 찾아가는 직업토크쇼와 아동 원탁토론 사업에 대해 학교밖 청소년 등 사회 취약계층 학생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교육행정협의회가 교육행정의 상호협력과 공동참여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협의기구인 만큼 적극적으로 소통해 동구청과 교육협치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학예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하기 위해 개최하며, 동부교육지원청, 동구청, 북구청이 함께 한다. 각 구청장과 교육장이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를 낮춰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에 15억원을 추가 투입해 노후 경유차 460여 대의 매연 저감장치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올해 마지막으로, 오는 11월30일까지 접수해 기준에 적합한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저감장치 부착지원 대상 차량은 사업 변경 공고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광주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됐고 차량 최초등록일이 2001년 이후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다. 저감장치 지원금은 차종에 따라 250만~1340여 만원이며 신청자 부담금은 장치가격에 따라 10만~65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고시·공고를 참조해 등기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부착 비용이 지원된 차량은 장치 부착 후 2년간은 의무 운행해야 하며, 의무운행 기간 내에 폐차 또는 저감장치를 탈거한 경우 잔여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될 수도 있다. 이정신 시 대기보전과장은 “내년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지원 예산이 대폭 줄어들 예정으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6일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2학기 초등학교 학생의회 의장단 선거’ 및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11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동부 초등학교 학생의회는 지난 3월 당연직 의원 57명과 개방형 의원 7명, 총 64명으로 구성을 마쳤다. 학교별 학생회장 임기(학기)에 따른 2학기 각 학교 학생회장 변동으로 2학기 학생의회 구성을 완료하고, 이어 2학기 의장단 구성을 위한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직접 선거를 통해 의장단을 선출했다.선거 결과 동부 초등학교 학생의회 의장으로 건국초 6학년 박선영 학생, 부의장으로 한울초 6학년 최서준 학생과 연제초 5학년 나윤서 학생이 선출됐다. 의장으로 선출된 건국초 6학년 박선영 학생은 “소수의 의견도 존중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안건으로 제안하겠다”며 “학생 모두가 즐거운 배움과 따뜻한 배려로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장단 선거 후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학생의원들은 ‘우리의 꿈, 우리의 발걸음’을 주제로 ▲공동체 놀이 ▲학생의회 이해하기 ▲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4~11일 5일에 걸쳐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유·초·중등 교(원)장 37명 대상으로 ‘2022년 학교장 회계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11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교(원)장들이 학교회계 관련 법규와 학교회계 시스템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또 학교의 책임경영자로서 회계와 예산의 적법한 운영과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관리자로서 학교 회계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초임 원장 및 교장들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분야별 풍부한 실무경험을 가진 강사진이 이론, 사례, 감사 사례 등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어 현장에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연수내용으로는 ▲학교 회계 바로보기 ▲학교의 재산 및 물품관리 ▲학교계약의 실제 ▲학교회계 감사사례 ▲학교경영과 학교회계 등 단위학교 책임경영자로서 교(원)장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학교 회계 관련 내용을 다뤄 참석 교장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대반초 김혜련 교장은 “학교 회계 분야는 업무처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에서 학교 회계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게 됐다”며 “회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학생교육원이 이달 4일~11월11일 방송통신중·고, 성인 문해학교 재학 만학도를 위한 ‘늘 푸른 청춘 캠프’를 운영한다. 11일 광주학생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는 총 8기 273명의 만학도가 참여하며, 대숲 힐링 체험과 사물놀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만학도들은 광주고·전남여고·광주북성중 부설 방송통신중·고와 송정도서관·치평중·광주월산초 부설 문해학교에 재학 중이다. 특히 캠프 참가자들은 오전에, 화순에 위치한 광주학생교육원 뒷산을 걸으며 숲 해설사의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인 숲 체험을 한다. 점심시간 이후 ‘북치GO! 장구치GO!’ 프로그램에 참여해 북·징·장구·꽹과리 등 사물의 특징과 연주기법을 배우고, 4개 모둠별 강사의 지휘에 맞춰 사물놀이 한마당을 펼친다. 끝으로 ‘신나는 마술 세계’ 시간에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 마술 세계에 들어가 마치 유소년기로 돌아간 듯한 신나는 체험을 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광주고부설방송통신고 한 어르신은 “초등학생 시절 소풍 가는 심정으로 숲 체험을 했고, 사물놀이와 마술 체험 등으로 신나게 함께 어우러졌다”며 “모처럼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고3 수험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나를 돋보이게 하는 이미지 메이킹’의 참가학교를 오는 17~28일 모집한다. 11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오랜 기간 학업에 힘써 온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수능 이후,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강연 및 체험을 통해 심신 힐링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별히 마련했다. 운영내용은 멋진 사회인으로서의 첫걸음으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이미지 메이킹에 도움이 되도록 ▲퍼스널 컬러테라피 ▲퍼스널 패션코디네이션 ▲힐링 아로마테라피 ▲시선이 머무는 네일아트 총 4개 분야를 강연 및 체험 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퍼스널 컬러테라피·퍼스널 패션코디네이션은 대규모 강연 형식으로 참가학교에 강사를 파견해 운영한다. 또 ▲힐링 아로마테라피·시선이 머무는 네일아트는 소규모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강사파견형과 회관방문형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강연 프로그램의 경우 ▲퍼스널 컬러테라피는 오는 11월22~23일, ▲퍼스널 패션코디네이션은 11월24~25일 진행한다. 체험 위주 프로그램인 ▲힐링 아로마테라피는 11월29일~12월2일,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제13회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민·관 합동캠페인을 개최했다. 광주시와 5개구 보건소, 광주시교육청,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및 심뇌사업지원단 등 지역사회 9개 기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가볍게 쉼을 통해 걷고,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는 등 건강을 실천하자는 취지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대학생의 신체활동이 줄고 체중이 늘었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캠페인을 실시해 대학생들의 참여를 높였고, 일반 시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즐겨먹는 음료의 설탕 함유량 알기, 패스트푸드 지방(포화지방, 불포화지방) 알기, 내 복부둘레 알기, 훌라후프 돌리기, 비만예방 퀴즈 이벤트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스킨폴드캘리퍼(뱃살·피하지방 측정기), 복부 측정용 줄자 등을 증정품으로 제작·배포해 평소 자신의 체지방 및 복부둘레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비만은 지방이 정상보다 더 많이 축적된 상태로, 이상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종합 전시회인 ‘2022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가 국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과 콘텐츠 가치의 확장’을 주제로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한국케이블티브이(TV)방송협회·광주디자인진흥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 가운데 35개국 398개사·485여 개의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9월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열린 전시에 온라인 관람객 29만7734명을 포함해 총 33만 여명이 관람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국내외 바이어 170여명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9월 22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해 1억9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상담과 7600만 달러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다. 광주 지역은 104개 업체가 102개 부스로 참가해 전년대비 79% 증가한 2000만 달러의 수출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광주 지역 애니메이션 업체들은 해외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를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학교 컴퓨터 보수업체 직원 신분을 악용해 초·중학생과 교사들을 상습적으로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교직원과 학생 등의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하거나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소지한 혐의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올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광주 지역 초·중학교 4곳과 교육 관련 시설 1곳 등에서 교직원 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시설 유지보수 업체 직원인 A 씨는 학교 등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휴대전화를 숨길 수 있는 종이 상자를 제작해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범행은 지난달 19일 한 중학교의 급식 조리원이 샤워실에 몰래 설치된 A씨의 휴대전화를 발견하면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전자 법의학 감식)을 의뢰했으며 교직원 등 수십여명이 찍힌 불법 촬영물을 확인했다. 경찰이 A씨의 휴대전화에서 발견한 불법 촬영물은 66건으로 2TB(테라바이트) 용량이었으며 피해자는 76명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의 휴대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제12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이 ‘기후위기와 인권’을 주제로 10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회식을 열고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회식 기조발제는 ‘기후위기 대응 인권도시 공동대응’을 주제로 페기 힉스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국장이 맡았다. 이어지는 라운드테이블은 김중섭 세계인권도시포럼 기획위원장을 좌장으로 ‘기후위기와 인권’을 주제로 한 현장 및 영상을 통한 7명의 발제가 진행됐다. ‘인권도시와 기후정의’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기후위기에 맞서는 인권도시의 철학과 정책은 보다 엄정해야 하고 이를 ‘기후정의’라 생각한다”며 “기후위기가 불러온 위험으로부터 모든 구성원이 평등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 기후위기의 책임을 정의로운 전환의 관점에서 공정하게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강 시장은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는 만성질병이고 기후위기에서 인권의 문제가 가장 극명하게 보이는 곳은 식량, 빈곤, 전염병, 난민, 일자리, 불평등, 주거 등과 같은 다양한 사회경제문제들과 연결된 사회적 약자의 공간이다”며 “기후위기시대 인권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실천할 수 있는 ‘공동의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붕괴 참사가 일어났던 광주 화정 아이파크 공사현장에 내려졌던 건설공사 중지 명령이 일부 해제됐다. 광주 서구는 10일 아이파크 건설 현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 건설용 리프트, 시스템 비계 등 3개 가설구조물을 해체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공사중지 명령을 일부 해제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해당 가설구조물 사용 기한이 지난 6월 이미 만료된데다 장기간 방치로 노후화돼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지난달 23일 서구에 해체 작업 승인을 요청했다. 또 전체 철거 공법을 결정하기 위한 가설구조물 샘플 시공을 위해 건설 공사 중지 명령의 해제가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서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설구조물 해체를 허락했고, 공법 결정을 위한 가설구조물 샘플 시공은 전문가의 구조적 안정성 검토 후 설치할 수 있다는 조건을 걸어 승인했다. 상층부 안정화 작업 마무리는 비산먼지로 인한 민원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일시 중단돼 당초 예정됐던 이달 말보다 더 지연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안정화 작업은 201동에 한해 진행하기 때문에 전체 철거와 재시공 일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비산방지망을 넓히는 등 보완책을 마련해 안정화 작업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