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동안 ‘DMZ 평화의 발로 걷고 가슴으로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관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통일교육 현장 체험 연수를 운영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평화·통일 교육의 방향을 정립하며 관련 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쟁의 고통과 비극, 분단의 아픔, 평화의 중요성 등을 직접 현장에서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단은 분단의 아픔과 긴장이 있는 고성 통일전망대, 해방 후 남북에서 각각 휴양지로 활용된 근현대사의 상흔이 남아 있는 화진포 일대를 탐방했다. 또 DMZ 민통선 안에 있는 우리나라 최북단 열차역인 제진역을 방문해 남북통일을 넘어 백두산을 지나 유라시아 대륙으로 향하는 가상 체험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저녁 시간 등 유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현장 체험 연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연수생들은 특강, 토론, 평화통일 랜선 골든벨 퀴즈 등 다양한 연수 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높은 연수 만족도를 드러냄과 동시에 앞으로 교육 현장에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광주, 대구 중·고등학생 55팀을 대상으로 ‘2022년 (광주-대구)연합 SW융합 학생 해커톤’을 개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주와 대구가 달빛동맹을 맺고 학생들 대상으로 처음 연합해 개최한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세상의 평화를 위한 작은 한걸음’이라는 주제를 정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SW기반 피지컬 컴퓨팅 산출물로 구현하도록 했다. 이번 해커톤은 광주와 대구 각각 별도의 장소에서 진행됐다. 서로 화상 방식으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활동 과정과 결과물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고루 병행해 운영했다. 또 학생들은 팀별 산출물에 대한 설명을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상호평가를 통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학생 해커톤의 주제인 ‘세상의 평화를 위한 작은 한걸음’은 양 지역에 있는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세상의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큰 주역이 되어주길 바라는 염원을 담은 것”이라며, “AI·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농민수당에 이어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광주형 3대 공익가치 수당’ 중 하나인 시민참여수당 도입을 위해 본격 논의를 시작했다. 광주시는 21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시민참여수당 도입을 위한 첫 번째 자문회의를 열고 위원들 간 시민참여수당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참여수당 자문 회의에는 참여소득 전문가, 시의원, 분야별 공익활동 단체·기관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공익활동 기준, 참여수당 지급액 및 지급기준 등 시민참여수당 전반을 함께 설계할 예정이다. 시민참여수당은 공익적 가치 활동 촉진과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기후위기 대응, 마을활동, 돌봄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지급하는 수당으로 강기정표 대표공약이다. 광주시는 기후위기, 고령화, 4차 산업혁명 등 급격한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시민들의 공익활동 참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공익활동들에 대한 사회적 인정과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시민참여수당 목적과 필요성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고, 시민참여수당의 정의와 개념을 명확히 해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2023년도 광주광역시의회 의정비(월정수당, 의정활동비)가 5948만원으로 결정됐다. 광주광역시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김동권)는 제9대 시의회 의원들의 2023년도 월정수당을 올해 공무원 보수인상률인 1.4%를 반영해 연간 4148만원으로 결정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월정수당 역시 공무원 보수인상률에 맞춰 매년 인상키로 의결했다. 또, 위원회는 의정활동비를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올해와 같은 금액인 매년 1800만원을 정액 지급키로 했다. 의정비는 직무활동에 대한 월정수당과 의정자료 수집 및 연구 등을 위한 의정활동비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 시의회 의원들은 월정수당 4148만원과 의정활동비 1800만원을 합한 총 5948만원의 의정비를 받게 된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주민수, 재정능력, 2022년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시의회 의정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정비를 산정했다. 위원회는 시의회 의장,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통장협의회 등 각계로부터 추천된 10명의 인사로 구성됐다. 이번에 의결된 의정비 결정금액은 향후 광주시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광주형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실무 태스크포스(TF) 위원 등 전문가가 참석해 용역사로부터 기본계획 수립용역 추진계획을 듣고, 용역의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자문과 지역특화 문화예술관광의 스마트 기술 적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17일부터 60일간 시행될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서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전략 수립 ▲광주형 스마트관광도시 추진을 위한 세부 사업안 제시 ▲관광객 맞춤형 스마트관광 정보시스템 구축 방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5대 문화권 내 신개념 관광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방안 ▲관광 서비스 개발 및 홍보방안 수립 ▲자체 운영데이터 및 공공 데이터 등을 수집·가공·분석·활용한 데이터 특화 관광산업의 선순환 구조 확립 방안 등 광주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본계획 수립용역 성과 제고를 위해 관련 분야 지역·외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마친 지자체의 벤치마킹을 통해 향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공모사업 준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27일 오후 4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93회 학생독립운동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21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기념음악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개인 및 문화예술동아리 단체의 참가 신청을 받아 선정된 6개팀 총 141명이 참여하는 학생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기획, 공연, 운영팀으로 업무를 분담해 개최하고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공동 협력해 기획했다. 기념음악회는 1부 참가팀의 공연, 휴게시간 후, 2부 오케스트라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음악회에 참가하는 1부 공연 5팀은 한무들(광주동신중), SDG(광주경신중), 비상(첨단고), 비단길(광주예술고), 관현악동아리(광주예술고)로 학생들이 주인공인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부 오케스트라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학생관현악단이 공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념음악회는 ‘93주년 학생독립운동 취지에 맞게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생참여형 행사’로 기획됐다. 더불어 학생 문화예술 동아리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공연 중간중간에 학생독립운동 돌발퀴즈 이벤트와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2년 사학기관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 사학기관 운영평가’는 학교법인과 사립학교를 구분해 평가를 실시했다. 우수 학교법인으로는 청송학원(숭덕고) 등 7개 법인, 우수 사립학교로는 금호중앙여고 등 15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들에는 각 1,000만 원~2,500만 원의 지원금(포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사학기관 운영평가는 사학기관 스스로가 책무성과 민주성을 제고하고, 사학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최우수 법인과 사립학교 소속 사무직원에게는 교육감 표창을 수여한다. 시교육청은 평가 기간을 2021년 3월1일~2022년 2월28일 총 1년으로 설정했다. 또 관할 30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운영 12개 평가지표, 70개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운영 및 학교재정 12개 평가지표로 각각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학교법인 청송학원은 평가항목 중 ▲법인 운영 의무공개사항 이행실적 ▲이사회 운영 절차 준수 ▲수익용기본재산 운영 수익률 ▲법정부담금 납부 증가율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 학교법인으로 선정됐다.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김선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4회 119소방정책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북부소방서가 전국 3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19소방정책 연구논문 발표대회는 4차 산업 시대에 창의적이고 다양한 소방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1982년부터 올해로 34회째 이어진 전국 대회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별 1개 팀이 참가했고 지난 9월 1차 연구논문 심사를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최종 발표대회에 참가했다. 지난 7월 광주소방안전본부 주관 자체 발표대회에서 1위를 한 북부소방서는 광주시 대표로 ‘소화활동설비 활용 및 개선방안’에 대해 연구·발표해 전국 3위의 영광을 안았다. 1위는 경기, 2위는 서울, 3위는 광주와 충남이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광주 북부소방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상금을 받는다. 고민자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119소방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연구한 북부소방서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주요 연구과제들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제도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식중독 예방과 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4일부터 11월16일까지 학교 급식소 123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형식적인 지도점검을 탈피하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조리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이며,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 활용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 조리식품의 경우 수거해 검사하게 된다. 한편, 광주시는 학교 집단급식소 총 307곳 중 10월까지 학교 급식소 184곳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실시한 조리식품·조리기구 60건의 수거 검사에서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20일 반부패 청렴활동 확산노력의 일환으로 청렴인식 제고를 위한 ‘청렴 미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20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교육원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청렴 클래식 기타 연주회’를 통해 전 직원들이 즐겁게 힐링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오경미 원장은 “일상 속 청렴실천 활동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가 보다 앞당겨진다고 믿는다”며 “우리 원은 앞으로도 청렴에 대한 피로감을 줄이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돌봄전담사 292명 대상으로 ‘2022년 초등학교 돌봄전담사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이번 연수는 10월20~21일, 11월1~2일 2회에 걸쳐 총 4일 동안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연수 과정은 학교보건법에 의한 법정의무 연수인, 안전사고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양성평등기본법 및 성폭력 방지법에 의한 법정의무연수인, 성인지 감수성 함양, 성폭력 예방 교육이다. 연수는 교육 기간 매일 9~12시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돌봄교실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돌봄전담사 선생님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수요자 맞춤형 연수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통해 냉장고 등 폐가전 11만7522대(3500톤)를 수거했다. 지난해 수거량은 2020년 9만6509대(3062톤)에 비해 약 21% 증가했다. 최근 3년(2018~2020) 평균 6만9827대와 비교하면 약 68% 늘어났다. 2021년 수거 현황을 보면 냉장고가 2만6000대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텔레비전 1만6000대, 세탁기 약 7900대 등으로 광주시는 하루 평균 약 320대를 수거·운반 처리하고 있다. 이러한 수거량 증가는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 수수료 면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사전예약·방문수거의 편리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폐가전 수거를 원하는 시민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폐가전’을 검색하거나 폐가전무상배출예약시스템, 콜센터 등으로 평일 오후 6시까지 예약 접수하면 된다.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수거해 리사이클링센터로 옮기며 철, 구리, 알루미늄 등은 재활용하고 냉매제품과 형광물질은 안전하게 처리한다. 수거대상은 냉장고·세탁기 등 중대형 폐가전과 가습기·비디오플레이어·스캐너 등 소형 폐가전이다. 단, 소형 폐가전을 배출 할 때는 5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