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지난 5일 출범한 민선8기 시민권익위원회가 27일 광산구 지죽동 소재 광산엘리체레이크시티 아파트 주변 버스노선과 교통시설물 개선에 대한 현장간담회를 시작으로 시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지난 6월 광주시 시민소통 플랫폼인 ‘시민광장 광주 온(on)’을 통해서 시민정책으로 제안된 것으로, 그동안 시민 50명 이상의 공감과 시민 100명 이상의 토론을 거쳐 시민권익위원회 도시재생교통건설분과위원회 심의안건으로 상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현장간담회는 버스노선과 교통시설물 개선안을 모색하기 위해 ‘광주 온’ 플랫폼을 통해 제안한 시민, 주민대표 등 3명과 광주시, 광산구, 광주경찰청, 광산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5개 유관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답사를 한 후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정류소 이전 조정 가능 여부, 교통안전 시설물 보강 설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동안 광산엘리체레이크시티 입주민들은 당초 아파트 입주가 올 9월에서 5월로 앞당겨져 대중교통 이용과 안전에 대한 문제점과 불편을 제기하고 이를 해결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 지역에는 시내버스 송정 93번과 마을버스 700번이 광산엘리체 신설도로까지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6일 19~21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현 중3(예비 고1) 학생 보호자 및 학부모 대상으로 ‘2023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 요강 설명 및 진학 정보 제공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와 진로연계 과목선택, 고입 전기 특성화고 전형 요강 설명, 후기 일반고 전형 요강 설명, 변화하는 대입전형과 고등학교 생활 등의 주제를 다뤘다. 특히 자녀의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자리가 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자녀의 진로와 진학을 함께 고민하는 학부모와 보호자들의 열기는 강당을 가득 메웠다. 참석자들은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정성 어린 메모를 곁들이며 집중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진로와 진학에 대해 막연한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설명회를 듣고 자녀와 함께 진지하게 이야기해봐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앞으로 교육청에서 개최하는 진로 및 진학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시교육청 김종근 교육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고교학점제부터 특성화고 진학, 일반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주관하며, 광주시가 후원하는 ‘2022 광주학생 AI·SW체험축전’이 오는 29일 9시30분~17시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개최된다. 27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AI·SW체험축전은 ‘AI시대, 광주학생의 미래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학생, 교원, 시민 모두가 AI·SW교육을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자율주행, ▲드론 ▲AI로봇 ▲피지컬 컴퓨팅 등 7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AI·SW교육체험마당은 인공지능선도학교를 포함해 초·중·고등학교 41교, SW교육연구동아리, AI·SW교육 관련 기업 및 대학에서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고·기업부스는 광주비엔날레전시관 2관, 고등부스는 3관, 초·중부스는 4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로봇SW챌린지는 팀별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기 위한 로봇을 디자인하고, 로봇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거시기홀에서 진행한다. 지도교사 1명과 학생 4명이 팀을 이루며, 지난 9월 사전 신청을 통해 확정된 초 9팀, 중‧고 11팀이 참가한다. 관심 있는 학생, 교원, 시민이라면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4일 2022년도 제2회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 기본방향, 2023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제 의견서 등을 심의했다. 시교육청은 ▲‘2023 광주교육’ 계획과 연계한 정책중심의 계획성 있는 재원 반영 ▲관행주의·점증주의적 예산편성 지양 ▲일회성·행사성·낭비성 사업 폐지 또는 축소 편성 ▲집행을 고려한 적정규모의 예산편성 및 이월·불용액 최소화를 통한 재정운용의 효율성 제고 등을 기본 방향으로 삼아 2023년도 본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이 제출한 의견 37건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학생자치 활성화를 통한 축제 활성화 ▲기후환경교육 ▲ 학생 상담 프로그램 강화 ▲고려인마을 지원 ▲기초학력 향상 ▲노후시설 개선공사 등을 2023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CCTV 확충, 학부모동아리 지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또 시민참여예산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방예산제도, 지방교육재정의 구조와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0월27일과 11월3일 이틀에 걸쳐 학교급식 관계자(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를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 및 사기진작 등을 위한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한다. 27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급식관계자 현장 체험 연수는 ▲기후 위기 대응 녹색 식생활 확산 ▲한국형 전통 식문화 실천 도모 ▲업무능력 강화를 통한 성장기 청소년의 발육과 건강증진 기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 등의 목적으로 실시됐다. 급식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급식 질 향상과 더불어학부모, 학생 등 급식 수요자의 만족도 증가를 꾀한다.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 치즈 발상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진행했다. 치즈숙성실 견학, 치즈만들기,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연수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극대화된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긴장과 피로를 해소하는 치유의 시간이 됐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앞으로도 체험 연수 등 관련 교육을 더욱 다양하게 활성화해 급식관계자의 전문적 역량을 키우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오후 ‘정책소풍’으로 광주 유일의 초등 여자축구부가 있는 하남중앙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하남중앙초등학교는 2003년 여자축구부를 창단해 운영 중인 광주 유일의 초등학교다. 영국의 FA 여자 슈퍼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예은(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WFC 소속) 선수도 이곳 출신이다. 이날 강 시장은 김필모 시교육청 장학관, 김보경 시교육청 장학사, 노승환 교사, 김요성 문화체육실장, 이부호 체육진흥과장, 이평형 시 체육회 사무처장, 학부모들과 한팀을 이뤄 선수들과 경기를 진행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곧바로 감독, 선수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하고 학교체육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향 등에 대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먼저 하남중앙초 선수는 “골을 넣으면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다. 손흥민 선수처럼 해외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게 꿈이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광주에서 계속 운동을 하고 싶지만 지역에는 팀을 이룰 선수가 부족해 대회를 못 나갈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성적에 영향을 미친다”며 “중학교는 타지역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은 26일 수능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정광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과 코로나19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실력향상 추진을 위해 광주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올 수능 대비 모의평가 문항이 학생들의 마무리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있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도심 공원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열성질환의 매개체인 참진드기가 채집돼 야외활동 시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야외활동이 많아진 가을철을 맞아 광주지역 2만㎡ 이상의 도심 공원 30곳에 대해 참진드기 서식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9개 공원에서 참진드기가 채집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잔디와 수풀이 잘 정비된 산책로, 잔디밭 등이 아닌 정비되지 않은 일부 공원 주변의 수풀과 야산에서 진드기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채집된 참진드기를 대상으로 열성질환 병원체 11종을 확인한 결과, 3개 공원 참진드기에서 발열, 오한 증상을 유발하는 라임병, 홍반열의 원인체가 검출돼 공원 이용 시 정해진 산책로가 아닌 곳을 출입할 때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백혈구·혈소판 감소 증상과 중증 시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텃밭 작업, 등산, 나물채취 등 직업적으로 야외활동이 잦은 경우에 감염되는 사례가 많으며, 극히 일부 참진드기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보유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1·3 제93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및 선양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함께 관내 직속기관 및 전체학교 대상으로 학생독립운동 기념주간을 운영한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독립운동 기념주간은 오는 31일~11월4일 운영한다.기념주간 동안 단위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계기수업 ▲학생회 중심의 학생독립운동 기념활동 ▲현수막 게시 등 학교 실정에 맞는 계기행사를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단위학교의 기념주간 운영 지원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독립운동 역사교육 ▲학생독립운동 1일 기자체험 ▲학생독립운동 수업자료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독립운동 역사교육은 학생독립운동 기념사업회에서 운영하는 학생독립운동의 전문해설사 양성 과정인 학생독립운동 역사아카데미와 연계해 120여 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학생독립운동 1일 기자체험은 관내 초·중학교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학생독립운동 사적지를 직접 취재하고 신문기사를 작성해 본다. 이를 통해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숭고한 정신을 스스로 찾아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26일 광주-제주 온라인 지역교류학습을 신청한 초등 28학급 대상으로 2022학년도 광주-제주 지역교류학습 프로그램 ‘평화·인권 사람책 수업’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26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평화·인권 사람책 수업’은 광주와 제주의 결연된 학급이 함께한다. 특히 ▲제주 4·3 이야기 ▲5·18민주화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등 광주와 제주의 역사적 사건을 주제별 전문가 선생님과 나누며 서로의 아픈 역사와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수업 활동이다. 특히 이번 ‘평화·인권 사람책 수업’은 지난 제주 4·3이야기에 이어 두 번째 시간으로 5·18 민주화운동 이야기를 다뤘다. 강사로는 광주 초등 5·18 선도교사단 회장인 광주극락초 백성동 선생님을 초빙했다. 학생들은 5·18민주화운동 관련 그림책과 영상 자료를 통해 불의에 대한 저항 정신, 공동체와 연대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업에 참가한 한 학생은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불의에 대해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공동체 정신이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관내 사립유치원 51개 원 대상 K-에듀파인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K-에듀파인 사용자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26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현장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립유치원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회계 이론 및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추가경정예산 개념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예산편성 업무 절차 강의를 통해 시스템 화면을 함께 살펴보며 회계업무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K-에듀파인 기능개선사항 등 시스템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기능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모든 사립유치원은 지난 2019년 K-에듀파인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모든 사립유치원에서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립유치원 회계 업무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높임과 동시에 K-에듀파인 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립유치원의 회계 운영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5~26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학생의회실에서 ‘2022학년도 서부 초·중등 학생의회’를 개최했다. 26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서부초·중등학생의회는 ▲학생의회 진행 방법 및 운영교육 ▲전체 학생 역량강화 교육 ▲2학기 서부초·중등학생의회 개최 등 학생의원들의 역량강화와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서부초등학생의회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 사랑을 실천하자’라는 안건을 선정했다. ▲학교에서 독도 사랑 캠페인 ▲우리 땅 독도 알리기 ▲독도전시관 체험(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내 위치) 등 실천사항을 선정했다. 또 서부중등학생의회는 최근 학교축제 기간과 연계해 ‘학교 간 교류 방안을 실천하자’라는 안건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축제 때 인근학교 상호 공연 ▲스포츠 행사를 통한 교류 ▲온라인 스포츠대회 개최’ 등을 의결했다. 서부초·중등 학생의회 의장단은 “학생의원들의 격려, 지지, 관심을 모아 서부학생의회를 이끌어 가겠다”며 “여러 의견들을 경청하며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학생의회 활동을 통해서 스스로 민주주의를 경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