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자치구 도시재생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성과 공유, ’2023년 재생사업 국가 정책방향에 따른 대응 논의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와 5개 자치구, 도시재생현장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치구 도시재생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공유해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아 변화된 정부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성과 공유 ▲2014~2022년 도시재생 10대 성과 ▲구별 과제 ▲주요 지표 변화 ▲2023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목표설정과 함께 구별 사업추진 애로사항에 대한 보완 및 의견을 수렴했다.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한 지역에 복합개발을 통한 경제거점을 조성하고 지역별 고유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재생사업을 통한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국가 정책이다. 현재 광주시는 동구 5곳, 서구 3곳, 남구 4곳, 북구 3곳 광산구 3곳 등 총 18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인구감소, 노후불량 주택 등 도시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자산의 잠재력을 활용해 자치구별 대표사업을 중심축으로 도시공간을 재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균형발전을 이루는데 일조해 왔다.


김준영 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도시재생사업 성과보고회를 통해 시, 5개구, 도시재생공동체 센터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광주시 도시활력 회복을 통해 시민행복과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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