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자활사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광역·지역자활센터 사업 공유, 활성화 방안 등 논의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 광주지역 소재 광역자활센터와 지역자활센터 시설장과 간담회를 갖고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을 협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을 감안해 자활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자활사업의 추진현황, 광역·지역자활센터 사업 공유, 건의사항 및 협력방안 등 다양한 업무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 12일 자치구 담당부서 관계자와 함께 광주시 자활사업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자활사업 내실화 방안, 2023년 신규사업 발굴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이 자리에서는 자활상품 우선구매 제도 신설, 자활센터 종사자 경영마인드 제고, 사업참여자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 활성화 방안 등의 제안도 있었다.


광주시는 자치구, 광역·지역자활센터, 자활참여자 등 민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자활사업 활성화방안을 종합적으로 도출해 향후 민선8기 광주지역 자활사업 계획을 내실있게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근로기회를 계속 제공하고 이를 위해 저소득층 일자리 예산확보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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