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6일 본청 교육시설과, 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시설지원과, 학교시설지원단 직원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린스마트스쿨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추진의 내실화와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했다. 사업 추진계획 변경 현황과 진행과정, 사업단계별 주요 업무 실행절차와 보완점에 대해 소통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워크숍에서는 지난 2019년 전남교육청 주관으로 학교공간사업을 완료한 나주 금천중학교를 방문했다. 특히 학교 구성원 모두의 참여와 소통의 과정, 공간 디자인과 시공 등의 사업 과정 전반에 걸친 공간혁신사업의 학생 쉼터 및 다목적 공간인 ‘GOLD SKY’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이어 2019년 전남교육청 공간혁신 모델학교로 지정된 목포서부초등학교를 방문해 내·외부 시설을 둘러봤다. 학생 도서관, 쉼터, 교직원 소통공간과 외부 환경조형물 등의 조화로운 구성은 앞으로 향후 사업추진 시에도 많은 참고가 될 전망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업무 담당자 및 사전기획가, 사업대상교 교직원, 현장지원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주관하고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가 주최하는 ‘2022 광주과학문화축전’을 오는 29~30일 이틀 동안 국립광주과학관(광주 첨단지구)에서 개최한다. 26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광주과학문화축전은 ‘물음표를 느낌표로, 그것이 과학이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오는 29일 11시 대성여중 현대무용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과학버블쇼 공연과 함께 3년 만에 대규모 축전으로 다시 회복한 과학문화축전 개막식이 성대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광주과학문화축전은 학생, 교원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체험마당 ▲놀이마당 ▲더불어탐구마당 ▲전시마당 ▲과학특강 ▲누구나 버스킹 등 1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체험관, 특별전시관, 상설전시관이 이틀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 과학체험마당의 103개 체험부스에서는 기초과학, 첨단과학, 융·복합 영역의 과학 원리를 이용한 다양한 실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어린 학생들을 위한 놀이마당은 기초과학, 스포츠과학, 첨단과학의 원리를 이용해 다양한 놀이로 과학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더불어탐구마당’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소방안전본부와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26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비문해자 안전체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비문해자(글을 읽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의 안전의식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비문해자, 문해교육기관 관계자 대상 안전체험교육 운영 협력 ▲상호 지식정보 교환과 교육시설 등 사용 제공 ▲기관에서 운영하는 매체 등을 활용한 상호 홍보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문해자를 비롯한 교육 소외계층의 안전체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을 통해 비문해자 안전사고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비문해자의 안전을 위해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체험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시내버스 운행을 위해 버스 1044대 전체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시설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시설검사는 31일부터 11월17일까지 광주시,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 10개 시내버스 운송업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와 회차지, 운수회사 차고지에서 진행한다. 주요 검사 내용은 ▲안내게시물 부착 및 안전장비 비치 상태 ▲차량 내·외부 청결상태 ▲하차문 안전센서 등 안전장비 상태 ▲교통약자 편의시설 점검 등이다. 엔진룸 청소 유무, 타이어 파손, 외부도색 불량, 등화장치 작동 등 일상점검 관리와 함께 12월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버스 내 방역용품 비치 여부도 꼼꼼히 점검한다. 광주시는 관내 10개 시내버스 운송업체에 검사 일정과 내용을 사전에 알려 사전 점검을 유도하고 있다. 검사 후 지적사항 조치 유무를 재확인하고 검사 결과는 업체별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광수 시 대중교통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시내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시설검사를 통해 운수회사의 자발적인 사전점검을 유도하고 미흡한 사항을 개선해 시민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유관기관·단체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2022년 겨울철 대설‧한파 협업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11월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돌입을 앞두고 대설과 한파에 선제 대응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는 시, 자치구, 지역 군부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대설업무를 맡은 9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해 누적 적설량 45㎝, 최저기온 영하 12℃의 발생 가능한 극한 기상상황에서 적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제설대책, 시내버스 운행 등을 토론했다. 회의를 주재한 박남주 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언제든지 대규모 자연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재난 매뉴얼과 대응계획에 반영해 재난현장을 중심으로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시공간국 도시계획과 김성준(시설6급) 주무관이 제128회 건축시공기술사 최종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술사는 과학기술에 관한 전문적 응용능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계획·연구·설계·분석·조사·시험·시공·감리·평가·진단·시험운전·사업관리·기술판단(기술감정을 포함한다)·기술중재 또는 이에 관한 기술자문과 기술지도를 수행할 수 있는 최고 등급의 전문자격이다. 김 주무관은 2020년 하반기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문화산업과에서 남구 송하동 첨단실감콘텐츠큐브(GCC)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중앙부처(기재부, 문체부)와의 협의, 자료 준비를 위한 시공분야 전문지식 및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술사 공부를 시작했다. 첨단실감콘텐츠큐브(GCC) 조성사업은 1050억원이 들어가는 총사업비 관리대상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건축공사가 완료됐으며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김 주무관은 2007년 임용된 후 자치구 재난안전관리과, 도시개발과, 시 도시계획과, 도시재생과, 건축주택과, 문화산업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경험을 쌓았으며, 석사(건축구조) 졸업 후 최근 박사과정(도시계획)도 수료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8일 관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지역의 주요 기업 현장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외국인 유학생 기업체 탐방’을 실시한다. 외국인 유학생 기업체 탐방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해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까지 광주테크노파크, ㈜오이솔루션과 피부미용업체 탐방으로 한국미용박물관, 소유메이크업, 결이고은에스테틱과 스마트공장 시범공장으로 (주)DH글로벌 등을 탐방했다. 이번 탐방은 ㈜광주글로벌모터스를 찾아 광주형일자리를 소개받고 ㈜광주글로벌모터스 홍보관과 현장을 둘러본 후 채용 관련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다. 정창균 시 국제평화협력과장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국제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기업 탐방이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수한 지역 기업체를 체험하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사)광주광역시관광협회는 광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광주관광 특화 관광가이드 매칭 및 인건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관광특화 관광가이드 육성 및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여행업계와 전문가이드 관광상품 기획·개발·모객·판매 등 현장 운영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광주 관광산업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여행업체 또는 광주를 여행하고 싶은 타 지역 개별 관광객은 4인 이상 여행 시 관광협회에 신청하면 전문 관광가이드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의 경우 일본어 전문 가이드 지원도 가능하다. 이와 관련, 관광협회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여행업체 종사자 역량강화 및 전문가이드 육성을 위해 스토리텔링 역량교육을 진행했으며, 관광가이드 14명, 여행업체 종사자 16명 등 30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관광가이드 및 여행업체는 관광 프로그램 구성 역량을 강화하고 광주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켜 타 지역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관광상품 및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사업은 관광가이드의 역량 확보를 위해 스토리텔링 역량교육을 수료한 프리랜서 가이드를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 산하 5개 공공기관의 직원 26명을 채용하는 ‘2022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을 실시한다. 기관별 선발예정 인원은 ▲광주도시철도공사 11명 ▲광주환경공단 9명 ▲광주테크노파크 3명 ▲광주디자인진흥원 1명 ▲광주시체육회 2명 등이다. 응시원서는 11월14일부터 18일까지 광주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기관 또는 분야별 중복 접수는 할 수 없다. 기관별 응시자격, 시험과목 등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27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홈페이지, 광주시 홈페이지 또는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12월10일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통합채용 홈페이지 및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서류전형, 면접시험 및 최종 합격자 발표는 채용 공공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정영화 시 인사정책관은 “공공기관 직원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실시하고 있다”며 “응시자에게 공평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명확한 시험관리에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개선 및 노동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배려와 존중, 감정노동자의 미소입니다’라는 주제로 감정노동자의 인권 존중하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감사와 인사하기, 반말·욕설·폭언 등 무시행위 하지 않기 등을 홍보했다. ‘감정노동자’는 고객 응대 등 업무 수행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자신이 실제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하도록 업무상, 조직상 요구되는 노동을 하는 사람이다. 2021년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광주시에는 27만여 명의 감정노동자가 일하고 있으며, 현재 시청 내 콜센터, 민원업무, 사업소 등에서 860여 명이 감정노동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2016년 ‘광주광역시 감정 노동자 보호 조례’를 제정해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해 심리상담 및 힐링프로그램,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노동센터에서는 민간부문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마음치유 ‘쉼’ 등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지속적인 대민업무로 과도한 스트레스와 감정 소진을 겪으면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25일 시교육청 4급(상당) 이상 고위공직자 및 공사립 학교장, 공립 단설유치원장을 대상으로 ‘청렴 리더십 향상 특강’을 실시했다. 25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청렴 리더십’에 대한 고위공직자 및 교(원)장의 인식 제고와 더불어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방식은 4급(상당) 이상 고위공직자는 대면으로, 공사립 학교장, 공립 단설유치원장은 비대면(Zoom)으로 동시에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이정선 교육감의 ‘문화 변화 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한 특강으로 막을 열었다. 유병길 감사관의 인사말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 교육 전문 강사인 ‘아레테승루’ 박욱현 대표가 ‘공동선을 실현하는 초목적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이 고위공직자 및 교(원)장의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청렴한 광주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교육연수원]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자연녹지지역 등에서 생활환경에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환경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할 우려가 있는 사업장 35곳에 대해 지난 9월19일부터 10월25일까지 집중 단속을 펼쳐 위반업소 10곳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시민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관리하는 지역으로 강력한 규제가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무허가(신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소음유발 사업장 등에 대해 추진됐다. 주요 단속 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대기·폐수배출시설 설치 운영 행위 ▲미신고 소음진동배출시설 운영 행위 등이며, 광산구 A제재 사업장은 미신고 시설에서 작업 중 대기 중에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하고, 북구 B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위반 등으로 적발됐다. 광주시는 위반 사업장에 대해 관할 자치구가 행정처분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드러난 9곳에 대해서는 시 민생사법경찰과에서 수사해 검찰에 송치했다. 김정민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시민의 삶과 휴식을 위협하는 불법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서는 엄벌에 처하고 지속적으로 단속해 살기좋은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