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순천 문화재야행’이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에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에서 잠자고 있던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매년 문화재청이 공모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4일 열린 ‘2022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문화재야행 부문에서 최우수기관 표창(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순천시는 문화재청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문화재야행 부문에서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지방자치단체는 순천시가 유일하다. 순천 문화재야행은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색있는 구성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야행 평가를 담당했던 전문가들도 “전국 50여 개 자치단체에서 문화재야행을 개최하고 있는데, 행사의 취지를 현장에서 가장 잘 구현하고 있는 곳이 순천이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 열린 순천 문화재야행은 장명석등 만들기, 푸조나무 칠보공예 등 지역에 소재한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독특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옛 순천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24일 발표된‘2022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3년 연속 전남 종합경쟁력 최고 지자체로 선정되어 14일 인증서를 받았다.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과 권영국 본부장이 참석해 노관규 순천시장에게 종합경쟁력 전남 최고 지자체 선정 인증서를 전달했다. 1996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 연보와 정부부처 및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지표다. 전국 지자체의 경쟁력을 측정해 상대적으로 비교‧분석한 것으로 전국 시군구에서 차지하는 지자체의 위상, 인구, 지리적 위치와 특성 등이 경쟁력의 일부로 반영됐다. 순천시는 전남 22개 시군의 평균인 425.43을 훨씬 상회한 553.07로 1위를 차지했으며, 지속적인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공간 혁신이 주요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이 3년 연속 전남 종합경쟁력 1위에 오른 것은 역동적인 정원박람회 개최 준비 등 시민과 함께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친 결과”라면서 “복합 쇼핑몰 유치를 통한 소비인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14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서울디자인재단 권영걸 이사장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권 이사장은 디자인서울 총괄본부장(부시장급), 서울디자인재단 초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을 맡고 있기도 한 그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고척스카이돔 등 200여 가지 디자인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조직위는 이번 위촉으로 서울디자인재단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순천만국가정원 내 ‘서울정원’이 더욱 품격 높은 참여정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할 예정이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공공디자인의 권위자인 권 이사장님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영광이다.”며 “서울시와의 교류 협력은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이사장은 “내년에 순천이 선보이는 새로운 정원도시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서울정원 조성을 비롯해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유지하고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펼쳐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노관규 이사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박람회 전 기간 입장권’구매 할인 대상을 순천시민에서 전남도민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간권은 순천시민과 순천향우인증, 전남사랑도민증 소지자가 대상으로, 전남에 연고를 두고 타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만 혜택을 부여해 실거주자인 도민은 소외됐다. 이에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2023정원박람회를 맞아 입장권 사전구매 등 전 도민이 결집된 힘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전남도 21개 시·군민까지 혜택 범위를 확대하여 도민의 화합과 성장 동력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방침으로 전남도민은 성인 기준 전기간권을 정상가 50% 할인된 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내년 3월까지 사전 구매하면 약 20%가 더 할인된 금액(2만 5천 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내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간 개최된다. 입장권은 인터파크티켓, 야놀자 누리집과 전용앱 또는 박람회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 순천시립삼산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마음을 이어주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유관기관 및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 등 65명이 참석했다. 한 해 동안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만든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 자작시 발표와 회원들의 율동 댄스,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행사를 준비하면서 회원들은 서로 도우며 친목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 한 해 열심히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서로 협동해준 센터 회원과 가족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서로 소통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비타민센터에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2022년 ‘Let’s 아카데미’에 참여한 21명의 수료식을 열었다. 2022년 ‘Let’s 아카데미’는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마을사업, 지역축제 및 행사 등의 지역문화예술 기획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운영됐다. 10월부터 진행된 교육은 △우리나라 축제 및 공연 사례와 기획의 방향성 △마을문화사업 기획단계 논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 △디지털 문화 기록 △2회 현장 체험 교육을 포함해 총 10회가 실시됐다. 특히, 올해 수강생들의 경우 자발적으로 ‘오! 괜찮네’ 커뮤니티를 결성해 향후 순천시 문화·예술 모니터링단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스스로의 인생이 내리막길이라고 생각하는 시기에 순천시에서 마련해준 아카데미 교육을 참여하며, 또 다른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순천시 가족보육과 관계자는 “Let’s 아카데미는 신중년 세대들이 이전과는 다른 삶을 재설계 하고, 도전해 보고자 하는 욕구에 맞춰 기획한 아카데미로,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로 기대가 크며, 앞으로도 인생이모작이 유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합창단 2022 송년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에서 선보일 '베토벤 ‘합창’교향곡'은 베토벤의 모든 교향곡을 통틀어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환희와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여기에 ‘기쁘다 구주 오셨네’, ‘종이 울리네’등의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도 합창으로 이어져 이번 음악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순천시립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황유순 지휘자의 지휘와 오케스트라 누오베무지케의 열정 넘치는 연주, 그리고 양산시립합창단과의 환상적인 협연을 통해 변화무쌍한 교향곡과 합창단의 목소리가 어울려 관객들에게 놀라움과 경외감을 주는 고품격 클래식의 공연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는 아름다운 공연이 될 것”이라며, “희망 가득한 연주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 시간은 90분이다. 예매는 티켓링크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가능하고 관람료는 R석 1만 원, S석 6천 원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2022년 어르신 건강바우처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올 초 순천시가 최초 추진한 어르신 건강바우처 지원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목욕업 및 이·미용업소 대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성과보고회는 노관규 시장의 ‘정책은 어떻게 지역경제를 이끄는가!’특강을 시작으로 가맹점 대표자 사례발표, 2023년 변경된 사업내용 안내, 질의·응답, 부당 결제 금지를 위한 청렴 이행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어르신 ‘건강바우처 지원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복지를 증진하고 목욕 및 이·미용업소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 8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연 12만 원(월 1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형식 신흥이용원 대표는 사례발표에서 “사업 초기 가맹점이 적어 불편한 점이 없지 않았으나 현재는 매월 정기적으로 이발을 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졌을 정도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이발하는 시간 동안 어르신의 고민 상담까지 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며, “한 가지 바라는 점은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연말을 맞아 기업체,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각계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입장권 구매와 기부금 기탁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3일 주민단체, 공무원 등 12개 단체와 5천9백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한양 2천만 원, ㈜호남엠엔씨 6백만 원, (사)전남선도임업인협회와 순천시청 매산회에서 각 5백만 원, ㈜일진공조 2백만 원, 신대운영회원 일동 1백만 원, 덕연동 하나병원 3백만 원, 덕연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각 2백만 원, 덕연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외 주민 일동 2백3십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사전구매했다. 연이어 ㈜디엔지조경에서 1천만 원의 기탁금을 전달했으며, 순천시 문화예술과(과장 신순옥)에서 부서 시상금으로 받은 1백만 원을 기탁하며 박람회 성공 개최의 염원을 담았다. 노관규 이사장은 “2023정원박람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박람회를 단순한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정원도시의 표준을 선보이는 기회로 만들어 순천의 도시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가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근로기회 확충을 위해 2023년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78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4일부터 이달 3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15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28명이다. 근로기간은 2023년 2월 27일부터 6월 11일까지이며, 참여자는 △정보화 추진분야 25개 △공공서비스 지원분야 13개 △환경정비분야 72개 등 총 110개의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취업 취약계층 및 청년 실업자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순천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서 신청하면 된다. 공공일자리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의 대표 관광지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내국인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특히, 순천만습지는 2013년부터 시작한 한국관광 100선에 6회 연속 선정됐다. 순천만습지는 드넓게 펼쳐진 국내 최대 규모의 갈대밭, 그 위를 날아오르는 철새들, 갯벌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생명이 있는,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통로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다. 2006년 순천만습지는 국내 연안습지 최초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됐다. 이어 2018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과 함께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받았으며 2021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한편, 내년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된다. 순천시는 2023정원박람회를 통해 정원이 단순히 보고 감상하는 대상이 아닌 일상을 어떻게 바꿔내고 대한민국 도시가 어떻게 발전해야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13일 ‘순천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 폐기물처리시설 선진지 견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진지 견학 장소는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인근에 스타필드가 입지한 ‘하남시 유니온파크’다. 시는 주민들과 가까운 거리에 입지 할 수밖에 없는 수도권 폐기물처리시설이 어떻게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시설을 확인하고 전문 시설관리자에게 관리기술의 안전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폐기물처리시설의 필요성과 안전에 관한 주민들의 공감을 얻는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견학 장소로 하남시 유니온파크를 선정한 데는 폐기물처리시설은 지하로, 지상은 주민 복합시설로 조성해 자원순환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하겠다는 순천시 입지선정기준에 부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투명한 운영과 주민참여, 열병합발전을 통한 에너지 활용방안 등 주민들과 사전교감해 나간다는 것이 이번 선진지 견학을 추진하게 된 이유”라고 말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을 시작으로 일류순천 시민운동본부, 순천시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종교계 지도자, 언론인 등 지역 리더들의 선진지 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