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합창단 송년음악회 '베토벤 ‘합창’ 교향곡' 공연

캐럴과 함께 2022년을 마무리하는 클래식 음악회…1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합창단 2022 송년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에서 선보일 '베토벤 ‘합창’교향곡'은 베토벤의 모든 교향곡을 통틀어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환희와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여기에 ‘기쁘다 구주 오셨네’, ‘종이 울리네’등의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도 합창으로 이어져 이번 음악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순천시립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황유순 지휘자의 지휘와 오케스트라 누오베무지케의 열정 넘치는 연주, 그리고 양산시립합창단과의 환상적인 협연을 통해 변화무쌍한 교향곡과 합창단의 목소리가 어울려 관객들에게 놀라움과 경외감을 주는 고품격 클래식의 공연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는 아름다운 공연이 될 것”이라며, “희망 가득한 연주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 시간은 90분이다. 예매는 티켓링크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가능하고 관람료는 R석 1만 원, S석 6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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