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지난달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시는 승주읍 서평리 일원 부지를 조성지로 신청했고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등 심사과정을 거쳐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심사 과정에서 ▲시설농업의 설치 가능성 ▲사업 추진의 안정성과 재정집행 가능성 ▲해당 부지의 임대농장 설치 시 법적 제약사항 없음 ▲대중교통 이용 및 청년농의 도시 인프라 접근성 등이 우수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순천시는 2023년에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최첨단 시설로 조성해 2024년부터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온실 경험이 없는 청년농업인에게 농업 경험 및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농 중심의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과 도시 청년의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제2회 순천자치박람회를 열었다. 순천자치박람회는 ‘순천의 미래 주민자치로 꽃 피운다’라는 순천시 주민자치 비전 아래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특색에 맞게 추진해 온 주민자치 활동과 성과를 서로 교류하고 시민들과 공유하는 행사다. 주요 행사로 ▲ 24색 읍면동 주민자치 배움터 ▲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 주민자치 도전 골든벨 ▲ 만나장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특히, ‘24색 읍면동 주민자치 배움터’에서는 각 지역 특색을 반영한 체험, 전시 등이 진행되어 올 한해 열심히 뛰어온 24개 읍면동 주민자치 활동을 선보였다. 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팀들이 멋진 경연을 펼치며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주민자치센터가 다시 활성화되고 있음을 알렸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 문제와 필요를 함께 고민하고 실행해나가는 주민자치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일류 순천으로 향하는 길에 주민자치회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30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최수종, 하희라 부부를 위촉했다. 최수종씨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순천시 명예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남영상위원회위원장이기도 한 그는 2012년 제2회‘최수종과 함께 하는 전남연기캠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여러 차례 연기예능 분야의 꿈을 가진 청소년의 꿈을 키워가며 순천과 계속된 인연을 쌓고 있다. 하희라씨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원을 가꾸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자택의 정원을 소개하며 부부가 함께 화단을 가꿔내는 모습은 많은 이의 눈길을 끌었다. 정원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순천과 특별한 인연을 더하게 됐다. 조직위는 부부의 선한 영향력과 함께 대내외 꾸준한 활동으로 ‘삶 속의 정원’을 선보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전국에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오래전부터 맺어진 순천과의 소중한 관계를 바탕으로 2023정원박람회 홍보대사까지 맡게 되어 기쁘다” 며 “많은 분들이 순천의 정원 안에서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관규 이사장은 “2023정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의회 이영란 의원(왕조2동)은 제265회 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전남에만 유일하게 호국원(국립묘지)이 없다고 지적하고 정부에 전남 호국원 설치 필요성을 적극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이영란 의원은‘전남 호국원 설치 추진 촉구 건의안’을 통해 현재 호국원은 광역자치단체인 도(道) 8곳 중 전라남도와 강원도를 제외한 6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 중 강원도도 2019년부터 연천호국원 설립 사업이 시작돼 사실상 호국원이 없는 곳은 전남뿐임을 지적하며, 한국전쟁 당시 인명피해가 가장 많았던 전남에만 호국원이 없는 안타까운 상황을 강조했다. 또한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들은 사망 시 전북 임실호국원 등 다른 지역에 안장하는 현실에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들이 국가로부터 외면받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우려를 표했다. 이영란 의원은“나고 자란 고향에서 안장되지 못하고 타지에 잠들어야 하는 보훈대상자와 가족의 한을 풀어줘야 한다. 정부는 광역자치단체 중 전남에만 호국원이 없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전남 호국원 설치를 적극 추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천지역 보훈대상자들이 차별받고 있는 보훈 관련 정책들을 살펴 개선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의회는 30일 제26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상정된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순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은 원안가결 했고,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순천시장이 제출한 예산안 중 조례동 성보타워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81억 원 등 총 4건, 92억 5천만 원을 삭감하여 최종 의결했다. 앞으로 시의회는 12월 1일부터 9일까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12월 12일부터 20일까지는 2023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본회의에서 이영란 의원은 전국 도단위 광역자치단체 8곳 가운데 전남에만 유일하게 호국원(국립묘지)이 없다고 지적하며 정부에 전남 호국원 설치 필요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미래성장 동력 발굴 및 도시공간 재창조’를 목표로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민·관합동 추진체계를 구성해 자체적으로 조직분석 및 진단을 마쳤고,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조직개편안은 제265회 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됐으며 순천시는 2023년 1월 새로운 조직으로 다시 시작하게 된다. 이번 개편은 ‘도시공간 재창조’‘신산업생태계 구축’‘청년 지역 정착 지원’등 민선8기 비전 실현에 역점을 두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시대에 대응하고 부서별 기능 중복 등에 따른 비효율을 개선하고자 했다. 3개과를 신설, 2개과를 분리신설하고, 4개과 폐지, 1개과를 통합하여 11국 84개과(4급·5급 기구수는 유지)로 개편한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특징은 다음과 같다. △ 정책결정 구조의 기업형 모델 도입 시는 일부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력기획실’과 같이 ‘일류도시기획단’을 신설해 부서별 융·복합이 필요한 광역자원화시설·예술의전당 등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기본구상을 설계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부서장 책임하에 팀별로 상황에 따라 업무를 배분·조정하는 ‘기업형 운영방식’을 도입해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30일 전국 국공립 대학교의 총장들이‘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주관 순천대학교)’참석을 위해 순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가중심 국공립대학 총장협의회는 전국 19개 국공립대학교의 총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회원 대학은 강릉원주대, 공주대, 군산대, 금오공과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부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순천대, 안동대, 창원대, 한경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한국방송통신대, 한국체육대, 한국해양대, 한밭대 등 총 19개교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사전 문화체험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내년 4월에 개최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순천만습지 일원을 관람한 후, 순천대에서 협의회 행사를 진행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을 방문해 주신 전국의 국공립대학교의 총장들을 기쁘게 환영한다.”라며 “대학이 도시를 넘어 국가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버팀목이 될 수 있는 값진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도심권에서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2023년 본예산안 1조 3천931억원을 편성하고 30일 오전 제265회 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노관규 시장이 직접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순천시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시가 제출한 내년 본예산은 올해 본예산 1조 3천760억원 보다 171억원이 증가한 1조 3천931억원으로 1.24% 증가한 규모다. 시의 내년 예산은 건전재정을 바탕으로 미래세대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도시공간 체질 개선, 미래전략형 남해안 벨트 경제도시 완성 등 선택과 집중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맘 편한 보육환경과 소외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하여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35억원 ▲순천아이 꿈통장 지원 22억원 ▲어린이집 특성화 비용과 영아반 운영 26억원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 지원 32억원 ▲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2억 4천만원 ▲장애인 위생용품비 지원 및 순천형 장애인 자립 주택운영 2억 6천만원 ▲응급의료 체계구축 용역 및 무진동 앰뷸런스 보급 1억 3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또, 작지만 강하고 단단한 생태도시로 체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68억원 ▲자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 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26일 순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제25회 사랑나누기’행사에서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순천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수봉사자 2명 시상 및 결의문 낭독과 200만원의 기부금을 장학금으로 청소년 10명에게 각 20만원씩 전달했다. 여성자원봉사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을 돕고자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장금자 순천시여성자원봉사회장은 “우리 시의 청소년들이 작은 나눔을 통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들이 모여 순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동절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28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복지기동대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회적 안전망 확충이라는 주제로 복지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다양한 경로 및 사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사회적안전망 확충을 위해 지역사회 내 가까운 도움제공자인 인적안전망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교육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그동안 생업에 바쁘다는 핑계로 활동하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는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주민과 밀접한 분들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복지기동대원들과 협력하여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9일 연향동 소재 ㈜와이즈파트너즈에서 이웃돕기 성금 394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와이즈파트너즈 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에게 정기후원할 예정이다. 김길환 ㈜와이즈파트너즈 대표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마음을 담아 전달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주신 와이즈파트너즈대표와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고마운 마음을 잘 전달 하겠다.”라고 전했다. ㈜와이즈파트너즈는 교육·경영컨설팅, 공공데이터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회사로,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지키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순천시와 일본 이즈미시의 청소년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순천시와 이즈미시는 2013년부터 청소년 교류 방문을 진행해 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때 교류가 중지됐다가 2021년부터는 온라인 매체로 비대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에게 익숙한 제페토라는 메타버스(가상공간) 플랫폼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순천시 중학생 4명과 이즈미시 중학생 6명이 참가한 청소년 교류는 소개하고 싶은 양 도시의 특징을 발표하고 미니게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본 친구들과 이야기한 적은 처음이라 긴장하고 있었는데, 막상 해보니 재밌었다.”라며 “이즈미시 친구들이 생각보다 한국어를 너무 잘해서 놀랐다. 나도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