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인생이모작지원센터 ‘Let’s 아카데미’ 수료식 열려

‘오! 괜찮네’ 동아리 결성으로 인생이모작 활동 기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비타민센터에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2022년 ‘Let’s 아카데미’에 참여한 21명의 수료식을 열었다.

 

2022년 ‘Let’s 아카데미’는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마을사업, 지역축제 및 행사 등의 지역문화예술 기획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운영됐다.

 

10월부터 진행된 교육은 △우리나라 축제 및 공연 사례와 기획의 방향성 △마을문화사업 기획단계 논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 △디지털 문화 기록 △2회 현장 체험 교육을 포함해 총 10회가 실시됐다.

 

특히, 올해 수강생들의 경우 자발적으로 ‘오! 괜찮네’ 커뮤니티를 결성해 향후 순천시 문화·예술 모니터링단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스스로의 인생이 내리막길이라고 생각하는 시기에 순천시에서 마련해준 아카데미 교육을 참여하며, 또 다른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순천시 가족보육과 관계자는 “Let’s 아카데미는 신중년 세대들이 이전과는 다른 삶을 재설계 하고, 도전해 보고자 하는 욕구에 맞춰 기획한 아카데미로,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로 기대가 크며, 앞으로도 인생이모작이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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