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권영걸 이사장, 2023정원박람회 명예 홍보대사 위촉

서울디자인재단과 긴밀한 협력으로 정원박람회 성공 붐 업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14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서울디자인재단 권영걸 이사장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권 이사장은 디자인서울 총괄본부장(부시장급), 서울디자인재단 초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을 맡고 있기도 한 그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고척스카이돔 등 200여 가지 디자인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조직위는 이번 위촉으로 서울디자인재단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순천만국가정원 내 ‘서울정원’이 더욱 품격 높은 참여정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할 예정이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공공디자인의 권위자인 권 이사장님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영광이다.”며 “서울시와의 교류 협력은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이사장은 “내년에 순천이 선보이는 새로운 정원도시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서울정원 조성을 비롯해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유지하고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펼쳐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가든스테이’, 지구와의 접촉, 맨발로 건강을 챙기는 ‘어싱길’, 농경지의 새로운 변화 ‘경관정원’등을 선보인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 동천, 도심을 잇는 오천그린광장 등 박람회장 전반에 걸쳐 화려한 야간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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