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 왕조2동 주민자치회는 6일 왕조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왕조2동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열었다. 왕조2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절임배추 640kg와 양념 220kg을 준비해 이른 아침부터 주민자치회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힘을 합쳐 직접 김장을 담갔다. 당일 오후에는 추운 겨울을 지낼 독거 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 6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명경찬 왕조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나마 이웃의 온정을 느끼기를 바라며 정성 들여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순천시립도서관 8곳에서 이색 북트리를 설치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북트리(Book Tree)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변형하여 도서관에서 폐기 예정인 책과 재활용품을 활용해 예술을 결합한 트리다.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은 헌 책과 책 표지, 신문을 활용했고, 조례호수도서관은 재활용 가능한 종이 상자에 폐기예정도서를 넣어 북트리를 만들었다. 또, 연향도서관은 비디오테이프와 직접 만든 모형책으로 장식했고, 기적의도서관은 2022년 순천 어린이들이 뽑은 도서 표지를 트리로 활용했다. 특히, 이번 북트리는 도서관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 의미가 더 크다. 삼산도서관은 삼산초등학교 학생과 신대도서관은 매안초등학교 학생과 함께 북트리를 만들었다. 순천시 도서관운영과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도서관 이용자들과 함께 북트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도서관은 도서관의 특색에 맞게 즐거운 공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 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5월부터 유치원·어린이집 등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어린이건강체험관 교육장을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이건강체험관은 아동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한 체험식 건강교육장으로 ▲신비의 방 ▲안전 ▲금연 ▲절주 ▲성교육 ▲위생 ▲구강▲ 운동 등 8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 대상은 관내 5~7세 아동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단체와 개인이 사전에 순천시 누리집 바로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했다. 이용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단체)과 오후(개인) 2회이고, 매회 15명 내외다. 지금까지 94회 1653명이 방문해 체험교육을 받았으며, 교육을 받은 아동들과 인솔교사들은 “참 좋았고,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체험교육이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건강체험으로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내년에도 어린이건강체험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저녁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극단 제65회 정기공연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공연을 개최한다. 2003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초연한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은 공연 첫해에는 동아연극상 희곡작가상, 희곡협회 올해의 희곡작가상을 이후에는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 클린콘텐츠 국민본부 클린콘텐츠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중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제목 그대로 오아시스 세탁소가 주무대이고, 아내와 철부지 아들, 그리고 점원과 함께 세탁소를 운영하는 주인 강태국이 각양각색의 손님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도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여해 극단 특유의 생동감과 현장감을 느끼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립극단은 정기공연, 찾아가는 예술무대 등을 통해 고전극, 현대극, 창작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와 수준 높은 공연으로 순천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타 지역 순회공연을 통해 순천시의 문화홍보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6일 순천시 농산물 온라인 비즈니스관에서 ‘2022년 귀농인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수료식을 가졌다. 2022년 귀농인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은 귀농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 및 판매, 마케팅 환경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활용으로 귀농인의 소득 증대를 지원하는 교육이다. 지난달 21일부터 ▲제품촬영 및 사진 편집 ▲스마트폰 블로그 셋팅하기 ▲이웃추가와 카테고리 관리 ▲포스팅하기 ▲블로그 지수 올리기 등 5개 분야의 실습 교육을 위주로 진행했으며, 특히 교육수료 농가에는 블로그 및 물품 상세페이지 온라인 커뮤니티 프레임을 구축해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귀농인 반승환 대표는 “단순하게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프레임까지 제공해줘서 귀농인의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순천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은 일상적으로 SNS를 활용해 다양한 물품을 사고 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인들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소득을 증대시키고 순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3일에 열린 2022 전라남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5관왕’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가 다양한 콘텐츠 발굴 및 보급을 통해 청소년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봉사터전 부분에서 전라남도지사상, 베이킹 봉사동아리 ‘베이킹 프렌즈’는 활동 사례 동아리 부분에서 전라남도 교육감상, 숏폼 부분에서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교육감상(2팀)을 수상했다. ‘베이킹 프렌즈’는 매달 1회 청소년 자치회의를 통해 기부 품목, 기부처를 정하여 수작업으로 만든 식빵, 머핀, 쿠키 등을 순천시 복지기관 등에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소년 재능 봉사동아리로 타의 모범이 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베이킹 프렌즈’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최한 2022년 청소년자기주도형봉사활동부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을 받기도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3 미래교육지구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마을-학교, 지자체-교육청 연계를 위한 협력센터를 구축하고 마을교육자치회 활성화, 교육과정 혁신 등을 과제로 한 사업이다. 시는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인재가 길러지는 지방교육자치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교육협력체계 강화, 지역특화 교육 확대, 도시전역 배움터 조성의 추진과제로 응모해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교육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공유하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지역을 기반으로 한 경험이 축적될 수 있도록 전 생애적인 관점에서 교육의 연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8년 풀뿌리교육협력체제구축(2018~2019), 2020년 미래 교육자치협력지구(2020~2022)사업에 이어 2023년 미래교육지구사업에도 선정됐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이 5일 순천시보건소를 방문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에 참여하고, 시민들의 백신 접종 동참을 당부했다. 순천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등에 대응해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2가 백신 집중 접종기간 동절기 접종자에게 순천 선암사 템플스테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 보건소에서는 KF94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다. 시민들의 접종 편의를 위해 사전예약 없이도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추가접종이 가능하며, 순천시 보건소는 평일 중 9~16시 상시 접종이 가능하다. 동절기 추가 접종은 모더나 BA.1 기반 백신, 화이자 BA.1 기반 백신, 화이자 BA.4/5 기반 백신 중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1,2차) 완료자를 대상으로 한다. 마지막 접종일 기준 3개월(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며, 확진이력이 있는 경우 마지막 접종일과 확진일 중 더 늦은 시점으로부터 3개월 후 접종을 권장한다. 순천시 보건소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서 우리 몸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백신 추가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6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염원을 담은 박람회 입장권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정원박람회 입장권은 ▲광주 기업체인 ㈜대국개발(대표 박준수) 3000만원 ▲하나인테리어(대표 황화성)가 520만원을 구매했다. 이어 ▲사회적경제기업인 (유)바늘쟁이(대표 김미정) 300만원 ▲선비문화예다회(대표 정현숙) 100만원 ▲농업회사법인 쌍지뜰 전통식품(주)(대표 김해옥) 500만원 ▲해룡면의 강원구(신대 10리 이장 한경미 배우자)는 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이날 부산순천향우회에서도 1000만원의 입장권을 구매하며 김동수 회장, 함병일 사무총장, 박순호 사무차장, 송호영 재무국장, 선정희 재무차장이 참석해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마음을 모았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정원박람회가 앞으로 115여 일이 남은 가운데, 박람회의 성공은 곧 순천시가 한 발짝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끊임없는 응원에 힘입어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펼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지방재정의 자주결정권을 갖는 자주재원의 확충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미래순천 발전의 단단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순천다움의 정주여건으로 미래 세원을 발굴하고, 순천처럼 선진 징수기법을 도입하고, 순천같이 따뜻한 징수행정을 펼쳐 2022년 한 해, 대한민국 징수행정의 표준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지방균형 시대가 열리면서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정부의 중요한 세원으로 부각하고 있다. 세외수입은 우선 법령에 저촉되지 않는 한 비교적 자유로운 영역으로 지자체의 노력 여하에 따라 계획적 확대 및 개발이 용이해 지방자치단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한 수입이다. 2008년 순천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선포하고 30년 가까운 생태수도 핵심 전략을 순천만의 입장수입과 대한민국 최초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해 연간 120억 원의 경상적 세외수입을 확보하여 지방 소도시들의 최대 위기인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을 슬기롭게 넘기고 있으며, 10년 만에 다시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내년 두 번째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 순천시는 ‘사해행위 취소, 이제는 소송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6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이봉수 전(前) 마포구 의원이자 현(現) 한백민간평화포럼 사무총장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봉수 사무총장은 2014~2018년 제7대 마포구의회 의원을 지내며 마포구 위안부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순천매산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한 그는 모범적 의정활동으로 2017년 대한민국 여의도정책연구원(YIP) 의정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이 사무총장은 2023정원박람회 관람객 유치, 자원봉사 참여 등 다방면으로 홍보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조직위는 이 사무총장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전국에 2023정원박람회 홍보 네트워크를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관규 이사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인구, 일자리 등 모든 것이 수도권에 집중, 블랙홀처럼 빨려 들어가고 있다.”며, “2023정원박람회는 이에 대응할 남해안 벨트의 중심도시로서 기능할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두가 힘을 합쳐 준비하고 있는 만큼 내년 정원박람회에서 많은 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후활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박람회 관련시설의 사후활용 △정원 후방산업 육성 △정원문화 확산 △정원도시 도약 등 순천시 도시 발전 모델 마련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2023정원박람회는 2013년에 이어 10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꾀하고 있다. 박람회장은 국가정원을 넘어 순천만습지, 도심까지 확장해 ‘삶 속의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며, 시대 흐름에 맞는 웰니스 콘텐츠를 대폭 보강한다. 다시 한번 전 세계에 미래도시가 나아가야 할 기준과 방향까지 제시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박람회 개최 이후 국가정원의 합리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방안을 제시하고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롭게 조성되는 어싱길, 가든스테이, 정원체험선, 리버가든, 물 위의 정원 등 핵심 시설물에 대해 체계적이면서 전문적인 사후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3개 분야(시설관리·활용, 정원후방산업, 정원도시) 24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지원T/F도 함께 운영한다. 이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