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부터 1인가구의 주거불안 해소와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돕기 위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광주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1인가구이면 연령, 성별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부동산거래상담소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토지정보과를 통해 접수한 후 상담 위원과 일정을 조율하면 된다. 집보기 동행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거주희망지 1~2곳을 사전에 정한 후 공인중개사로 구성된 상담위원과 일정을 협의한 후 함께 현장을 방문해 주택을 점검하고 전·월세 계약서를 작성하는 과정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통계청 자료와 2020년 광주시 1인가구 실태조사에 따르면, 광주시의 1인가구는 19만4000가구로 전체 가구 중 32.4%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전·월세 비율은 64.9%로, 자가(33.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인가구 증가와 맞물려 깡통전세, 불법건축물 임대, 이중계약 등 각종 사회적 문제들도 야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광주시는 현재 운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영국 히스로 공항에서 두 여객기가 활주 중 접촉 사고를 냈다. 2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한국시간) 이륙을 위해 유도로로 이동하던 대한항공 여객기(보잉 777-300ER) 왼쪽 날개 끝단이 착륙을 마친 아이슬란드에어 항공기(FI454) 수직 꼬리날개 뒷부분과 접촉했다. 대한항공 여객기에는 승객 198명과 승무원 17명 등 총 215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륙은 연기됐으며, 접촉 사고 즉시 공항 소방대가 출동해 접촉 부위에 대해 점검했다. 승객들은 재입국 절차 후 현지 호텔에서 하룻밤 머문 뒤 다음날 인천 출발 항공편에 탑승한다. 영국 공항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대한항공은 현지에서 항공기 손상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대표 콘텐츠기업 창업가들을 만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떠나지 않고 머물기 좋은 광주, 스토리 있는 문화중심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28일 오후 광주콘텐츠허브가 조성돼 있는 전일빌딩245에서 ‘정책소풍’을 개최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의 핵심인 애니메이션, 게임, 웹툰·스토리, 지식서비스 등 콘텐츠기업 관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광주시는 민선8기 들어 현안사항에 대해 시장과 시민 간 정책소통을 위한 ‘정책소풍‘을 개최해 행사 중심이 아닌 현장 중심으로 관련 업계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강 시장은 ’두다다쿵‘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아이스크림스튜디오‘와 모바일 게임 제작기업인 ’플렉시마인드‘ 사무실 등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사업 진행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정책소풍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들은 기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광주시 지원책 확대, 미래 인재육성 및 우수 인재 공급, 해외 바이어 매칭 등 투자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해줄 것을 제안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가 스토리가 있는 문화중심도시로 성공하기 위해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AI데이터센터 등 AI집적단지를 넘어서 AI를 고도화시키는 2단계 사업으로 나아가자”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AI 콘퍼런스 ‘AICON 광주 2022’ 와 인공지능전시회 ‘AI TECH+ 2022’ 공동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광주는 AI데이터센터를 만들고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AI 대표도시로 거듭나는 성과를 만들어왔고 이제는 AI 반도체 특화단지 등을 통한 AI 2단계 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강 시장은 “오전에 열린 제8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화답했음을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보고 드린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고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날 오전 열린 제8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해 AI 2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AI 우수인재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한 AI영재고 설립, 자동차산업의 디지털과 IT 중심 전환 및 국가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차 소·부·장 클러스터 지정, 차세대 먹거리 선점을 위한 AI와 반도체를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28일 회관을 이용하는 시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을 벌였다. 28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날 현경식 관장 등 직원 30여 명이 이용자와 함께하는 청렴 문화 캠페인에 동참했다. 특히 성인문화강좌 수강생 15명과 함께 ‘청탁제로 청렴가득! 광주교육의 시작’ 등 올해 광주시교육청 청렴슬로건 당선작 글귀가 새겨진 청렴 손거울 100여 개를 직접 제작했다. 더불어 이렇게 만든 청렴거울을 회관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나누며 청렴문화에 함께 공감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현경식 관장은 “앞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바탕으로 청렴과 벗하는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 학동4구역 붕괴 참사 철거업체 선정에 개입하는 등 비위 혐의로 기소된 전 5·18구속부상자 회장 문흥식씨가 1심에서 징역 4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방법원 형사10단독(재판장 김정민)은 28일 청탁 및 금품 수수,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문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에 추징금 9억7000만원을 선고했다. 문씨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 7월까지 철거업체 3곳과 기반시설정비업체 1곳 등 4개업체로부터 ’학동4구역 공사업체로 선정되게 해주겠다‘며 브로커 이모씨(73)가 받은 5억4000만원의 리베이트를 나눠 가진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문씨는 또 주거환경 개선 목적의 재개발 사업에 영향력을 미치며 3회에 걸쳐 7억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도 받는다. 문씨는 자신의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는 입장을 보여 왔으며, 첫 재판에선 “범죄 사실 중 이씨와 공동범행한 1억원을 받은 사실만 인정하며, 나머지는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앞선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문씨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9억9500만원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이례적으로 구형량보다 많은 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경찰 수사가 시작될 당시 해외로 도주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8일 오후 3시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 등을 대상으로 ‘조직개편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직원·시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현장 공감형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신설 기구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준비됐다. 시교육청은 토론회에 앞서 지난 7월29일~8월4일(7일 동안) 1,171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조직개편에 대한 교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조직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필요하다(79.93%) ▲필요하지 않다(20.07%)로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또 ‘조직개편 방향으로 우선시할 항목’으로는 ▲학교현장지원 강화(57.05%) ▲본청 슬림화 및 교육지원청 권한 기능 확대(21.20%) ▲직속기관 특성화(9.15%)로 나타났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과 학교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공주대학교 지방교육정책개발원 하정호 연구원과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학교자치기획팀 정성균 장학관이 발표했다. 이어 前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부설 AI정보영재교육원 입문과정 교육생인 최현우(주월중 1학년) 학생이 22일 ‘2022 국방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 참여해 장려상인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28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국방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장병을 위한 서비스 및 사업 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국방 공공 데이터의 민간 활용 활성화 및 개방 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이번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서비스 개발(모바일 앱, 웹 서비스) 2개 부문이며 개인, 기업, 학생, 장병 등 누구나 참여 가능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1팀), 우수(1팀), 장려(3팀) 총 10팀을 선정해 국방부 장관상을 비롯한 상장 및 상금 총 1,350만 원을 수여한다. 또 부문별 최우수작은 내년 ‘범정부 공공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211명이 참가했다. 최현우 학생은 ‘서비스 개발 부문’에 참여했으며, 장병들이 이용할 수 있는 웹서비스인 밀리를 개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체육고등학교가 28일 오전 10시 체육관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광주체육고등학교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28일 광주체육고에 따르면 이날 결단식에는 김환식 부교육감,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 고영윤 광주체고 총동문회장, 시 체육회 및 시교육청 관계자, 광주체고 감독교사, 지도자 임원 및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23일부터 사전 유도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7~13일 울산 및 기타지역에서 개최된다. 광주체육고에서는 육상 등 23개 종목, 41개 종별에 감독교사 16명, 운동부 지도자 29명, 선수 180명, 총 225명이 참가한다. 광주체육고 육철수 교장은 “우리 광주체고 선수단은 광주시 스포츠과학센터와 연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바탕으로 열심히 훈련에 매진했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광주 체육 발전은 물론 본교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체육고 선수단은 지난해 금메달18개, 은메달20개, 동메달18개를 획득하는 등 개교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뉴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우치공원 동물원에 최근 잔점박이물범, 그랜트얼룩말, 무플론 등 새 생명이 잇따라 태어난 가운데 서울동물원에서 온 단봉낙타가 비어있던 낙타사를 채우며 더욱 활기를 띠게 됐다. 우치공원 동물원과 서울동물원은 지난해부터 협의를 진행해 단봉낙타 암컷 1마리를 무상 임대키로 합의했다. 단봉낙타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등에 한 개의 혹을 가지고 있는데, 이 안에는 지방질이 가득 차 있다. 사막에 사는 특성에 맞춰 뜨거운 모래 위를 잘 걸을 수 있는 넓은 발바닥과 열에 강한 굳은살로 덮인 무릎을 가지고 있으며, 모래나 먼지로부터 눈과 귀를 보호해 줄 수 있는 긴 속눈썹도 지니고 있다. 이와 함께, 긴 코와 고리무늬 꼬리를 가진 붉은코코아티 7마리와 먹이를 주면 먹기 전에 물에 담그는 행동을 하는 동글동글 귀여운 라쿤 2마리도 우치공원 동물원의 새 식구가 됐다. 한편, 단봉낙타, 붉은코코아티, 라쿤은 현재 내실에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 중이며, 10월1일부터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지태경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우치공원 동물원은 자연 친화적이고 동물복지를 우선으로 하는 생태동물원으로 가듭나고 있다”며 “새 식구로 맞은 단봉낙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와 28일 호남권질병대응센터 진단분석과 실험실에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효율적인 감염병 감시 및 상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감염병 유행 발생 등 위기상황에 대비, 대책 수립 및 이행을 위한 ▲기술, 정보, 인프라 활용 등 적극적 교류 ▲지역사회 급·만성 감염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협력 ▲공동연구 추진 및 상호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업무 등을 추진한다. 그동안 양 기관은 포스트 오미크론 선제적 대응방안 및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를 위한 호남권역 협의체 구성에 관한 논의 등 협력을 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시민의 건강·안전 증진 등 현안에 대해 두 기관의 공동 대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단기적으로는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상호 역할분담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미래감염병에 대비할 수 있는 관련 연구 수행 등 감염병 공동대응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난안전산업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지역 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2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 수상작 10개를 선정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2022년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에는 총 38개의 공모작이 접수됐다. 1차 심사를 통해 10개의 결선 진출작을 선정하고, 지난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문가 12인이 참여한 가운데 프레젠테이션(PT) 발표와 질의응답 방식으로 2차 결선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결과 대상은 한국광기술원이 제안한 ‘밀폐공간 일산화탄소 질식 사고예방을 위한 비분산 적외선 방식 감지기 개발’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산업현장이나 밀폐공간에서 많이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하는 기술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밀폐형 근로 공간, 주거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탐지할 수 있어 상업화, 실용화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광주시장상을 수여하고,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국비지원사업 기획 연구과제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남주 시 시민안전실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