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3년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현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시 27개 부서장과 5개 자치구 총괄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광주시가 관리하는 정량지표 77개 중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적관리가 필요한 54개 지표를 대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적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연내 목표 달성 추진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정성지표의 경우, 광주만의 특색과 차별성이 드러나는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평가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2023년 정부합동평가는 새정부 출범과 민선8기 출범 이후의 첫 평가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2023년 정부합동평가 정량, 정성 2개 분야에서 모두 상위 지자체에 선정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23년 정부합동평가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월 전년도 추진성과 및 미흡한 지표에 대해 면밀한 원인 분석과 대책을 마련하는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5개 자치구와 유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선8기 초대 대외협력보좌관으로 유대영 전 국무총리 정무실장을, 광주환경공단 제8대 이사장으로 김성환 전 광주 동구청장을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유대영 신임 대외협력보좌관은 다수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한 보좌관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 및 자치발전비서관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정무실장을 지냈다. 대외협력보좌관은 서울본부에 상주하며 광주시와 국회·중앙부처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시장을 보좌해 시정 현안의 역동적 추진 및 대외정책 협력을 지원하게 된다. 광주시는 유 보좌관이 다양한 정무경험을 바탕으로 민선8기 핵심 현안 사업인 영산강·황룡강변 Y프로젝트를 비롯해 복합쇼핑몰 유치, 반도체 산업 육성 사업 예산 확보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환경공단 제8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김성환 전 광주 동구청장은 서류심사와 면접, 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환경공단을 이끌 적임자로 낙점됐다. 앞서 광주시의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김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 절차를 거친 뒤 지난 26일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다. 신임 김 이사장은 청와대, 국무총리실 등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학부모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초등 완성 생각 정리 독서법’을 쓴 오현선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오현선 작가는 ‘읽는 어린이로 키우는 초등 문해 독서법‘이라는 주제로, 초등 대상 문해 발달 단계에 따른 독서법을 제시하고 생각정리 독서활동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어린이책을 이야기책과 지식책으로 나누어 분야별 추천도서를 소개했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학년별 도서목록을 배부하고, 현장에서 10년 이상 독서 교육을 진행한 경험을 토대로 안 읽거나 못 읽는 아이, 잘 읽는 아이들의 독서 지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책 제목 초성퀴즈, 도전 요줌(Zoom) 독서 등 온라인 행사와 테마도서 전시, 도서 대출 두 배로 일주일 등 다양한 도서관 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 속에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마무리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교육청]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5.18민주화운동 정신이 교육 속에서 올곧게 구현되고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5.18 관련 교육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지역 학생뿐 아니라 시교육청 소속 교직원, 전국 학생 및 교직원 대상으로 5·18 관련 교육을 꾸준히 펼치며, 타 기관과의 연계 사업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 상반기부터 추진한 ‘5·18민주화운동 교육 직무연수’는 전국 교원으로 구성된 5·18학습동아리 125팀(500여 명)을 조직해 팀별 광주 탐방 연수의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28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참여 교사가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자발적 참여 형태의 연수로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교사들의 자율적 연구 활동을 촉진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국 학생 대상 5.18교육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전국 학생 500명을 초청해 운영하는 ‘오월로 떠나는 청소년 캠프’는 (사)들불열사기념사업회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소개하고, 5.18사적지 답사와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5.18 정신과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체화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지난 28일 2층 회의실에서 회관 이용자와 내부직원으로 구성된 소통마루 협의회를 개최했다. 29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소통마루 협의회는 회관의 개방적 청렴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2018년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회관 이용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돼 관행적 틀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해 평소에 느꼈던 불편사항이나 요구사항을 파악해 개선하는 등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소통마루 협의회에서는 ▲회관 내 시설 이용에 불편했던 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강좌의 다양화 및 자유로운 독서 모임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안 등 8건의 의견들이 접수됐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관리과 김선정 과장은 “건의해 주신 의견들을 반영해 시대적 변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수요자 중심의 회관으로 운영하겠다”며 “주신 의견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처리결과를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교육청]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푸른꿈창작학교가 오는 10월6일~11월말 학부모와 시민 대상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독서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29일 푸른꿈창작학교에 따르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독서 모임은 자신의 정체성과 물질 가치에 함몰된 인간 가치, 가치관의 혼란 속에서 사는 현대인들의 문제에 관한 글을 읽고 이야기하며 토론한다. 이 과정에서 개인의 정체성과 자존감 회복 및 자녀와 이웃과의 공동체적 소통을 통한 이해와 유대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낸다. 또 자녀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한 건강한 관계 형성과 자신과 이웃 그리고 사회에 대한 성찰의 시간으로 삶의 여러 문제들의 대한 관찰과 문제 발견 의식,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교육 내용은 ▲나와 자아 성찰 ▲삶과 꿈 ▲가족과 부모 ▲인간과 환경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광주푸른꿈창작학교 이계양 교장은 “다양한 가치의 혼재, 빠른 속도의 적응을 요구하는 문화적 급변, 해체되어가는 인간관계, 파괴되어가는 자연환경 등 정신을 차릴 수 없는 빠름과 많음과 높음의 지향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삶을 이야기 하면서 삶의 대안적 모색을 향한 통로가 되길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월1일부터 2023년 2월28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가축전염병 특별방역에 나선다. 이번 특별방역은 본격적인 겨울 철새 도래시기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 증가와 야생 멧돼지 교미 기간인 가을철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급증해 국내로 유입되는 겨울 철새에 의한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특별방역 대책 기간에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24시간 감시 체계에 들어간다. 현재 가축전염병 방역 상황실은 2019년 9월 경기도 파주시 소재 양돈 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3년 동안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특별방역 대책 상황실과 병행해 추진한다. 더불어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을 위해 가금류 사육 농가(전업농가 8개소 약 20만수)에 대한 소독과 예찰이 강화되고, 전통시장 가금판매소(50개소)에서는 월 2회 이상 일제 휴업·소독의 날이 운영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자동차 전장부품 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지역 전장부품기업 ‘베스트(BEST) 10’을 2차 선정한다. 전장부품은 미래자동차에 적용하는 전동화, 자율주행, 연결, 공유 기술 구현에 반드시 필요한 부품으로, 향후 완성차의 7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장부품은 자동차에 사용되는 전기·전자 장치 또는 관련 부품, 전기차 모터, 카메라·라이다 등 센서류, 전기차 배터리, 전선류, 제어기(PCB), 반도체 등이다. ‘베스트(BEST) 10’ 기업에는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역량 진단과 시장분석, 수요처 발굴 등 기업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기술자문, 수요처 발굴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정책자금, 구조혁신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산업혁신 지원책과 연계해 미래형 자동차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2차 모집도 1차 때와 동일하게 미래차 파워트레인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9,30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원)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자체적으로 현장의 조직문화를 진단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함이다. 특히 사전 예방 및 2차 피·가해 예방, 사안 발생 시 체계적 관리 능력 향상 등 구체적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29일 연수에는 유쾌한젠더로 채현숙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채 소장은 “학교(원)장의 전문성과 성인지감수성은 성희롱‧성폭력을 방지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기관 내 성희롱‧성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사안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며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성희롱‧성폭력 관련 모의 상황을 가정해 사건처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적절하고 공정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익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원)장은 건강한 조직 문화형성을 위해 일상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문화와 왜곡된 성의식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022학년도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신청을 받아 대상자들에게 학생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14일까지다.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은 지난해 12월 ‘광주광역시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 조례’ 제정 이후 처음 실시된다. 특히 난치병으로 투병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제고하기 위해 학생 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학교에 재학, 유예, 휴학 중인 난치병 학생으로, 학생의 경제적 상황 및 질환 중증 정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매해 결정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상이다. 대상 질환은 암 또는 중증의 심뇌혈관계 질환 및 ‘희귀질환관리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질환이다. 지원 금액은 올해 1월 초~8월 말까지 사용한 학생 치료비 증빙자료에 근거해 타 기관에서 지원받고 있는 비용을 제외한 본인 부담금 및 약제비로 산정한다. 올해에는 1인당 최대 3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치료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학생은 전체 학교에 안내된 신청
[제호]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광주이노비즈센터 대회의실에서 ‘규제샌드박스 활성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규제혁신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전직원 규제샌드박스 활성화 교육’으로 이우형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책임연구원을 초청해 ‘규제샌드박스 제도의 이해 및 운영실무, 승인기업 지원제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규제샌드박스는 신산업·신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는 경우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 또는 유예해 주는 제도이며, 규제혁신을 위한 ▲신속확인 ▲실증특례 ▲임시허가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가운데 ▲신속확인은 신기술·신산업과 관련한 규제의 존재 확인과 허가 필요 여부의 신속한 확인 ▲실증특례는 안전성 등을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제한된 범위에서 규제를 유예 ▲임시허가는 신제품・서비스의 안전성 검증이 완료된 경우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임시로 허가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교육을 맡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산업기술 혁신관련 정책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지난해 광주경자청과 경제자유구역의 ‘규제혁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김진철 광주경자청장은 “규제샌드박스는 기업이 신산업과 신기술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공익광고를 제작,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찰과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단속 및 피해 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보이스피싱 범죄수법은 갈수록 지능·고도화되면서 광주의 경우 2017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총 2351건이 발생했으며, 피해액도 561억원에 달하는 등 심각한 피해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자치위는 지난 6월부터 광주경찰청과 협업해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공익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공익광고는 10월부터 한 달동안 지상파 TV 및 신문 등 언론매체 뿐 아니라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판, 시내버스·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여진다. 이를 통해 예방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피해를 당한 서민들에게 심각한 경제·정신적 피해를 야기하는 반드시 척결해야 할 범죄로 지속적인 예방 홍보활동으로 안전한 서민경제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공공기관 사칭이나 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범죄에 현혹되지 말 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