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일 재난 안전사고부터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자율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광산구 송정서초등학교 일원에서 시민봉사단과 함께 자율안전점검표 배부하고 자율안전점검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무등산국립공원 정상 개방 행사가 열리는 오는 8일 무등산을 찾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원효사행 시내버스를 증차 운행한다. 원효사를 운행하는 1187번과 1187-1번 2개 노선을 평소보다 58회가 늘어난 170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날 1187번 노선은 덕흥동에서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주역, 금남로4역, 금남로5가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법원입구, 산수오거리, 장원초교 등을 경유해 원효사까지 탐방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8~15분 간격으로 17대가 122회를 운행한다. 또한, 1187-1번 시내버스도 행사 당일 48회를 운행하면서 문화전당역 등에서 지하철과 다른 시내버스와의 환승이 편리하도록 운행한다. 지하철 이용자는 금남로4가역, 금남로5가역, 문화전당역에 하차후 30분 이내 1187번 버스에 환승할 수 있다 또한, 증심사 방면은 9개 노선 118대 999회가 운행하고 있다. 행사 당일 광주시와 버스회사 관계자들이 주요 정류소, 회차지에서 시내버스 운행을 지도하고 이용 안내를 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민선8기 시민권익위원회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광주시는 5일 오후 민선8기 첫 회의인 시민권익위원회 제37차 전원위원 회의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 등에 따른 신규 위원 23명을 위촉했다. 특히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당연직을 축소하고 신규 위촉직 위원을 확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8기 시민 소통 관련 주요 추진사항인 시민광장 광주 온(on),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 시민제안 현황, ‘듣는다 우체통’ 정책 제안 175건 대한 계획, 신규 위촉된 분과위원 구성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그 동안 공석이었던 시민권익위원장으로 김양현 전남대학교 교수를 선출했다. 김양현 위원장은 “위원들과 소통을 통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는 함께하겠다”며 “시민 정책 제안이나 시민 긴급 불편사항에 대해 의견을 듣고 현장 소통과 행정 협업체계를 구축해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앞으로 시민권익위는 대의제의 한계를 보완하고 행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야하는 시민 목소리를 듣는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집단지성의 힘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문제해결점 제시뿐 아니라 새로운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공무원교육원은 시민들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말예식장 홍보에 나섰다. 시 공무원교육원은 작은 예식을 선호하는 시민들과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등을 위해 2011년부터 주말예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된지 2년여 만에 재개장해 지난 1일 세 번째 결혼식이 진행됐다. 주말예식장은 예식장 객석 80석, 신부대기실 겸 폐백실, 250석 규모의 피로연장과 대규모 주차장(280대)을 갖춰 여유롭게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 이용료는 3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다문화가족 등에게는 무료 제공된다. 지난 1일 결혼식을 올린 조 모(48) 씨는 “평생의 소중한 결혼식을 시간에 쫓기지 않고 가족들과 여유롭게 잘 치렀다”며 “다른 예식장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예쁘고 아담한 예식장과 교육원의 넓은 야외공원 숲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예식장 예약은 전화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공무원교육원 이달주 원장은 “코로나19가 안정화에 접어들면서 다문화주민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홍보하고 있고, 그간 미뤄온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최근 문의 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4일 북구청과 지원청 상황실에서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2022년 동부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5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서는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을 위한 연계 강화 ▲청소년 비행예방 안내판(현수막) 설치·운영 및 순찰 강화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지역 협력체제 구축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학교주변 정비 ▲2023년도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실 조성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대입대비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 등 7개 안건에 대한 상호협의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지역 협력체제 구축’ 요청에 대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마을에 있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이 학교의 진로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연계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교육행정협의회가 교육현안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간 지혜를 모으는 중요한 협의기구인 만큼 자주 만나고 소통해 북구청과 교육협치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학예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하기 위해 개최하며, 동부교육지원청, 동구청, 북구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전남대학교 병원과 함께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병원 내 환자와 보호자, 내방객을 대상으로 119안심콜 등록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장 가입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50여 명의 시민이 가입했다. 119안심콜 서비스에 가입하면 응급상황 발생으로 119에 신고했을 시 사전에 등록된 환자의 질병과 부가정보 등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출동해 환자 맞춤형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하다. 또 환자 보호자도 문자메시지를 통해 병원 이송내용 등을 공유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등록은 환자 뿐 아니라 보호자·자녀·사회복지사 등 대리인도 할 수 있으며 119안심콜 홈페이지, 119안전신고센터, 정부24 등을 통해 가입 및 등록하면 된다. 소방안전본부 김영일 구조구급과장은 “한 번의 등록으로 평생의 안전 도우미가 되는 119안심콜 서비스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등록을 바란다”며 “맞춤형 소방서비스로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지속되는 가뭄과 강수량 부족으로 동복댐 저수율이 낮아짐에 따라 비상급수대책을 추진한다. 앞으로 많은 비가 내리지 않으면 광주·전남지역 가뭄 해갈이 어렵고, 지난해말부터 지난 6월까지 강수량을 적용할 경우 동복댐은 2023년 6월, 주암댐은 2023년 8월까지 사용 가능한 실정으로, 이번 비상급수대책은 동복댐과 주암댐 용수의 정수장 간 호환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마련됐다. 9월 봉선배수지가 완료됨에 따라 동복댐 생산량을 감축할 수 있게 돼 동복댐과 주암댐의 사용가능 일수 편차를 줄이는 생산량 조정을 실시한다. 가뭄에 따른 선제적 대비를 위해 월 1만톤 이상 수돗물을 소비하는 다량급수처에 대해 물 절약 실적을 집중 관리하며, 관리부서간 협의를 통해 지하수 및 중수도 등 물 재이용 활성화와 수돗물 사용량 절감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유수율이 저조한 지역에 대해서는 노후수도계량기를 교체하고 누수탐사를 강화해 땅으로 스며드는 수돗물을 줄이고, 긴급순회점검을 통해 상수도관 인접공사 손괴 방지로 낭비되는 수돗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5개 구청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에게 가뭄의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3년만에 무등산 정상을 오는 8일 개방한다. 개방 코스는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부대후문을 통과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0.9㎞다. 개방 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로, 정상 군부대를 출입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그동안 호응을 얻은 장애인 초청 등반은 올해도 계속된다. 이번 개방에는 이동이 불편해 무등산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장애인과 보호자 등 30여 명이 특별 초청된다. 광주시는 지난달 16일 군부대, 국립공원사무소,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산악연맹 등 13개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탐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책회의를 열고 질서계도 요원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119구급차량 현장 배치와 헬기를 대기키로 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무등산의 차량 혼잡구간인 충장사에서 산장까지 불법주정차로 인한 탐방객 불편을 줄이고 질서유지를 위해 북구청 교통부서와 북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충장사 삼거리에서 차량을 통제하는 한편, 원효사 구간 시내버스 증편과 임시 주차장 확보 등 다각적인 대책도 마련한다. 무등산 정상은 지난 19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국방부·광주시 등이 무등산 정상에 있는 방공포대 이전 계획을 내년 안에 마련하기로 하면서 대상지로 광주 군 공항을 우선해서 검토되고 있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4일 기자들과 차담회에서 “시민 수용성을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군 공항 등을 방공포대 이전 대상지로 검토하고 있다”며 “새로운 적지가 나온다면 같이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과 2017년 국방부, 광주시, 국립공원관리공단의 3자 협약 당시에도 군 공항은 방공포대 이전 후보지로 거론됐으나 방공포대, 탄약고 등 관련 시설을 군 공항에 집약하면 군 공항 이전이 더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인식에 반대 여론이 있었다. 송갑석 의원도 “무등산은 18개 육상 국립공원 중 정상에 군부대가 주둔하는 유일한 국립공원이고, 정상부 주상절리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세계적 명산이지만 56년간 정상부에 방공포대가 위치하면서 생태계가 불가피하게 훼손돼 왔다”며 “이제는 새로운 무기체계의 발전, 안보 상황의 변화에 따라 방공포대가 산 정상을 고수해야 할 필요성이 적고 특히 내년 12월 포대 부지에 대한 광주시의 사용허가가 만료되는 만큼 그전까지 이전후보지 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광주시 동구 금남로5가역에서 외부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관리 특별 점검을 최근 실시했다. 이계승 기술본부장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는 ▲역사내 소화 설비 및 소방 경보 시설 유지관리 상태 ▲제연설비 유지관리 현황 ▲지하 시설물 내 적치물 관리 상태 ▲피난 유도 안내시설 관리 상태 등 방재 관련 설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철저한 예방점검을 펼치고 있다”면서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을 위해 빈틈없는 현장 안전관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오는 14일까지 추진되며, 공사는 방재설비, 승강설비, 교량, 신호, 통신 등 각 분야 39개소를 점검대상으로 선정, 위험요인의 조기 발굴과 안전 문화 확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5일 오전 10시 ‘2023학년도 광주광역시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신규 채용은 공개전형으로 진행된다. 선발 예정인원은 국어 교과를 비롯한 14개 과목 45명(일반 39, 장애 6)으로 지난 7월 사전 예고한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하나 전년도 최종 선발인원 대비 35명이 감소했다. ※ 2022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최종 선발인원 23개 과목 80명(전년도 대비 9과목, 35명 감소) 응시자격은 해당 선발과목 교원자격증 소지자(2023년 2월말 이내 취득예정자 포함)로 제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7~21일 총 5일 동안 광주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임용 제1차 시험은 11월26일 교육학(논술형)과 전공(단답형·서술형)으로 진행된다. 제2차 시험은 2023년 1월12일·18일·19일에 실기시험, 수업실연, 교직적성심층면접으로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일은 제1차 시험은 12월29일, 최종합격자는 2023년 2월7일로 예정돼 있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37년간 지속된 기아챔피언스필드 주변 신안교 악취 정비에 팔을 걷어붙였다. 광주시는 내년에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안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악취 정비공사를 추진하여 연내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신안교 하부에는 1995년부터 용봉천과 서방천에서 이송되는 하수를 차집해 하수처리장으로 보내는 하수시설이 교량 외부로 노출돼 인근 주민들로부터 하수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광주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악취의 주요 원인인 시설을 교량 하부로 이동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신안교 하부가 단단한 바위로 돼 있어 교량 균열 등의 이유로 해결방안이 없는 상황에서 공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책을 마련했다. 하수 악취를 담당한 시 수질개선과는 신안교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7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신안교 일대 악취농도 조사와 분석을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신안교 지점에서 황화수소 농도가 법적 기준치를 초과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사례와 아이디어를 연구한 결과, 악취를 유발하는 시설물을 교량 안쪽으로 이동하는 방법 대신 악취 밀폐를 위한 독립 구조물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