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발견한 광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뽑는 ‘2022 소통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일반부문 대상은 광박이팀의 ‘광주로갈래’가, 어린이·청소년부문 대상은 변서연 학생의 ‘광주의 용감한 수호자’가 뽑혔다. 이번 공모전은 ‘진정한 광주다움의 발견, 광주의 MBTI’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관점에서 바라는 광주의 새로운 유형을 발굴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만든 우수한 영상콘텐츠를 선정하고 시 대표 홍보매체 등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27일부터 7월26일까지 광주다움을 영상으로 표현한 총 38건을 접수받아 예선심사를 거쳐 16개 작품을 본선 진출작으로 결정했다. 본선에서는 현장의 전문가심사단과 화상회의시스템에 접속한 청중심사단 100명이 진출자 공개경연을 실시간 평가했다. 행사는 현장에 오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시 공식 유튜브 ‘빛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일반부문 대상을 수상한 광박이팀의 ‘광주로갈래’는 광주의 문화와 관광을 주제로 광주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광주의 다양함을 알렸다는 점에서 심사단의 호평을 받았다. 어린이·청소년부문 대상을 차지한 변서연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2022 제3회 호남 사이버보안 콘퍼런스(학술회의)’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29일부터 30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주광역시와 한국정보보호학회 호남지부, 한국전력공사,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문영훈 행정부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 이옥연 한국정보보호학회장, 국가정보원지부장 등과 지자체·공공기관·기업·대학 관계자, 중・고교생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호남 사이버보안 콘퍼런스(학술회의)’는 지능화된 사이버공격 동향과 최신 정보보안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호남 지역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학술대회, 경진대회, 정보보안 캠프를 통해 지역 사이버 보안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민·관·학계 정보보안 전문가 대상 학술대회와 워크숍(연찬회)을 중심으로 중・고생부터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웹 취약점 경진대회’와 ‘침해대응 분석 경진대회’, ‘정보보안 캠프’ 등 지난해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호남 최대 사이버보안 행사로 위상을 높였다. 첫째 날 열린 웹 취약점과 침해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광주광관재단 제2대 대표이사로 김진강 호남대 교수를 임명했다. 김진강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부터 2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김 신임 대표는 관광정보 회사를 창업한 이후 2003년 호남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다양한 관광 관련분야 연구 활동과 함께 호남대학교 교육혁신센터, 교육성과관리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한국형 복합리조트 인재양성사업단’ 단장을 맡아 글로벌 인재 해외취업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최우수사업단이라는 성과를 이뤄낸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16년 중국요리 페스티벌 운영위원장 등 그동안 광주 관광정책 및 현장 실무 역량을 쌓아온 관광분야 전문가로, 광주관광재단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등 이사를 역임하고, 민선8기 광주시 일상관광·문화예술·체육분과장으로 활동하면서 역점사업에 추동력을 더해 광주관광의 성장을 견인할 관광재단의 경영과 혁신, 성장을 위한 적임자라는 평가다. 김진강 신임 대표이사는 “광주시의 관광산업 진흥과 국제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통해 온종일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더불어민주당과 3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현안 해결과 2023년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 날 예산정책협의회에 광주시에서는 강기정 시장, 문영훈 행정부시장,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는 이재명 당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서영교·임선숙 최고위원, 김성환 정책위의장, 양승조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한민수 대변인, 우원식 예결위원장, 박정 예결위 간사, 천준호 비서실장이 참석했고 광주시당에서는 이병훈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송갑석·윤영덕·조오섭·이형석·이용빈 국회의원 등 지역위원장들과 정무창 시의회의장, 정문성·송남수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광주시와 더불어민주당은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지원 사항과 2023 국비예산 확보 방안과 당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강 시장은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로 도약하기 위한 AI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마지막 한 명까지 5·18행방불명자를 찾기 위한 당 차원의 협력 등을 요청했다. 먼저 강기정 시장은 광주가 명실상부한 AI선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지난 6·1지방선거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수사 중인 경찰이 광주시교육청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30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교육청 교육감실 등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경찰은 이 교육감 선거 캠프 관계자 A씨와 지지자 등 4명을 공직선거법상 제3자 기부행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5월 14일 광주 광산구 한 식당에서 유권자 3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한 자료를 토대로 이 교육감이 식사 제공에 관여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가 지난 27~29일 2박 3일 동안 열린 제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금상 3명, 은상 1명, 동상 4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30일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꿈의 농업, 농업으로 꿈을 펼치다’를 주제로 경남교육청, FFK연합회, (사)한국농업교육협회가 주관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14개 시·도 전국 농업계열 64개교에서 812명의 학생이 자웅을 겨뤘다. 광주자연과학고에서는 18개 종목에서 44명의 선수가 참가해 김민지(전공경진 식품가공 분야), 박시현(전공경진 조경·산림자원 분야), 김연화(골든벨)에서 금상을 받았다. 또 박세은(실무능력경진 제과제빵)이 은상을, 민성현(골든벨), 신혜빈(과제이수발표 농생명창업아이템), 정다희(전공경진 식품가공), 이지성 외 8명의 모듬북 공연팀(예술제)이 동상을 수상해 총 6개 종목에 16명이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올해 성적은 지난해 금상 1명, 은상 6명, 동상 4명과 비교해 괄목할 만한 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 광주자연과학고 최범태 교장은 “1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0일 직업계고 발전 협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광주시 직업계고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30일 시교육청은 이번 연구용역은 올해 3월부터 6개월 동안 충남대학교에 위탁해 진행했다. 학령인구 변화에 따른 광주시 직업계고등학교 중장기 발전 방안 연구를 통해 광주 직업계고 재구조화 방안을 분석한 중간결과다. 특히 광주시 직업계고 발전방안을 위한 선행 연구 고찰 및 디지털전환 시대를 대비한 광주시 산업 구조 분석을 토대로 직업계고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시사점을 마련했다. 또 광주시를 포함한 전국 직업계고의 학과 개편 사례 분석 및 직업계고등학교 재구조화 요구 분석을 토대로 광주시 직업계고 중장기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충남대학교 연구팀은 직업계고 중장기 발전방안 추진과제로 ▲학교 규모의 적정화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학과 개편 ▲직업기술교육원 설립, ▲직업계고 교원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직업계고 발전협의회 위원들은 제시된 추진과제를 토대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AI 융합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시의회 임미란 의원은 “국가의 디지털 대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이달 29일부터11월22일 서부 관내 공립 유‧초‧중학교(145교)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학교 행정지원 컨설팅’을 실시한다. 30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에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광주교육의 기본 방향을 공유한다.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행정지원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학교 대표 지방공무원과 행정지원국장, 학교운영지원과장, 평생교육복지과장, 학교시설지원과장이 참석해 학교현장의 현안문제, 지방공무원 인사, 시설, 급식 운영에 관한 상호 의견을 나눈다. 특히 지원청 발주 시설공사, 지방공무원 인사운영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면서 학교 현장의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컨설팅은 오는 11월까지 145개교, 12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학교현장 현안 및 개선방안 청취 ▲학교별 특성 및 업무형편 등 조직의 문제점 파악 ▲청렴한 인사행정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 의견수렴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서부교육 정책에도 적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학교시설지원단이 지난 2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30일 학교시설지원단에 따르면 이번 청렴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이성영 변호사의 강의로 진행했다. ‘사례중심 반부패 청렴’이라는 주제로 공직자로서 청렴 이해도를 제고하고 기관 내 청렴문화 정착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의 행동강령 등 청렴 관련 법령을 기관 특성에 맞는 사례 중심의 맞춤형 청렴 교육으로 펼쳐졌다. 이어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을 방지해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기 위해 제정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광주학교시설지원단 전종길 단장은 “이번 교육이 시설현장에서의 청렴의지 및 윤리의식을 제고해 소통과 공감의 청렴 행정을 구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사·감독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10월16일까지 가을철 도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활동은 도로의 기능유지와 교통안전 및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7578개 노선 1783㎞에 대한 2022 가을철 도로 일제 정비 지침을 수립하고 종합건설본부와 자치구 등 도로관리청별로 자체 점검을 통해 정비할 계획이다. 중점 정비사항으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한 도로포장 파손부위 및 노면 요철 ▲겨울철 강설 및 결빙 대비 도로제설대책 수립 및 제설자재의 비축과 제설장비 점검 ▲교량 및 터널 등 주요 시설물의 기능 확보 점검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점검 등이다. 올해의 경우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 15개 구역으로 지정하고, 구역별 도로순찰 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도로 파손부에 대해서는 지피에스(GPS)를 통한 위치파악 및 선 응급복구를 하는 방식으로 도로파임(포트홀) 사고가 70건에 그치는 성과를 냈다. 이는 지난해 1247건의 도로파임(포트홀) 사고가 발생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감소한 수치다. 백남인 시 도로과장은 “지속 가능한 녹색교통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세계 주요 도시와 교류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 29일 오후 시청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유럽에 알리는데 앞장서온 독일 코리아협의회 한정화 대표이사와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5·18 기념일 지정 및 교류 확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강 시장은 “코리아협의회는 재유럽오월민중제, 재독 오월운동 자료집 발간, 사진전 등을 통해 5·18정신을 유럽 전역에 알리는데 애쓰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강 시장은 “지난 8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의회에서 매년 5월18일을 ‘5·18민주화운동의 날’로 결의했다”며 “계속해서 한인동포를 중심으로 5·18기념일 제정 움직임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만큼 독일 및 유럽에서도 오월정신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강 시장은 “광주시는 독일 자매결연 등 유럽 교류 확대를 계획 중이다”며 “코리아협의회가 광주와 독일, 광주와 유럽을 이어주는 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정화 독일 코리아협의회 대표는 “광주는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민주주의의 상징이다”며 “협의회는 1980년대부터 재유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시의회와 합동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광주시 자치행정국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연찬회는 ‘시민참여로 꽃피는 민주주의 도시 광주’라는 주제로, 지방자치와 마을의 이해, 시민참여와 협치를 통한 광주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발제와 토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재철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이 ‘주민참여, 주민자치 활성화’를 주제로 ‘신뢰하는 참여자치 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기조 발제를 하고, 지정토론자로 나선 박필순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이민철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집행위원장이 각각 ▲광주마을+자치전략 ▲시민,신뢰와 협력, 문제해결역량의 성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시의원과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필순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연찬회가 내 삶을 바꾸는 살기 좋은 마을자치공동체 광주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영 시 자치행정과장은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시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