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구례군은 6월 7일부터 17일까지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여성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소질을 갖춘 전문자격증 취득 교육으로 6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정리수납의 개념과 필요성, 수납의 기본원칙과 단계, 공간별 효율적인 수납 정리 방법 등이며, 전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응시 기회가 제공된다.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면 정리수납 컨설턴트 및 전문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며, 인테리어 업체 및 하우스클리닝 관련 업체 취·창업에도 유리해 농촌여성의 경제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일 5일시장에서 구례5일시장상인회, 구례군소상공인 연합회와 함께 ‘착한 가격! 건전한 소비!’를 구호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물가 상승으로 지역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지역물가 안정에 모두가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합동 20여 명이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전통시장내 상인과 군민 등을 대상으로 상품가격의 과도한 인상 자제, 원산지 표시 이행 등과 소비자의 건전 소비활동 동참 촉구, 지역 상품 및 재래시장 이용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을 홍보하고 안내문을 배부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고물가로 소비자와 사업주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가격 인상 자제 등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구례군은 물가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 진행과 공공요금 관리, 착한 가격업소 지정 확대 등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이 민선 8기를 출범을 위한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김순호 군수는 7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을 위한 계획 수립의 적극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전라남도 정기 종합감사 대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가뭄피해에 따른 대책 수립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정책 등을 반영한 군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그 첫 발걸음으로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장뿐만 아니라 준공이 완료 된 사업장을 포함하여 미비한 점을 살피고 문제점 발견 시 보완대책을 마련하여 빈틈없는 사업을 추진 할 방침이다. 해당 현장 방문은 6월 중 실시하여 직접 현장에서 문제점을 살피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 소통으로 군정을 살펴 더 탄력 있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민선 7기에서부터 이어지는 사업을 점검하면서 민선8기에 더 완성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기 완공된 사업 현장까지 일정에 추가되어 관내 전체적인 현장을 방문하는데 큰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3일 문척면 죽연마을에서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남행복버스는 오지, 산간지역 군민의 의료·복지·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 주최로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다. 구례군에 찾아오는 전남행복버스는 의료·복지시설 장비를 갖춰 ▲혈압·당뇨 검사 ▲인지(치매)검사 ▲체성분 검사 등 기초검진, 민원·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례군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이·미용 ▲네일아트 ▲손발 마사지, ▲틀니·안경세척 ▲체험(만들기)활동 등 평소 어르신이 접하기 어려운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행복버스는 지난 5월 구례읍 신촌마을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낸 군민에게 버스이름처럼 소소하지만 행복을 전하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여름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비브리오 패혈증 등이 있다. 특히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어패류 섭취나 피부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으로 감염된다.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면역저하자 중심으로 발생하는 3급 감염병으로 치사율이 30% 이상으로 높아 감염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집단급식과 단체생활의 증가로 학교와 요양병원 등 시설에서의 집단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집단시설은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물은 끓여 마시기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 먹기(어패류 조리 시 85℃ 이상 가열처리) ▲사용한 도마나 칼 등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김순호 구례군수는 7일 극심한 가뭄으로 농번기 농업용수확보가 필요한 간전면 효곡지구 현장을 찾아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점검했다. 구례군은 곡성군, 함평군과 함께 전남지역 심한 가뭄(경계)구역으로 6월 7일 현재 누적 강우량(157㎜)이 평년(312㎜)의 50% 수준으로 관내 저수지 저수율 또한 전년 대비 25%에 불과하다. 군은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수지, 용수로 등 수리시설 유지관리 사업비로 1억2천만 원을 집행했으며, 가뭄피해가 극심한 지역에는 농사용 펌프설치 및 송수관로를 가설하여 운영 중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가뭄이 지속될 경우, 용수부족이 예상되는 천수답 등 농경지에 저류지 준설, 양수기 및 급수차를 임차하여 지원하는 등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지역 상황에 맞는 맞춤형 농업용수 확보방안을 마련해 농번기 용수부족에 따른 벼 모내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구례현충공원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은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 10시 전국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구례군수는 "공헌에 합당한 보상을 실현해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을 지원하고 보훈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의 보훈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더욱 정성껏 모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51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구례군 선수단의 선전이 이어졌다. 먼저 28일 치러진 육상 여자 16세 이하 400m 결선에서 구례여중 최지우 선수가 58초19의 기록으로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어 29일 육상 여자 13세 이하 200m 결선에서 구례중앙초 양성은 선수가 27초97로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육상분야에서 구례군 선수들이 두각을 드러냈다. 씨름에서도 구례군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30일 남자 16세 이하 부문에서 구례중학교 곽승현(청장급), 고해성(장사급)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구례군 출신인 이승현(전남체육중) 선수 또한 레슬링 그레코로만 48kg 부문에서 금메달을 거둬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 이승현 선수는 구례군 족구협회 이재형 회장의 아들로 알려졌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제51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구례군의 이름을 드높여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체계적인 훈련을 통하여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구례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구례군 초심회 자원봉사단’이 2022년도 전남블루 재능봉사단 우수프로그램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초심회 배은수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집수리 및 위생상태 개선 시급한 기초수급자 지적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3가구를 선정하여 도배·장판, 보일러수리, 싱크대 교체 등을 실시하였다. 30℃를 넘나드는 더운 날씨에도 집수리 활동뿐만 아니라 집안에 쌓여있던 폐기물을 수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산동면 둔사마을에 위치한 취약가구의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하던 도중 싱크대가 심각하게 노후 된 것을 확인하고 이를 안타깝게 여긴 초심회 회원들이 직접 모금을 하여 싱크대를 추가로 교체 해주는 등 훈훈한 모습도 볼 수가 있었다. 배은수 초심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 초심회가 단합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한 것에 대해 매우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구례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언제든지 발 벗고 나서는 봉사단체 초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되었던 구례 문척 수박 알리기 체험행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이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로 돌아왔다. 구례문척수박영농조합법인과 구례체험여행협동조합, 안지·화양·구성마을 주민들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수박도 맛보고 가족과 함께 체험도 하고!’라는 주제로 행사를 연다. 구례 던데들수박은 섬진강가의 비옥한 사질토양과 일교차가 큰 기후에서 재배되어 타 지역의 수박보다 당도가 높고 향이 뛰어난 게 특징으로, 이번 행사에서 시중보다 저렴하게 흑수박 직거래 한정판매가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 둑방길을 배경으로 탁 트인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도 하고 작품도 즐기고 구례 특산물도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일석 삼조’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박게임(씨멀리뱉기, 이어달리기), 수박서리체험, 떡메치기, 달팽이크림 만들기, 녹차 체험, 김부각체험, 구례역사해설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김부각, 한과, 수박 화채, 아이스녹차, 쑥부쟁이컵밥, 산수유음료 등 먹거리도 가득하다. 볼거리로는 광의 한갤러리 예술품과 문척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구례군청 여자씨름단 엄하진 선수가 2022 강릉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군에 따르면 6월 1일 여자부 국화급(70kg 이하) 결승전에서 엄하진 선수는 안산시청 김다혜 선수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황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엄하진 선수는 3월 달에 열렸던 2022 거제장사씨름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장사 타이틀을 손에 넣으며 개인통산 6번째 국화장사에 등극했다. 엄하진 선수는 4강전에서 같은 팀 소속인 이세미 선수와 맞붙어 들배지기와 잡채기로 2:0 승리를 거두어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첫 번째 판에서 엄하진 선수는 김다혜(안산시청) 선수의 안다리 기술에 걸려 선점을 내주었다. 그러나 경고를 1개 받은 불리했던 상황 속에서 연장전 경기종료 7초를 남겨두고 잡채기 기술을 완벽히 성공시키면서 두 번째 판을 가져갔다. 마지막 판에서는 배지기와 밀어치기를 연계한 기술로 김다혜 선수를 무너뜨리며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구례군을 빛내주어 고맙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군수에게 바라는 의견을 종이로 작성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마을회관, 군·읍면 민원실 등에 주민소리함 167개소를 설치했다. 민선 7기 시작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2018년 8월 추경과 2019년 본예산에 예산 반영을 요청하였으나, 의회에서는 두 번 모두 삭감하였고 마침내 2019년 추경에 확보하여 설치할 수 있었다. 소리함에 제출된 민원은 월 3회 수거하고 군수가 직접 확인 검토하여 주민불편, 건의 및 제안, 의견 등을 파악해 군민 중심의 열린 군정을 위한 소통 채널로 이용했다. 현재까지 가로등 설치, 버스정류장 및 경로당 정비 등 주민 소리함으로 접수된 민원은 128건이며, 117건은 완료, 11건은 불가 처리되었다. 군청 종합민원과 관계자는“주민 소리함은 인터넷과 대면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는 목적으로 설치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